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아빠 당근마켓 비하 논란

최근 편집일시 :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승우아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사건
3. 비판과 논란
3.1. 발언의 부적절성
3.3. 당근마켓 댓글관련 찬반
4. 여파 및 경과
4.1. 승우아빠 측
4.2. 당근마켓 측
4.3. 승우아빠의 사과문
4.4. 당근마켓의 입장문
5. 여담
6. 관련 링크
6.1. 커뮤니티
6.2. 언론



1. 개요[편집]


인터넷 방송인 승우아빠가 자신의 유튜브 동영상과 생방송에서 전자상거래/구인구직 플랫폼 당근마켓을 일방적으로 비하한 사건.


2. 사건[편집]


2023년 2월 2일, 승우아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빙수의 식당 창업에 조언하는 컨텐츠를 업로드하였다. 해당 영상에서 수빙수의 식당을 방문한 승우아빠는 수빙수의 남동생 성팩으로부터 당근마켓에 직원 구인 공고를 내었다는 말을 듣고 '당근마켓에서 직원을 구하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승우아빠: 일단 공고는 냈나요?

수빙수: 공고요? 공고 냈죠.

승우아빠: 어디에다가 냈죠?

성팩: 당근!

수빙수: 당... 왜?

승우아빠: 아니, 당근에다가 내면 중고들만 들어오겠지! (자막: 왜 거기서 구해)

성팩: 원래 당근에 많이 내요 요즘. 그... 경력자들이 당근에 많잖아요.

승우아빠: 미쳤나 봐요? (자막: 대체 왜죠?)

수빙수: 미, 미쳤나봐 흐흐흫... 크흠, 시정하겠습니다.

승우아빠: 정상적인 루트로 내시고...


이에 당근마켓 공식 계정은 해당 영상에 당근마켓에서도 구인이 가능하다는 댓글을 다는 것으로 반응했다.
파일:승우아빠-당근마켓 댓글.webp

이때까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다음 날 2월 3일 승우아빠가 이에 대해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1]하며 논란이 일었다.

수빙수랑 같이 찍은 영상에 알바몬인가 거기서...

당근, 아 당근마켓에서 댓글 달았더라?

무료 광고하지 마세요 진짜, 양심이 없어가지고.

댓삭해버릴 거야 진짜, 빨리 댓삭해버려야겠다. 무료 광고하고 있어...

그리고 제가 좋은 뜻으로 얘기한 게 아니에요, 당근 관계자 님.

물론 당근에서 이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저의 그 고리타분한 상식으로는

당근마켓에서 구인을 한다는 것이 사회적 통념에 쉽게 수용되지 않는다...

왠지 사람도 중고 같잖아요, 당근에서 하면은.

그런 느낌, 사람이 뭐 다 중고긴 하지만...

신제품은 새로 나온 애들밖에 없겠지.

(채팅창을 읽고)[2]

중고긴 하지, 나도 중고고 여러분도 중고고. 그쵸?

어디서 한 번씩 일했으면 다 중곤가, 경력직이 중고야 사실은? 그런 느낌인가?

당근이랑은 콜라보 못하겠네. 팀장님이 이런 거 싫어하는데, 기업이랑 척지고 이러는 거.

좋은 뜻으로 얘기한 겁니다, 당근 님.

근데 당근이랑 콜라보해서 뭐 할 수 있는 게 있을 거 같진 않겠다.

식재료를 중고를 쓸 순 없잖아요, 내가.

그냥 뭐 별로 사이가 안 좋은 걸로 하죠, 그럼.



3. 비판과 논란[편집]


이후 승우아빠의 이러한 발언이 지나치게 과격하고 무례했으며, 승우아빠 본인의 지난 행적과도 모순되는 소위 '내로남불' 행태라는 비판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이어졌다. 이러한 논란은 인터넷 방송인의 단순 실언으로 인한 구설수치고는 이례적으로 각종 메이저 언론들을 통해서도 보도되었다.

3.1. 발언의 부적절성[편집]


당근마켓은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시작했을 뿐, 현재는 구인구직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 그러나 여전히 중고 거래 전용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강하므로 원본 영상에서 승우아빠수빙수의 황당해하는 반응도 어느 정도 이해되는 상황이었다. 당근마켓 역시 센스 있는 댓글로 응해주었기에 이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 논란으로 비화될 일은 아니었고, 서로 좋게 마무리할 여지가 충분히 있었다. 그러나 이후 승우아빠가 라이브 방송에서 당근마켓의 댓글을 두고 '무료 광고 하지 말라', '양심이 없다'고 매도하고 '당근에서 구하면 사람도 중고 같다'라고 비하하며 논란이 심화되었다.

당근에서 구인하면 중고들만 들어온다, 사람도 중고 같다는 발언은 당근마켓 플랫폼 뿐만 아니라 당근마켓 구인 구직자 전반을 비하한 것이어서 커다란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당근마켓의 이용자수는 천만을 넘어[3] 지역 사회 커뮤니티 활성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파장이 더욱 컸다고 볼 수 있다.[4] 더구나 이러한 발언은 요식업계 종사자로서 객관적인 비판 의견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해당 플랫폼의 구인구직 기능을 이용하는 사람들 전반을 막연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비하한 것이다.[5] 따라서 당근마켓 구인이 당시 상황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음에 초점을 맞춰 '맞는 말 아니냐'며 두둔하는 의견은 사건의 쟁점을 파악하지 못한 것에 가깝다.

게다가 성팩이 당근마켓에 올렸다는 구인글로 추정되는 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영업장은 전문 조리 인력이 아닌 주점의 파트타임 홀서빙 직원을 구하고 있었기 때문에[6] 당근마켓에서 한 구인 자체가 과연 부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물론 홀서빙 인원 하나까지 제대로 된 형식으로 정식으로 뽑으냐 간단한 방식으로 뽑냐는 고용주 마음이겠지만,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요식업에서도 파인 다이닝은 옳고 분식집은 그른 것이 아니듯, 지역 커뮤니티에 기반한 간편 인력 매칭 플랫폼인 당근마켓 자체가 비난받을 일은 아니었다. 당근마켓 관계자가 승우아빠에게 좋은 뜻으로 얘기한 게 아니라며 훈계 당할 이유가 없는 셈이다.

