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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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인물
2. 경찰청
3. 형사기동대
3.1. 김정제
3.2. 1팀 형사
4. 광역수사대
4.1. 안치수
4.2. 황의경
4.3. 광역수사대 형사들(강 형사-조경훈, 문 형사-서동갑 등)
4.4. 장기미제전담팀
4.4.1. 김계철
4.4.2. 정헌기
5. 국과수
5.1. 오윤서
6. 정치권
6.1. 장영철
7. 사건 관련 인물
7.1. 김윤정 유괴 및 살인 사건 & 서형준 살인 사건 (1~2화)
7.2. 경기남부 연쇄살인 사건 (2~4화)
7.3. 계수동 고위층 연쇄절도 사건 & 한영대교 붕괴사고 (5~7화)
7.4. 신다혜 실종 사건 (7~8화)
7.5. 홍원동 연쇄살인 사건 (9~11화) [1]
7.6. 인주시 여고생 성폭행 사건, 이재한ㆍ안치수 피살사건, 박선우 변사사건 (11~16화)
8. 기타 인물



1. 주요 인물[편집]




2. 경찰청[편집]



2.1. 김범주[편집]


김범주 (장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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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순경 (시기미상) ➔ 경감 (1995년)[2]총경 (2000년) ➔ 치안감 (2015년)
직책
경찰청 수사국장
나이
40대 초반 ~ 50대 후반

항목 참조.

3. 형사기동대[편집]



3.1. 김정제[편집]


김정제 (황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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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경사 (1999년) ➔ 민간인 (2015년)
직책
前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강력반 1팀 ➔ 슈퍼마켓 사장

前 형사기동대 1팀 형사. 이재한의 오랜 동료였다. 이재한의 말을 들어보면 능력은 좋은 사람이었던 듯. 그러나 계수동 고위층 연쇄절도 사건에서 증언을 토대로 지문을 날조하여 이재한이 오경태를 범인으로 체포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인주시 여고생 성폭행 사건에서는 김범주 반장의 지시로 금품을 수수하고 사건의 증거, 증언을 날조했다. 부인이 사기를 당해서 길거리에 나앉게 생긴 상황이라 유혹을 거절하지 못한 듯. 사건이 종료된 직후 양심의 가책 탓인지 돌연 경찰을 그만두었고, 현재는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인주시 여고생 성폭행 사건에 대해 질문하러 온 수현에게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지만, 이재한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말을 남긴다.


3.2. 1팀 형사[편집]


  • 최석원[3] (정기섭)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강력반 1팀 형사

  • 김예철[4] (엄지만)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강력반 1팀 형사


4. 광역수사대[편집]



4.1. 안치수[편집]


안치수 (정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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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경사 (2000년) ➔ 경감 (2015년)
직책
前 경기인주경찰서 강력계 형사
前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형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계장
나이
40대 중반 ~ 50대 후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계장.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경찰청 수사국장 김범주의 ‘장기말’이기도 하다. 과거, 시골 관할서의 형사였던 시절에 재한과 처음으로 만났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만 없었더라면 어쩌면 재한과 마음이 잘 맞았을 법도 한, 기실 퍽 괜찮은 인품의 사람이다.

장기미제전담팀이 하나 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치수는 잊고 있던 젊은 날의 초심을 떠올리지만, 그럴수록 과거에 저질렀던 숨기고 싶은 잘못도 함께 상기되어 더욱 더 후회와 번민이 쌓여간다. 범주 앞에서조차 좀처럼 속내를 내보이지 않는, 수현과는 또 다른 느낌의 베테랑 형사이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中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이와타 카즈오
1화부터 대놓고 개쌍놈 포스를 풍기는 김범주와는 달리 김범주가 시키는 대로 하긴 하지만 의외로 괜찮은 형사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살로 사건을 종결하려는 김범주에게 욕을 먹으면서도 타살일 가능성이 있음을 말했고, 결국 기자들 앞에서 범인은 서형준이고 자살하였다는 김범주의 말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대형사고를 친 박해영과 차수현을 윽박지르긴 하지만, 해영의 프로파일링과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해영과 수현을 보고 수사를 지시하기도 한다. 이때, 잘못되면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수현에게 "니가 뭔데 책임져?"라고 하면서도 정식으로 수사지시를 내리고 차수현에게 지휘를 맡겼다. 홈페이지에서의 장기말이라는 표현과 퍽 괜찮은 인품의 사람이라는 상반된 서술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

8화에서 이재한을 총으로 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박해영에게 무언가가 있냐며 채근하는 김범주에게 없다고 말하며 박해영이 버린 무전기를 숨겨놓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뒤에 무슨 속셈이 숨겨져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애매한 위치의 인물.

차수현은 무전기를 아는 사람을 3명(박해영, 차수현, 이재한)으로 규정했지만 사실 무전기를 접한 제 4의 인물이 있다. 그 사람이 바로 안치수이다. 박해영이 버린 무전기를 가져다가 이리저리 만지던 중 이재한의 목소리가 나온다는걸 알았다. 물론 차수현은 중간에 무전기가 안치수의 손에 있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3명이라 말한거지, 실제로는 무전기를 아는 사람이 4명이다.

9화에서 자신의 책상에서 무전기를 찾은 박해영과 살벌하게 대치하지만, 홍원동 사건 피해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나오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야산을 수색해야 한다는 박해영의 건의에 수색을 지시하고, 앞서 법최면을 받은 차수현이 기억을 떠올리려 다시 받으려는 걸 박해영이 만류하자 "박해영 말이 맞다."라며 동의하는 등 어느 정도 그의 의견을 받아들여, 앙숙이나 다름없는 둘의 사이를 아는 다른 팀원들은 "미운 정이 무섭다."라며 경악했다. 10화에서 홍원동 사건 회의에서 김범주가 장기미제전담팀에 이를 맡기자 하자, 실패하면 팀을 해체할 거냐고 따지는 등 본격적으로 김범주에게 반감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11화에서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딸이 사망하였다. 그리고 사직서를 내고 인주시로 내려가서 박해영에게 본인이 인주 여고생 사건을 조작했으며, 진실을 알고 싶으면 인주병원으로 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박해영이 인주에 도착했을 때, 복부에서 피를 흘리는 채로 발견된다. 그리고 결국 12화에서 사망하고 만다. 사망하기 직전 박해영에게 이재한을 죽인 것이 본인이라는 것과 자신 역시 이재한의 무전을 들었다는 말을 남긴다. 이재한의 무전을 듣고 그가 살아있는 줄 알고 당황해 시체를 확인했었다고 한다.

