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후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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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회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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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go_prm_ryugagotoku.png의 등장인물
시마노 후토시
Futoshi Shimano


파일:Shimano_Futoshi.png

본명
嶋野 太(しまの ふとし / Futoshi Shimano
시마노 후토시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출생
1949년 6월 16일
사망
2005년 12월
성별
남성
신체 정보
195cm / 149kg
소속
동성회
직책
동성회 직계 시마노조 조장
동성회 직계 도지마조 간부
첫 등장
연대기상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출시순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1. 개요[편집]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스미 나오미[1]/마이클 매드슨 (1편 한정)


2. 상세[편집]


동성회 직계 시마노조의 두목으로, 키 195cm, 체중 149kg라는 거구에 스킨헤드, 거기에 진한 눈썹이 어우러져 마치 달마와 같은 위압적인 외모를 지녔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꺼리지 않는, 도지마 소헤이와 마찬가지로 미화라고는 일절 없는 현실적인 야쿠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외모만 보면 그저 죄다 때려부수는 단순무식 단세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문무겸비 완전체 야쿠자로, 전성기를 지난 나이에도 건재한 신체능력,[2]마지마 고로를 휘어잡는 카리스마[3], 항상 냉정하고 날카로운 상황 판단력에 뛰어난 사업 수완까지 모두 갖췄다.

카자마 신타로와는 서로 죽는 순간까지 숙적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악연으로 이어져 있다. 등의 문신은 호랑이. 키류가 용이라는 걸 생각하면 전형적인 용호상박 모티브.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 시리즈[편집]



3.1.1.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편집]



파일:yakuza zero shimano.jpg

초반에는 마지마의 회상에서 나오는데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데다 야쿠자로서의 인망 및 실력도 좋아 눈여겨 보고 있던 마지마 고로가 의형제인 사에지마 타이가가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에 분노해 윗선인 시바타 카즈오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사에지마를 구하겠다고 덤볐다가 시바타의 부하들에게 붙잡혀서 한쪽 눈을 잃고 창고(아나구라)에 갇히게 되었음에도 그를 구해주기는 커녕 꾸짖은 후 두고와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야쿠자 세계에선 윗선의 명령을 거스른 것은 중죄[4]이기 때문에 시마노가 마지마를 이토록 심하게 처벌한 건 당연한 처사다. 다만 이미 완쪽 눈을 잃은 마지마였기에 그쯤에서 용서하는 것으로 끝낼 수 있었음에도 창고 1년행을 먹인 걸 보면 마지마의 행동이 어지간히 거슬렸던 것으로 추측된다.[5] 사에지마는 어떻게 되었냐는 마지마의 물음에도 끝까지 대답하지 않은 채 마지마를 두고 냉정히 돌아가 버린다. 다만 마지마를 보면서 시종일관 이죽이고 있었던 점, 사에지마는 어떻게 되었냐며 묻는 그를 뒤로하고 나올 때 입꼬리를 올리며 씨익 웃은 점을 보면 분노해서 그랬다기보다는 야쿠자답지 않은 지나치게 정이 많고 의리에 집착하는 마지마의 태도를 조롱하고 비웃는 듯한 행태를 보여준다.더 쓰레기

하지만 그 끔찍한 곳에서 1년 동안이나 버틴 마지마가 아직은 쓸모 있다고 생각한 건지 자신의 권한으로 꺼내준 뒤, 야쿠자가 아닌 일반인의 삶을 살며 자신의 캬바레 그랜드를 운영하도록 시켜 자기가 내세운 상납금 조건을 채운다면 복귀시켜주겠다는 공약을 내건다. 이에 마지마는 본인의 수완과 집념으로 하나하나 해내지만 오히려 요구액을 더 높이며 뜯어먹다가[6] 자신의 의형제이자 오미 연합 간부인 사가와 츠카사를 통해 마키무라 마코토를 암살한다면 복귀시켜준다는 새로운 요구와 약속을 하여 마지마는 마코토를 죽이려다가 본격적으로 한 평의 공터 사건에 휘말린다.