당근마켓을 처음 언급한 영상에서는 당근을 비하하는 멘트에 버젓이 자막을 달아 강조하며 그 어떤 문제 의식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라이브에서도 해당 발언이 자신의 일방적인 잘못이라기보다는 '기업이랑 척지는' 일 정도로 여겼으나 시청자들의 반응을 본 후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어느 정도 인지한 듯하다. 이후 멘트가 이어지면서 '중고 느낌이 드니까 별로다' → '그런데 여러분도 나도 중고다'[7] / '좋은 뜻으로 한 말이 아니에요 당근 님' → '근데 좋은 뜻으로 얘기한 겁니다 당근 님'이라며 수습하려는 듯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우아빠의 무례한 태도로 당근마켓이 피해를 볼 여지가 있었음에도 어차피 당근마켓과 콜라보할 일이 없으므로 그냥 사이가 안 좋은 걸로 하자는 식의 발언은, 쓸모가 없는 상대는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태도로 보일 수 있다. 게다가 당근마켓을 마냥 외면할 수도 없는 것이, 유튜버의 기본적인 수익 구조는 시청자가 영상과 함께 보는 유튜브 광고와 기업으로부터 직접 받는 외부 광고인데, 당근마켓은 두 형태의 광고를 모두 활용하는 기업이다. 승우아빠의 영상에 당근마켓의 광고가 송출될 수도 있으며, 잠재적 광고주가 되는 기업을 유튜버가 특별한 맥락도 없이 비하한 것이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다. 이렇다할 실리도, 명분도 없이 일방적으로 비난한 후 사이가 나쁜 것으로 끝내고 넘어가자는 태도를 취하면서 결국 평소에 가지고 있던 왜곡된 권위 의식이 생각 없이 드러난 오만한 발언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3.2. 내로남불 행위[편집]


승우아빠 본인도 과거 캐나다에서 구직을 할 때 당근마켓과 유사한 '크레익스리스트(Craigslist)'라는 현지 안내광고 커뮤니티에서 구직을 한 행적이 발견되어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영상에서는 크레익스리스트의 성격에 대해 설명하면서 '열악한 상황에서 요리사가 구직하기에 가장 적합한 커뮤니티'라며 다소 자조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당근마켓과 달리 크레익스리스트는 성매매섹스 파트너를 구하는 용도로도 광범위하게 쓰이면서 이미지가 좋지는 않았던 웹사이트이다.[8] 당근마켓이 중고거래 플랫폼이라 사람도 중고만 구해진다는 승우아빠의 논리를 적용한다면, 본인도 캐나다에서 섹스 파트너를 구하는 플랫폼을 통해 레스토랑에 취직한거나 다름 없는 셈이다.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당시의 경험 때문에 과하게 반응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라이브에서 보인 무례한 태도는 경솔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

승우아빠는 2019년도에 다른 스트리머나 프로게이머가 진행하는 개인 방송 채널에 잦은 음성 후원을 남겨서 의도적인 홍보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다. 본인의 인지도가 낮았던 채널 초창기에 T1[9] 침착맨을 비롯한 수많은 유명 스트리머의 생방송 및 유튜브 채널에 적극적으로 채팅이나 댓글을 달고 다녔다.

승우아빠가 이를 해명하는 영상을 올렸었는데, 이 사건 이후 해당 영상을 언급하는 게시글이 루리웹에 올라온 지 2시간도 안 돼서 해당 영상이 비공개가 되는 일이 있었다. 8시 30분 올라온 글, 10시 30분 비공개 확인. #

논란 직전 다나카와의 합방에서 "(구독자)100만 가는 데 가장 좋은 건 빨대죠"라며 침착맨을 대놓고 '제일 큰 빨대'라고 언급하는 등, 댓글이나 후원을 달고 다니던 본인의 과거 행동을 빨대짓이라고 시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발언도 화제가 되었다. #


3.3. 당근마켓 댓글관련 찬반[편집]


승우아빠의 행적이 내로남불이라 지적되고 있지만 당근마켓의 댓글이 홍보성을 띤 것은 사실이라 그가 보인 반응이 어느 정도 타당하다는 의견도 있다. 당근마켓은 '당근알바를 이용해보세요' 라고 직접적인 '홍보성 어조'를 사용했기에 순수하게 시청자로서 남긴 댓글과는 다르게 보아야 할 문제라는 것이다.[10] 승우아빠의 지적이 '타 채널에 댓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아닌 그 댓글의 '홍보성 어조'에 대한 것이라면, 똑같이 홍보성 어조를 띤 댓글만 내로남불이라 비판할 수 있다.

반면 승우아빠를 비판하는 측은 유튜버가 홍보를 위해 댓글을 게시하면 '홍보성 어조'와 관계 없이 닉네임이 보여지는 것만으로 이미 홍보 효과를 보게 되므로[11] 승우아빠의 댓글 역시 순수한 소통이 아닌 홍보 목적이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의도치 않은 특별대우나 홍보를 피하기 위해 시청용 익명 계정을 따로 만들어 쓴다고 밝힌 유명 스트리머/유튜버들은 꽤 많으나, 대조적으로 승우아빠는 본인 채널 이름을 걸고 댓글을 달고 다녔다. 또, 승우아빠를 옹호하는 팬들은 '당근알바를 써보세요'라는 댓글 내용을 문제 삼지만, 그런 홍보성 문구 역시 승우아빠가 영상에서 먼저 '당근마켓에서 구하는 사람은 전부 중고 같다', '당근마켓에서 사람 구하지 마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기에, 그런 비방에 대한 당근마켓 측의 대답이라고 볼 수 있다. 당근마켓이 쓴 댓글은 '승우아빠 님이 당근마켓 구인구직 기능에 대해 안좋은 인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 믿고 써 보세요' 라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영상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댓글도 아닌 셈.

