스파이더맨(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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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2002)
Spi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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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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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SF, 스릴러, 로맨스
감독
샘 레이미
제작
로라 지스킨
이안 브라이스
각본
데이비드 켑
원작
마블 코믹스스파이더맨 시리즈
출연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윌렘 대포
촬영
돈 버지스
편집
아서 코번
밥 머로스키
음악
대니 엘프먼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마블 엔터테인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laura_ziskin_pictures.jpg
수입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소니픽쳐스 릴리징 브에나비스타 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촬영기간
2001년 1월 8일 ~ 2001년 6월 30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5월 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2년 5월 3일
상영 시간
121분
제작비
1억 3,9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825,025,036 (최종)
북미 박스오피스
$407,022,860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901,821명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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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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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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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사운드트랙
6.1. 오리지널 스코어
6.2. 컴필레이션 앨범
7. 평가
8. 사건 사고
9. 기타
10. 명대사
11. 관련 문서
12. 둘러보기



1. 개요[편집]


Go for the Ultimate Spin.

궁극의 스핀을 경험하라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첫 번째 영화. 맨 인 블랙 시리즈블레이드 실사영화 시리즈의 연속 흥행 대박으로 자신감을 얻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소니 픽쳐스가 거금을 투자해 추진력을 얻으며 제작이 진행되었다.

원래 1990년대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하려 했으나, 실사 영화 제작권 충돌에 따른 법정싸움이 오래 가자 포기하였다. 이 싸움은 결국 소니 픽처스가 제작권을 얻음으로써 끝이 났고, 그 후 많은 감독들이 물망에 올랐다가 샘 레이미 감독으로 결정되었다. 피터 파커 역의 배우도 여러 배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에드워드 펄롱, 크리스 오도널, 히스 레저 등)들이 물망에 오르다다 겨우 토비 맥과이어로 결정되었다.

개봉 이후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 2002년 개봉 당시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등 쟁쟁한 프랜차이즈 시리즈들을 제치고 북미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MTV 영화제에선 그 유명한 "거꾸로 키스"로 "최고의 키스"상을 받았다.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음향상과 시각효과상 후보에도 올랐다.

소심한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슈퍼 영웅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악당 그린 고블린으로부터 뉴욕 시를 지키며 짝사랑 상대인 메리 제인 왓슨의 마음을 얻는 것이 전체적인 줄거리. 힘에 따르는 쾌락과 책임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영웅의 숙명이 영화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영화 속 대사이기도 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말로 상징된다. 이 대사는 원래부터 스파이더맨 원작의 명대사로 유명하지만, 샘 레이미 감독 스파이더맨 3부작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되었다.


2. 예고편[편집]


예고편[1]


3. 시놉시스[편집]


소심한 왕따 학생 파커. 학교 실험실에서 짝사랑하는 여학생 메리 제인에게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그만 유전자 조작 거미에게 손등을 물리고 만다. 다음날 아침, 파커에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시력이 좋아져 늘 콧잔등을 짓누르던 안경이 무용지물이 되는가 하면, 앙상하던 몸매가 하룻밤 새 탄탄한 근육질로 변한다. 이런 신체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제인의 환심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는 파커. 여자를 사로잡을 돈을 모으는 데 신비한 능력을 남용한다. 그러나 늘 "가진 힘이 클수록 책임도 큰 법"이라고 충고하던 유일한 혈육 삼촌이 강도에게 살해당하자 스파이더 맨은 자기 능력을 좋은 데 쓰기로 결심한다. 한편, 파커의 절친한 친구 해리의 아버지 노먼 오스본 박사는 실험도중 사고가 일어나 괴력을 갖게 된다. 악당 그린 고블린으로 변신한 오스본 박사와 스파이더 맨으로 변신한 파커. 세기의 대결이 시작된다.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편집]


KBS 방송분에서 목소리를 맡은 성우는 괄호 안에 따로 기재.

  • 사회자[2] - 브루스 캠벨[3]

  • 멘델 스트롬 - 론 파킨스[4] (이장원)
파일:Drstromm_00001.jpg
오스코프의 과학자이자 노먼 오스본의 동료. 성과를 중시하는 노먼 오스본과는 다르게 설치류 실험의 부작용을 우려하여 실험을 재시작하자고 요구한다. 결국 자기 자신이 실험체가 되어 강력한 힘을 얻게 된 노먼 오스본은 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포악해지고, 그 여파로 스트롬 박사가 살해당하고 만다. 상당한 개념인이기도 한데, 연구의 부작용이 보였다며 바로 그만 두자고 호소했고, 마지막까지도 노먼 오스본을 걱정하다 죽었다.[5]

  • 슬로컴 장군 - 스탠리 앤더슨[6] (이강식)
파일:general_spidy00001.jpg
그린 고블린을 만들어낸 원흉 중 한명. 노먼 오스본에게 "이미 퀘스트 사의 비행체 설계를 승인했다"며 "빨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원이 없을 것"이라는 경고를 남긴다. 이로 인해 다급해진 노먼은 자신을 실험체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처음으로 그린 고블린이 되어 퀘스트 사의 직원들과 실험원들을 몰살한다. 물론 퀘스트 사의 안에 있었던 슬로컴 장군도 폭사하고 말았다.

피터가 돈을 벌려고 나간 레슬링 대회의 챔피언. 이 배역을 맡은 랜디 새비지(본명은 랜디 포포)는 마초맨 랜디 새비지라는 링 네임으로 유명한 WWF 출신 프로 레슬러다.
Bonesaw is ready!
본쏘우는 준비됐어!

  • 데니스 캐러딘 - 마이클 파파존[7] (안용욱)
피터가 돈을 벌려고 간 레슬링장을 턴 강도. 피터는 직전에 보상금 문제로 딜러와 한바탕 언쟁을 한 뒤라 강도를 묵인했으며 결국 피터의 이 행동은 캐러딘에 의해 벤 파커가 죽는 원인이 되었다. 결국 캐러딘은 간신히 경찰의 추적은 따돌리지만 삼촌의 죽음에 분노한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을 맞닥뜨리고, 목숨을 구걸하며 뒤로 물러서다 낭떠러지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다.


5. 줄거리[편집]



오프닝 시퀀스

Who am I? You sure you want to know? The story of my life is not for the faint of heart. If somebody said it was a happy little tale... if somebody told you I was just your average ordinary guy not a care in the world, somebody lied. But let me assure you. This, like any story worth telling, is all about a girl.


