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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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귀
屍鬼


파일:시귀 Cover(01).jpg

장르
어반 판타지, 호러
작가
오노 후유미
삽화가
-
번역가
임희선 / 추지나[1]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신쵸샤, 신쵸분코[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들녘, 학산문화사[3]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신쵸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북홀릭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1998. 09. 30.
2002. 01. 30. ~ 2002. 02. 28.[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 07. 31.
2012. 07. 01.[5]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 5권[6]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권 / 5권[7] (完)

1. 개요
2. 발매 현황
3. 줄거리
4. 등장인물
5. 설정
5.1. 장소
5.2. 종족
5.3. 정복 과정
6. 평가
7. 미디어 믹스
8. 기타
9.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일본의 소설. 작가는 오노 후유미. 장르는 어반 판타지, 호러추리.
제52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장편부문 후보작이다.

2. 발매 현황[편집]


1998년 신쵸샤에서 단행본 상·하권으로, 2002년 일본 신쵸분코에서 문고본(총 5권)으로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1999년에 들녘 출판사에서 정발되었는데[8], 원래 일본에서 총 5권으로 발행된 걸 들녁에서 편집해서 3권으로 내놓으며 여러모로 편집이 가해졌다. 이후 학산문화사의 북홀릭에서 시귀 완역판을 2012년 7월 5일에 발매하였다.

3. 줄거리[편집]


동양의 정서로 변주된 흡혈귀가 빚어내는 서늘한 공포.


전나무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 소토바. 주민 수는 불과 천 명 남짓, 낡은 인습에 얽매인 작은 마을. 이곳 폐쇄적인 소토바에 수수께끼의 외부인 가족이 이사 온다.

좀처럼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새 이웃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궁금증이 커져 가는 가운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이 마을 안에 퍼지기 시작하는데……

4. 등장인물[편집]


작품 특성상 등장인물 목록을 시귀前 과 後로 구분.

5. 설정[편집]



5.1. 장소[편집]


  • 소토바(마을)
대략 인구 1300여 명의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한 면의 국도와 북산의 샛길 이외엔 육로가 없는 전형적인 깡촌 중의 깡촌. 구 명칭이 소토바 마을이고 현재는 명칭이 소토바로 통일되었지만, 노인이나 토착민이 많은 특성상 예전 6개의 구 명칭(카미소토바, 나카소토바, 시모소토바, 소토바, 몬젠, 미즈구치)으로 나뉘어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무시오쿠리라고 하는 전통 풍습이 있다.[9] 작중의 주요 배경.

  • 야마이리
소토바 마을 중에서도 제일 외진 곳. 본작 초반부 기준으로 2가구에 3명(오카와 기고로, 무라사코 히데마사, 무라사코 미에코)만 살고 있고 수도도 없이 우물의 펌프를 쓰는 낙후된 곳이다. 본래 임지로 가는 길목으로써 이곳을 중심으로 목재업이 발달되었으나 점차 사양세에 이르면서 작품 초반의 모습으로 남게 된다.

  • 미조베 초(町 마을)
소토바에 인접한 도심지. 국도가 지나가면서 개발된 지역으로 소토바에서도 도회에 나간다고 하면 미조베 초를 뜻한다. 원래 이 국도를 포함한 개발지역은 소토바 지역으로 잡혀 있었으나 외지인의 돈으로 벌어먹기 싫다는 소토바 마을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미조베 초로 옮겨진 것. 이것은 소토바 주민들의 배타적 성향에 대한 단적인 예로 사용된다.


5.2. 종족[편집]


  • 인간
평범한 인간. 햇빛을 볼 수 있고 심장박동, 맥박이 있는 인간이며 죽으면 그냥 썩거나 시귀가 된다. 지속적인 적당량의 흡혈로 불로의 상태가 될 수 있는 듯하다(키리시키 세이지로).