이후 후반에 재등장하여 무슨 레이더라도 켜놨는지 사건의 전말과 여태까지의 모든 일들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마지마라는 인물은 본인이 더 잘 안다면서 한 평의 공터 소유주인 마키무라 마코토를 죽이라고 보내면 마지마는 죽이기는커녕 동정심이 생겨 숨기고 유대감을 쌓아 지키려고 더욱 발버둥칠 것이라는 예상까지 이미 하고[7] 일부러 투입한 것이었다. 이후 마지마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역이용해 자신의 계획[8]에 방해물인 도지마조를 손 하나 까딱 안하고 흔들게 되었고[9] 앞으로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카자마 신타로의 비밀동맹인 세라 마사루의 존재까지 알아내는 큰 수확을 하게되었다며 마지마를 칭찬한다. 이후 시마노는 마지마에게 마키무라 마코토를 데려와 토지 매각 계약만 성사시키면 마코토의 생존과 동성회 복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준다는, 마지마 입장에서는 도저히 거절하기 힘든 치밀한 제안까지 한다. 마지마는 소텐보리에서 죽어라 버틴 세월이 무색하게 앞으로의 갈길과 감정 하나마저 철저하게 피에로처럼 시마노의 꼭두각시로 굴려먹게 되었다는 사실에 잠시 절망하나[10], 어차피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안될것이므로 시마노의 제안을 따르려고 하는데....

이후 모든 일이 정리 된 후 세라의 지령을 받은 마지마에게 오미 연합과 내통하려 했다는 죄로 암살 당할 뻔 했지만 마지마는 시마노에게 남은 충성심으로 선택의 여지를 주었고 이내 세라가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시마노는 그 자리에서 오미 연합의 간부를 사살해 버리며 자신은 세라가 승리했음을 인정하고 한 평의 공터에는 관심 없다는 스탠스를 내비치는 것으로 교묘하게 책임을 피하는 데 성공한다.[11] 분명 사건의 주동자 중 한 사람인 것은 맞으나 오미 연합 간부를 쏴버린 한발과 후에 한 언행으로 자신이 궁지에 몰린 상황을 순식간에 타파해버렸다. 사실 마지마를 죽인다고 해도 자신의 책임이 마지마에게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다 오히려 세라가 그 일을 빌미로 잡아서 시마노를 어떻게든 가만 두지 않을 것이 뻔했고, 더군다나 마지마가 자기가 계속 견제하고 있던 도지마조를 엎어버린 바람에 시마노조의 주가가 오르는 간접적인 이득도 보았으니 마지마를 죽이지 않는게 정답이었다.[12]또한 마지마를 철저히 이용해 먹었음에도 강직하게 충성심을 보여주는 마지마의 모습에 어느정도 마음도 움직인 듯 하다.[13]

"니한테 하나 알려주꾸마. 그냥 무작정 위로 올라가고 싶으면 눈앞의 일만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맨 꼭대기에 한번 앉아볼 생각일라믄 어떻게 이길지 생각을 해야 하는기라. 삼일천하가 아니라 진짜 천하를 얻는 방법 말이다. 카자마나 일협연합의 시대도 길게는 못 갈끼다. 10년쯤 뒤에는 시마노조가 천하를 얻을 끼다. 마지마 고로라는 최강의 무기를 얻었으니까 말이제." [14]


자신의 목숨을 보존해주고 재기의 기회까지 마련해 준 마지마를 최강의 무기로 계속 써주겠다며 자신의 조로 받아들여 준다.[15] 이후 아예 자신이 동성회 회장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갖는다.

제로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여전히 악당이지만, 제로에서 시마노 이상의 인간 쓰레기인 도지마 소헤이나 시부사와 오다 준가 있기에 그가 마지마를 이용해서 한 평의 공터를 차지하려 했던 계획 정도는 매우 착해 보이는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16][17]

물론 계획 중에 마지마의 안위나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었던지라 마지마는 자신이 시마노에게 단순히 놀아났다는 생각에 멘붕하게 되고 비록 계획 중에 마코토를 지키려는 마지마에게 손해는 없었을지언정 시마노에 대한 충성심은 이후에 바닥을 기게 되고 거기에 시마노는 마지마에게 마코토를 죽이라고 지령을 대리로 보내달라고 요청한 의형제인 사가와 츠카사를 속이고 이용을 하다가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인데 사가와에게는 자신의 진짜 계획에 대해 전혀 귀뜸해주지 않다가 마지마가 찾아오자 그제서야 알려주며 충신과 의형제 모두 속이고 기만했음을 과시했으며, 사가와가 한 평의 공터와 관련하여 오미 연합 간부와의 논의 자리를 주선해줬지만 입막음으로 오미 연합 간부를 사살하면서 사가와가 숙청당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실로 얼마나 그가 이기적이고 교활한 인물인지 증명하는 모습.


