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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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7에서 나오는 장치. 진공이여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 우주공간에서 노래하기 위해 만든 장치이다.

주 사용자는 넥키 바사라. 후술할 이유로 사용자가 바사라 말고는 없고, 파이어 발키리가 파이터 모드로 변신할 때 파이어 발키리의 건포드에 일반 탄환대신 장전되어있다.

사용법은 일단 쏴서 적의 기체에 맞춰 박아넣은 다음 노래를 부르면 내장된 스피커에서 파일럿이 부르는 노래가 나온다. 그게 끝. 조종석에 박아넣기는 하지만 당연히 살상력도 없고[1] 애초에 이걸 목적으로 만든 장비라 사실상 바사라 말고는 쓸 인물도 없다. 애초에 다른 탄환형 병기와는 다르게 크기도 크고 그에 비례해 탄속도 느린편에 속해서 그저 쏘는대로 맞출 수 있는 바사라가 대단한 것이다.

게다가 관통력은 별로 없어서 게페르니치함에 쏠땐 튕겨져 나왔다. 이걸 보완하기 위해 대형화한 스피커 포트 감마가 있는데, 1회용 대전차 미사일처럼 사용하며 게페르니치함의 함교에 쏘자 그대로 관통했고 크기 덕분에 음량도 엄청난지 이걸 통해 내부에 노래를 들려주자 엄청난 음파와 함께 게페르니치의 투구가 벗겨져 나갔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게임 시스템상 관통력 문제없이 프로토 데빌룬 상대로도 무쌍이 가능하다. 스피커 포드 감마는 D에서만 등장했는데 원작과는 달리 맵병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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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적에게 맞는 순간 공기가 새는 걸 방지하기 위해 틈새를 메꾸기까지 하니 일부러 뽑아내지 않는 한 질식사할 위험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