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네덜란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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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네덜란드 독립전쟁 이전
2.2. 네덜란드 독립전쟁
2.3. 17세기
2.4. 21세기
2.5. 스포츠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스페인네덜란드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교류, 협력이 매우 활발하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네덜란드 독립전쟁 이전[편집]


스페인은 16세기 때 유럽에서 최강대국이었다. 그래서 포르투갈을 60년동안 합병하기도 했고, 멕시코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지역을 식민지로 삼는 등 말 그대로 유럽 최강이었다. 그리고 북네덜란드 지방도 스페인 왕실의 속령이었는데...


2.2. 네덜란드 독립전쟁[편집]


펠리페 2세 이후 북네덜란드 지방에 가톨릭을 강요하니까 열받은 북네덜란드인이 독립전쟁을 벌인다. 그 중에서 남부는 스페인에게 항복해서 계속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고, 현재벨기에가 되었다. 한편 북부는 계속해서 싸웠고 결국 30년 전쟁 이후 정식으로 스페인한테서 독립했다. 계속해서 스페인의 지배를 받고 싶어했던 친스페인 성향의 북부 네덜란드인들은 지금의 벨기에 땅인 남부로 도망치거나 아예 스페인 본토로 도망쳐 각각 현대 벨기에인과 현대 스페인인의 조상이 되었으며, 미처 남부(벨기에)나 스페인 본토로 도망치지 못한 북네덜란드의 잔류 스페인인들은 네덜란드 현지 문화에 동화되었다.


2.3. 17세기[편집]


네덜란드잉글랜드와 함께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했고 17세기전성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스페인을 능가했었던 걸로 추측된다. 정작 그 이후 네덜란드는 영국프랑스에게 사이좋게 얻어맞고 짜그러졌지만..


2.4. 21세기[편집]


현재는 그냥 이런 저런 평범한 관계인 것 같다. 그리고 네덜란드에서도 스페인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스페인에게 중남미와 달리 네덜란드는 애초에 정복이 아니라 상속으로 얻었던 곳이었고, 독자적인 지역 문화와 경제력도 쩔어서 스페인이 자국의 문화를 이식한 건 훗날 벨기에가 된 지방들의 가톨릭 신앙 재부흥 정도 뿐이지만 이 시절의 역사적 유산으로 인해 경찰을 부르는 비속어만은 스페인어에서 비롯된 단어이다(...). Hermandad라고 하는 단어인데, 현대 스페인어에서는 그냥 '형제 관계', '형제회'란 뜻이지만 스페인이 네덜란드를 상속받던 시절만 하더라도 스페인 내부의 경찰 업무는 Santa Hermandad, 즉 '신성한 형제회'라고 불리는 도시 내 자경단 조직이 담당했다. 네덜란드 반란 진압 시절 이 비슷한 조직을 만들어서 네덜란드 전역에 뿌려 놓으니 외세 공권력에 대한 안좋은 기억과 맞물려 현대 네덜란드에서도 대충 짭새라고 번역할 수 있는 경찰을 부르는 비속어가 hermandad이다.

2.5. 스포츠[편집]


축구에선 거의 라이벌 관계이다. 유럽 축구 강국이라는 자존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정도이다. FIFA 월드컵에서도 2번 만났는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났을땐 스페인이 연장 접전 끝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여 사상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다시 만났을땐 네덜란드5:1대승을 거두며 4년 전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화끈하게 복수했다.

2016년 5월 15일에 마드리드에서 네덜란드 축구팀의 팬들이 집시 여성들을 조롱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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