14화에서 그가 조사하던 진실이 드러나는데, 그가 조사하던 것은 인주시 사건이 아니라 박선우 변사사건이었고, 박선우가 타살되었다는 것을 해영에게 알리려 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16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안치수는 인주사건의 증거만 없애고 이재한을 죽이진 말자고 김범주를 말렸으나, 이재한이 살아있으면 미국에서의 증거 분석 데이터를 다시 요청할 것이고, 그러면 안치수도 끝나고 딸도 치료할 수 없다는 김범주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따른다. 여기에 김범주는 김성범에게 이재한을 죽이는 건 안치수가 하게 하고 따로 지시해 살인죄로 확실히 엮을 의도였으나, 미래의 차수현이 보낸 무전을 듣고 바뀐 과거에서는 이재한이 미리 다른 형사들을 불러 이재한을 살해하기 직전 어깨에 총상을 입고 체포당한다.

사연있는 빌런의 하수인이라는 점과 주인공에게 어찌됐든 도움을 준다는 점, 그리고 헤어스타일의 유사성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 이 때문인지 시그널 갤러리에서는 안치수를 '안'치수와 스'네이프'를 합친 '안네이프'라고 부른다.

어쩌면 과거를 바꿀 수 있고, 그렇게 바뀐 과거가 현재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았다면 가장 먼저 협력했을 지도 모르는 인물. 박해영이 이재한에게 근접했음을 알게 되었지만, 고의로 놔두었다. 과거 딸의 수술을 위해 김범주에게 협력했지만, 그만큼 후회도 많이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5]

마지막화에서 어깨에 총상을 맞고 검거된 뒤의 행적은 알 수 없으나 납치, 뇌물수수, 살인미수 등의 죄가 있는 만큼 직권 면직된 후, 김범주의 말대로 감옥에서 죗값을 치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4.2. 황의경[편집]


황의경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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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의경 (2015년)
나이
20대 초반

광수대 사무실에 업무지원으로 차출돼 나온 의경. 우락부락 덩치 큰 형사들 사이에서 가냘픔(?)을 뽐내는 꽃돌이 청년이다. 공부도 평범, 집안도 평범 모든 게 평범했던 황의경 어린이가 가장 좋아했던 만화 영화는 ‘명탐정 코난’. 처음 부분만 봐도 범인이 누군지 족족 맞추는 통에 함께 만화를 보던 친구들의 재미를 한방에 반감시키는 놀라운 재주를 가졌던 것이다.

한 번 두 번 지적당하기 시작하면서 의경의 이중생활이 시작됐다. 남들에게 보여주는 취미는 바둑. 그러나 알고 보면 기원 간다고 나와서 향하는 곳은 피시방이었다. 그곳에서 날로 의경의 취미는 꽃을 피웠다. 인터넷을 가득 채운 가상의 추리물들을 모두 섭렵한 뒤, 실제 사건까지 파헤치기 시작한 것이다. 이름하여 강력범죄 탐색 및 분석질. 그리하여 지금은 살인사건, 변사사건, 절도사건, 실종사건 등 국적불문 장르불문의 사건사고들을 줄줄이 꿰는 수준에 이르렀고, 그 방대한 사건지식을 기반으로 현재는 회원 수 12만 명의 굴지의 인터넷 사건사고 동아리인 사고뭉치, 일명 사.뭉의 VIP특별회원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中

극중 이름이 진짜 '황의경' 맞다. 즉, 정식 호칭은 황의경 의경. 계철에게 점심으로 내장탕 어떠냐고 하니 "저 놈은 메뉴도 피바다야."란 말을 듣는다(…).

7화에서 차수현 형사가 황의경을 쩜오(0.5)라고 칭한다.[6]

16화에서 과거가 바뀐 후의 현재에서 박해영이 서울청 광역수사대에 찾아왔을 땐 모르는 사이라서 무단침입(?)한 박해영을 밖으로 내보낸다.

참고로 이 배우는, 크라임씬3에서 탐정보조를 하는 그 사람이다.


4.3. 광역수사대 형사들(강 형사-조경훈, 문 형사-서동갑 등)[편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계 형사들.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엑스트라들이지만 잊을만하면 등장한다. 미제사건 전담팀과는 같은 사무실을 쓰고 일부사건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서로 사이는 좋지 않은 편.[7] 작중 큰 활약은 미제사건 전담팀에 비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고 전담팀이 주도하는 사건수사에도 비협조적이었지만 극 후반부 안치수 계장 피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박해영을 체포할 땐 상당히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뀐 미래에서는 박해영을 알아보지 못했고 아예 모르는 사이가 된 듯하다.


4.4. 장기미제전담팀[편집]



4.4.1. 김계철[편집]


김계철 (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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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경위 (시기미상) ➔ 경사[8] (2015년)
직책
前 경기남부진양경찰서 강력1팀 형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장기미제전담팀 형사
나이
40대 초반

수현과 같은 진양서 강력계 출신 형사다. 윗선과 고압선은 건드리지 않는 게 상책이며, 튀는 게 싫어서 튀밥과 튀김은 입에도 대지 않는 딱 중간만 하자는 주의. 김윤정 유괴사건 당시 딱 한 번 튄 게 화근이 되어 장기미제전담팀으로 발령을 받았다.

경찰의 프라이드보다 내 통장의 프라이드가 더 중요하다’가 신조. 하지만 담은 또 콩알만해서 동네 양아치들의 소소한 뒷돈 정도로 만족하며 살았는데, 하필 재수도 없게 감사에 걸려서 1계급 강등의 수모를 겪었다. 그래서 후배 수현보다도 한 계급 낮은 경사를 달고있다. 유들유들 말솜씨 하난 기가 막혀서 동료형사부터 시장통 똘마니까지 보유한 정보원만 한 트럭은 된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中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야마다 츠토무
한자와 영어를 별로 잘 하지 못하는 듯 하다. 5화에서 화이트보드에다가 '大한民國 미제사건 Rist'라고 적었는데 '대', '민', '국'은 한자로 적어놓고 '한'만 한글로, 그리고 List를 Rist라고 적었다(...).[9] 덤으로 그 화이트보드에 훼손을 회손으로 적기도 했고, 9화에서는 '丙신年이 오기전에 해결해야 할 未제사건'이라고 적었다(...).[10]

오대양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에 상당히 집착한다(...). 뭔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개그신인 듯.

형사로서의 관록이 뛰어나다. 3화에서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새로운 피해자를 조사할 때 CCTV가 없다고 하자 바로 사건현장에 가면서 본 운송차량의 블랙박스를 떠올렸다. 이로 인해 경기남부 경찰들 보다 먼저 블랙박스를 입수하는데 성공하며 자신을 무시한 후배들에게 한방 먹이는 모습도 보여줬다.

가벼운 캐릭터와는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사람 찾기'의 전문가적 면모가 돋보인다. 이름까지 바꾸고 16년 동안 숨어 있던 인주 사건의 피해자 강혜승을 한큐에 찾아내는 모습으로 평가가 올랐다. 16화에서 과거가 바뀌면서는 진양경찰서에서 정헌기와 같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박해영이 찾아오자 알아보지 못하고[11] 관등성명을 제대로 대라면서 도지삽니다 사건을 언급했다(...). 여담으로 3화에서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건으로 현풍역 버스 기사 취조과정에서 젊은 시절로 추정되는 모습의 배역도 등장한다.