3.1.2.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 용과 같이: 극[편집]


100억엔 도난사건으로 동성회 본부가 발칵 뒤집히자 다른 간부들과 함께 나타나며, 3대 회장인 세라 마사루 앞에서도 대놓고 시가를 피우며 내내 예의 없는 태도로 일관하다[18] 니시키가 100억엔과 관련된 일을 폭로하자 세라에게 직접 폭언까지 하며 개기는 막장 태도를 보인다.[19] 그러다 타카하시를 비롯한 부하들이 스타더스트에서 소란을 일으켰다가 키류에게 간단히 발리자, 키류가 돌아왔다며 썩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깁스를 하고 패배했다며 알리러 온 타카하시에게 손을 잠깐 줘보라고 하더니[20] 냅다 칼로 손가락을 잘라버린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까 손가락 두 개로 봐줄꾸마"기분 안좋았으면 아예 다섯개를...

이후 동성회 내부의 사정을 알아보러 키류가 세라 회장의 장례식에 왔다가 카자마 신타로가 저격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동성회 조직원들을 불러모아 키류가 못 나가게 막고 본인도 정문 앞에서 1:1 맞다이를 요구한다. 그러나 패배하고 만다.

이후엔 라우 카 롱오미 연합테라다 유키오 등 외부 세력을 끌어들여 동성회 내부의 혼란을 계속 가중시키는데, 이는 사라진 100억엔을 찾아 자신이 동성회의 회장이 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라우는 키류에게 패배하고, 테라다 또한 카자마의 편에 붙어버리자[21] 그들을 몸소 처단하기 위해 다시 직접 나타난다.

결국 키류에게 또 패배하지만 최후의 발악으로 구닥다리를 카자마와 하루카에게[22]던진다. 카자마가 하루카를 감싼 덕분에 하루카는 무사했지만 카자마는 폭발에 맞아 치명상을 입게 되었고, 시마노는 직후 테라다에게 총에 맞아 사망한다.[23]

마지마는 그를 따라 칸사이벤을 쓸 정도로 충성을 다하고 존경까지 했다지만 인성만 보자면 도무지 어딜 존경해야 할지 모를 인간이다.[24] 거기다 극에서는 갈등하는 니시키야마 아키라가 악의 길을 걷도록 부추기는 발언까지 했으니 더 죽어도 싼 작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오히려 현실의 야쿠자와 더욱 가까운 모습이다.

보스로서의 성능은... 캐릭터의 위세에 비해 빈약하다. 일단 오리지널판에서 첫 전투는 튜토리얼 수준으로 킥 콤보만 개방했으면 날로먹을 수 있다.[25] 두 번째 전투는 좀 어려워도 어자피 코마키류를 익히고 가면 문제없는 수준. 극에서는 두번 다 높은 체력과 슈퍼아머, 강력한 히트액션[26]이 특색이지만 일반공격이 피하기 쉬워서 그리 어렵진 않단 평. 특히 극에서는 공격 모션이 제로에서 등장한 삥쟁이의 데이터를 재탕해 더 초라해 보인다. 마지마가 형님의 진짜 힘을 볼 거라 했는데 막상 까보니 너프된 삥쟁이. 삥쟁이보다 공격 발동 속도는 조금 빠르지만 데미지도 약하고 잡혀도 버튼 연타로 간단히 풀어버릴 수 있어서 삥쟁이들을 역으로 파밍해서 제로를 클리어한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대신 전투시스템이 바뀐 탓에 초반에 능력강화 잘못하면 난이도가 대폭상승해서, 용과 같이 극으로 입문한 유저에게는 헬게이트를 열어 주었다.

2차전의 경우 부두에서 시마노조 조직원들과 함께 나오는데 이 때는 이쪽도 카자마조 조직원들이 있어서 그나마 아군빨로 나름 숫자를 줄여준 뒤 다시 붙으면 1차전보다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점에서는 대부분 호랑이 떨구기를 배운 상태이기 때문에 시마노의 돌진 타이밍만 맞추면 시마노의 명치에 호랑이 떨구기를 때려박으며 이길 수 있다.

