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렌더버스

슬렌더버스를 나타내는 문양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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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렌더버스(Slenderverse)는 슬렌더맨을 기반으로 만든 대체현실게임, 또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 등을 나타내는 말이다. 슬렌더버스를 기반으로 만든 동영상 시리즈 또는 블로그 등은 슬렌더시리즈(Slenderseries)라고 부른다.

2. 슬렌더시리즈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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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호넷: 가장 잘 알려진 시리즈. 알렉스 크레일리(Alex Kralie)는 자신이 제작하던 영화 '마블 호넷'의 제작을 중지하고 페기하려 하자 그의 친구인 제이(Jay)가 영상들을 수거해서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유튜브 링크

• 열두지파: 노아 맥스웰(Noah Maxwell)는 대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지만 갑작스럽게 취소된다. 그러자 그는 그 계정을 자신의 가까운 친구이자 사촌이였던 마일로 애셔(Milo Asher)의 죽음을 기념하여 그와 자신이 함께 찍었던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한다. 그 동영상을 올리면서 그는 자신의 사촌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되살리지만, 그와 동시에 그의 주변에 키 큰 남성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프록시(Proxy)라는 개념도 이 곳에서 시작한 걸로 보인다. 참고로 열두지파에 등장하는 프록시는 한 명이 아니라 하나의 무리인데, 이들은 채집자(Collective)라고 불린다. 유튜브 링크.

• 에브리맨하이브리드: 이 유튜브 채널은 원래 세 친구들(빈센트(Vincent), 제프리(Jeffrey), 에반(Evan))이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그저 평범한 피트니스 영상물이었다. 원래는 더 많은 시청자들을 모으기 위해 장난으로 그들의 동영상에 가짜 슬렌더맨을 살짝 집어넣었지만, 슬렌더맨의 차림새를 한 어떤 존재가 에반의 집에 들어오자 그만두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평범한 피트니스 관련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그 채널은 그들에게 닥친 현 상황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블로그가 되어버린다. 유튜브 링크.

• 다크하베스트00: 원래는 그저 주인공 크리스가 자기 집 2층 방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찍는 것에서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슬렌더맨을 섬기는 사이비 종교(The Order)와 연관되어 있다는 이야기. TribeTwelve와 크로스오버되는 듯. 처음에는 연출력이 많이 떨어졌으나,[1]
  어두운 공간에서 장갑낀 손이 나오는 장면과 도로에서 슬렌더맨 복장의 괴한을 직접 달려 쫓는 장면 등
  점차 스토리에 살이 붙고 사이비 종교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준메이저급으로 부상하게 된다. 그리고 역대 슬렌더맨 ARG 중에서 주인공들의 신세가 가장 처참하다. 사이비 종교 때문에 평생 쫓기는 신세가 되고, 그 덕분에 주민등록증도 새로 발급받아 아예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고, 부상당했는데 병원에도 못 가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돈도 못 벌고, 묘지에서 총격전도 벌어지며,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선사하게 된다. 유튜브 링크

• MLAndersen0: 마이클 앤더슨(Michael Andersen)이 정신과 상담을 목적으로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증상을 기록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 유튜브 링크

• Clear Lakes 44: 마블 호넷의 후속작으로 제작된 유튜브 영상물 시리즈. Walker, Shadow guy, Kinkshamer 등의 프록시가 나온다. 절음발이 남자가 프록시들에게 쫓기는 이야기. 하지만 조기 종결되었다. 유튜브 링크

• Whispered Faith: 크리피파스타의 'The Rake' 가 슬렌더맨의 프록시라는 설정. 슬렌더맨보다는 레이크가 더 비중이 높다. 슬렌더맨이 주인공 일행에게 겁을 준다면, 레이크는 사냥한다. 몰이사냥 유튜브 링크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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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서운 시리즈들을 만든 분들이지만 그들의 소셜 네트위크 등을 둘러보면 매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거의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