정작 승우아빠 쪽이야말로 과거에 침착맨, 참피디, 케인 등 유명 스트리머의 채널에 댓글을 달 때 '제 채널에 와서 구독 좋아요 눌러주세요' 식으로 홍보만 안했다 뿐이지 영상의 내용과는 별 상관없이 그냥 '재밌다', '평소 팬이었다' 같이 별 내용 없는 댓글만 달곤 했다.[12] 진짜 스트리머와의 소통을 위해서였다면 영상 내에서 스트리머들이 한 행동, 언행에 대한 티키타카가 이루어지는 댓글을 달았어야 했을텐데 승우아빠가 다른 채널에 달았던 댓글 중 그런 댓글은 별로 찾아볼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물론 승우아빠가 진짜로 영상을 시청했고, 댓글만 성의 없게 달았을 수도 있지마는 어찌됐든 승우아빠의 팬들은 승우아빠가 본계정으로 댓글을 다는 행위 자체가 홍보가 됨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또한 상황을 고려하면 당근마켓 측의 댓글은 정당했다는 의견도 있다. 만약 관련 없는 방송에 당근마켓이 불쑥 튀어나와 홍보성 댓글을 달았다면 누구라도 이를 부적절한 홍보라고 지적했을 것이나, 승우아빠가 먼저 당근마켓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발언을 했고 이에 당근마켓을 대상으로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기에 당근마켓은 입장을 표명하고 훼손될 이미지를 회복할 당위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오히려 이런 사건에서 당근마켓 측에서 직접 댓글을 달아주면 시청자들에게 "논란이 될 만한 사건은 아니다"라는 인상을 주어 유튜버 측은 논란을 방지할 수 있고, 당근마켓 측에게는 홍보의 기회가 되는 윈윈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다.[13][14][15]

실제로 인터넷 방송인이 기업에 대한 구설수를 만들 때 기업 측에서 강경하게 대응하는 사례는 드물지 않다. 반면, 먼저 비난을 당했음에도 화해와 수습을 위해 유화적으로 대응한 당근의 댓글을 오로지 광고라고 문제삼는 건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한 예로 패션 브랜드 무신사 같은 경우 SNL 코리아에서 '무신사 냄새'라는 표현을 쓰며 무신사를 입는 사람들을 패션 초보자로 비하하는 듯한 개그를 한 적이 있었는데, 무신사 측에서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 바람에 결국 이미지 하락으로 인해 유/무형의 피해를 입고 있다. 만약 당근마켓 측이 무신사처럼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더라면 승우아빠 측에서 일방적으로 붙인 '당근마켓에서 구하는 사람은 전부 중고다'라는 이미지가 일파만파 퍼졌을 공산이 크다. 실제로 지금도 승우아빠 팬들은 '당근마켓이 싸구려 플랫폼은 맞지 않냐', '당근마켓은 그냥 일용직 뜨내기들이나 구하는 곳 아니냐'는 식으로 당근마켓에 대한 비하를 하며 승우아빠를 옹호하고 있다.

게다가 내로남불 논란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 승우아빠 본인도 과거 유튜브 구독자가 적던 하꼬시절 침착맨, 참피디 등 유명 유튜버들의 생방송에 찾아가 홍보성 후원을 한 적이 있다.

4. 여파 및 경과[편집]



4.1. 승우아빠 측[편집]


2월 4일 기준으로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영상이나 입장문은 올라오지 않았고, 문제가 된 영상 및 다른 영상에 달린 비판적인 댓글들이 지속적으로 삭제되고 있다.[16][17] 위의 댓글창은 2월 3일자 승우아빠 유튜브에 업로드 된 맥도날드 광고 영상으로, 댓글 관리가 되고는 있지만 워낙 댓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빠르다 보니 2월 4일 기준으로 최신순 정렬을 하면 승우아빠를 비판하는 댓글들이 생겼다가 주기적으로 없어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2월 5일 기준으론 자체적으로 모든 댓글을 비공개 처리한 후 사건에 대한 의견이 없는 댓글만 공개 상태로 전환하는 듯하다. 유튜브가 자동으로 삭제해서 승우아빠가 관리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있지만, 후술할 정소림이 승우아빠의 소식을 듣고 온 공격적인 성향의 네티즌 때문에 댓글 테러를 받고 있는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노골적인 욕설이 아니면 유튜브 AI가 댓글을 바로 걸러내지는 못하므로 수동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논란 이전 가장 최근에 업로드 된 맥도날드 관련 영상에는 사흘 만에 4만2000여 개의 '싫어요'를 받았다. '좋아요' 수 6000여 개의 7배인 셈으로 논란이 일기 전 광고를 계약했을 맥도날드 입장에서는 곤란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18][19] 기사

논란의 열기가 식지 않고 계속 이어지자 상단에 기록된 논란들에 더해 해당 문서에 기록되지 않았던 샌드박스를 상대로 한 갑질, 이터널리턴 스트리머 대회 당시 동료 스트리머를 강하게 윽박질렀던 사건1, 2, 3, 4까지 동시에 수면위로 떠오르며 여론이 날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으며, 논란 다음날인 2월 4일, 메이저 언론조선일보를 비롯해 여러 언론에서도 해당 사건이 보도되었다. 보통 인터넷 상의 논란을 다루는 기사들은 건조하게 상황을 설명하거나 네티즌 댓글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치지만, 이 사건에 대해 다룬 기사들은 '승우아빠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는 입장의 보도를 내었다.

조선일보 보도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부정적인 여론이 강해지면서 승우아빠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하루만에 1만 명이 줄어든 상태다. 2월 7일 기준 163만으로 총 4만명의 구독자가 빠졌으니 더 빠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 사건이 논란이 되기 직전인 2월 3일에 정소림의 유튜브에서 승우아빠를 정소림의 컨텐츠인 쏘톡에 초대한[20] 영상이 올라왔는데 묘한 타이밍 탓에 승우아빠를 비꼬는 듯한 당근 이모티콘이 달린 댓글이 늘어나더니, 2월 5일 기준으로는 승우아빠 채널의 검열을 피해 온 사람들이 댓글창을 장악하여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공격적 성향의 네티즌들에 의해 싫어요 테러까지 일어나면서 아무 잘못도 없는 정소림까지 피해를 보는 중이다.

