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시럽

와리오 랜드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블랙 슈거단'의 수장이며 와리오 랜드 시절에 와리오에 의해 알거지가 됐으나 후속작에선 부하들과 함께 와리오의 뒤치기를 하는데 성공한다. 1, 2편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슈퍼 마리오 랜드 3: 와리오 랜드에서는 피치 공주 황금상을 훔쳐가 마리오의 추적을 받고 있었다. 시럽 성과 S.S.티 컵(찻잔호)을 소유 중이며 각각 5번째, 7번째 스테이지이다. 최종전에서 와리오를 쫓아내기 위해 램프를 문질러 덴푸를 불러냈으나 와리오에게 개발살당하면서 리타이어, 도주한다.

와리오 랜드 2: 도둑맞은 재보에서는 부자가 된 와리오의 집[1]을 부하들을 시켜서 털었다. 그러나 기어이 집을 뺏긴 와리오에게 또 털리고 말았다. 와리오 랜드에서 최종 보스를 맡고 있지만, 분기에 따라서 시럽이 최종 보스가 아닌 경우도 있는데, 다른 최종 보스들에게 붙잡혔기 때문이다.[2]

와리오 랜드 3, 4편에서 나오지 않다가 와리오 랜드 셰이킹에서 아주아주 오랜만에 나왔으며 일종의 협력 관계이다. 물론 블랙 슈거단 수장답게 나중에 뒷통수를 치고 유유히 도주한다. 이용당한 와리오만 완전히 패배.(...) 게다가 와리오 랜드 시리즈도 셰이킹으로 끝난데다, 결말도 시럽의 승리였기에, 이쯤되면 인생승리자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