이후 김은희 작가가 쓴 드라마 악귀 시점에선 사망했다고 한다. 악귀에선 김계철 역을 맡았던 김원해 배우가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형사 서문춘 역으로 출연하는데 정헌기와 만날 때 첫 대사가 "계철이 장례식장에서 보고 처음이지"다. 시그널의 타임라인이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오대양 사건에 집착했던 모양이다.


4.4.2. 정헌기[편집]


정헌기 (이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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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경사 (2015년)
직책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장기미제전담팀 증거물감식요원
나이
30대

외모만 보자면 영락없는 강력계 아저씨 형사지만, 내면은 겉모습을 배신하는 도도하고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이다. 우락부락한 겉모습과 어울리지 않게 크림 파스타와 크레이프를 즐겨먹는, 말그대로 겉다르고 속다른 인물이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서 무슨 일이 있어도 ‘룩’을 포기하지 않는다. 스스로가 차가운 도시남자, 냉미남과라고 주장하는 헌기. 실제로 주변 사람들에게 객관적인 직설을 거침없이 내뱉는다. 방향제와 미스트를 항시 챙겨다니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깔끔하고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中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코지마 신야
15화에서 팀원들끼리의 대화 장면을 보면 연기력 자체는 꽤 준수한데 안타깝게도 비중이 너무 적었다. 평소 김계철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숙취로 괴로워하는 계철에게 점심은 크림파스타 먹자고 하는 걸 보면 사이가 나쁘지는 않은 듯. 16화에서 박해영과 다시 조우할 때에도 김계철과 검사결과지로 티격태격하고 있다. 이는 시그널의 서사 구조와 관련된 것으로 대부분의 사건이 이제한과 박해영이 과거와 현재의 단서를 주고 받으며 해결되는 형태였기에 감식반인 그가 할 일이 거의 없었던 것.

이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마지막화에선 영화 바람에서의 자신의 유행어인 '그러면 안돼'를 선보이기도(...).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악귀에서 시그널이 종영한지 7년만에 등장한다. 파일을 읽기 전 미스트를 뿌리는 등 깔끔한 성격은 여전한 모양이다.

5. 국과수[편집]



5.1. 오윤서[편집]


오윤서 (정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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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자 (2015년)
나이
30대 초반

3m 앞에서 보면 도도, 시크, 섹시한 그녀.

그러나 30cm 옆에서 대화를 시작하면 바로 탄로 나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본의 아니게 장기미제전담팀 담당 법의학자 노릇을 하고 있다. 틈만 나면 자뻑에 과도한 솔직함으로 주변인을 기함하게 만들지만 스타킹에 올 나간 줄도 모르고 돌아다니는 허술함에 화장실을 다녀오면 어김없이 뒤집혀있는 치맛단까지..

숨기지 못하는 허당끼 때문에 미워할 수만은 없는 그녀이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中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안자이 리카
그다지 비중은 없는 캐릭터. 차수현이 국과수에 백골 사체를 찾으러 올 때마다 등장한다.


6. 정치권[편집]



6.1. 장영철[편집]


장영철 (손현주)[12]
파일:장영철 사진.jpg}}}
직책
국회의원 (1995년 ~ 2015년)[13]
나이
45세(1995년), 65세(2015년)[14]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노자와 요시오
한세규 집안과 안면이 있는 비리 국회의원으로 계수동 연쇄절도 사건의 피해자로 처음 등장한다. 도둑맞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찾지 못하였는데도 진범인 한세규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에 대해 웃으며 넘어갔는데 그 이유는 사라진 장물인 다이아몬드 목걸이[15]가 신도시 비리의 증거가 될 수 있는 물품이기 때문이다. 정작 오경태는 잡아들였으면서 한세규는 풀어줬는데 그 이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 때문이냐고 도발하는 이재한에게 치를 떨며 멱살을 붙잡나 싶었지만 뒤쪽에 가득한 카메라맨과 기자들을 의식했는지, 수고했단 말과 함께 소매를 고쳐주며 웃는 포커페이스를 보인 채 떠난다.

11화에서 고급 식당에서 회를 먹으며 재등장하는데, 이 장면에서도 '경찰은 투명해야 한다'면서 포커페이스를 보여주었다.

14화에서 인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의 진범인 장태진의 큰아버지로 밝혀졌다. 괜히 투명해야 한다는 말을 한 게 아니었던 것. 이번에는 소고기를 먹으며 재등장하는데, 소한테 잘 해주는 이유는 잡아먹기 위해서라면서 김범주에게 버림받고 싶지 않으면 더 이상 미쳐 날뛰지 말라고 한다.

15화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김범주의 내사를 종결해버린 장본인. 당시 자신의 청문회를 앞두고 있었기에 남동생의 아들인 조카 장태진의 범행이 드러나서는 안되었다. 이를 눈치 챈 김범주가 자신의 내사종결을 목적으로 박선우를 살해하고 인주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빼돌린다.

16화에서 과거가 바뀌어 김범주가 이재한 살해에 실패한 후, 도주 중인 김범주를 살해하고 실종된 이재한에게 혐의를 씌운 배후로 추정된다. 현재 시점에서 진양 신도시 비리 파일을 박해영이 인터넷에 공개하여 정치적으로 위기에 몰리면서 올린 사람을 찾으라고 지시하는데, 과거가 바뀐 시점에선 박해영은 전혀 물망에 오를 일이 없어서인지 이 사람이 보낸 괴한들이 이재한이 숨은 요양원에 쳐들어온다. 참고로 신도시 비리는 진실이 밝혀져도 공소시효 만료로 처벌을 피할 듯 하지만, 김범주 살해 사건은 2000년 8월 이후에 일어나서 극중 공소시효법이 개정되지 않아도[16] 처벌이 가능하다.[17]

작중 단 네번 정도의 짧은 등장으로도 손현주의 연기와 겹쳐 엄청나게 소름 끼치는 포스를 보여준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그널 종영 후 드라마 쓰리데이즈로 김은희 작가와 인연이 있어서 특별출연을 하게 되었는데, 가서 고기 한번 먹고 회 한번 먹고 조진웅 옷깃 한번 여며준 것 뿐인데 엄청 나쁜 놈이 되어 있었다고 인터뷰를 한다.