2월 6일 오후 9시 기준, 유튜브 댓글 검열 외에 대응 및 의견 표명은 없다. 이러한 탓에 비판 측은 여론 통제할 시간은 있고 사과할 시간은 없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영상과 함께 해당 사건을 접하는 사람이 늘어 중립 여론은 줄고 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여파가 미치는 것에 대해 해당 대중들의 탓도 없지 않으나, 결국 대중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건 당사자의 의견 및 대응 뿐이기에 지속적인 무대응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존재한다. 반대로 시간이 흐르면 으레 그랬듯 여파 또한 잠잠해질 것이기에 무대응을 긍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사건의 시비가 명확하지만 큰 일은 아니었기에 사과로 쉽게 무마될 것이라 여겨진 사건이 통제 외 무대응으로 인해 번진 불씨라 시간에 따라 여론이 잠잠해질지언정 쌓이는 부정적 이미지를 반전시키긴 쉽지 않아 보인다.

2월 6일 월요일 21시경에 본 채널에 영상이 올라올 예정이었으나, 사건의 여파로 채널에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다.


4.2. 당근마켓 측[편집]


자사에 대한 불쾌한 발언을 상대로 재치 있고 유연하게 잘 대처해서 관련 인기글이 올라온 커뮤니티들에서는 오히려 기업 입장에서 본의 아니게 마케팅이 되었다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 이번 논란을 통해 당근마켓에서도 구인구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반응 또한 매우 많아서 의도치 않게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둔 셈이다. 또한 당근마켓에서의 구인구직에 대해 사람들이 승우아빠처럼 "중고" 등의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 문제도 승우아빠에 대한 반감으로 상쇄된 것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손 안 대고 코를 푼 격. 해당 이슈로 여러 언론에서 당근마켓의 이름과 당근마켓의 구인구직 서비스가 거론되었으니 어떻게 보면 정말로 공짜 광고가 된 셈이다. 덤으로 당근마켓의 서비스 능력도 높게 평가되는 효과도 있다.

더욱이 이번 사건에서 당근마켓은 일방적인 피해자 입장이므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손해볼 것이 없을 뿐더러, 향후에도 사건 추이를 지켜보다 승우아빠의 사과를 너그럽게 받아주는 모습으로 브랜드 이미지도 향상 되었다.

4.3. 승우아빠의 사과문[편집]


[ 사과문 전문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승우아빠 채널을 운영하는

목진화 입니다.

지난 2월 3일 라이브 방송에서

당근마켓 댓글에 대한

저의 부적절한 발언과 도를 넘은 언행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영상을 통해 사과드리는 것이 마땅하나

주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해외일정으로 인해

별도의 영상을 제작하거나

생방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인지라

글로 먼저 전달 드리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보다 빠르게 상황을 안내드리고 싶었으나

제가 직접 글을 올리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되어

현지 일정이 일차적으로 마무리된 지금에서야

글을 올려드리는 점 또한 송구스럽습니다.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에서

특정 플랫폼이나 이용자들에 대한

편파적이고 도를 넘은 발언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잘못이고

경솔했던 행동입니다.

이런 말을 제 입밖으로 뱉기전에,

더 생각하고 더 조심하였어야 했습니다.

경솔하고 가벼운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을 많은 분들과

당근마켓 측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라이브 방송 이후

저의 발언들이 크게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

회사를 통해 당근마켓 측으로

직접 사죄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지

문의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하여

좀 더 빠르게 안내해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당근마켓 측에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십사 부탁드리고 있으며

본 사건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진다면

절차를 밟아 후속처리를 진행 하겠습니다.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있는 입장에서

누구보다 언사에 집중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부족하여 그러지 못했던 점

너무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고 처신 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댓글이 정상적으로 등록되지 않는것은

채널에 필터링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타 브랜드사에 대한 피해를 막고자

소속 회사측과 논의된 사항입니다.

금요일 업로드된 타 브랜드의 영상은

저의 무지로 발생한 이번 일과는 관계가 없으며

영상의 내용 또한 본건과는 무관하기에

피해를 받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필터링이 적용된 상황입니다.

피해를 입은 당근마켓과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 부분 또한 탐탁치 못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로 인한 문제를

타 브랜드에 대신 물어서는 안되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일치하게도

저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똑똑한 사람도 아닙니다

항상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많음을 느끼고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로 인해

이러한 단점들을

그나마 상쇄해 나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우연치 않게 주어진 현재 상황에

누구보다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항상 운이 좋았다고 여기고

제 부족함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번의 사건과 사고로

큰 실망을 하신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염치 불구하고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저는 지금까지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기만 해왔지

돌려드리는 과정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하기에

남은 기간동안이라도 잘못된 점을 고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최선을 다해보고자 합니다.

저의 경솔한 행실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서

너그러이 반성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이러한 일들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를 더 채찍질하며

바른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평온한 하루를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승우아빠 목진화 드림.


이후 2월 7일 화요일 새벽 1시 20분 경, 승우아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과문이 늦어지게 된 이유는 주말부터 해외 일정이 겹쳐서 생방송이나 영상을 제작하기 어려운 환경이었기에 그랬다며, 우선 시간이 잠시 빈 지금에라도 커뮤니티 글로 사과문을 업로드하는 것이라며 양해를 부탁했다. 현재는 당근마켓에 사죄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부탁을 드리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더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절차를 밟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논란 이전 최근 영상에서 댓글이 정상 등록되지 않는 이유가 브랜드와 협업한 영상이므로 협업한 브랜드(맥도날드)의 풍평 피해를 막기 위한 필터링 때문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그가 올린 맥도날드 영상에 싫어요 숫자가 높게 찍혔으며, 아무래도 이는 승우아빠에 대한 보이콧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이에 대한 여론은 긍정과 부정으로 나뉜다. 긍정 측은 승우아빠가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당근마켓에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려 하고 있으니 이제 괜찮다는 반응이다. 반대로, 부정 측은 인터넷이 되지 않는 환경이 아님에도[21] 나흘이나 지난 후 상황을 알렸기에 사과를 위한 사과가 아닌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사과같다는 반응이다.