내가 누구냐고? 정말 알고 싶어? 내가 생각해도 좀 유별난 이야기이긴 하다. 누군가 내 이야기가 행복한 이야기라거나, 내가 흔히 볼 수 있는 세상만사 태평한 평범한 사람이라고 했다면, 그건 거짓말일 거야. 하지만 이것만큼은 장담한다. 여느 이야기가 그렇듯, 이것도 한 여자에 관한 이야기라는 걸.


시작부터 주요 스태프롤이 지나간 뒤 본 영화의 주인공인 피터 파커가 자신에 대한 설명을 독백으로 읊으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미드 타운 졸업부의 피터 파커는 컬럼비아 대학교[8] 곧장 향하는 버스를 놓쳐 버스에 타지 못하고 버스 기사에게 세워달라 애원하나 피터를 도와주는 친구들은 없고[9], 심지어는 버스 기사마저 그가 따라오고 있는 것을 봤음에도 버스를 세우지 않고 피터가 버스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예전부터 그녀에 대한 호감이 있었고, 6살 때부터 이웃이었던 메리 제인 왓슨, 일명 MJ가 버스를 세워달라 요청하여 간신히 버스에 탑승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버스를 탄 후에도 앉아서 갈 수 없었는데 피터의 친구들은 그가 자기 옆자리에 앉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했고, 피터가 짝사랑하는 메리 제인의 남자친구이자, 피터를 괴롭히는 무리 중 하나인 플래시 톰슨이 그의 발을 걸고 넘어뜨려 망신을 준다. 간신히 버스에서 내린 피터 일행 옆으로 롤스로이스 한 대가 서는데, 바로 노먼 오스본의 아들이자 피터 파커의 친한 친구인 해리 오스본이었다. 해리는 자기 친구들 중 아무도 롤스로이스를 끌고 견학 온 친구가 없다면서 자신을 남들과는 다른 루트로 학교로 보낸 노먼 오스본에게 핀잔을 주며 차에서 내린다.

롤스로이스에서 내린 해리를 피터가 발견하고는 반가워하며, 해리는 자신의 아버지인 노먼 오스본을 피터에게 소개한다. 피터는 노먼과 악수 한 뒤 논문을 잘 봤다는 인사를 건네고 이에 노먼도 그걸 이해했냐면서 놀라워하며 부모님이 자랑스러워 하실 거란 덕담을 주고 받지만 피터는 노먼에게 나는 부모님이 없어 삼촌과 함께 살고 있다는 말을 전해준다. 해리에게도 노먼이 좋은 분 같다고 칭찬하나, 평소에 아버지에 대한 불만이 쌓여 있었는지, 피터의 좋은 반응에 천재들에겐 친절하다는 사족을 덧붙인다(...).

대학 내 연구소에 들어간 피터는 해리에게 동부 최고의 전자 현미경을 설명해준다. 그러나 해리는 피터와는 달리 별로 그런거엔 관심이 없었고 메리 제인을 주시하며, 누가 먼저 말을 걸어볼까 얘기를 꺼내 드는데 피터는 웃으면서 먼저 해보라고 말한다. 해리는 좀 전에 피터가 해준 전자 현미경이나 거미들에 대한 설명을 메리 제인에게 해주었고, 메리 제인의 호감을 얻기는 했지만 그 여파로 아까부터 얘기는 안듣고 떠들기만 한다는 선생님의 제제를 받고는 퇴장한다. 과감하게 메리 제인에게 먼저 말을 건낸 해리에게 고무되었는지 피터도 메리 제인에게 학보 사진을 몇 장 찍어도 되냐고 요청한다. 메리 제인은 흔쾌히 받아들였고, 피터는 메리 제인의 사진을 열심히 찍어댄다.

그런데 갑자기 위에서 푸르스름한 거미 한마리가 내려와 피터를 물어버리고 만다. 집에 돌아온 피터는 벤 삼촌과 메이 백모를 뒤로 하고 기분이 나빠졌는지 곧장 자기 방에 들어가 상의를 탈의하고 몽롱해진 정신 상태로 잠에 든 뒤 깨어나 자신의 몸에 변화가 생긴 것을 깨닫는다.[10]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기분이 좋아진 피터는 어제와는 달리 메이 숙모와 벤 파커를 반갑게 맞아주고, 벤 파커과 같이 벽을 페인트칠하자는 약속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안을 나서지만 피터네와는 달리 상당한 막장 가정이었던 이웃집인 메리 제인은 아버지와 대판 싸우고 눈물을 글썽이며 학교로 향하고 있었다.[11]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피터는 메리 제인에게 말을 건네보려 하지만 그녀의 친구들이 먼저 그녀를 태우고 학교로 가버리고 만다.

한편 해리의 아버지인 노먼 오스본의 자회사, 오스코프에선 국가의 지원을 받기 위해 군용 슈트와 신체의 잠재능력을 향상시키는 슈퍼솔저를 만드는데 한창이었지만 개발이 부진했는지 장관은 노먼을 질책한다.
노먼은 실험이 거의 다 완료 됐다고 하지만 노먼의 동료인 스트롬 박사는 성과보다는 연구 윤리를 중시하는지 장관에게 신체강화 약물의 설치류 실험은 성공적이었으나, 한 가지 부작용[12]이 있다는 사실을 꺼내며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를 꺼낸다. 허나 노먼 오스본은 당장의 성과가 중요했기 때문에 그런 스트롬 박사의 얘기에 적잖이 당황해하며, 단 한 번 일어났을 일이라며 해명하지만 장관은 이미 퀘스트 사의 비행체 설계를 승인했다며 빨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원이 없을 것이라는 경고를 남긴다. 시간이 없었던 노먼 오스본은 자기 자신을 실험체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약을 투여해 강력한 힘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부작용을 제거하지 못한채 급하게 인체 실험을 해서인지 노먼은 약 투여중 심장이 정지하여 사망해버린다. 스트롬 박사는 재빨리 실험을 멈추고 노먼의 시체를 보며 슬퍼하는데 바로 그때 노먼이 되살아나면서 스트롬 박사의 목을 조르고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고?" 라며 이전에 장관 앞에서 했던 말을 분노에 찬 채 되돌려주고 스트롬 박사를 시설기기가 있는 쪽으로 날려서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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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벽에 올라간 피터.jpg
파일:날렵한 피터.jpg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가지게 된 피터

