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부쿠로 리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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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부쿠로 리키야
Rikiya Shimabukuro


파일:yakuza 3 Rikiya.png

본명
島袋力也 / Rikiya Shimabukuro
시마부쿠로 리키야
이명
돌주먹의 반시뱀
ステゴロのハブ / The Fighting Viper

성별
남성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출신지
일본 오키나와현
신체
177cm / 76kg / B
소속
류도일가
직책
류도일가 부조장
첫 등장
용과 같이 3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메인 시리즈
2.1.1.1. 초반부
2.1.1.2. 중반부
2.1.1.3. 후반부
2.2. 외전 시리즈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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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용과 같이 3의 등장인물. 2009년이 배경인 작중에서 25세이므로 1984년생이다.

류도일가(琉道一家)의 와카가시라(若頭, 부두목)를[1] 맡고 있으며, "돌주먹의 반시뱀(ステゴロのハブ)"[2]라고 자칭하며, 그 명성에 걸맞게 등에는 반시뱀 문신이 새겨져 있다.[3] 자신의 고향이자 활동 무대인 오키나와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며, 지역 주민들과도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

성우는 후지와라 타츠야[4].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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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메인 시리즈[편집]



2.1.1. 용과 같이 3[편집]



파일:yakuza 3 Rikiya.jpg



2.1.1.1. 초반부[편집]

작품 초반에 키류 카즈마가 은퇴 후, 오키나와에서 운영하는 고아 요양시설인 나팔꽃의 권리권을 뺏으려고 염탐하며 기회를 노리면서 후배인 미키오와 같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를 본 키류는 그 둘을 쫓아서 류큐 시내까지 나가게 되고, 결국 찾아서 한 판 붙게 된다. 이 때 리키야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자기가 돌주먹의 반시뱀이니 외지인이 오키나와에 대해서 뭘 아냐느니 하면서 등을 까서 반시뱀 문신을 보여주지만, 키류는 '그냥 잘 그려진 뱀 문신이네'라고 했다가 또 한 소리 듣는다.

아무튼 키류랑 한 판 붙었다가 시원하게 깨지고,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한 후 권리권 문제로 류도일가를 찾아가려는 키류를 친히 안내한다. 그렇게 키류는 류도 일가의 두목인 나카하라와도 얘기를 하면서 안면을 트고, 이 시점부터 리키야는 키류의 의협심에 반해서 계속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키류를 쫓아다닌다.

류도일가에서 맡고 있던 여자애인 사키가 행방불명되자 바로 키류한테 찾아가서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고, 덕분에 키류가 사키가 동성회의 산하 조직인 타마시로조에 쳐들어가서 조장인 타마시로 테츠오를 쓰러트리고 사키를 찾아오게 된다. 그 일로 인해 키류는 류도일가의 신임을 더더욱 얻게 되고, 때마침 이를 수습하러 온 도지마 다이고와도 얘기가 되면서 나팔꽃의 권리권 문제는 일단 없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그 외에도 나팔꽃 아이들과도 친분을 쌓으면서, 미츠오가 사랑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걸 보고 키류와 같이 '누가 더 미츠오에게 멋진 패션 룩을 만들어 줄까'로 승부를 하기도 하고,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타이치가 천식 문제로 프로레슬링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자[5] 키류랑 짜고 서로 복면과 레슬링 복장을 하고 레슬링 승부를 타이치한테 보여주기도 하는 등 나팔꽃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인 듯.


2.1.1.2. 중반부[편집]

하지만 류도일가의 나카하라와 도지마 다이고가 동시에 총격을 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오키나와 미군기지 & 리조트 개발건과 나팔꽃의 권리권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이를 저지하러 키류와 같이 카무로쵸로 오게 된다. 이 때 키류는 리키야를 위험한 일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면서 오키나와에 놔두고 혼자 왔지만, 리키야는 기어이 비행기를 타고 카무로쵸로 오게 된다.

그 뒤로도 키류와 쭉 같이 다니면서, 총격사건의 뒤를 쫓으면서 유력 용의자가 동성회 산하 니시키야마조의 칸다 츠요시라는 사실을 알자 같이 칸다가 묵고 있다는 러브호텔로 쳐들어간다. 이 때 호텔 주인장이 "여기는 커플 아니면 입장금지야, 니들 같은 깡패들이 깽판을 치니까."라고 말하자, 리키야는 키류한테 갑자기 아양을 떨며(!) 우리는 그렇고 저런 사이라고 임기응변으로 연기를 해서 러브호텔 잠입에 성공하여[6] 칸다 족치기에 성공한다.