전자의 대부분은 승우아빠가 본인의 사정을 말했고, 해외라는 특수성 때문에 사과 영상을 못 올린 것에 대해서 납득을 하며, 앞으로는 조심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다. 여태까지의 승우아빠의 식당 해외 컨텐츠들은 해외 음식점 방문과 사장님 인터뷰, 그리고 직접 일해보기와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이 주였다. 당연히 이와 관련해 사전 준비하고 방문 후에도 해야 할 일이 많으므로 사과문을 왜 올리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승우아빠의 컨텐츠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승우아빠의 일반 채널 외에도 일상 채널과 이상 채널까지 모두 보는 진성 팬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들은 승우아빠가 이 일로 몰락하지 않기만을 바랐을 것이므로 사과문이 올라왔다는 것에 안심을 한 반응이다.

당근마켓에 대한 비하 발언과 관련해서는 둘 사이에서 풀어야 할 일이며, 사과문에서 둘의 사이를 풀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이상 더 이상의 원색적인 비난은 무의미하다는 반응이 있다. 실제로 이 사건 이후 승우아빠 사과문 댓글에 존재하는 반대글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비난을 계속하는 것은 댓글을 쓰는 본인이 되려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잘못이다" 라는 맥락의 반박이 올라오기도 했다.

반대로 후자는 이 정도로는 문제 제기를 그칠 수 없다고 본다. 시간이 없어서 대응하지 못했다고 승우아빠가 주장하지만, 사과문 게시까지 3일이 넘는 시간에 대한 해명은 되지 못한다. 따라서 부정적인 댓글을 통제하면서 무시하려고 했지만, 지상파 및 언론에 퍼지고 구독자가 2만가량 감소하며 싫어요가 4만 이상 쌓이니[22] 억지로 사과문을 게시했다는 것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있다. 승우아빠는 이전에도 구설수에 오를만한 일이 더러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 크게 문제되거나 이슈가 되지 않자 댓글만 삭제하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넘어가왔다.# 이번에도 그렇게 넘기려다가 며칠동안 지켜보니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그제서야 사과문을 올린 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결국 문제 인식을 했음에도 4일 동안 사과문 혹은 해명을 안 한 것에 대한 변명으로는 미진하다는 것이며, 오히려 그 뒤로 구독자가 1만 명이 더 빠져나가게 됐다. 비판측에서도 사과를 이렇게 늦게한 걸 문제삼는 것으로, 사과를 하는 거 자체를 문제 삼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빠르게 사과하지 않고 일이 커질 때까지 자기에게 불리한 것만 신경쓰다가 마침내 항복하고 나오는 태도를 비판하는 것이다.#

일단 해외 일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해당 논란이 있던 시기에 와우를 하고 있던 정황이 나왔다. 출처는 승우아빠와 같은 와우 길드에 들어 있는 스트리머 김도의 게임방송 녹화본이다. 1시간 51분 쯤에 와우에 접속해 있는 정황이 들어 있다. 이 경우는 김도 방송 당시 시간을 감안하면, 승우 아빠의 라이브 종료 시각과 와우 접속 시각 간 시간차가 고작 2시간 정도여서 승우아빠가 라이브를 종료하고 집에 귀가해 곧바로 와우를 켰을 가능성이 있었고, 그것이 사실임을 추가글을 통해 공지했다.

[ 추가글 펼치기 · 접기 ]

추가글)

시간관계상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내용을 더 추가합니다

금요일 게임방송을 진행한 건은

문제를 일으켰던 라이브를 끝마치고 난 직후였고

해당 시기에만 해도 이슈가 알려지기 이전 이었습니다

실제로 토요일 새벽부터 이슈 유튜버들의

영상이 올라오고 나서부터 급격하게 확산 되었고

이 시기에는 이미 방송이 끝난 이후이기도 하기에

사과를 안하고 게임방송을 하고있었다 라는것은

사실관계상 맞지가 않습니다

해당방송은 함께 진행한 분이

생방송을 하고 계셨고 노출이 된것을 알고있기에

제가 시간대를 꼬아서 행동하는것이 불가능 합니다

방송종료후 이슈파악을 하고 회사와 함께 조치를 취했으며

이 조치들은 위에 언급드린 대로의 내용들입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 예정에 있던 일정을 진행하는 상황이며

실제로 출국을 한것도 사실입니다

인터넷이 불가능해 해명문을 올리지 않은것이 아니라

새벽부터 밤까지 계속 외부촬영이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회사측과 통화를 해서 상황 업데이트를 받거나

글을 작성할 시간조차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몇시간 전 일차적인 일정이 모두 끝나고 나서야

당근마켓측과 취한 연락 내용이 업데이트 되었고

그 후에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글을 올려드린 상황입니다.

단순히 죄송합니다 라는 글을 적기 위하기 보다는

책임질 수 있는 내용을 함께 포함하여 안내드리고자

여러 정황을 파악하고 글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분노하시는 부분은 크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내용 모두 사실대로 발생한 일입니다.

거듭 사과드립니다.


이후 와우 플레이 시점에 대한 비판은 어느 정도 사그라들었지만, 그럼에도 사과문이 올라온 시점에 대해 비판적인 이들은 지난 며칠 간 어떤 일정이 있었기에 의견을 묵살하고 댓글 검열을 하면서도 사과를 하지 않은 상황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남는다고 지적한다. 무엇보다 상술했지만 논란 초창기 비판적인 댓글은 수위와 관계없이, 구독자 입장에서 온건하게 지적하는 내용조차 모조리 지워졌기 때문에 초동 대응 방식에 있어서 여론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만약 유튜브 채널의 편집자 내지 관리자가 해당 댓글 삭제를 진행했던 것이라면 그 인물과 연락해서 본인의 상황을 알리고 관련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내용의 커뮤니티 공지를 작성하도록 요구했을 수 있었다. 만약 시간이 너무 없어서 길게 쓰기 어려웠다면 "나는 해외에 있다. 내가 잘못한 거 같은 상황인데 정확하게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후속 대처를 하려면 일정 마무리하고 귀국 후에 빠르게 말씀드리겠다. 죄송하다."는 정도만 했어도 최소한 '상황을 무대응으로 뭉개려 한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는 비판이다.

