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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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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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ピード/Speed

원피스의 등장인물.

백수 해적단의 주역(신우치). 말 스마일의 능력자로 켄타우로스처럼 하반신이 말이다.[7] 기본 외모는 미인이지만 스마일의 부작용인지 웃는 얼굴일 때는 얼굴값 못하는 전형적인 말상이며,[8] 혁명군의 벨로 베티처럼 지퍼를 아래쪽만 잠그고 있는 노출도 있는 복장을 하고 있다.[9] 식량 보물선이라는 배 모양 수레를 끌고 식량을 징수해 다닌다.[10][11] 직접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뒤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뛰어난 편.[12] 활을 무기로 쓰는 걸 보면 전형적인 기마궁수로 추측된다.[13]

이름의 유래는 스피드. 말 스마일답게 일반인보다 달리는 속도가 훨씬 빠른데, 카드게임 스피드와 '빠르다'는 뜻의 스피드 두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14]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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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에게 처맞은 채 널부러진 홀덤을 보고 "네가 일격에 당하다니!"라며 당황한다. 그러나 홀덤을 박살내고 도망치던 루피가 말이라고 기뻐하며 스피드의 하반신에 올라탔고,[15] 오타마가 만든 경단을 보자마자 영문도 모른 채 넙죽 받아먹고[16] 어이없이 부하가 되어버리고 만다.[17] 루피는 절반이 말이어서[18] 그런 게 아닌가 추측했고, 이로써 오타마가 대 스마일 전문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철저히 오타마의 명령에 복종하고 있으며[19] 자신을 가신으로 칭한 채 그녀를 주인이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 후 집까지 같이 간다.[20] 참고로 루피가 빼앗았던 식량 보물선의 식량은 루피가 오코보레 마을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눠줬다. 그러나 카이도에게 들켜 오타마를 지키지 못하고 만신창이가 되어 카이도의 망토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져 루피에 의해 발견된다. 이후 루피가 뒷사정을 듣고 근처에 있던 스피드의 부하들에게 그녀를 던져준다.

이후 치료를 받았는지 다시 멀쩡한 모습으로 나온다. 오타마가 오니가시마에 올 수 있게 자신의 배로 태워줬다. 그리고 다이후고, 가젤맨과 함께 다른 기프터즈에게 오타마의 수수경단을 퀸이 만든 강장제라고 속이고 먹였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 뒤엔 타마와 같이 매우 기뻐하며 타마가 자길 하인이 아닌 엄마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듣고는 심쿵해서 감격한다.리얼 말딸 아마도 타마가 이후로도 코마치요, 히히마루와 같이 계속 데리고 있을 듯.[21][22]

이후 1주일이 지나고 1052화에서 오로치 성에서 다른 여성진들과 함께 목욕을 하며 연회를 준비한다.

그리고 1053화에서 오타마와 같이 기모노를 입고 연회를 즐긴다. 그리고 여담으로 다른 백수 해적단 잔당들이 전부 로쿠규에게 당해 미라 신세가 되어 학살 당해버렸다. 하지만 본인과 햄릿, 브리스콜라는 오타마 곁에 있던 덕분에 참사를 면하게 되었다.[23]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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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모습이 말상이라 다소 깨는 인상이긴 하지만 그걸 빼면 전반적으로 무난한 디자인데다가 홀덤처럼 다른 민간인을 학대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기에 다른 기프터즈보다 평가가 좋다. 홀덤이나 도봉 같은 다른 스마일 능력자들이 괴상망측한 외양을 한 것에 비해 스피드는 귀가 말의 귀인 것만 빼면 전형적인 켄타우로스의 디자인이라 거부감이 덜한 편이다. 게다가 어지간해선 잘 정해지지 않았던 여성형이기도 하다.[24]
  보통 켄타우로스는 남성형으로 많이 나왔다.

• 해당 캐릭터의 일본 내 닮은꼴 방송인으로 와다 아키코가 있는데 해당인물이 은근히 말상이라 그런 듯하다.

• 대원방송 더빙판에선 오타마에게 말순이 언니라는 혁명적인(?) 호칭으로 불린다.

• 애니메이션 기준 카이도의 패왕색 패기와 루피의 패왕색 패기를 동시에 버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