이후 키류가 뉴 세레나의 마마에게 부탁한 덕분에 임시로 머무르게 되는데, 키류가 다음 용의자인 마지마 고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다테 마코토에게 말을 걸어서 스토리를 진전시키기 전까지 1편&2편의 사와무라 하루카마냥 리키야를 데리고 카무로쵸를 돌아다닐 수 있다. 농담이 아니라 자체 패러디인지 리키야가 보고 싶다는 곳(돈키호테, 밀레니엄 타워,[7] 제3공원)에 다 들르면 보상을 주고,[8] 리키야가 있어야만 진행할 수 있는 서브스토리도 2개 있다. 당연하겠지만 이 2개를 놓치면 아몬 죠와의 대결은 물 건너가니 주의. 그나마 하루카와 달리 길거리 인카운터가 발생하면 같이 전투에 참여하는 면도 보여주지만, 데미지가 정말 약하게 박히기 때문에 거의 의미 없다(…).

본작이 오키나와라는 새로운 배경을 소개하고 이와 도쿄를 비교하기 때문인지, 리키야와 어울리다 보면 외지 사람인 리키야 입장에서 카무로쵸를 바라보는 '신선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외국에서 사귄 친구를 한국에서 재회하여 명동 소개시켜줄 때의 설레는 심정을 똑같이 느낄 수 있다. 원래 리키야가 도쿄에 쫓아오려는거 키류가 억지로 떼어놓고 왔기에 아쉽긴 해도 기대를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연락 와서 지금 카무로쵸라면서 어느 편의점 근처라고하여 찾아가는데, 거기서 상봉하면 꽤 반갑다. 리키야만 봐도 오키나와의 추억이 물씬 느껴질 정도.(시원한 남방부터가 오키나와삘)

1,2,4편만 해도 카무로쵸만 줄창 나오다보니 그냥 평범하고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의 장소처럼 느껴지지만, 3편은 오키나와라는 대표적인 일본의 관광지(제주도급)가 등장하므로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파라다이스[9]가 연상되는 오키나와에 가는 것도 여행 느낌이 나고[10] 다시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도쿄로 가는 것 자체가 '여행' 느낌이 물씬 난다. 오키나와 토박이인 리키야가 밤중에 기습적으로 찾아와 이곳저곳 구경시켜달라고 하는데, 키류의 '나와바리'인 카무로쵸인 만큼 "카무로쵸의 밤은 길다"며 다양한 관광스팟을 소개시켜준다. 한식 불고기집 '한래'에 가서 그래도 놀러온 손님이니 까짓 '내가 산다'는 선택지를 무심코 택하면 엄청나게 먹어대서 소지금이 확 깎여나가는 모습을 보고 식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상술한 리키야의 소원을 들어주는 동안 밀레니엄 타워가 헬기 습격 때문에 폐쇄됐다는 이유로 제3공원에서 남자들끼리 조용한 대화를 하느라 카시와기 오사무에 대해서도 회상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서 카시와기 냉면 전설이 시작된다[11] 그 밖에 상술한 대로 리키야 전용 서브스토리 2개가 있는데, 아몬 죠를 만날 생각이 없다고 해도 둘 다 감동적인 내용이니 꼭 완료하기를 추천한다.
  • 다테에게 말을 걸어서 스토리를 진행하기 직전에 리키야가 온 카무로쵸를 돌아다녔지만 비키니 클럽을 못 찾았다며 풀이 죽어서 돌아오는데, 이 때 리키야에게 말을 걸고 클럽 "아시아"로 데려다주면 서브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런데 리키야는 공연이 끝나고 퇴근하는 댄서에게 말을 걸었다가 그녀의 얼굴과 그녀가 지갑에서 떨어트린 히비스커스 목걸이를 보고 고등학교 시절 옆자리 친구 우에사토 나츠미임을 알아본다.
하지만 그녀는 나츠미의 언니 아키호라며 말하고, 어찌저찌 잘 헤어졌지만 계속해서 스토커에게 시달린다. 아키호가 스토커들에게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 5백만 엔이라는 빚까지 졌다는 사실까지 드러나자 리키야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낚싯배를 팔아서라도 빚을 갚아줄 테니 같이 오키나와로 돌아가자고 한다. 키류는 당황하며 리키야를 말리지만 리키야는 사채업자 일당과 교섭하러 가는데, 어째서인지 아키호가 리키야를 말리긴커녕 본체만체한데다 키류에게 리키야 말대로 빠지라며 역정을 내자 키류는 아키호의 뒤를 밟는다.
알고 보니 그녀는 나츠미가 맞았고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리키야를 이용한 것이었다. 리키야의 신뢰를 저버린 나츠미에게 분노한 키류가 그녀를 리키야가 있는 곳으로 끌고 가보니 리키야는 대신 빚을 갚아주겠다며 도게자까지 하고 있었고, 옛 친구의 무한한 신뢰와 키류의 질책을 듣고 나츠미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결국 보다못한 키류가 나선 덕분에 사채업자 일당은 정리되고, 나츠미는 울면서 리키야에게 사실을 고백하지만 의외로 리키야는 이미 다 알면서 덮어줬다고 말하고는 '도쿄는 위험해, 오키나와로 돌아가자'라고 말해서 그녀를 달랜다. 나중에 키류에게 밝히길, 그녀가 펜던트를 집어든 손에 난 흉터를 보고 바로 알아챘다고 한다.
  • 리키야가 오키나와에서 자신의 반시뱀 문신을 그려준 문신사가 눈을 완성하지 못하고 죽어서 아쉽지만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에게 그려달라고 하기도 그래서 가만히 놔뒀다고 말하자, 이에 키류는 자신의 문신을 그려준 우타보리에게 부탁해 보자고 한다. 그 둘은 우타보리를 찾아가지만 어째서인지 우타보리는 "타인의 그림에 손을 댈 수는 없다, 문신이란 것은 그 사람과 문신사가 짊어지기로 약속한 것이다"라면서 리키야를 애송이 취급하며 그려주길 거부하고, 리키야는 분노하다가 키류의 제지에 마지못해 나갔다가 마침 길거리에서 취객에게 행패를 부리는 애송이들을 만나자 화풀이 삼아 혼내준다. 그리고 그 애송이들의 대장이 흉측한(…) 문신을 보여주며 싸움을 걸지만 눈빛과 패기로 제압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골목에서 이 모든 걸 지켜보던 우타보리 역시 리키야의 '이딴 애송이들에게까지 문신을 자랑할 필요는 없다'는 대답을 듣고[12] 만족한 듯 문신을 완성해주겠다며 허락한다. 그렇게 리키야는 마침내 문신의 완성에 성공하고, '같은 문신사에게 문신을 받았으니 형제나 다름없다'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하지만 이건 후술할 행적의 복선이 되는데...