화면이 피터로 넘어가 급식을 먹고 있는 그의 앞으로 메리 제인이 지나가는데, 소스를 밟고 넘어지려고 하는 그녀를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잡아주고 급식판도 엎지 않았다.[13] 이런 묘기에 가까운 행동을 본 메리 제인은 놀라워하고는 안경을 써서 지금까지 푸른 눈인 줄 몰랐다며 칭찬 해주지만 이후 거미줄을 잘못 발사해 평소에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인 플래시 톰슨의 뒷통수에 급식판을 엎어버려 그와 싸우게 된다. 평소에는 꼼짝없이 당했겠지만 거미에게 물린 후 강력한 힘을 얻게 된 피터는 학생들 앞에서 플래시와 자신을 괴롭혔던 또다른 일원에게 망신을 준다. 하지만 그런 실력은 어디서 얻은 거냐며 기뻐하는 해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주먹질 한방에 사람을 몇M나 날려버리는 피터를 괴물이라고 부르고 두려워하고, 피터도 자신의 몸에 두려움을 느꼈는지 학교를 뛰쳐나가 방황한다. 그러다가 마치 거미처럼 돌기가 난 자신의 손을 보며 무언가 본능적으로 깨달았는지 건물의 외벽을 성큼성큼 기어 올라가기 시작한다. 이후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 넘으며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거미줄을 발사한다.[14]

뒤늦게 집에 돌아온 피터는 벤 파커와 페인트질하기로 했던 사실을 기억해내며, 오븐에 고기와 야채가 있다는 편지를 발견한다. 한편 옆집에선 메리 제인과 그녀의 아버지가 싸우고 있었고, 그로 인해 집에서 뛰쳐나온 그녀를 위로해주며 미래에 무엇을 하며 살 건지 얘기하는데, 피터는 사진작가가, 메리 제인은 브로드웨이에서 배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후 메리 제인은 차를 타고 온 플래시의 곁으로 돌아가고 혼자 남은 피터는 플래시처럼 좋은 차를 갖기 위해 전전긍긍하다가 신문에서 아마추어 레슬링에서 3분간 버티면 3000달러를 준다는 기사를 읽고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구상해낸다. 그림 실력이 상당히 좋은 듯.[15]

벤 파커는 피터가 자신들에게 밝히지 못하는 괴로운 일을 안고 있다고 생각하여 피터를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고 저번 싸움이 플래시의 잘못인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 애를 때릴 권리가 네게 있는 건 아니라며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명대사를 말한다. 하지만 피터는 그런 벤 파커에게 아버지인 척 말라며 화를 내고[16] 경기장으로 들어간 피터는 상대 레슬러인 본 쏘우에게 2분만에 승리를 따낸다. 그러나 레슬링 업체 직원은 피터에게 "넌 3분 버틴게 아니라 2분 안에 이겼다"며 단 100달러만을 지급했고, 피터가 자신은 돈이 필요하다 항의하지만 "나하고 관계 없는 일이다."이라며 무시해버린다.

피터가 화난 채 사무실을 나간 직후 총을 든 강도가 사무실에 들어와서 총을 들이대며 직원의 돈을 털어간다. 돈을 채운 강도는 복도에서 사건을 관찰하고 있던 피터를 지나쳐 엘리베이터를 탄다. 피터가 강도를 막았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겠지만 배경처럼 멀뚱멀뚱 서서 보고만 있었고 강도를 놓친 경찰과 업체 직원은 "왜 안막았느냐", "너 때문에 (돈을 잃어서) 큰일이 났다." 라며 피터에게 따지지만 피터는 아까 사무실 직원이 자신에게 했었던 말인 "나하곤 관계 없는 일이다."를 그대로 되돌려주며 냉정하게 대꾸한다.

파일:삼촌의 죽음.jpg
사무실에서 나오니 이미 밤이 되었고 삼촌의 차를 타고 돌아가려고 하는 피터. 그런데 약속장소 근처에 사람들이 몰려서 무언가를 보며 안타까워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불길한 예감이 든 피터는 인파를 헤치고 사건의 중심지에 도달했지만 그곳에 있는건 피터를 태우고 집으로 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벤 파커가 총에 맞아 죽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비록 아침에 일방적으로 벤 삼촌에게 투정을 부렸던 피터였지만 평소에 아버지 같았던 벤 삼촌이 죽어가는 모습을 본 피터는 눈물을 흘리며 벤이 죽는 모습을 지켜본다.

직후 경찰들이 해당 강도가 5번지 쪽으로 도망가고 있다는 얘길 듣고, 분노한 피터는 강도를 끝까지 추격하여 몰아세운다. 한번만 봐달라고 애원하는 강도였지만 피터는 크게 분노하면서 "그러는 너는 벤 삼촌을 봐줬냐?" 하고 강도에게 일갈하고 벤 삼촌을 살해한 강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직접 폭력을 써서 살해하려고 한다. 그 때 라이트에 비친 강도의 맨 얼굴을 본 피터는 그 강도가 아까 전 사무실에서 자신이 놓아준 강도라는 사실을 깨닫고, 순간 피터의 머리 속에서 자신이 아까 강도를 잡지 않아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스쳐 지나간다.

이 때 강도는 피터가 충격에 빠진 틈을 타서 총을 쏘려고 하지만, 피터는 바로 손목을 꺾어서 제압하고 총을 빼앗긴다. 그리고, 힘의 차이를 크게 실감하면서 공포에 질린 강도는 피터에게 그대로 살해당할까봐 겁을 먹고 뒷걸음질을 치다가 파이프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그만 건물 아래로 떨어져 추락사하고 말았다. 피터 자신이 의도치 않게 삼촌이 살해당하도록 방치했고[17] 의도치 않게 간접적으로 살인을 해서 상심한 마음을 안고 집에 돌아온 피터 파커는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들었는지 울먹이는 메이 파커와 슬픈 포옹을 한다.

한편 군 장관은 퀘스트 사의 실험 장소에서 비행체의 성과를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사악한 웃음 소리와 함께 미확인 비행 물체가 날아오고 직후 퀘스트 사의 비행체와 관람 벙커를 통째로 폭발시킨다. 그 비행 물체는 바로 그린 고블린이었다.

이후 바로 피터의 졸업식으로 넘어가는데 해리가 "아버지가 뉴욕에 네 집을 잡아줬다"는 소식을 전하고, 노먼 오스본은 졸지에 삼촌을 잃은 피터를 위로해주고 집에 들어온 피터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메이 파커에게도 위로 받는다. 이후 벤 파커가 했던 명언에 따라 피터는 스파이더맨이 되어 급속도로 유명해지지만[18] (이때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복장이 등장한다.) J.J 편집장은 이때에도 변함없이 "왜 이딴 놈이 1면이야!"라며 불만스러워 하지만 직원이 스파이더맨 기사가 실린 덕분에 신문이 매진됐다니까 내일 1면은 스파이더맨이라고 바로 태세변환 하는 건 덤.(...)