또한 추가글에 적힌 것이 "생방송 당일 날 마치 그 발언이 잘못인지 몰랐다는 것"에 대해 비판이 존재한다. 하지만 후술된 네이버 팬카페의 글에서 승우아빠는 당시의 말을 개그를 의도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당시에는 듣는 사람이 거북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위에 나와있는대로 대응이 시작된 건 2월 4일, 즉 다음날부터이며 그때부터 승우아빠가 이를 깨닫았다고 볼 수 있다. 즉, 그 당일 날 잘못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23]에서 애초에 사과문을 올린다는 것이 어찌보면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이번 사건은 초기에 잘못된 대응으로 인해 대중의 반응이 나빠진 것에 대해서 논란이 커진 것이므로, 2월 4일 사건을 파악한 날 바로 나은 대응을 하지 않은건 문제가 맞지만 2월 3일 당일날 사과문을 작성하고 올리지 않았다는 거 자체는 문제되지 않는다.

그 밖에도 본인 식당의 최대 투자자인 소속 MCN의 외압을 받아 사과했다는 추측도 나왔다. MCN의 주 수입원은 크리에이터의 유료광고 수익이며, 크리에이터의 사건 사고로 인해 이미지가 추락하면 MCN도 회복 불가능한 손해를 입게 된다. 골수팬들의 후원과 조회수로 연명이라도 할 수 있는 승우아빠 본인과는 달리,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 자체 콘텐츠에 대한 수익 분배를 받지 않으므로[24] 광고가 끊기면 돈을 전혀 벌 수 없다. 한편, 승우아빠는 키친 마이야르 오픈 당시 샌드박스 네트워크로부터 엄청난 투자를 받았고, 이로 인해 키친 마이야르는 승우아빠가 대표를 맡아 실권을 쥐고 있으나 실소유주는 샌드박스이다.[25] 즉, 보통의 크리에이터들과는 다르게 샌박과 승빠의 관계는 갑을 관계일 수밖에 없다. 다른 사건들처럼 무시하고 넘어가려던 승우아빠가 (광고주의 항의를 받은) 샌드박스의 압박에 못이겨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2월 7일에는 팬카페에도 사과문이 올라왔다.

[ 팬카페 사과문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팬카페 여러분 응원하는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우선 현재의 상황은 그냥 보이는대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커뮤니티에 올린 글의 내용들은 뭔가 꾸미고 그런것 없이 솔직하게 제 생각과 사실들을 기반으로 올린 글입니다.

억지로 쓴 글이고 거짓말이다 라는 내용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신뢰받지 못하는 것도 제가 초례한 일이니 정말로 제가 할 수 있는일들이 많지 않습니다.

제가 저지른 일들에 대해서 정리해 나가는게 최선일 것 같아요.

아마 해외일정이 끝나고 돌아간 뒤에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이야기를 드리겠지만 지금 사람들이 지적하시는 부분들이 다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악플도 많고 하지만 허투로 들을게 하나도 없고 모두 반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일년 넘게 거의 못쉬면서 일하다 보니까 일정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많고 부하가 많이 오는 것도 맞습니다.

그래서 일도 줄이는게 맞고 심적인 부담을 줄여야 하는것도 지당한 이야기 같습니다.

돈돈 거리게 된것도 책임져야할 사람들이 늘어나고 제가 부담해야하는 금전적 최소수익이 커지다 보니까 저도 점점 그런부분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번 방송에서도 어떻게든 억탠을 섞으려고 옷에 잘 맞지도 않는 어줍잖은 개그로 웃기려 하다가 제대로 수습도 못하고 상처받을 말들을 해버렸습니다.

다 부족한 제 탓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같은 내용으로 피드백 남겨주신분들이 계세요.

그만큼 시청자들은 항상 저를 꿰뚫어 본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돌아봐야 하는게 맞고 덜어낼걸 덜어내야 할것 같아요.

우선 잡혀진 일정부터 모두 마무리 하는데 집중하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정리해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보다 좀 더 자신의 행보에 대해 반성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사과문이 꾸며 쓴 것 같다거나 대필인 것 같다는 의혹에 대해 해당 사과문은 본인의 심정을 기반으로 올린 것이라고 밝혔으며, 여러가지 의혹, 신뢰받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본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보고 자신을 궤뚫어 본 것 같다며, 돈을 밝히게 된 점은 책임질 식구들이 많아지니[26] 그런 부분을 생각했던 것 같고 문제의 라이브는 어줍잖은 개그를 하다가 수습하지 못했다며 모두 본인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하여금 본인을 돌아봐야 할 것 같고 일정을 마무리한 뒤 해결해나갈 예정이며 해외 스케줄이 마무리 되는데로 다시 정리해서 글을 다시 올리겠다고 밝혔다.


4.4. 당근마켓의 입장문[편집]


머니투데이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승우아빠 소속 MCN인 샌드박스로부터 '당근마켓 임직원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포함해 당근마켓 측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승우아빠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을지 논의해보고 싶다'는 이메일을 받았고, 이에 회신을 했다고 밝혔다.