7. 사건 관련 인물[편집]



7.1. 김윤정 유괴 및 살인 사건 & 서형준 살인 사건 (1~2화)[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시그널 김윤정.jpg}}} ||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타시로 아야카.[18][19]
김윤정 유괴사건의 피해자이자 해영과 같은반 친구.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시그널 윤수아.jpg}}} ||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요시모토 케이코.
진양시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선일정신병원에서 근무했었다고 한다. 김윤정 유괴사건과 서형준 살인사건의 진범이다. 사치스럽고 자기애가 강하며 상황을 통제하려드는 성격이라고 한다. 실제로 강세영에게 경찰의 시선을 돌려놓고도 도주 하지 않고 오히려 경찰서 근처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며 잡히고도 박해영의 심리전에 안넘어가고 끝까지 자백을 하지 않는다. 만에 하나 도주했다면 두 사건 모두 공소시효를 넘겼을지도 모른다. 15화에서 이재한 시점이 2000년도를 배경으로 하면서 다시 그녀가 저지른 살인 사건이 나온다. 그리고 16화에 과거가 바뀌면서 결국 2000년에 체포된다.[20]
시그널에 등장한 첫 용의자로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그널의 첫 신호탄을 멋지게 쏘아올렸다는 평을 듣는다.

  • 서형준 (서정준)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하시모토 케이스케
김윤정 유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으나, 2015년 시점에서 이재한의 무전을 받은 박해영에 의해 백골사체로 발견된다.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마에카와 호나미
윤수아와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역시 선일정신병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으며, 경찰을 헛걸음하게 하려는 윤수아의 모략에 의해 체포당한다.



7.2. 경기남부 연쇄살인 사건 (2~4화)[편집]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키타노 미도리[21]
이재한이 짝사랑하는 동사무소 직원.[22]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건 9차 사건의 피해자로, 1989년 11월 7일 사망. 장소는 현풍동 골목길.[23] 3화 마지막에 이재한이 박해영의 무전을 듣고 구하러 나갔지만, 결국 김원경의 사망이라는 역사는 바꾸지 못했다. 대신 이재한이 선물한 전기충격기인 김원경의 유품이 범인을 잡는 결정적 증거가 된다.[24]

  • 김원경 이모 (김정영)[25]
김원경의 이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자란 조카를 많이 아꼈다. 이재한이 원경을 따라다닐때 남자답게 고백을 못한다고 툴툴대긴 했지만 두 사람의 사이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원경이 살해당한 뒤 이재한에게 원경이 재한에게 직접 주고 싶어했지만 부끄러워서 건네지 못했던 영화표의 존재를 알려주며 조카를 대신하여 이재한에게 건네주었다.
후에 범인이 잡히자 이제 조카도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을거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범인이 경찰서로 이송되는 장면을 눈물 흘리며 지켜보는 모습을 보아 조카가 살해되고 나서 마음고생을 많이한 것으로 보인다.

  • 정경순 (성현미)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야시로 에이코[26]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당시 이천구가 근무하던 버스 회사의 안내양. 김원경의 살해 현장을 목격한 자[27]이며 그 자리에서 유일한 증거인 전기충격기를 입수하나, 이를 경찰에 알리지 않고 경기남부 사건의 공소시효가 종료될 때까지 금품갈취를 목적으로 이천구를 꾸준히 협박해왔다. 하지만 이후 살인죄 공소시효가 폐지되고 경기남부 사건의 수사가 재개되자, 증거 인멸을 빌미로 한 이천구에게 결국 살해당한다.[28]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키무라 나오야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이재한에게 체포되지만 실은 진범과 비슷한 인상 착의로 인해 발생한 오인 체포였으며, 결국 연행 도중 간질 발작으로 인해 억울하게 사망한다.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다나카 슈이치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당시 버스기사였으며, 요양원에서 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된 아들을 간호하고 있다.
사건을 보면 아들을 지나치게 사랑하고 아낀 나머지 아들의 범죄사실까지 부정하는 모습에서 보는 이에게 완전 고구마급 분노를 일으키는 인물. 공소 시효가 사라진 2015년에 아들을 대신해서 잡히고자 살인을 저지르고 자수한다. 나중에 사건 진상이 밝혀지고 박해영이 그를 버로우시키는 장면은 완전 사이다.[29]

  • 이진형 (이기섭)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다나카 히토시
95번 버스 기사 이천구의 아들. 경기남부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다. 몸이 약해서 취업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하며 항상 아버지를 따라 95번 버스를 타고 다녔으며, 2015년 시점에서는 하반신 마비로 요양원 입원 상태[30] 이재한이 자수를 하려고 하지만 이진형의 연쇄살인의 죄가 드러날까봐 이천구가 그냥 발을 헛디뎠다는 변명을 경찰에게 했다.[31] 그러나 김원경의 유품에서 검출된 혈흔과 DNA로 덜미를 잡혀 26년 동안 피해왔던 죄값을 치르게 된다. 살인한 목적도 이유도 살인 중독이라는데 구체적인 건 나오지 않았다.

7.3. 계수동 고위층 연쇄절도 사건 & 한영대교 붕괴사고 (5~7화)[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오경태.jpg}}} ||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쿠도 마사유키
은지네 아빠. 과거 절도죄를 저질러 이재한에게 체포된 전적이 있고 자신을 잡아 이재한이 형사가됐다고 한다. 이 일로 재한과 호형호제하게 된 듯 출소 후에는 중고 냉동탑차로 화물 운송 일을 하며 은지와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편함에 찍혀 있던 지문을 이유로 대도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본인은 결백을 주장하면서 탈옥을 시도했고 결국 형량이 늘었다고 한다. 한영대교 붕괴사고로 딸 은지를 잃은 뒤 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불을 보면 발작을 일으킨다. 출소 이후 딸의 죽음과 관련 있는 신동훈에 대한 복수심으로 신여진을 납치하고, 여기에 휘말려 차수현이 사망한다. 한세규가 체포되면서 바뀐 역사에서는 신동훈을 살해하고 다시 체포되어 2005년 옥중에서 쓸쓸히 사망한다. 사후에도 유해를 처리할 사람이 없어 봉분과 비석도 없는 비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 과거를 바꾸면 무관한 사람이 피해입는다는 설정이 나오는데, 그 설정에 가장 적절한 인물. 대도 사건이 미제 사건으로 남았을때는 아무 문제 없이 살고 있었을 텐데, 그걸 바꿔버려서 결국 가정이 파탄나고 살인범이 되고만다. 진범을 못 잡았을 때는 절도범에 살인범, 진범을 잡았을 때도 절도는 무죄지만 살인범이 되어버렸다.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쿠도 카즈미
오경태의 딸. 오경태가 절도죄로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이재한이 거둬 키워줬기에 이재한을 삼촌이라고 부른다. 대도 사건의 용의자로 이재한에게 붙들려 가던 아빠를 버스를 타고 따라가던 중 한영대교 붕괴사고로 사망한다.

  • 신동훈 (유하복)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야베 에이스케
오경태에게 납치당한 신여진의 아빠. 한영대교 붕괴사고 당시 버스에 자신의 딸과 오은지가 갇혀 있을 때 구조대원에게 자신의 딸을 먼저 구하라고 재촉하였고, 그 후 버스가 폭발해 오은지는 사망한다.[32] 오은지를 죽일 의도는 없고 자기 딸을 먼저 챙겼을 뿐이라 본인은 이를 깊이 기억하지 않았지만 오경태는 깊은 원한을 가지게 된다. 현재는 CEO이며 곧 비례대표에도 출마할 예정인 거물. 그러나 한세규가 체포되고 난 뒤 바뀐 역사에서는 석방된 오경태에 의해 살해당한다.

