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뒤틀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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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의 설정.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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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이 오그라든다!

과거 메이플 월드의 영웅 중 드래곤 마스터 프리드가 일으킨 현상으로,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시기의 시공간 자체를 뒤틀어 이 시점 이전으로의 시간이동을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따라서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기 이전으로 돌아가서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지 않도록 돕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 이 자체가 타임 워프와 관련이 있어 자연히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지만, 그런 거 없고 아예 시간까지 비틀은 걸로 보아 메이플스토리의 시간 개념은 현실과는 다르다고 봐야 할듯.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이후에도 훗날 있을 사태를 대비해 걸어놓은 술책으로, 프리드의 예상은 들어맞아 몇백년 뒤 군단장 아카이럼이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무력화하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이 마법 때문에 봉인 자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는 없어서 봉인 이후 시점으로 가서 봉인을 풀려고 시도하다가 플레이어에게 격퇴된다.

현재까지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마법들 중에는 최상급 클래스를 유지하고 있는 마법으로, 몇백 년이 지난 지금도 이 뒤틀린 시공간을 풀어낸 자는 없다. 이는 과학을 이용한 시간여행에도 얄짤 없이 적용돼서 시간여행자 앤디가 테라숲에 불시착하는 계기가 된다. 앤디의 반응은 '오오 마법 오오'. 마스테마가 데몬 전직퀘스트에서 현재의 데몬을 검은마법사 봉인 이전 시간대의 데몬과 대련시킨 적이 있기는 한데, 과거의 데몬을 쓰러뜨려도 현재나 미래에는 어떠한 영향이 가지 않는다[1]고 말하는 등, 제로 스토리에서 여신의 눈물인 헤르가 조각난 시공간을 이용해 륀느 봉인 이전의 시간대로 제로를 보낸 방식과 유사하기 때문에 마스테마도 조각난 시공간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마법 때문에 블랙윙은 과거에서 검은 마법사를 부활시키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시점에서 봉인을 푸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그렇지만 모험가 스토리에서 봉인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 검은 마법사가 스스로 봉인을 깨고 나왔다.

현재는 시공간이 뒤틀어지지 않은 그란디스 세계와 뒤틀린 메이플 월드가 하인즈에 의해 하나로 합쳐졌는데 그란디스에도 영향이 미치는지 불명.

크로스헌터 퀘스트 개편 이후, 아프리엔의 언급으로 초월자인 륀느는 이 마법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초월자의 권능으로 필멸자의 마법을 무력화시키지 못하는 것이 더 부자연스럽고 무엇보다 륀느가 시간의 초월자이기에 프리드의 시간 마법보다 초월자로서의 격이 더 높다. 제로의 경우 륀느의 후계자이긴 하나 스토리 내에서 륀느에 비해 힘이 불안정하다 여러번 언급 되었으니 어떨지는 알 수 없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