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 피싱

1. 개요[편집]

---

스피어 피싱(Spearfishing)은 창이나 작살과 같은 뾰족한 물체로 물고기를 꿰뚫어 사냥하는 낚시 방법이다. 스피어 피싱을 하는 사람은 스피어로(Spearo)라고 지칭한다.

초기 인류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강이나 개울로 들어가 날카로운 막대기를 사용한 전통에서 기원하였다.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삼지창과 같은 세 개의 날이 박혀 있는 형태의 작살을 사용하여 황소개구리, 잉어 등을 잡았다고 전해진다.

현대의 스피어 피싱은 수면이나 수중에서 탄성 동력이나 압축 가스로 작동하는 스피어 건(작살총)을 사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형태를 지칭한다.

스노클링,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등을 통해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스쿠버 장비를 사용하는 스피어 피싱은 일부 국가에서 불법이다. 또한 (압축 가스를 이용한) 기계식 작살총의 사용도 일부 국가와 관할권에서 금지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어촌계에 포함되는 곳에서 무단으로 하면 불법이나, 합법적으로 스피어 피싱을 즐길 수 있는 구역도 존재한다.

2. 역사[편집]

---

스피어건과 다이빙 마스크, 오리발(핀)의 개발로 보다 깊은 수역에서 스피어 피싱이 가능하게 되었다. 훈련을 통해서 스피어로는 4분까지 숨을 참을 수도 있다. 또한 스쿠버 장비를 갖춘 잠수부는 훨씬 더 긴 시간 동안 잠수할 수 있다.

1920년대에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지중해 해안에서 물안경만을 이용한 스피어 피싱이 인기를 끌었다. 이것은 현대의 다이빙 마스크, 오리발(핀), 스노클의 개발로 이어졌다. 현대의 스쿠버 다이빙은 1930년대 이탈리아의 스포츠 스피어로들이 체계적으로 재호흡기를 보완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관행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이탈리아 해군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60년대에는 스피어 피싱을 올림픽 종목으로 인정받으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국제 수중 스피어 피싱 협회(International Underwater Spearfishing Association)와 국제 해상 스피어피싱 기록 위원회(International Bluewater Spearfishing Records Committee)의 두 기구는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규칙을 제정하였다.

3. 방법[편집]

---

4. 장비[편집]

---

5. 여담[편집]

---

EBS 극한 직업에서 국내 하천 생태계 교란종 중 하나인 배스를 스피어 피싱으로 퇴치하는 다큐멘터리를 다룬 적이 있다. 포획한 배스는 퇴비의 원료로 쓰인다고 한다.

6. 관련 문서[편집]

---

위키피디아 문서

7. 피싱의 한 종류[편집]

---

1에서의 뜻에서 파생돼 작살로 물고기 하나를 겨냥해 사냥하듯 특정인의 정보를 노리고 행하는 피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