  • 신여진 (1999년 : 강지원[33], 2015년 : 최우리[34])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야베 카오리
신동훈의 딸. 동광대학교 미대 교수. 여느 화목한 부잣집 딸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며, 한영대교 붕괴사고 당시에도 아버지 덕분에 은지 대신 살아남고 이후에도 상류층의 삶을 왔지만 항상 PTSD에 시달리며 약에 의존하며 소극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오경태에 의해 납치되어 냉동탑차 안에 감금되지만 다행히 풀려난다.

  • 한세규 (이동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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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시라이시 토모히로와 이시카와 타쿠미[36]
검사장 아들로 오경태와 면식이 있으며[37] 사람을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 대도 사건 당시 범인을 직접 목격했다며 오경태를 지목해 유일한 증언으로 남았으며, 현재 시점인 2015년에선 법조계에서 근무하고 있다.[38] 하지만 이후 발견된 장물에서 지문이 검출돼 진범으로 잡히나 훔친 물건이 신도시 관련 비리와 연루되어 있었기 때문에 입을 막고자 집행유예로 풀려난다. 그리고 20년 후 신다혜(김지희) 살해 혐의로 결국 체포된다. 여기에 조사 중 형사 폭행죄 및 무고죄, 기물파손죄 등 추가. 그러나 16화에서 과거가 바뀌면서 미제사건 전담반이 구성되지 않았으니 여전히 로펌 변호사로 호의호식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39]

7.4. 신다혜 실종 사건 (7~8화)[편집]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우에스기 쿠루미
20년 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인물. 하지만 최근에 단골카페에서 목격했다는 김민성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그녀가 두고 갔다는 책에서 그녀의 지문이 발견되어 생존한 것을 알게 된다. 절도 사건에서 사라진 장물인 목걸이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수한 이재한도 그녀를 쫓고 있다. 이후 신다혜는 친한 후배 김지희의 신분으로 독일에서 20년간 거주했으며 간암에 걸린 어머니에게 장기 이식을 하기 위해 귀국했다는 게 밝혀진다.[41]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타케다 카즈시
위의 신다혜의 약혼남. 직업은 포토그래퍼. 우연히 신다혜와 매우 비슷한 인물을 카페를 찍던 중 발견하고, 그녀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경기남부 사건으로 뉴스에 나온 차수현을 알아보고 장기미제수사팀에 찾아와 제보한다. 이후 실제로 생존해있던 신다혜와 재회한다.[43]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아키카와 리호
신다혜의 고향 후배이자 고아 출신으로 신다혜 관련 사건 당시 오디션을 위해 신다혜의 집에서 묵었었다. 재수사 당시 병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 그녀는 이미 신다혜 살인 사건 당시 우연히 신다혜로 오인당한 채 한세규에게 살해당한 상태였고, 이후 두려움에 떨던 신다혜가 김지희로 신분을 위장하여 은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살해 당할 당시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이 없었던 터라 억울함을 토로해줄 사람도 없었기에 김지희는 그대로 신다혜라는 이름으로 사망한다.[44]



7.5. 홍원동 연쇄살인 사건 (9~11화) [45][편집]


1997년 홍원동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다. 97년 당시 홍원동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우울해 보이는 여성들을 유심히 지켜보며 표적으로 삼는다. 특이점은 검은 봉지를 머리에 씌우며 경부 압박으로 살해를 하며, 차수현이 탈출하기 전까진 시체를 주로 골목 쓰레기들 사이에 버렸으나, 표적으로 삼았던 차수현이 탈출을 한 후엔 야산에 시체를 처리하며 살인패턴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때 야산에서 발견된 시체는 무려 9구...!! 그리고 작중에서 어렸을 때 모친에게 받은 아동학대로 인해[47] 우울증과 여성공포증을 동반한 PTSD를 가진 것이 밝혀진다. 더불어 상당한 강박증과 결벽증도 가지고 있다. 마지막 피해자인 유승연이 떨어진 귤을 그에게 쥐어주자 마치 더러운 것을 만지기라도 한 듯 소스라치게 놀라며 귤을 던진다. 그의 강박증은 박해영이 그를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특정지을 수 있게 해준다. 그가 일하는 편의점에 모든 물건들이 강박적으로 줄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피해자를 죽이고 자살하려 했으나[48][49] 차수현에게 저지당한 후 체포된다.
이후 역사가 바뀌어 이재한에게 잡힌 후 1998년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가 그의 PTSD증상이 심해져 치료감호소로 옮겨져 수감된다. 역사가 바뀐 후 수감되어있는 치료감호소에 봉사활동을 온 유승연과 다시 만나게 된다.[50]

김진우 모친. 우울증을 앓았고 아들 김진우를 편안하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학대했으며 그 영향으로 김진우는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자라고 말았고 1996년에 사망한 직후 김진우에 의해 장롱에 넣어졌으며 자신을 학대하던 우울한 어머니가 사라지자 김진우는 어머니와 비슷한 우울감을 느끼는 여성들을 납치해 살해하는 범행을 시작했다.

홍원동 사건 1번째 피해자. 1997년 10월 17일 살해. 당시 나이 29세. 김진우의 부탁으로 강아지를 같이 찾아주다가[52] 강아지를 발견한 직후 납치되고 목이 졸려 살해당한다.

홍원동 사건 4번째 피해자. 2001년 5월 16일 살해. 주부. 당시 나이 35세.
동의산에서 발견된 첫 백골 사체로 이 백골 사체가 이재한인 줄 알고 방문했던 차수현이 돌아가려던 중 시신 발견 당시 사진을 보다가 트라우마가 발동되며 현재 시점에서의 사건 시작을 알렸고 이후 동의산을 더 수색한 결과 총 9구의 시신이 발견되며 본격적인 연쇄살인 수사가 진행되며 탐문을 한 결과 산후우울증을 앓다가 실종된 것으로 밝혀지며 과거와 현재의 사건을 연결시키는 데 있어 우울증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알려주고 극에서 잠깐 퇴장했다가 이재한이 과거에서 사건을 해결한 후 2000년 이후의 희생자인 9명의 현재 행적을 찾는 박해영의 앞에 50대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저녁 장을 보러 가다가 하교하는 딸과 만나서 다정히 함께 장을 보러가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이때 2001년 사진 속에서 아기였던 딸이 고등학생으로 등장해 엄마에게 엄마! 시장 가? 같이 가! 오늘 저녁 뭐 해 줄 거야?라고 말하는 부분은 이재한이 과거에서 범인을 잡음으로서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살아가게 된 생존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상징하는 말이 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

홍원동 연쇄살인 사건의 11번째이자 마지막 피해자. 살해당하기 전 그녀는 김진우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듯. 자신의 일기에도 여러차례 언급되있다. 자신의 짝을 계속 만들길 원했고 그러던 와중 자신을 몰래 쳐다보는 김진우를 보고 사랑에 빠진 것이다. 하지만 애꿎게도 김진우에게 비까지 맞아가며 우산을 씌워주다 살해당하게 되는 안타까운 인물. 후에 발견됐을 때 체내에서 다량의 수은이 발견되어 그녀가 일하던 공장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과거에서 이재한이 김진우를 체포하면서 역사가 바뀌어 살아났다. 김진우가 수감되어 있는 치료감호소 자원 봉사자로 나타나 박해영을 스쳐 지나가며 김진우와 눈을 마주치는 모습으로 마지막 등장.