테마곡은 Pray Me.[27] 특이하게도 극과 더불어서 유일하게 체력이 반쯤 남겨질 때 템포가 달라진다.


3.1.3. 류가 고토쿠 2 ~용과 같이 2~ / 용과 같이: 극 2[편집]



파일:yakuza kiwami 2 shimano.jpg

1편에서 사망한 고인이라 작품의 핵심이 되는 진권파 소탕 작전에서 회상으로 등장. 그 잔혹한 성질을 예전부터 지니고 있었는 듯, 도지마 소헤이에게 싹 다 죽여버리자는 발언을 했었고, 실제로도 마주치는 대로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28] 경우를 가리던 카자마 신타로와는 대조적인 모습[29]. 그 뒤로도 카자마가 도지마 밑에 남은 것과는 달리 재빠르게 독립해서 시마노조를 직계로 승격시켰다고.

아이러니하게도 사후 그의 조직은 그의 산하조직이었던 마지마조가 아니라 자기가 타락을 부추긴 니시키아먀 사후 잔존한 니시키야마조를 이끌던 신도 코지에 의해 흡수합병을 당했다. 이를 계기로 니시키야마조가 입지가 커지고 코지는 이를 빌미로 도지마 야요이를 자기 여친으로 만들겠다는 미친 생각과 반란까지 일으켰으나 키류에게 몽땅 토벌당했다. 그래도 용케 니시키야마조는 3편까지는 존속했으나 이후 시마노와 외형만 비슷하고 실력도 성격도 모조리 쓰레기에 멍청하기까지 한 어느 인간쓰레기 때문에 이마저도 끝나고 만다.


3.1.4.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편집]



파일:yakuza 7 shimano.jpg

파일:yakuza 7 tojo clan.jpg}}}
부활하지는 않았고 딜리버리 헬프 서비스로 카메오 출연하는데, 상사였던 도지마와는 그렇다고 쳐도 카자마와는 썩 좋은 사이는 아니었는데 같이 나오는 것과 더불어 서 있는 위치까지 나란히 서 있기 때문에 죽고 나서 화해했냐는 애드립이 좀 있다. 스토리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3.2. 외전 시리즈[편집]



3.2.1. 용과 같이 유신! 극[편집]



원작의 카나이 카몬이 맡았던 캐릭터인 양이지사 요시다 토시마로로 등장한다. 원작의 카나이와 마찬가지로 전투에서만 등장하기에 딱히 대사는 없지만 전투 중에 외치는 오노레(네 이놈!) 같은 짧은 말이나 기합 소리 등은 시마노와 같다. 해당 성우의 까메오 출연이다. 테마곡은 용과 같이 극에서 사용된 시마노 테마인 Prey Me Revive를 재사용했다.


4. 패턴[편집]


용과 같이 극1에서 시마노가 보스로 나왔을 때의 패턴을 기록해 둔 항목이다. 대부분 제로 시절의 삥쟁이와 유사하다.

  • 가드돌진 : 거리를 어느정도 두고 있을때 발동한다. 키류의 "파괴자 스타일" 가드돌진 모션과 동일하지만 맞으면 바로 다운된다. 가드가 가능하지만, 2단계 강화상태일 시에서는 가드 크러시를 유발한다.

  • 래리어트 : 가까이 있을 시 확률적으로 공격하거나, 공격을 맞는 중 발동한다. 딜레이가 커서 피하기만 하면 두들겨 패거나 히트액션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래리어트라서 양 횡을 잡기 때문에, 무조건 뒤로 스웨이로 빠져나가서 바로 패주자.

  • 러시 콤보(가칭) : 라이트훅->발차기->더블해머 순으로 공격을 날린다. 보통은 가까이서 알짱대면 발동하는 패턴으로 먼저 라이트훅을 제일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더 이어가면 발차기로 끝나지만 세번째 더블해머까지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망한다.

  • 다운공격 : 요주의 패턴. 다운되면 스모선수처럼 발로 짓밟는 공격을 한다.

  • 머리 찍기의 극(가칭) : 머리를 잡고 바닥을 향해 찍는다.

  • 베어허그 : 플레이어를 꽉 겨안고 내동댕이 친다.


