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이야기/컬렉팅 스토리/베로니카는 궁금하다 - 시공의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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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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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이야기의 컬렉팅 스토리 중 열 두번째 스토리인 '베로니카는 궁금하다 - 시공의 틈' 스토리를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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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 이번에도 가입 희망자는 0인가. 채린이 또 방 비우라고 난리치겠지...


앗, 손님이 오셨네. 어둠의 학생회에 온 걸 환영해요. 어둠의 학생회는 루시드 학생회가 숨기는 진실을 밝혀내는 비밀 조직으로─


응? 방을 잘못 들어왔다고?

여긴 모두가 가입하고 싶어하는 어둠의 학생회라구요. 잘못 들어올 리가 없잖아.
자, 거기 앉아요. 당신에게 특별히 이 학교의 비밀을 알려드리죠.


비밀... 궁금하죠?
바로 이 베로니카가 궁금했던 거니까 당신도 분명 궁금할 거야.


당신도 이 학교 학생이니 시공 엔진에 대해선 알고 있겠죠?
완전무결한 시공 엔진이 막대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덕분에 우리는 쾌적한 삶을 누리고 있죠.


그런데 학생회가 숨기는 진실이 거기 있습니다! 그건 시공 엔진에 시공의 틈이 있다는 거예요.
내가 입수한 고급 정보에 따르면 시공의 틈이야말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원천이에요. 자세한 원리는 불명이지만...


그리고 시공의 틈이 끌어오는 건 막대한 에너지만이 아니에요.
어째선지 몰라도 평행 우주의 이레귤러도 불러들이죠. 이레귤러는 존경받는 위인에서부터 신화 속의 신적 존재까지 그 종류가 다양해요.


평행 우주 연구소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표했는데, 시공엔진의 틈은 높은 확률로 여성인 이레귤러를 불러온다고 하더군요.[1]

정황 상 게임 내 여성 시디언이 압도적으로 많은 걸 두고 하는 말로 보인다.

문맹이었다고 하는 이 황제가 여성인 평행 우주는 0.28%에 불과해요.
이 희박한 수치가 선택된 것은 단지 우연일까요?


시공 엔진은 마스터라 불리는 위대한 마법사 종족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어요.
가냘픈 소녀를 시공 엔진 관리자로 삼은 것만 봐도 이 마스터란 종족... 수상하지 않나요?


어둠 속의 진실을 알고 나니 눈이 뜨이죠?
지금 가입하면 훨씬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어요. 가입비는 단돈 1,000 크리스탈─


잠깐! 어딜 도망가요!

칫, 이번에도 실패인가...
하지만 다음엔 가입시키고 말 거예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