당근마켓은 승우아빠 측의 이메일에 대해 '이후 절차를 고민하고 있다면 당근마켓보다 해당 발언으로 마음이 상하셨을 당근마켓 이용자분들을 향한 진정성 있는 소통에 집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슈로 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훼손 및 곡해된 부분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나 오해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당근마켓에 대한 사과는 승우아빠가 공개한 사과문으로 갈음하겠다' 면서 '진정 어린 사과와 소통의 과정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오해가 풀리고, 이번 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을 이용자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랄 뿐'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이에 대해 당근마켓이 현명하게 대응했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 당근 이용자들이 받은 상처를 언급하며 체면을 살려주었고, 당근마켓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 내용이 없는 부족한 사과문으로도 사과를 받아주어, 고객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와 사과를 받아주는 대인배적인 이미지를 챙겼다. 뿐만 아니라 승우아빠가 당근마켓 관계자에게 직접 사과하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나아가 승우아빠의 당근마켓 광고나 협업 컨텐츠로 이어졌다면 몇몇 네티즌들이 지적했듯이 마치 '당근마켓이 역으로 빨대를 꽂혀준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했다는 반응이다.

5. 여담[편집]


  • 2021년에 침착맨영상에 달린 농심 측의 댓글에 침착맨이 재치있게 대응했던 사례도 다시 언급되었다. #, #, # 침착맨이 농심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을 평가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과자가루(시즈닝)를 너무 아끼는 것 같으니 더 넣어 달라는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 이에 농심이 공식계정으로 '법무팀일지 광고팀일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연락 드리겠다'고 장난성 댓글을 달자[27], 침착맨은 "고소는 해도 되는데 가루 좀"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승우아빠의 사례와 초반 양상은 비슷하지만, 농심이 방송에 적당히 박자를 맞춰줬고 침착맨 본인도 댓글에 재치있게 응수하여 웃음을 유발하고 넘어갔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 사례가 다시 회자되면서 침착맨이 대면 초기에 승우아빠의 성격에 대해 장난스럽게[28] 분석했던 것도 덩달아 재조명되기도 했다.

  • 이 사건을 기점으로 승우아빠의 과거 행적들이 재조명됐다. 예전부터 승우아빠가 자신이 일으킨 논란을 유야무야[29] 넘긴 것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이번 사건으로 확실한 승우아빠의 안티팬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는 유튜버를 시작한 초기부터 밀키트를 평가하면서 설명서도 안 읽고 망한 음식이라며 별다른 근거 없이 제품을 비난[30]하거나, 이를 비판하는 댓글을 빠르게 삭제하고 피드백 없이 논란을 넘기려 하는 등 일을 바로 잡기보단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고만 했고, 말을 필터링 없이 직설적으로 내뱉는 모습과 매사에 부정적인 모습이 자주 보여져 반감을 쌓아왔다. '오로지 미래 컨텐츠의 참여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게임 대회도 나가고 스트리머들과 친해지고 있다'라는 발언을 했을 때도 '사람 관계를 비즈니스적으로만 보는 것이냐'라며 불쾌해 하는 반응도 있었다. 이런 행동들과 논란을 정리하지 않고 넘어가 왔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터지자 행적이 다시 주목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이 사건이 터지고 이터널 리턴 대회에서 서넹에 대한 태도가 재조명되고, # 승우아빠에게 온건한 태도를 보이는 쪽에서도 해 온 게 있으니 '올 것이 온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 2023년 2월 3일 승우아빠 채널에 공개된 유료 광고 영상에 등장한 맥도날드 매장으로 추정되는 고양DT점도 당근마켓에서 구인한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 # 물론 승우아빠가 해당 맥도날드 지점이 당근마켓으로 구인을 했다는 것을 알 수는 없었겠지만, 직접적인 비난을 받은 당근마켓 구인 시스템을 유료광고를 진행한 그 지점에서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져서 시기적으로 참 묘한 상황이 연출된 것은 분명하다.

6. 관련 링크[편집]



6.1. 커뮤니티[편집]





6.2. 언론[편집]


[ 최초 보도 ]

[ 사과문 이후 ]

[ 추가 사과문 이후 ]


