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날리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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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とばし/Time Skip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히트가 사용하는 기술. 사실상 히트의 트레이드 마크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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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어로 요약하면 시간 정지로 사용하는 순간 히트 본인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 멈추게 된다. 상대에게 강제적으로 빈틈을 만들거나 자신의 움직임을 감추는 강력한 능력으로 능력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마치 히트가 일순간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빠르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히트가 등장하는 전장이 대부분 살인이 금지된 대회이다보니 상대를 일격에 즉사시키는 암살 기술을 봉인해야만 하는데도 히트가 워낙에 강자인 덕에 기본 스펙과 시간 날리기만으로도 매우 위협적으로 묘사된다.

다만 무적의 기술은 아닌 것이 일단 멈출 수 있는 시간은 0.1초가 한계다. 때문에 정지된 시간 속에서 상대를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하여 자신의 예비동작을 생략하는 정도로 사용하는데 이마저도 어느정도의 강자는 히트의 움직임의 버릇을 찾아내 0.1초 뒤의 행동을 예상하는 것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그래서 히트는 긴 코트로 다리를 가리고 손을 주머니에 넣어 자신의 버릇을 숨기려하지만 역시나 완벽하지는 않다. 또한 이런 초능력이 으레 그렇듯 자신보다 전투력이 높은 상대에게는 안 통한다. 그 밖에도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디스포는 시간 날리기를 사용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리로 간파하기도 했다.[1]

그래도 이것은 히트가 그동안 제대로 된 단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오공을 통해 싸움 중에도 성장할 수 있다는 걸 깨닫자 정지시킬 수 있는 시간이 0.1초에서 0.2초, 끝내는 0.5초까지 늘었으며 바로 직전에 시간 날리기를 뚫었던 블루 계왕권 10배의 오공마저 잠시 동안 멈출 정도로 강해졌다. 이후에는 히트보다 월등히 강한 지렌과도 어느 정도 전투가 성립될 수 있게 해줄 정도.

그런데 바도스의 해설에 의하면 히트의 진정한 능력은 시간 날리기를 이용해 날아간 시간을 축적한 후, 그 축적한 시간을 이용해 별개의 차원, 즉 평행 세계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한다. 즉 시간 날리기는 히트의 진정한 능력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불과하다. 날려진 시간을 이용해서 본인만 별개의 세계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 세계에 있을 경우에는 누군가가 히트에게 공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눈에 보이긴 해도 실제로는 다른 세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히트 본인은 그 평행 세계에 있으면서도 충격파 등을 이용해 공격할 수 있다. 충격파만을 본인의 아공간에서 본래 세계로 날려서 공격하는 방식으로 그 이전에 암살 대상을 평행 세계에 끌고 와서 대화를 하다가 다시 밖으로 내보낸 상태에서 암살하는 장면을 묘사함으로써 이러한 공격 법이 있다는 것을 은근히 보여주기도 하였다. 본인이 실제로 타격을 가하는 것보다는 위력이 줄어들긴 하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한 것이 히트는 충격파로 손오공의 심장을 한 번 멈추게 했다. 사실상 힐데건의 상위 호환 능력이다.[2]

시간 날리기를 사용하면 배경은 유리가 깨진 것 같은 배경으로 바뀌고 인물들은 회색빛을 띄게 된다.

2.1. 시간의 감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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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間の牢獄/Cage of Time

상대방에게 시간 날리기를 집중적으로 사용해 대상의 시간을 멈추는 기술. 이 기술에 맞게 되면 맞은 대상의 시간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히트가 지렌을 상대로 사용한 비장의 기술이다.

하지만 지렌이 히트에 비해 너무나도 강해 그냥 힘으로 뚫고 나오게 된다. 감옥에 가두고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 했던 히트는 오히려 카운터를 먹고 탈락해버린다.

푸른빛이 도는 시간 날리기와는 다르게 시간의 감옥은 보라빛의 배경을 가진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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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조작하는 것은 은하법 위반이라 손오공이 은하왕에게 히트는 체포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히트가 너무 강해서 시간이 매우 짧아[3] 괜찮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