5. 기타[편집]


아무래도 측근들이 머리가 있고 보스인 본인은 머리가 없다 보니 자주 대머리 드립의 희생양이 된다. 예시

악당이지만 근육돼지 체형에 어울리는 상남자 같은 매력도 있고, 작중에서 워낙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데다 시마노 정도는 별 것도 아니라 느껴질 정도로 더더욱 인륜을 저버린 악행을 한 인물들이 워낙 많다보니[30] 현실적인 악인이면서도 안티도 크게 없는, 어찌 보면 행운아라고 볼 수도 있다.

미화가 별반 없는 야쿠자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본편에서 보여준 포스 또한 어마어마하기에 캐릭터성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동성회가 약해지기 시작한 원인중에 하나로 시마노의 사망과 시마노조의 붕괴도 큰 영향이 있었다. 과격한데다 비상한 머리까지 갖고 있었던 시마노가 이끄는 시마노조는 니시키야마조와 더불어 도지마조의 파멸 이후 그래도 동성회를 강하게 지탱하고 있던 강력한 조직 중 하나였고[31] 그의 죽음 이후 동성회는 힘의 한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비상한 두뇌 회전, 강력한 무력, 부하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지녔던 만큼 현실적으로 회장이 되었더라면 동성회는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는 제 2의 전성기를 누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외국 스트리머들은 시마노를 보고 마블 코믹스킹핀을 닮았다고 한다. 둘 다 조폭 두목에, 문무를 겸비한 거구라는 점이 공통점.

덩치 큰 보스 빌런 캐릭터 답게 야쿠자들 중 드물게 시가를 피운다.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시마노가 손에 시가를 쥐고 있는 이미지도 있다. 주인공인 키류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은 대부분 일반 담배를 피우기에 유난히 눈에 띈다. 다만 도지마 소헤이도 회상 장면에서 시가를 피우고 있거나 야쿠자는 아니지만 삼도천 꽃장수도 시가를 자주 피우기에 유일한 등장인물은 아니다.

카자마 신타로와 시마노의 대결은 용과 같이 팬덤에서도 상당한 떡밥인지라 모드로 카자마 vs 시마노의 대결도 구현되고 있다.예시[32]

다만 용과 같이 극 무대판에서는 캐릭터 해석과 취급이 대머리인 것 외에 공통점이 없다. 본편의 위압감 넘치고 부하들을 폭력적으로 휘어잡는 면은 다 어디가고 마지마에게 "시끄러 대머리야!"라는 폭언을 듣고 머리를 눌리는 굴욕을 당한다. 게다가 둘 다 일어서 있는데 마지마 역 배우의 키가 더 커서 더 초라해 보인다...