그렇게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피터는 메리 제인을 발견하여 반가워 하고, 해리와 사귄다는 그녀의 말을 듣는다. 피터는 금시초문이었지만 이내 수긍하고 같이 생활하고 있는 해리의 집으로 돌아가 노먼 오스본에게 직장을 알아봐 주겠다는 얘기를 듣지만 정중히 거절하고 때마침 탁자에 놓여져 있는 스파이더맨의 사진을 찍어오면 포상금을 주겠다는 신문기사를 읽는다. 피터는 스파이더맨이 되어 무장 강도를 때려눕히고 J.J 편집장에게 스파이더맨 사진을 가져다 준다. 200달러를 주겠다는 그의 말에 너무 적다고 핀잔을 주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그럼 다른 곳으로 가라"는 말을 꺼내는 J.J 편집장에게 피터가 정말로 일어서자 300달러가 표준가격이라며 합의를 본 뒤, 일자리가 없냐는 피터에게 프리랜서나 하라고 충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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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스코프에선 노먼 오스본이 군과 새로운 계약을 성사시켜 향상된 실적으로 "오스코프는 그 어느때보다 좋은 시기를 맞고 있다"며 자축하나 임원들은 노먼이 30일 안에 사임 될 것이라는 사실을 통보하며 오스코프사를 라이벌 회사인 퀘스트 사가 좋은 가격을 재시해서 회사를 통째로 넘길 계획이라고 밝힌다. 당연히 분노한 노먼은 "이 회사는 내가 만들고 키운 회사라고!"라며 고함을 지르고 이의를 제기 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묵살되고 화면이 축제에 가 사진을 찍는 일을 하는 피터에게 돌아간다.[19] 피터가 사진을 찍는 와중에 오스코프의 임원들과 함께 있는 해리와 메리 제인을 보고는 씁쓸한 표정을 짓는 피터와 그 피터를 발견한 해리는 그런 피터가 부담스러웠는지 장소를 옮기려 한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 위에서 그린 고블린이 나타나 파티 현장을 모조리 때려 부수고 자신을 힐난했던 임원들에게 폭탄을 던져 그들을 모두 해골로 만들어 버린다.[20][21]

파일:당하는 스파이디.jpg
파일:당신은 누구세요.jpg

피터는 스파이더맨으로 변하여 그린 고블린을 쫓아내고 위기에 빠진 메리 제인을 구한다. 메리 제인은 대체 누구냐고 물어보지만 스파이더맨은 자신의 정체에 대해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라는 인사를 남기고 사라진다. 집에 돌아온 해리는 지금까지 메리 제인과 사귀었던 사실을 숨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피터는 그린 고블린이 대체 누구이며 무엇이었을까 생각한다.

노먼은 자택에서 정신 착란증에 시달리다 마침내 그간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던 상황들이 모두 스스로의 이중인격에 의해 벌어진 일임을 깨닫고, 고블린의 인격과 조우한다. 그리고 고블린 인격에 굴복한 오스먼은 이후 신문사에 처들어와 J.J 편집장의 멱살을 잡고 스파이더맨의 사진을 찍은 사람을 데려오라고 협박하나 J.J 편집장은 목숨이 위험한 상황인데도 이에 굴하지 않고 피터의 정체를 알려주지 않는다. 피터는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고 그린 고블린을 막아서지만 수면 가스로 잠이 든 뒤 깨어나 "같이 세계를 다시 창조하자"는 그린 고블린의 얘기를 듣고 벗어난다.

파일:20061020201756.jpg
파일:스파이더맨 키스신.jpg
한편 메리 제인은 오디션에서 떨어져 길을 배회하다 피터를 만나게 되고 피터와 헤어진 후 뒷골목에서 강도들을 만난다. 이런 그녀를 재빨리 발견한 피터는 스파이더맨이 되어 강도들을 때려잡고 내리는 비를 맞으며 메리 제인과 그 유명한 거꾸로 키스를 한다.

파일:피해야겠다.jpg
파일:들킬뻔했네.jpg
이후 화재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다가 그린 고블린과 재회하여 다시 싸우게 되고, 팔에 상처를 입은 뒤 현장에서 탈출해 집으로 향한다. 그 때쯤 피터의 집에선 메이 숙모와 해리, 메리 제인이 추수 감사절을 기념하고 있었다. 노먼 오스본이 먼저 들어오고, 그 다음 피터가 들어오는데 노먼 오스본은 피터의 팔에 난 상처를 보고는 그가 스파이더맨 임을 직감하고 집에서 나가버린다. 당황한 해리는 노먼의 뒤를 쫓지만 노먼은 "메리 제인 같은 싸구려는 당장 차버려라"라는 폭언을 내뿜고 이에 실망한 그녀도 문을 박차고 나가버린다.

그 뒤,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노먼은 그가 가장 중히 여기는 사람이자 유일한 가족인 메이 파커를 습격하고, 그로 인해 피터는 "내가 누군지 알아챘다"며 큰 충격에 빠진다. 그러나 다행히 메이 파커는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고 메리 제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런 광경을 본 해리는 집에 들어가 노먼 오스본에게 "피터가 아닌 척 하지만 메리 제인을 좋아한다"며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노먼은 해리에게 그 동안 신경 못 써줘서 미안하다며 포옹하고 해리도 그런 아버지를 용서해준다.

피터는 메이 파커를 간병하고 있었는데, 그린 고블린에 대한 환영을 보고는 꿈에서 깨곤 메이에게 "넌 슈퍼맨이 아니니 무리하지 말아라"는 충고를 받는다. 낮에 메리와 피터의 대화를 들었던 메이 숙모가 피터의 짝사랑을 언급하고, 알고 계셨냐는 피터에게 메이는 이미 모든 사람들이 피터가 메리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파일:3_2 스파이디.jpg
파일:트레일러가 무사하다.jpg
파일:스파이더먄매리제인.jpg
순간 불길한 직감을 느낀 피터는 황급히 메리 제인에게 전화하나 충격적이게도 그녀는 이미 그린 고블린이 납치한 뒤였고, 피터는 그린 고블린을 추격한 뒤 메리 제인을 구출하고 인질로 붙잡힌 아이들까지 시민들의 도움에 힘입어 구출하는데 성공한다.[22][23] 그러나 고블린의 기습에 폐건물로 끌려가 폭탄을 직격당한 피터는 만신창이가 되어 고블린에게 처절하게 얻어맞고,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나 메리 제인을 고블린이 능욕하자 분노해 오히려 고블린을 힘으로 몰아붙이고 구조물에 깔려 만신창이로 만든다. 곧바로 고블린을 코너로 몰아붙인 피터는 고블린을 압도적으로 두들겨패는데, 그 순간 고블린은 피터의 이름을 부르며 그만해달라고 호소한다. 가면을 벗은 그린 고블린의 정체는 노먼 오스본이었으며 이를 보고 경악한 피터에게[24]"한 번만 봐달라. 난 네 아버지 같은 사람이잖냐, 내 아들이 되려무나" 라고 회유하는 그에게 "내겐 아버지가 있어요. 그의 이름은 벤 파커에요."[25]라고 거절한다. 그리고 노먼은 "잘해보시지, 스파이더맨" 이라 말하며 자신이 파 놓은 함정을 발동시키나[26] 피터가 스파이더 센스로 간파해 회피하고, 피터가 피한 자신의 보드에 꿰뚫려 치명상을 입은 노먼은 피터에게 "해리에겐 말하지 말아 달라"는 말을 끝으로 사망하고 만다.[27]