7.6. 인주시 여고생 성폭행 사건, 이재한ㆍ안치수 피살사건, 박선우 변사사건 (11~16화)[편집]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카토 료타[53]
박해영의 형이자 모범생.[54] 1999년 인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재한에게 연락한다. 하지만 재한이 다른 사건 범인을 검거하는 중 칼에 맞게 되고 김범주가 먼저 그의 집에 도착한다. 결국 김범주에게 살해당하고 손목을 그어 자살로 위장되었지만 그가 남긴 빨간 목도리 하나로 김범주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후에 재한이 해영의 부모에게 선우의 무고를 부모님에게 밝히고 자신의 소원[55]을 대신 전하게 한다. 비록 그의 죽음은 막지 못했지만 그의 무고함을 밝히는 것은 이재한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친다. 박해영이 찾아갔던 일진이 '그나마 선우 동생이라서 해주는 충고다'라고 해준 걸 보아 평판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이구치 나나
인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박선우에게 과외를 받는 등 서로에게 좋은 친구였다. 하지만 자신을 도우려던 박선우를 주범으로 모는데 협조하게 되고, 그가 살해당했을 때도,[56] 후에 박해영이 형의 사건을 다시 파헤칠 때 도와달라고 했을 때도 자책감에 눈물을 흘릴지언정 자신이 겨우 꾸릴 수 있었던 가족을 잃기는 싫다고 사과를 하며 증언을 거부했다.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코가와 요이치
인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의 진범. 아버지는 인주시멘트 사장, 큰아버지는 장영철 의원이라는 집안 백이 있다.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을 차별한다. 박선우가 안 와서 그냥 가는 강혜승에게 성희롱적 차별을 하다가 강혜승의 과외를 덕지덕지 발라서 전교 1등을 하는 본인보다, 혼자 노력해서 전교 3등을 하는 박선우가 더 대단하다는 한 마디에 분노해서 강혜승을 성폭행하는 범행을 저지른다.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사이토 유야
인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인물 중 한 명이자, 장태진의 최초 범행 장면을 목격한 유일한 인물. 차별하지 않고 박선우와 친하게 지냈고, 중요 증거물인 빨간 목도리를 맡고 있다가 일진에게 출소 후 찾아올 선우에게 전달을 부탁한다. 그리고 유학을 떠난다. '친구들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질렀다'고 했는데, 행적[58]으로 보아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고 뒤에서 지켜만 봤던 방관자일 가능성이 높다.

인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 당시 박선우가 범인이라고 거짓 진술한 인물. 후에 찾아온 해영에게 이는 경찰이 시켜서 진술했다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이동진이 가지고 있던 빨간 목도리를 선우에게 전해준다. 의외로 자기보다 어린 박해영이 주먹을 날려도 짜증만 낼 뿐 반격은 하지 않고 묻는 말에 꼬박꼬박 대답까지 해주는 것으로 보면 조금의 양심의 가책은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이름은 오카모토 노리오
김범주와 커넥션이 있는 폭력배. 안치수 형사를 살해한 진범이지만, 본인은 극구 잡아떼고 있다. 과거에서는 이재한 형사를 찌른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김범주가 보낸 무리에게 사망하지만, 바뀐 과거에서는 이재한 살해 직전에 체포된다.


8. 기타 인물[편집]


박해영의 고교 동창. 고교 시절 방황하던 박해영을 챙겨주고 새로운 대입제도에 대해 코치해준다. 이때 박해영에게 경찰대학을 갈 것을 권유했다. 분위기가 박해영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았으나 현재의 언급은 전혀 없어 진전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박선우가 누명을 벗으면서 바뀐 과거에선 해영이 인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으면 아예 만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고기식당 껍데기집을 운영하는 아줌마. 어린 박해영이 인주 여고생 성폭행사건 이후 모친, 형과 생이별하고 난 뒤 대뜸 이 껍데기집에 들려서 오므라이스를 달라고 했지만 본래 고깃집이라 오므라이스를 팔지도 않고 어린 아이가 혼자 올 만한 곳도 아니기도 하며 시간도 늦었기 때문에 해주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인주 사건 이후 박해영이 걱정되어 따라온 이재한이 오므라이스 이모에게 돈을 두둑히 챙겨주면서 해영이 올때마다 오므라이스를 해주라는 부탁을 받고, 해영에게 오므라이스를 해주게 된다. 처음에는 고깃집에서 오므라이스를 시켜먹는 어린 해영을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그래서인지 박해영이 케첩을 좋아하는데도 오므라이스에 케첩을 뿌려주지 않는다.[60] 나중에는 해영에게 정이 들었는지, 이재한에게 부탁받았다는 사실도 잊고 자의로 오므라이스를 해준다. 고교시절 해영이 경찰대에 간다고 하자, 분수를 알라고 깡패새끼 안되면 다행이라고 한다. 경찰이 되고, 오랜만에 찾아온 박해영을 살갑게 맞아준다. 박해영이 경찰대 졸업후 경위까지 되었는데 아직까지 손에 장을 지지지 않았다 최종화에선 과거가 바뀌어 선우의 누명이 벗겨져 남은 가족도 재결합해 해영이 더이상 오므라이스를 먹으러 오지 않았지만, 바뀐 과거와 여전히 실종된 이재한을 쫓는 해영을 반갑게 맞아준다.

이재한의 아버지. 시계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형사 일을 하는 아들의 안전을 위해 절에서 부적을 받아와 재한의 문 위에 붙인다. 재한이 실종된 날부터 15년동안 찾아오는 수현에게 더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타박하지만, 수현이 선봤으면 좋겠냐고 묻자 서운해 한다. 마지막화에서 이재한의 생사여부를 추측할 수 있는 단서들 중 하나를 제공한다.

차수현의 여동생. 쌍둥이로 추정되는 두 아들이 있으며, 과거시점에서 언니의 연애사에 관심이 많다.