6. 둘러보기[편집]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강함
지능
개성
지위
3
5
3
3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2
강함
지능
개성
지위
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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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5편에서 키류가 고아원을 떠나고 일하는 후쿠오카의 택시회사인 나가스 택시의 사장인 나카지마 요타로를 연기한다. 시마노와 달리 악역이 아닌 선역으로 키류를 잘 챙겨주는 마음씨 좋은 사장님이다. 다만 술에 취했을땐 진상을 피우는 등 다소 깨는 면모도 있다. 여담으로 이때 시마노 특유의 톤이 나올때도 있는편이다.[2] 본래 도지마 휘하에서 카자마 신타로와 경쟁하던 사이로(시마노가 카자마보다 4살 아래) 다리에 총상을 입으며 마음대로 움직이기 힘들어진 카자마에 비해 시마노는 원체 체격도 건장하고 큰 부상도 없어 유리한 상황이었다.[3] 제로에서 마키무라 마코토를 찾기 위해 카무로쵸로 온 마지마를 시마노가 직접 만나게 되는데 그 마지마가 긴장과 두려움에 시마노와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식은땀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때의 마지마는 광견이 되기 이전인 젊은 시절의 마지마였긴 했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 전체를 둘러봐도 마지마가 진심으로 두려움에 떠는 장면은 이때가 유일무이하다.[4] 당시 시바타조가 직계 조직까지는 아니었다고는 해도, 그 보스인 시바타는 엄연히 마지마보다 윗사람이었으며 거기다가 시바타를 위협한 것도 모자라 그 부하들까지 때려눕힌 것도 하극상이라 볼 수 있었다.[5] 시마노가 잔혹한 인간인 건 사실이지만 의외로 아무렇게나 폭력을 휘두르는 싸이코는 아니다. 철저히 지능적이고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면모가 더 드러나지 여느 싸이코들처럼 아무렇게나 폭력을 휘두르거나 살인을 하는 인간까지는 아닌 것이다. 그렇기에 마지마를 창고에 처넣은 것은 시마노의 감정이 상당히 개입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3장 제목이 '빛나는 감옥'인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데 감시역까지 철저히 붙여 마지마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했으며 마지마 본인도 이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후 만나는 리웬하이도 이를 언급하며 대체 뭔 일이냐고 할 정도다.[7] 아마 4편의 과거편에서 나왔듯이 의형제 사에지마를 지키려고 목숨까지 불사한 행동을 토대로 예측했을 것이다.[8] 오미 연합에 한 평의 공터를 팔아먹고 카무로쵸에 세력 전쟁이 벌이곤 사이 자신은 그 혼란스러운 사이를 틈타 협조를 구하며 동성회 회장이 된다는 계획[9] 시마노가 원래 도지마의 부하였기에 대놓고 개길 수는 없어서 일단은 일반인인 마지마를 이용한 것도 있다.[10] 잠시동안 멘탈이 완전 나간건지 원래라면 한 주먹 거리도 안 될 시비를 거는 양아치들에게 아무 저항도 없이 그저 두들겨 맞기까지 한다. 물론 마코토가 라오구이의 흉탄에 맞아 위독해지고 난 후에는 인정사정 볼 것 없게 되면서 그 양아치들을 다시 죄다 때려눕혀버렸다.[11]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을 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발악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를 인정하고 후일을 도모하면서 그 책임마저 피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에서 시마노의 상황 판단력이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12] 게다가 사건 진행 동안 전투력이나 위기 관리와 같이 야쿠자 세계에서 중요한 능력도 다시금 증명했는데 여러모로 죽이는 것보다는 살려서 곁에 두는 것이 시마노조에게 이득이었다.[13] 마지마가 자기에게 겨눈 총을 거두고 '어떤 일이 있어도 나는 어르신의 부하다'고 말한 직후에는 '그럼 내 대신 죽을 수 있냐'며 그에게 총구를 겨눴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지마의 눈빛을 보며 예전의 나약하고 정 많은 애송이와는 완전히 달라졌음을 느꼈을 것이다.[14] 실제로 시마노조는 1편 초반 시점에서 나온 간부 회의 당시의 시마노 후토시가 앉은 위치나 그가 보인 태도만 봐도 동성회 최강의 조직이라는 말에 어울렸는데 그저 카자마 때문에 자기가 말한대로 천하를 얻지는 못했지만 대놓고 회장인 세라에게 들이받는 모습이나 이 모습에 대해 카자마 역시 별 다른 반박을 하지 못한 거만 보더라도 말이다.[15]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귀여운 자식은 여행을 보내라는 게 참 좋은 말 아이가?"라고 말하는 데 귀한 자식일 수록 고생을 시켜서 가르친다는 뜻의 옛 속담을 인용하며 여태까지 자신이 마지마에 가해왔던 기만과 착취를 '그게 다 너를 아껴서 그런것이다'라는 식으로 퉁치는 뻔뻔한 모습도 보여준다.