사건이 일단락 되고 피터는 노먼의 시체에서 슈트를 벗겨 노먼의 저택에 고이 눕혀준다. 그러나 하필이면 해리가 그 광경을 발견해버렸고,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착각하여 이후 노먼 오스본의 장례식에서 해리는 "내 아버지를 앗아간 스파이더맨에게 복수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유일한 가족이라면서 피터와 포옹한다. 이후 메리 제인은 벤 파커의 무덤 앞에서 피터에게 고백하며 키스한다. 하지만 피터는 "친구로 지내는 것 말고는 네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고 그녀의 고백을 거절하고 묵묵히 걸어간다. 눈물을 흘리던 메리 제인은 문득 피터와의 키스가 누군가와 너무나 비슷하다는 걸 깨닫고 놀란 표정으로 입가를 어루만지다가 떠나는 피터를 바라본다. 피터는 메리 제인을 뒤로 한 채 삼촌이 자신에게 남긴 말을 되새기며 영웅의 길을 걷기로 다짐한다. 그리고는 스파이더맨이 빌딩과 빌딩 사이를 거미줄로 타고 올라가며 영화가 끝난다.

Whatever life holds in store for me, I will never forget these words.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This is my gift, my curse.

Who am I? I'm Spider-Man.

(앞으로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든, 이 말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이것은 나에게 주어진 축복이자 저주이다.

내가 누구냐고? 난 스파이더맨이다.)



6. 사운드트랙[편집]



6.1. 오리지널 스코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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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Title

거장 대니 엘프먼이 작곡한 오리지널 스코어(연주곡 OST)는 그래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으며, 엘프먼의 커리어에서 최고의 작품 하나로 종종 회자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음악이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에 있어서 상징적인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대표적인 곡 'Main Title'에서 잘 드러나고 있는데, 스파이더맨의 테마를 비롯한 여러 주요 라이트모티프를 제시하며 영화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악곡이다. 영화 전체를 곡 하나로 요약하듯 빠른 호흡으로 달려가며 주요 멜로디들을 소개하고, 그것을 변주시키며 진행하는 곡의 전개도 인상적이지만, 악기 사용 및 편곡에서도 뛰어난 기량이 돋보인다. 소용돌이 치며 현란하게 움직이는 현악기와 장엄한 금관 사운드, 재빠른 리듬으로 난타되는 타악기와 신디사이저 등, 거미줄을 타고 빌딩숲을 활강하는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스파이더맨의 테마는 'Main Title'의 도입부에서 높은 음의 바이올린으로 은밀하게 암시된 뒤, 40초에 온전한 형태로 등장한다. 듣자마자 바로 각인되는 부류의 선율은 아니지만, 스코어 전반에 걸쳐 여러 번 변주되고 악구가 발전되면서 조금씩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기는 구조이다. 소시민적인 인물이지만 고난을 겪으면서 점차 진정한 영웅으로 각성하는 스파이더맨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설계로 추측된다.
2분 50초에는 피터 파커의 테마, 혹은 '책임 테마'가 웅장한 호른의 연주로 등장하면서 무게감을 드리운다.


Spider-Man (Original Motion Picture Score)

파일:2002 Spider-Man.jpg

총괄 프로듀서: 대니 엘프먼 (Danny Elfman)
발매일: 2002년 5월 2일
트랙
제목
재생시간
듣기
비고
1
Main Title
3:2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Transformations
3:3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Costume Montage
1:1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
Revenge
6:1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
First Web
0:5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Somethings Different
1:1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City Montage
1:5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Alone
1:3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9
Parade Attack
3:5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Specter of the Goblin
3:4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Revelation
2:3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Getting Through
2:0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Final Confrontation
7:1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4
Farewell
3:1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5
End Credits
1:5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체 듣기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 파일:Apple Music 아이콘.svg

또한, 2022에 La-La Land Records에서 영화 개봉 20주년 기념으로, 엘프만이 작곡한 모든 스코어를 담은 완전판 사운드트랙을 발매했다.


6.2. 컴필레이션 앨범[편집]


Spider-Man (Music from and Inspired By)

발매일: 2002년 7월 12일
트랙
제목
아티스트
재생시간
듣기
비고
1
Theme from Spider-Man
Spider-Man (Motion Picture)
1:0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Hero (feat. Josey Scott)
채드 크루거
3:1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What We're All About
썸 41
3:3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
Learn to Crawl
Black Lab
3:3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
Somebody Else
Bleu
3:3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Bug Bytes
Alien Ant Farm
3:3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Blind
Default
3:1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Bother
Corey Taylor
3:5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9
Shelter
Greenwheel
3:3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When It Started
스트록스
2:5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Hate to Say I Told You So
하이브스
3:2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Invisible Man
Theory of a Dead Man
2:3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Undercover
Pete Yorn
3:5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4
My Nutmeg Phantasy
Macy Gray
4:2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5
I - IV - V
Injected
3:0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6
She Was My Girl
제리 캔트렐
4:1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7
Main Titles
대니 엘프먼
3:4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8
Farewell
4:4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9
Theme from Spider-Man
에어로스미스
2:5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체 듣기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 파일:Apple Music 아이콘.svg


1. "Like A Gunshot" 4:03
2. "Na Jaane Kyoon" 4:34
3. "Even" 3:46

앨범 제목은 「Music from and Inspired by Spider-Man」으로, 영화에 선곡된 삽입곡들이나 영화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가창곡들을 수록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대니 엘프먼의 스코어 곡은 2곡 정도 실려있다.
한국반 한정으로 국내 메탈밴드 크래쉬의 Moss가 수록되어 있다.