  • 늑대인간(人狼)
시귀에게 흡혈당한 인간이 죽지 않은 채로 변이하면 늑대인간이 된다. 낮은 확률로 만들어지는 시귀의 아종으로, 매우 희귀해서 타츠미 또한 그가 살면서 본 늑대인간은 단 넷뿐이라고 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것 또한 넷이지만 마지막 하나는 타츠미가 보지 못한다. 시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귀는 완전히 죽고 나서 며칠 뒤에 소생하나 늑대인간은 죽음의 직전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체온과 맥박이 존재하며 결정적으로 낮에도 돌아다닐 수 있다. 신체능력 자체는 평범한 인간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시귀와는 달리,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 인간의 배 이상이 되고 완력이나 각력도 몇 배로 증가한다. 유우키 나츠노와의 대면에서 빡친 타츠미는 무쇠로 된 컵을 악력으로 찌그러뜨리고 나무 탁자를 짓밟아서 박살 냈으며 한 손으로 나츠노의 목을 잡고 들어올린다. 배에 식칼이 꽂히거나 저격총 난사에 맞아도 몇 분 있으면 멀쩡하다.
피를 마시지 않으면 굶어 죽으며 액체가 아닌 것을 견디지도 못하는 시귀와는 달리 음식을 먹음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흡혈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초인적인 힘을 제대로 쓸 수 없다. 시귀의 특성인 불로, 빠른 신체재생능력은 동일하나 역시나 불사는 아니다. 여러모로 보나 시귀보다 우월한 존재이며 세이신도 그런 늑대인간들이 왜 시귀들을 섬기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10] 아마도 늑대인간은 쪽수가 압도적으로 딸리기 때문에 신체능력이 시귀에 비해 조금 우수해봤자 별로 소용없을 것이다. 더불어 대부분의 인간들 역시 늑대인간을 똑같이 피를 빨아먹는 괴물 취급할 뿐이다.
단, 원작 소설에서는 조금 다르다. 감각이 예리한 건 같고 피를 마시는 편이 효율이 좋다는 말은 있지만, 괴력을 보이는 모습은 없다. 숫자도 30에 하나 정도라고 언급될 뿐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다. 마을에 와서 늘어났다는 말은 있다.


5.3. 정복 과정[편집]


이하는 어디까지나 스나코가 마을을 정복하는 통상적인 과정에 대한 서술이다.

  • 전체적 과정
    • 거점 탐색 - 침투할 마을을 물색(마을의 성향이나 배경 등을 조사)
    • 침투할 마을(대부분 시골 중에서도 깡시골)에 빛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저택을 옮겨 옴
    • 마을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초대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11]
    • 마을의 관공서를 정복하여 공무원(경찰, 동사무소 직원)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외부에 이 마을의 사망자 수를 왜곡하는 등의 공작을 수행.
    • 시귀의 숫자가 인간보다 많아지게 되면, 그곳은 시귀의 왕국이 되어버림


  • 상징적 상호 작용 과정
    • 흡혈로 암시를 건다.[12]
    • 3~4회의 주기적 흡혈로 1명의 인간은 사망에 이르고 매장을 한다.
    • 매장된 시체를 적당한 곳에 보관해 시귀가 되는지 관찰
    • 깨어나게 된 시귀는 카네마사로 편입시킴

6. 평가[편집]


한 작은 시골마을이 인간의 피를 탐하는 시귀들의 습격을 받고 그에 대응하는 모습을 통해 집단의 폭력성, 집단에 희생당하는 개인들의 슬픔, 다양한 인간 군상 그리고 궁극적으로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고찰한 동양적인 호러의 수작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작품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사상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전반적인 구성 자체는 스티븐 킹살렘스 롯[13] 오마쥬로 이는 작가도 공인했다. 하지만 그걸 모르고 원작을 봤다가 살렘스 롯을 베꼈다고 호러영화 전문 사이트와 동호회에서 버럭거리는 반응이 제법 보인다. 하지만 작가가 오마쥬로 공인했고 틀은 비슷하나 세부적인 면은 다른 점이 많아서 무턱대고 '베꼈다'라고 깔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끊임없이 시귀의 행동을 정당화시키며 '시귀가 인간을 덮치는 것은 인간이 소, 돼지를 먹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강변하고 있다.[14]