[16] 애초에 마지마에게 마코토를 죽이라고 한 것도 마지마가 마코토를 죽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지시한 것이며 또한 마지마가 마코토를 죽이기는커녕 오히려 도움을 줄거라는 것도 꿰뚫어보고 그녀가 마지마에게 반하게 되면 한 평의 공터를 정당하게 10억엔을 주고 사들이려고 한 것이 시마노의 계획이었다. 또한 그 대가로 마지마를 동성회에 복귀시켜주고 자신의 부두목으로 임명해주려고도 했다. 사실상 조직에서 팽당한 마지마를 써먹고 버려도 마지마 입장에서는 별 다른 수가 없었음에도 성과에 대한 적합한 대가는 제대로 지불하려 했었던 것. 결과적으로 시마노의 계획은 마지마에게 마냥 부당한 일은 아니었으며 실제로 계획이 실패했음에도 여전히 충성심을 보여주는 마지마를 부두목 자리에 임명해주고 아예 산하조직인 마지마조까지 세워줬다.[17] 반면 시마노 이상의 인간 쓰레기로 평가 받는 도지마는 흑막으로써 내내 마코토를 괴롭히다 결국 타치바나 테츠를 죽게 만들었고, 한 평의 공터를 주는 대신 3간부의 목을 달라는 마코토에게 마코토만 죽으면 일이 편해진다고 그 자리서 라오구이를 시켜서 마코토를 총으로 쏴 버리는 짓을 했고 게다가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부하인 아와노 히로키를 버림패마냥 써먹고 라오구이에게 죽어도 별 신경도 안쓰는 인간 쓰레기의 끝을 보여주며 비록 마지마를 이용해 먹었지만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주자 뒷통수도 치지 않고 보상은 제대로 해주려 했던 시마노가 양심적으로 보이게 한다.[18] 시마노 보다 더한 인간 말종인 도지마 소헤이도 속으론 무시했을지 몰라도 2대 회장 대행 앞에서 말을 까거나 대놓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시마노가 얼마나 막장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는지 잘 드러나는 부분.[19] 이런 상황에서도 카자마를 제외하고 그 누구도 시마노의 태도를 지적하거나 말리지 못한다. 오히려 시마노의 한마디에 다들 바로 입을 다물어 버릴 정도로 시마노와 그 조직의 위세가 얼마나 강했는지를 보여준다.[20] 그때 시마노는 머리를 면도하고 있었는데 혼자 박장대소를 하다가 머리를 움직이는 바람에 면도칼에 살짝 베여 피가 나왔고 미용사는 겁에 질려 벌벌 떨었다.[21] 사실 테라다도 키류나 니시키야마와 마찬가지로 카자마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애초부터 시마노 편에 붙은 것이 아니라 일부러 붙은 척하고 감시하고 있었던 것. 물론 두뇌가 뛰어난 시마노는 그 사실도 눈치채고 직접 조직원을 이끌고 카자마를 습격한다.[22] 1편이나 극이나 똑같이 구제 수류탄으로 나온다.[23] 극에서는 이 뒤에 마지마 고로에게 메일이 오는데 내용은 시마노가 그렇게 되었어도 자신은 딱히 키류를 원망하지 않겠다고 하는 내용이다. 비록 자신이 섬기는 두목이지만 그건 큰형님 싸움이지 자기 싸움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냥 이전처럼 쭉 따라다니겠다면서 알겠냐고 문자를 보낸다.[24] 시마노에 대한 마지마의 존경심은 그의 인품이라기보다는 육체적인 싸움 능력이나 장사 수완과 같은 상당히 대단한 능력을 존경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시마노의 인성이 인간쓰레기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개인 기량과 인간성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작중 시마노의 능력은 인간성과는 정반대로 싸움 실력이든 장사수완이나 조직 경영 능력이든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나온다.[25] 2편부터 등장하는 더블 피니쉬블로가 없는대신, 약공격 4타의 야쿠자킥이 가드 파괴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킥 콤보를 개방하면 야쿠자킥으로 걷어차서 시마노의 가드를 깰 수 있고, 추가로 가드가 깨져 자세가 무너진 틈을 타서 피니쉬 블로를 제대로 먹일 수 있다.[26] 원작부터 등장한 기술로 2차전에서는 시마노에게 잡히는 순간 부하들이 차를 몰고 키류에게 돌진하는 공격이 있다.[27] 극에서는 1차전:Pray Me Revive. 2차전:Receive You Reborn. 다만 영문판에서는 2차전에서도 Pray Me Revive를 계속 사용한다.[28] 애초에 도지마 소헤이도 진권파를 몰살시킬 생각이었다.[29] 다만 이후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시마노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진권파는 개막장 집단이다. 오히려 카자마의 괜한 동정심 때문에 진권파라는 큰 불씨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카자마가 저지른 대표적인 실수 중의 하나이다.[30] 9살 밖에 안된 하루카까지 폭탄에 말려들게 한 막장 짓을 제외하면 의외로 작중에서 크게 두드러진 악행은 없다. 동성회 탑이 되고자 야쿠자 정적들을 제거하려는 계획과 행동 정도가 주된 악행인데 이후 시리즈 악역들이 한 짓이 워낙 극악해서 시마노의 악행 정도는 매우 약해 보이기까지 한다.[31] 사화의 라우 카 롱이 시마노에게 굽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회상 장면에서 키류 카즈마를 사로잡아 고문하면서 도지마조 자체를 까댔던 라우의 태도를 생각해보면 시마노의 위세가 얼마나 강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32] 원전은 극 2의 키류와 고다 류지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