크래쉬 - Moss Music Video


7.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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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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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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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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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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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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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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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 90%를 기록하며 크게 호평을 받았고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뒀다. 제작비 1억 3900만 달러인데 미국 개봉 첫째 주에 1억 1484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북미 주말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엑스맨(영화)과 함께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이 연이어서 성공한 덕분에 뒤이어서 히어로 무비들이 연이어 제작되는 발판을 마련했고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DC 확장 유니버스가 시작되는 토대가 되었다. 엑스맨과 함께 이후에 시작되는 히어로 무비 전성시대의 포문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슈퍼 히어로 영화 역사상 최고의 명작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 2》와 더불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스파이더맨 영화들로 꼽힌다. 오랜 저작권 분쟁으로 인해 제작이 오랜 기간 지연된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21세기에 들어 컴퓨터 그래픽의 급격한 발전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낸 작품으로 그전까지는 기술적인 한계 등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스파이더맨의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을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 토비 맥과이어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레이미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원작자인 스탠 리가 제작총괄로 참여하였고 카메오로 출연하였다.[28] 그린 고블린과 스파이더맨의 사투의 여파로 떨어지는 건물 잔해에 깔리지 않게 하기 위해 여자애를 뒤로 빼내는 것으로 등장. 아쉽게도 영상 매체에서 카메오로써의 첫 출연은 이 작품이 아니라 헐크가 소재인 드라마인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이며, 실사 영화로는 2000년에 개봉한 《엑스맨》이 먼저였다.

2002년 미국 내에서 극장 흥행 1위 작품이며 IMDB에서 실시한 역대 최고의 스파이더맨 영화 인기투표에서도 2편과 함께 1위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 전까지는 20년간 역대 스파이더맨 역사상 최고의 북미 흥행작이었다.

마틴 스코세이지가 이 영화를 칭찬했다. 2003년 다큐멘터리 "A Decade Under the Impact"에서 스코세이지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영화를 즐겼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스콜세이지는 영화 제작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에 있어서 대규모 프랜차이즈 영화와 소규모 영화들의 갭이 점점 벌어지는 것을 우려하면서도,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만큼은 정말로 좋았으며 그것이 큰 성공을 거두어서 정말 기쁘다는 표현을 했다.#영상


8. 사건 사고[편집]


스파이더맨이 뉴욕 거리를 거미줄로 날아가고 있을 때 어느 간판이 비치는데 극장 예고편에선 원래 있는 삼성전자의 광고판에서 USA 투데이 신문 간판으로, TV 광고에선 이동통신사 싱귤러 (Cingular) 간판으로 바꿨다. (다만 실제 영화에서는 원래 간판을 수정 없이 그대로 뒀다.) 콜럼비아 픽처스의 모회사가 일본의 전자회사인 소니인데, 경쟁사의 상표가 등장했던 게 못마땅했던 모양. 참고로 그린 고블린과의 첫 전투에선 삼성 광고판과 함께 LG광고판도 나온다.

아무튼 이 때문에 그 광고판이 설치된 빌딩 측에게 소송을 당했으나, 실제 소송에선 소니 픽처스가 승소하였다. 영국 가디언 미국 뉴욕 타임스

결론적으로 영화가 초대박을 치면서 노출되는 광고효과도 컸고, 소송으로 큰 이슈가 되다보니 진정한 승자는 삼성전자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9. 기타[편집]



  • 피터 파커는 원래 레슬링 매치에서 "휴먼 스파이더(인간 거미)"라는 이름으로 가려고 했는데 사회자가 멋없다고 판단했는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바꾸어 소개를 했고 피터는 이에 항의하지만 묵살된다. 엄청 항의한거 보면 본인은 처음에는 휴먼 스파이더가 마음에 들었던듯하다.

  • 랜디 새비지(마초맨)가 레슬러 본 쏘우 맥그로 역으로 등장한다.

  • 영화 초반에 피터 파커가 급식실에서 넘어지는 메리 제인을 붙잡고 공중에서 떨어지는 음식들도 급식판[30] 안에 거뜬히 담아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CG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닌 토비 맥과이어가 직접 무려 156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잡아낸 것이라고 한다.[31]

  • 작중 후반부에 그린 고블린에게 메리 제인이 인질로 잡혀 있다가 얼마 안 있어 상공에서 떨어지는데, 강에 빠지기 직전 스파이더맨의 거미줄로 지탱되어 있던 케이블카를 잡고 올라탄다. 팬들에게 도저히 일반인 수준의 신체 능력이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후 전개를 보면 케이블카를 붙잡은 팔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하다. 현실이라면 최소 팔이 골절되어서 강에 빠지고 익사하거나 팔이 찢어져서 익사 또는 쇼크사해도 이상하지 않다. 이는 극중 전개를 위한 영화적 허용으로 보인다.

  • 이 영화도 9.11 테러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는데, 기존 예고편에 나온 장면 중 세계무역센터 사이에 거미줄을 쳐서 헬기로 도주하는 은행강도를 붙잡는 장면(#)이 통편집되는 등 여러 수정 작업이 이뤄졌으며, 이 때문에 개봉도 연기됐었다. 상영본에서도 중반부에 가면을 클로즈업한 부분에서 쌍둥이 빌딩이 비쳐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현재까지 나온 MCU를 포함한 마블 히어로 영화들 중에서 처음으로 DC코믹스의 존재가 언급된 영화다.[32] 예를 들어 피터 파커가 건물 옥상에서 거미줄을 쏘는 연습할 때 쓰는 부호가 Shazam!하고 Up up and away!이다. 그리고 또한 피터 파커가 능력을 처음으로 각성시키고 나서 메이 숙모가 피터의 건강을 걱정하는 대사가 그래도 몸 조심하렴, 네가 슈퍼맨이 되는 것도 아니잖아이다. 공교롭게도 DC영화인 다크나이트의 도입부에서 조커가 차량을 조용히 기다리는 장면의 배경에서 스파이더맨 3의 포스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두 영화 시리즈들은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포함이 안 되면서 팬들에게 명작이라고 평가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 포스터에 "스파이더맨"으로 붙여 쓰는 것이 아닌 "스파이더 맨"으로 "스파이더"와 "맨"이 띄어쓰기가 돼 있다. 이는 1, 2, 3편 모두 마찬가지만 대중이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단어는 "스파이더맨"으로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관련된 모든 문서의 제목은 띄어쓰기가 돼 있지 않은 "스파이더맨"으로 암묵적으로 통일한 듯하다.

  •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네드 리즈가 데일리 뷰글 신문에서 스파이더맨에 대한 기사를 쓴 기자의 이름으로 등장한다.