따라서 시귀는 인간보다 먹이사슬의 위쪽에 있는 포식자로, 인간을 무차별 사냥하여 시귀를 만드는 것보다는 적당히 사냥하고 상위계층인 시귀가 극소수여야만 먹이사슬이 보존된다고 생각할 수는 있고, 말 자체로 따지면 맞는 말이다. 그러나 스나코가 소토바 마을에 온 목적을 생각하면 저 말은 설득력이 없다. 스나코는 단순히 먹이를 사냥하러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을 버린 인간 세계에 대한 복수로 마을 하나를, 나중에는 더 넓은 영역을 시귀의 영역으로 만들기 위해 소토바로 온 것이다.

게다가 시귀들의 사회는 엄격한 계급제 사회로 스나코의 측근들 몇 명을 제외한 다른 시귀들은 노예나 잡역부와 다름없고, 상층부의 명령을 어길 때는 가혹한 처벌을 내리는 등 무시무시한 야쿠자 다운 정치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니 현재를 살고 있는 인간들로서는 시귀의 사회가 지극히 폭력적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원작에서는 시귀사회뿐만 아니라 인간사회(특히 시골특유의 닫힌 작은 사회)를 비판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7. 미디어 믹스[편집]



7.1. 코믹스[편집]


2008년에 《봉신연의》의 작가 후지사키 류가 이 소설을 코믹스화해서 다시 유명해졌다. 일본에서는 점프스퀘어,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단행본을 발행했다.


7.2.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시귀/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애니메이션은 2010년 7월 8일부터 후지 TV의 노이타미나로 총 22화, 2쿨 분량[15]으로 방영되어 2010년 12월 31일에 완결. 벅틱이 1쿨 오프닝과 2쿨 엔딩을 불렀다.

이후 DVD/블루레이로 20.5화와 21.5화의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있어 실제로는 24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8. 기타[편집]


  • 교고쿠 나츠히코가 패러디 소설을 쓰기도 했다.
  • VOMIC판도 있지만 애니판과 겹치는 성우진이 없다(...).


9.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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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역본[2] 문고본[3] 완역본[4] 문고본[5] 완역본[6] 문고본[7] 완역본[8] 지금은 절판되었다[9] 마을 사람들이 귀신 복장을 하고 벳토를 짊어지면서 산을 이리저리 뛰어다녀 벳토에 액을 싣고 태워버리는 풍습.[10] 이 점에서 오노 후유미가 작중에 내재시키려 한 허무주의적 주제의식이, 타츠미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하는 자신의 이념적 회고를 통해 드러난다.[11] 시귀는 초대받아야만 집에 들어갈 수 있다[12] 일종의 강력한 최면. 1:1로만 암시를 걸 수 있음. 이 암시로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인간을 조종하는 것이 가능, 자신과 연관이 높은 대상이 우선순위이며 가족이 최우선인 경우가 대부분[13] 80년대 공포의 별장이란 제목으로 심야 특선으로 방영하여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더불어 호러팬이라면 이거 관련 리메이크와 후속이라든지 여러 정보도 알고 있을 것이다.[14] 이 사고방식은 일본 만화 기생수라든지 여러 매체에서도 나온 것을 비롯하여 오래전부터 쓰던 방식이다.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호러 단편 소설 <이름없는 그림자>(1935)에선 고길 먹는 사람이나 사람을 잡아먹는 그림자 괴물을 이야기하면서 그 괴물이 사람을 비웃는 게 나온 바 있다.[15] 현재는 1쿨 분량으로 방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흔치 않은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