[1] 영상 25초부터[2] 처음에는 당근마켓이 눈치가 없다며 승우아빠에게 동조하는 채팅들 위주로 올라오다가, '(당근에서 구하면) 사람도 다 중고 같다'는 발언 직후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감지한 듯한 일부 시청자들의 채팅("헉", "앗", "중고긴 해")이 올라왔다.[3] 출처[4] 특히 당근마켓 이용자 비율이 높은 맘카페 등 여초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매우 좋지 않았던 것도 이런 연유로 추측할 수 있다.[5] 더 나아가 당근마켓과 기능적으로 유사한 벼룩시장 같은 업체나 그러한 업체를 이용하는 인력층에 대한 비하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6] 성팩이 직원이 구해지지 않는다고 성토한 영상에서 이미 주방에는 다수의 조리 인력이 확인되기도 한다.[7] 발언 자체가 모순된 측면도 있다. '사람도 중고 같다'는 표현에서 중고가 곧 경력직이라면 경력직이라서 선호되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예전에 승우아빠는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직원 교육할 시간이 부족하여 경력직을 선호한다고 한 적이 있는데, '사람도 중고 같다'라는 표현과 상충된다.[8] 크레익스리스트는 북미에서 괴담의 진원지로 알려진 곳으로 가끔 낚시성 광고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사례도 수도 없이 많다. 그런 점에서 해당 웹사이트에서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시시각각으로 일어날 수 있어서 미국 경찰도 예의주시하는 곳이다.[9] 파일:광고아빠.jpg
과거 본인의 영상 댓글란에 'T1 컨텐츠 팀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는 댓글을 몇 차례 달았던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10] 승우아빠가 이전에 다른 채널에서 댓글을 통해 홍보 활동을 개시하여 왔듯이, 본인 또한 본인의 채널에서 이루어진 다른 유튜버들의 홍보 활동을 광고라고 매도하여 비판한 전례가 없다는 점은 고려하여야 한다.[11] 유튜브에는 특정 업체의 공식 계정이나 이름 있는 유튜버가 댓글창에 나타날 경우 시청자들이 "찐이다", "이왜진", "위로 올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천 수를 올려주어 댓글이 상위에 노출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결국 해당 채널에 나타난 유튜버의 존재가 구독자들에게 강하게 각인되는 셈이다.[12] 한 예로 케인의 킹 오브 파이터즈 98 영상에 승우아빠가 '케인님이 상대에게 얻어맞고 화내는 모습 너무 재밌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적이 있었는데, 케인의 킹오파 영상 절대다수가 그런 내용이다. 침착맨의 썰영상에 '침착맨님 침소리하는 거 너무 재밌다'는 식으로 쓰는 것이나 다름없는, 해당 스트리머에 대한 정보만 있다면 누구라도 쓸 수 있는 댓글인 셈.[13] 더 나아가면 상호 콜라보의 가능성도 열릴 수도 있었다. 승우아빠 측은 '중고 식자재를 쓸 수는 없으니 내가 당근마켓과 콜라보를 할 일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당근마켓에는 온갖 가정용, 업소용 조리기구들의 거래 역시 이루어지고 있다. 혹은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당근마켓 앱으로 재능기부를 하던 헬프 유 코너처럼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벤트도 할 수 있다. 이런 점을 보면 요리 유튜버도 당근과 콜라보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했다.[14] 같은 관점에서 사망여우 같은 기업 고발 유튜버가 아님에도 기업 이름을 직접 언급하여 비난한 승우아빠의 언행이 오히려 매우 드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만일 종전에 승우아빠가 댓글을 단 채널에서 승우아빠를 대상으로 무료 광고하지 말라고 비난하였다면 그것대로 큰 구설수가 되었을 것이다.[15] 승우아빠가 이토록 예민하게 구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본인의 소속사가 광고 때문에 겪은 사건 때문에 생긴 지나친 광고 의혹 해소 습관이 작용할 수도 있다. 승우아빠는 무언가 상표가 드러나는 모든 것에 대해서 광고다, 광고가 아니다를 말하는 편이며 이러한 성격은 위의 사건 이후로 더 강해졌다. 이번 사건도 '당근이라는 상표명을 영상에서 언급 → 당근의 해명 댓글이 누군가에게 광고로 비춰질 거 같다는 생각'에서 원치 않는 광고 의혹이 생길 수 있을 거 같아 다음 생방송에서 "이것은 당근이 한 무료 광고다"라고 표현하려고 한 과정에서 본인의 과거사와 관련된 나쁜 기억과 당근에 대한 선입견 등이 합쳐져 당근이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승우아빠가 한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으며 후조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므로 왜 이렇게 당근에 적대적으로 행했는지는 승우아빠의 해명이 필요하다.[16] 비교 스크린샷 삭제 전삭제 후[17] 비교 스크린샷2 2월 4일 23시 21분 → 25분[18] 다만 2023년 2월 현재 유튜브에서 일괄 싫어요 수를 비공개하고 있으므로 채널 주인이 아니라면 Return YouTube Dislike와 같은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서 추정치만 알 수 있는데, 싫어요 수 비공개 전 데이터와 확장프로그램 사용자의 데이터를 취합한 추정치이므로 실제 싫어요 숫자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19] 본인도 일단은 후술할 사과문에서,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애꿎은 광고주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막기 위해 댓글창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20] 방송 녹화 자체는 1월 26일에 있었다.[21] 위에 서술되어있지만 루리웹에 올라온 글을 보고 바로 T1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22] 유튜브의 싫어요 수가 표시가 안 되니 어떻게 4만인 걸 알 수 있냐 할 수 있는데, 이것은 크롬의 Return Youtube Dislike 같은 프로그램을 깔면 예전처럼 다시 볼 수 있다.[23] 승우아빠의 이번 발언으로 피해를 본 건 중고 취급 받은 당근마켓 이용자와, 이미지를 타격받은 당근마켓 본사인데, 본사에서 사과문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별 컴플레인 없이 넘어갔고 대중의 반응은 생방송 다음날부터 나타났다. 그리고 위에 서술된 와우 방송에서도 승우아빠가 언급되자 댓글창에 별 언급이 없었던 걸 확인해보면 당연히 그 당일날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였는지 반응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본다.[24] 승우아빠가 소속사를 콜랩에서 샌박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이다.[25]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자회사이면서 승우아빠(목진화)가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샌드박스스퀘어(주)'라는 법인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해당 기업을 키친 마이야르의 소유주로 간주하고 있다. 샌드박스스퀘어의 등기상 본점 주소가 키친 마이야르 소재지이기 때문. 키친 마이야르의 이메일 주소가 kitchen.millard@sandboxsquare.net인 것도 이 추정에 힘을 싣는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샌드박스스퀘어에 대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지분율은 63.7%이다.[26] 승우아빠는 여러 사업을 하고 있어 사업 동료가 많고, 22년 6월에 둘째를 출산해 본인의 가족 지출이 이전에 비해 더 늘었다.[27] 이 문장만 보면 농심이 침착맨에게 갑질을 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원문에서 "^^"라는 이모티콘을 삽입한 것을 보면 명백히 농담을 의도한 것이다.[28] 승우아빠는 "오늘은 화 안 내야지, 오늘은 화 안 내야지"하면서도 화낼 생각부터 한다는 농담이었다.[29] 여초에서는 '가시참피' 사건으로 엄청나게 이슈가 되었고 당시에도 상당한 비판이 있었는데, 사실상 무대응(편집자 핑계)으로 아무런 언급도 없이 넘겨 버렸다. XBOX 젠가 리뷰 영상 논란 역시 루리웹이나 레딧 등의 게임 커뮤니티에서 크게 반발을 받았지만 대응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치킨 레시피 표절 주장 사건과 게임 생방송 당시 자잘한 논란들이 계속 있었지만, 승우아빠 본인의 무대응과 악성 팬들의 옹호로 뭉개고 넘겼다. 그렇게 반발심리와 거부감이 쌓여왔다가 본 사건을 기점으로 '선을 넘었다'는 반응과 함께 터졌다.[30] 정작 승우아빠를 가르친 스승은 여러 밀키트를 조리하고 분석하며 리뷰하는 밀키트마다 아쉬운 점을 하나하나 짚으며 개선 방향을 이야기하는 등 심도 있는 영상을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7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7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8:08:23에 나무위키 승우아빠 당근마켓 비하 논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