  • 2022년 5월 4일 기준으로 개봉한 지 20주년을 맞이했다.

  • 초반부에 등장하는 오스코프 이사회 임원 중에 프로페서 엑스와 모습이 유사한 인물이 등장한다. 대머리에 푸른색 정장, 결정적으로 휠체어.

10. 명대사[편집]


Remember.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기억해두렴.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단다.)

ㅡ 벤 파커


"Who am I? You sure you want to know? The story of my life is not for the faint of heart. If somebody said it was a happy little tale... ...if somebody told you I was just an average guy, not a care in the world... ...somebody lied. But let me assure you, this, like any story worth telling... ...is all about a girl." (내가 누구냐고? 정말 알고 싶어? 내가 생각해도 좀 유별난 이야기이긴 하다. 누군가 내 이야기가 행복한 이야기라거나, 내가 흔히 볼 수 있는 세상만사 태평한 평범한 사람이라고 했다면, 그건 거짓말일 거야. 하지만 이것만큼은 장담한다. 여느 이야기가 그렇듯, 이것도 한 여자에 관한 이야기라는 걸.)

ㅡ 피터 파커


"Any better this morning? Any change?" (몸은 이제 괜찮아졌니? 무슨 변화라도 있었어?)

ㅡ 메이 파커

"Change? Yep. Big change." (변화요? 넵. 큰 변화예요.)[33]

ㅡ 피터 파커


"I missed him a lot today." (삼촌이 보고 싶어요.)

ㅡ 피터 파커

"I know. I miss him too. But he was there." (알아. 나도 보고 싶어. 삼촌도 그럴 거야.)

ㅡ 메이 파커

"I can't help thinking about the last thing I said to him. He tried tell me something important, and I threw it in his face." (삼촌과 마지막으로 했던 말들이 자꾸만 생각나요. 저에게 중요한 말씀을 해주시고 있었는데 제가 대들었어요.)

ㅡ 피터 파커

"You loved him... And he loved you. He never doubted the man you'd grow into. How you were meant for great things. You won't disappoint him." (넌 삼촌을 사랑했고, 삼촌은 널 사랑했어. 잘 자라 줄 거라고 믿으셨지. 네가 훌륭한 일을 할 사람이라는 것도. 넌 삼촌을 실망시키지 않을 거야.)

ㅡ 메이 파커


"You can't do this to me... I started this company... YOU KNOW HOW MUCH I'VE SACRIFICED?!?!"

(저에게 그러시면 안 되죠... 제가 이 회사를 만들었어요...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지 당신들이 알기나 해?!?!)

ㅡ 노먼 오스본 (회장인 노먼 오스본에게 이사님들한테서 30일 후 사임 하라는 보고가 온 장면)


"You're out, Norman."(자넨 퇴출이네, 노먼.)

ㅡ Henry Balkan(헨리 발칸)

"Am I?"(퇴출이라고?)

ㅡ 노먼 오스본


"OUT AM I?"(퇴출이시겠다, 내가?)[34]

ㅡ 그린 고블린


"Well, beats taking the subway. Don't mind us. She just need to use the elevator." (지하철 타는 것보다는 낫죠. 신경 쓰지 말고 하던 거 하세요.)

ㅡ 스파이더맨

"Wait! Who are you?" (잠시만요! 대체 누구시죠?)

ㅡ 메리 제인

"You know who I am." (알잖아요.)

ㅡ 스파이더맨

"I do?" (제가요?)

ㅡ 메리 제인

"Your friendly neighborhood Spider-Man!"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요!)

ㅡ 스파이더맨


"I'll give you $200." (전부 합해서 200달러.)

ㅡ 조나 제임스

"That seems a little low." (너무 적어요.)

ㅡ 피터 파커

"Take them somewhere else." (그럼 다른 데 팔아.)

ㅡ 조나 제임스

"Sit down. Give me that. Give you 300. That's the standard fee. Scrap page one. Run that." ((돌아가려는 피터를 붙잡으며) 앉아. 나한테 줘. 300달러, 표준 가격이야. 1면에 실어.)

ㅡ 조나 제임스

"Headline?" (제목은요?)

ㅡ 부하 직원

"Spider-Man, Hero or Menace? Exclusive photos." (스파이더맨, 영웅인가? 사회악인가? 특종!)

ㅡ 조나 제임스


"Bingo. Me! Your greatest creation. Bringing you what you've always wanted. Power beyond your wildest dreams. And it's only the beginning. There's only one who can stop us. Or imagine if he joined us." (정답! 난 너의 위대한 창조물이야. 네가 늘 원하던 걸 가져다줬어. 네 꿈보다도 더 큰 힘 말이지. 이건 그저 시작일 뿐이야. 우리 상대는 단 한 명뿐이야. 아니면 놈이 우리 편이 된다고 생각해봐.)

ㅡ 그린 고블린


"You're an amazing creature, Spider-Man. You and I are not so different." (넌 위대한 생물체야, 스파이더맨. 너와 난 다를 게 없지.)

ㅡ 그린 고블린

"I'm not like you. You're a murderer." (넌 나랑 달라. 넌 살인자야.)

ㅡ 스파이더맨

"Well, to each his own. I chose my path, you chose the way of the hero. And they found you amusing for a while, the people of the city. But the one thing they love more than a hero... ...is to see a hero fail, fall, and die trying." (글쎄, 그건 취향차이일 뿐이야. 난 내 길을 택했고, 넌 영웅의 길을 택했어. 그리고 얼마간은 너 때문에 사람들이 즐거워 했지. 하지만 그들이 영웅보다 더 열광해하는 한 가지가 있어 바로 영웅이 실패하고 몰락해서 죽는 꼴을 보는 거야.)

ㅡ 그린 고블린


"You have a knack for getting in trouble." (당신한텐 언제나 문제가 따라다니는군요.)

ㅡ 스파이더맨

"You have a knak for saving my life. I think I have a superhero stalker." (당신도 언제나 절 구해주시고요. 저한테 영웅 스토커가 생긴 것 같네요.)

ㅡ 메리 제인

"I was in the neighborhood."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죠.)

ㅡ 스파이더맨

"You are amazing." (당신은 대단해요.)

ㅡ 메리 제인

"Some people don't think so." (그렇게 안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ㅡ 스파이더맨

"But you are." (그래도 대단한걸요.)

ㅡ 메리 제인

"Nice to have a fan." (팬이 생기니 좋네요.)