어린 손자들이 장난이 심해 집을 깽판 쳐놓고 이모 차수현을 괴롭혀서 맨날 혼낸다. 차수현이 시집을 안 가는 것에 대해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으며, 선자리를 열심히 주선한다. 수현이 폭발로 사망하자 크게 오열하며 슬퍼한다. 하지만 과거가 바뀌면서 수현의 죽음도 리셋되고, 그냥 아파서 결근한 수현을 확인 차 해영이 집까지 찾아오자, 차수현과 띠동갑 이상의 나이차이가 나는 박해영에 대해서 은근히 사위 쪽으로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결말부에서 과거가 다 바뀌어버려서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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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까지 유일하게 일본 리메이크화가 되지 않은 사건이다. [2] 8화에서 이재한이 언급(순경부터 시작해서 그 나이에 형기대 반장이라....)[3] 시그널 11화 [4] 시그널 11화, 14화 [5] 12화에서 사망하기 전 박해영에게 이재한을 죽인 것이 제일 후회된다고 고백한다.[6] 사실 이재한이 차수현을 부르던 별명이었다.[7] 2화에서부터 미제사건 전담팀으로 발령을 받은 김계철과 정헌기에게 초면부터 상당히 싸가지 없는 태도를 보였다. 박해영, 차수현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데 특히 박해영을 재수없어하며 매우 싫어한다.[8] 김계철 스스로 강등된 것이라고 밝혔다.[9] 대한민국의 '한'은 이다.[10] 그래도 틀린 한자는 없다.[11] 박해영과의 첫 만남은 연예인 쓰레기를 뒤져 스캔들을 밝히던 박해영이 스토킹 혐의로 조사받던 것이었음을 생각하면, 바뀐 세계의 해영은 그런 일을 하지 않았으리라 추측된다. 바뀌기 전 세계의 해영은 경찰을 강하게 불신했지만, 바뀐 세계에서는 형은 죽었지만 재한 덕분에 누명이 벗겨지고, 가족도 재결합하였으니 오히려 경찰을 동경하여 경찰대에 진학했을 가능성도 있다.[12] 작가의 전작에선 이동휘로 출연했다. 불과 몇 년전에는 비리 국회의원상대로 싸우는 소시민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반대로 이 쪽이 악역.[13] 95년에는 재선이상 그리고 2015년엔 6선이상 되어보인다. 이름의 모티브는 장영철 작가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14] 6회중 김계철이 박해영에게 던져준 대도사건 문서에 피해자 장영철의 신상이 나온다.[15] 정확히 말하면 목걸이 자체가 증거가 아니라, 목걸이 케이스 속에 비리 증거가 될 문서파일들이 담긴 디스켓이 있었다.[16] 김윤정 유괴사건이 조기 해결되었기 때문.[17] 시즌2가 나온다면 해당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을 것이다.[18] 일본판에서는 주인공과 동갑이 아니라 3살 많은 4학년 누나이며 이 사건이 1995년 발생하여 드라마에서 가장 먼저 발생한 사건이다. 2000년은 과거에서 하시모토 케이스케의 시신을 발견한 시점인데 이는 일본이 공소시효 폐지 운동의 영향으로 한국보다 앞선 2010년에 살인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며 정한 공소시효 폐지의 마지노선이 1995년이기 때문이다.[19] 이로 인해 원작에서는 이 사건을 해결한 후 2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후 시간에 흐름에 따라 발생하는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15회에서 다시 사건이 발생하는 반면 리메이크에서는 이후의 사건들이 순차적으로 발생하며 재등장하지 않는다.[20] 장기미제 전담팀이 만들어진 이유도 이 사건 때문이기에 과거가 바뀌어 2000년도에 해결되어 버려서 장기미제 전담팀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21] 원작의 김원경은 동사무소 직원이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반면 리메이크의 키타노 미도리는 마약범죄로 복역 후 오야마의 도움으로 개심하고 라면 가게에서 일하며 가깝게 지내는 친구 사이다.[22] 사실 쌍방이였다. 이재한이 빽이 있는 높은분에게도 기죽지 않고 교통지도를 하는 모습을 뒤에서 보고 호감을 가진걸로 보인다. 이재한이 선물한 전기충격기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3] 단, 한 번 역사가 바뀐 뒤 사망일자가 당겨졌다. 원래는 10차 피해자로 1989년 12월 10일 사망. 장소는 현풍산 약수터 뒷길.[24] 원경은 사실 전기충격기로 이진형의 어깨를 공격하고 이진형에게서 일단 벗어났지만 힘이 풀려 그 자리에서 도망가지도 못하고 살해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진형을 공격할 때 원경이 이진형의 어깨를 온 힘을 다해 지지면서 전기충격기에 피가 묻어 DNA를 검출해 증거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일본판에서는 생일 선물로 사줬던 머리핀으로 범인의 얼굴을 그어 증거를 남겼다.[25] 일본 리메이크에서의 해당 역할은 키타노 미도리가 일하던 가게의 사장이 대신했다.[26] 원작의 정경순은 이천구와 함께 일하는 버스 안내양인 반면 일본 사건은 원작보다 한참 뒤인 1997년 배경으로 야시로 에이코는 버스에서 일하지 않고 버스 회사의 사무직 직원이며 과거 시점부터 원작의 과거 정경순보다 나이도 많다.[27] 동료인 황민주가 살해된 이후 이천구와 함께 알리바이 진술을 하러 왔다가 이진형의 인상착의와 이천구의 진술에서 위화감을 느끼던 중 사건 당일 이재한과 이천구를 목격하고 이천구가 김원경이 갔던 방향과 반대로 알려주자 김원경이 간 길로 갔다가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전기충격기를 주웠다. 리메이크에서는 오야마의 탐문조사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고 의심하며 떠보고 이틀 후 우연히 다나카 슈이치와 만난 후 다나카 슈이치가 바라보던 길로 가 보다가 키타노 미도리가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따라갔다가 시신을 최초 목격하고 피가 묻은 머리핀을 주웠다.[28] 공소시효가 사라지자 자신이 협박한 물건이 다시 가치가 있음을 알아채고 잘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 이 인물도 굉장히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인 인물이다.[29] 정말 끔찍하네요. 1차 피해자 대학생 최은영, 2차 피해자 두 아이의 엄마였던 박순희, 3차 결혼을 앞두고 있던 직장인 김윤주, 4차 다음 날 생일이었던 김말순! 똑바로 봐요! 당신에게만 소중한 가족이 있었던 게 아닙니다! 이 사람들한테도 소중한 가족이 있었다고요! 정말 이 사람들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당연히 미안해야 하는 거잖아요! 한편 드라마 종영 3년 이후 사건의 모티브인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이춘재가 밝혀진 후 이춘재의 엄마가 아들을 감싸는 모습을 보이자 사람들은 이천구와 이춘재의 엄마가 똑같다고 말하며 드라마와 현실이 어쩜 이리 같냐며 분노했다. 