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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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워싱턴 주의 도시. 워싱턴 주에서 시애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다.
한국의 NBA 팬들에게는 곤자가 대학교가 위치한 곳이라고 하면 알 수 있을 텐데, 근교 풀먼의 워싱턴 주립대학교와 함께 스포캔 도시권에 있는 주요 대학이다. 다만 교육도시라고 보기는 어렵고, 그냥 워싱턴 주 동부권의 최대도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도시권 인구는 2020년 인구조사 기준 98위. 나름 1974년에 인정박람회긴 하지만 엑스포가 열린 동네이기도 하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스포캔 인근에는 사과 및 밀농사가 유명하다. 그래도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스포캔을 거치고 나면 I-90 고속도로 선상에서는 미니애폴리스가 등장할 때까지 아이다호-몬태나-사우스다코타-미네소타 주에 걸쳐 정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 펼쳐지는지라, 워싱턴 주 동부, 아이다호, 몬태나 서부 인근의 소비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도시 주변에 사고가 터질만한 대형 하천이나 산맥, 화산이 가까이에 거의 없고, 도시권 자체도 크지 않은 전형적인 미국 백인들 중심의 시골 마을이라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종종 선정되기도 한다. 위험하다고 하다면 겨울에 엄청나게 내리는 눈 정도. 다만 한인 사회도 몇몇 한인교회 빼고는 없다시피 한 동네에, 한인 마트도 정말정말 없어서 한국사람이 가서 살기에는 쉽지는 않다.
2. 출신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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