ㅡ 스파이더맨


"You know, you were about 6 years old when M.J.'s family moved in next door. When she got out of the car, and you saw her for the first time... you grabbed me and said "Aunt Mary, is that an angel?"" (있잖니, 네가 6살 때 쯤 엠제이의 가족이 옆집으로 이사왔었어. 그 애가 차에서 내리고 네가 걔를 처음으로 봤었을 때 네가 나한테 이렇게 말했어: "메이 숙모, 저게 천사인가요?")

ㅡ 메이 파커

"Gee, did I say that?" (제가 그랬다고요?)

ㅡ 피터 파커

"You sure did." (분명히 그랬어.)

ㅡ 메이 파커


"Believe in me as I believed in you. I've been like a father to you. Be a son to me now." (제발 날 믿어다오. 내가 널 믿었듯이. 네에게 난 아버지 같은 사람이었잖느냐. 지금이야말로 내 아들이 되어주렴.)

ㅡ 노먼 오스본

"I have a father. His name was Ben Paker." (전 아버지가 있어요. 그 분의 이름은 벤 파커에요.)

ㅡ 피터 파커

"Godspeed, Spider-Man." (어디 잘 피해봐라, 스파이더맨!)

ㅡ 그린 고블린


"Peter. Don't tell Harry." (피터. 해리에겐 말하지 말아다오.)

ㅡ 노먼 오스본[35]


"Whatever life holds in store for me, I will never forget these words.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This is my gift. My curse. Who am I? I'm Spider-Man!" (앞으로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든, 이 말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이것은 나에게 주어진 축복이자, 저주이다. 내가 누구냐고? 난 스파이더맨이다.)

ㅡ 피터 파커



11. 관련 문서[편집]




12. 둘러보기[편집]



샘 레이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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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고편에 쓰인 음악은 Curve의 "Hell Above Water". <아이언맨> 티저 예고편에 쓰인 음악과 동일하다.#[2] 파일:Mysterio.jpg
돈 벌기 위해서 링 위에 오른 피터를 스파이더맨으로 소개하는 사회자
[3] 히어로명을 스파이더맨으로 지은 장본인이다. 원래 피터가 정했던 이름은 '휴먼 스파이더'였다.[4] 미국 드라마 닥터 하우스 시즌 1~3, 6~8에 출연한 배우.[5] 다만 고블린이 되기 전 오스본을 보면 무뚝뚝할지 언정 악인은 아니였다. 실험 할때도 스트롬은 오스본을 윗사람으로 대하기 보단 노먼이라고 이름을 부르며 동료처럼 대한다.[6] 마이클 베이 영화 더 록아마겟돈에서 미국 대통령을 연기한 배우. 2018년에 사망.[7] 이후 2012년에 리부트작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택시 기사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8] 영화 내에서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견학 목적으로 간 듯 하다.[9] 도와주기는커녕 버스에 타지 못한 피터를 조롱하고 있었다! 피터가 학우들에게 어떤 위치에 있는 인물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10] 원래 홀쭉했던 몸이 몸짱이 되어 있다든지, 눈이 좋아져서 안경을 쓰면 오히려 흐리게 보인다는지 등.[11] 술 사오라고 아내와 딸을 협박하는 걸 보면 아마 아버지 쪽 문제가 큰 집안인 듯하다.[12] 폭력성이 심각하게 증대한다는 것이 바로 이 실험의 부작용.[13] 이 장면은 CG가 아니라 토비 맥과이어가 직접 물건들을 받아낼 때까지 촬영했는데, 급식판에 접착제를 붙이는 등 꼼수를 쓰긴 했지만 그래도 성공하는데 무려 16시간 정도 걸렸다고 한다.[14] 영화 내 이스터 에그로 거미줄을 발사하며 옆동네 히어로의 주문을 외치는 씬이 있다.[15] 하지만 레슬링 경기에서 입은 복장은 그냥 빨간 면티에 복면을 썼다.[16] 슬프게도, 이는 피터와 벤 파커의 마지막 대화가 되었다.[17] 피터가 범인을 잡아서 경찰에 넘겼다면 벤 삼촌이 죽을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18] 시민들의 좋아하는 모습과 경찰들의 아니꼬와 하는 모습이 대조적이다.[19] 이 장면에서 가수 메이시 그레이가 본인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여 본인의 노래 My Nutmeg Phantasy를 부른다.[20] 이 때 바로 옆에 아들인 해리가 있었음에도 아랑곳않고 발코니를 파괴하고 폭탄을 집어던졌다. 고블린으로 변한 노먼의 광기를 알 수 있는 부분.[21] 또한, 중간중간에 컵누들 광고와, 삼성, LG가 나오는데, 이 브랜드들은 실제로 각각 일본 및 한국에 존재하는 브랜드들이며, 홍보용으로 나온 이스터 에그들이다.[22] 한 손으로 잡고 있는 케이블 카에는 어린이들이 가득 있었고, 다른 한 손에는 메리가 잡혀 있었는데 이 둘을 동시에 강으로 떨어뜨린다. 스파이더맨의 눈에 떨어지는 그들이 비춰지는 연출이 일품.[23] 그리고 스파이더 맨이 위기에 처하자 다리에 있는 뉴욕 시민들이 도와서 고블린에게 물건투척으로 저격시켰다.[24] 벤 파커와 함께 피터에게 양아버지나 마찬가지였던 노먼이였기 때문에 방금 전까지만 해도 고블린을 죽일 기세로 두들겨패던 피터가 노먼의 얼굴을 보자마자 "오스본 아저씨..!"라며 놀랄 정도였다.[25] 초반에 벤 파커에게 아버지인 척하지 말라며 화내던 것과 매우 대조되는, 피터의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는 장면.[26] 이때 목소리도 고블린 목소리로 잠시 바뀐다.[27] 비록 고블린의 인격에 완전히 잠식당하긴 했어도 아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아있었던 모양이다.[28] 이는 후속작들도 마찬가지다.[29] 애초에 성우진도 다르다.[30] 혹시 몰라서 접착제를 발라놓았다고 한다.[31] 토비의 표정도 자세히 보면 이걸 드디어 해냈네 라는 식으로 어안이 벙벙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게 보인다. 그래도 음식의 가짓수가 많지 않았고 엎지르면 골치 아파지는 음식은 음료수와 사과 정도였다.[32] 하지만 이터널스에서 슈퍼맨의 존재가 확인되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에서 배트맨의 존재가 확인됐다[33] 거미에게 물리고 난 뒤 거울로 몸짱이 된 자신을 보며 한 대사.[34] 자신을 퇴출하게 만든 이사회 임원들을 폭탄을 던져 죽이기 직전에 한 일갈.[35] 본인이 판 함정에 걸려 치명상을 입고 만다. 죽기 바로 직전에 제정신으로 돌아 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