반대로 실제 범인이 이춘재로 밝혀지자 아들이 연쇄살인범을 숨기고 감쌌다는 점 때문에 모티브가 된 목격자 인 버스기사를 능욕한 것 같다는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반면 일본판의 다나카 슈이치는 사에구사 켄토의 일침을 들은 후 죄책감을 느낀건지 자신이 뿌리친 피해자들의 사진들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원작에서는 초반 사건의 피해자 사진만 꺼내며 일침을 날리는 반면 리메이크에서는 모든 피해자의 사진을 꺼냈으며 일침은 후반 사건 피해자에 대해서 말하며 날리고 원작에선 정경순에 대해 비난하는 한편 죽을 죄를 짓진 않았다고 말하는 반면 리메이크에선 야시로 에이코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다.[30] 과거의 이재한이 이천구 집으로 가 그를 추궁하다가 검은 모자를 쓴 이진형을 보게 되고 범인임을 알게 되고 쫓는다. 그러다 건물 옥상 위로 올라가고 거기서 떨어지는 것을 이재한이 붙잡아주지만 전혀 반성하지 않고 비웃음을 짓는 그를 보고 결국은 손을 놓아 떨어뜨려 하반신 불구로 만들어 버린다. 일본판에서는 절대 잡힐 수는 없다며 스스로 손을 뿌리치고 웃으면서 떨어진다![31] 이 과정에서 자신이 불구가 된 모습에 반응하는 모습에도 차이가 있는데 이진형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며 진정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울고불고 하는 반면 일본판의 다나카 히토시는 자신의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것에 분노하며 아버지와 의사를 붙잡고 난동을 부린다.[32] 오은지는 버스 앞문쪽에 있었고 신여진은 버스 뒷쪽 의자에 다리가 끼여 있던 상태였다. 구조대원들이 눈 앞에 바로 보이는 오은지를 구출하려는 찰나 '내 딸이 다리가 끼였다. 내 딸 죽으며 책임 질 거냐'라며 구조대원들 전부가 신여진에게 달라붙게 만든다. 사실상 그 행동에 대한 잘못은 딱히 없다. 어느 사람이든 자기 가족을 먼저 살게 하려는 건 당연한 마음이다. 박해영 역시 복수를 하려면 다리를 잘못 만든 사람에게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33] 시그널에 나온 신이준과 여왕의 교실에서 같이 출연한 적이 있으며, 최빛나를 맡았다.[34] 1982년생의 뮤지컬 배우로, 마리텔김구라 방송에 게스트로도 출연한 적이 있다. 그러나 역대급 노잼 방송[35] 내 딸, 금사월에서도 오혜상이 선임한 변호사로 등장했다.[36] 이름이 두 개인 이유는 신다혜 사건이 본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고 오리지널 스토리 영화 개봉 기념으로 스페셜 드라마로서 오리지널 스토리를 섞어 만들었기 때문이다.[37] 당시 탑차 근무를 하던 오경태가 실수로 한세규와 부딪쳐 생선을 엎질렀는데, 더럽다고 한다. 누명을 뒤집어 씌운 이유도 이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38] 빽을 써서 최고의 로펌에 들어가긴 했지만 실력은 영 꽝이었는지 맡은 사건들을 죄다 완전 말아먹고, 덕분에 일도 안 들어오게 되었다고. 다만 이런 인물들은 스펙만 필요하면 될 뿐이라 별 상관은 없을듯.[39] 마지막 이재한이 박해영에게 남긴 메모지에는 경기 남부사건, 대도 사건, 그리고 인주여고생 사건만이 남아있었다. 그가 실제로 김지희를 죽인 건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만약 죽인 게 맞다면 김지희와 신다혜는 과거가 바뀌고 나서 생긴 또다른 희생양일지도...[40] 촬영 당시 예명과 현재 예명이 다르다.[41] 일본판에선 시그널의 오리지널 스토리 영화 개봉 기념으로 스페셜 드라마로 만들어져 오리지널 스토리라인이 더해져 사건을 과거에서 해결하면서 실종되지 않고 타케다 카즈시와 결혼해 딸을 두고있다.[42]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임은경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 당시엔 주목받는 유망주 신인이었지만 해당 영화가 폭망하면서 커리어 관리에 실패한 안타까운 배우.[43] 일본판에선 시그널의 오리지널 스토리 영화 개봉 기념으로 스페셜 드라마로 만들어져 오리지널 스토리라인이 더해져 사건을 과거에서 해결하면서 우에스기 쿠루미가 실종되지 않아 결혼하고 현재 시점에서 딸을 두고 있다.[44] 일본판에선 시그널의 오리지널 스토리 영화 개봉 기념으로 스페셜 드라마로 만들어지며 오리지널 스토리라인이 더해져 과거에서 사건이 해결되며 억울함을 푼다.[45] 현재까지 유일하게 일본 리메이크화가 되지 않은 사건이다. [46] 주로 선한 역을 많이 맡아왔지만 이번엔 특이하게 무려 10번 이상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마 역을 맡아서 공포감이 더 상승했다는 평.[47] '편안하게 해준다'면서 김진우에게 떡이나 빵으로 추정되는 음식을 억지로 먹여 숨을 못 쉬게 하기도 하고, '따뜻하게 해준다'라면서 김진우를 가방에 넣고 지퍼를 잠그기도 하고, 김진우가 강아지를 데려오자 "강아지도 편안하게 해주자"라고 말하는데 다음 장면에서 강아지가 죽은 채로 비닐봉투에 싸여 발견된다.[48] 마지막 피해자인 유승연을 짝사랑했다는 감정이 있었으나, 성장배경 특성상 그런 감정조차 몰랐던 상태였고 결국 살인을 감행한다.[49] 살인을 정당화 할 수는 없지만. 최후에 김진우는 두려움, 불안함, 여성공포증, 등 내적으로 믿고 있던 그 모든 것이 부정 당한 공포심이 발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50] 나레이션으로 어떻게든 살아만 있다면 희망을 잡을 기회가 있다고 나오면서 이 둘의 미래를 암시한다. 유승연은 과거에 김진우를 의존하였지만, 현실에서는 극복했다는 의미이며 두 사람의 지위가 극명하게 바뀜을 표현하는 장면[51]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 시그널 보조작가.[52] 드라마 소설에 의하면 윤상미도 유승연처럼 김진우에게 호감이 있어 강아지 찾기를 도운 것으로 나온다.[53] 일본은 결혼 시 아내의 성이 변하는 부부동성제이며 부부가 이혼하면 아내의 성이 돌아오고 자녀가 있을 시 자녀는 양육을 맡는 부모의 성을 따르게 된다. 카토는 아빠 성이고 사에구사는 엄마 성이다.[54] 사실 의붓형이다.[55] 가족들이 서로 같이 살았으면 했다[56] 사실 죽었다는 사실은 박해영이 와서 말했을 때에야 알게 되었다.[57]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58] 처음 집을 쓰게 해준 것도 이동진이다. 친하게 지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59] 동시간대 드라마인 마담 앙트완에도 출연했다.[60] 7화에서 박해영이 점심 메뉴로 오므라이스를 골랐을때, 계철이 "케... 케첩 뿌려서요?"라고 물었는데 해영은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61] 1966년생의 배우이며 특별 출연이다. 작가의 남편인 장항준감독의 작품인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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