그러다가 하마자키 고우가 끌어들인 라우 카 롱이 이끄는 중국 삼합회 계열 단체인 사화 패거리에게 납치당해 죽을 뻔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키류 덕분에 무사히 구출된다.


2.1.1.3. 후반부[편집]

후반부에는 오키나와로 돌아와서 나팔꽃의 아이들과 같이 지내던 중 미네 요시타카와 타마시로 일당이 나팔꽃에 쳐들어오자 이들을 막으려다 타마시로가 쏜 권총에 의해 미키오와 함께 다리에 총상을 입은 채 땅바닥에 나동그라지고, 타마시로 일당에 의해 나카하라가 납치당하고 나팔꽃은 박살나는 광경을 무력하게 바라봐야 되는 신세가 된다.

이후 그 사실을 알고 오키나와로 온 키류에게 타마시로가 투우장을 근거지로 삼고 있음을 알려주고, 본인도 나카하라를 구하러 따라가려 하지만 다리를 다친 리키야가 따라온다면 괜히 개죽음만 당한다며 만류당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키류가 타마시로조의 잔당을 해치우러 투우장에 도착하고 타마시로와 그의 조직원 전부를 때려잡을때, 사키와 함께 뒤따라오고 나카하라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파일:리키야 죽음.png

키류: 리키야!

리키야: 총에 맞은 것 같네요... 형님...

(서둘러 리키야를 지혈하는 키류. 하지만 피가 멈추지 않는다.)

리키야: 제가 어딜... 맞은 건가요...?

키류: 괜찮아... 괜찮아! 이 정도 상처는 금방 나을 수 있어! 어이, 정신 차려! 정신 차리라고!

리키야: 형님, 이건 제가... 개죽음 당하는 건가요? 저는 형님을 지켜 드린 거죠? 그럼... 저는... 그걸로 됐어요...

키류: 리키야... 너....

리키야: 저는... 즐거웠어요... 형님을 만나서...

키류: 어이, 리키야! 무슨 소리냐!?

리키야: 이제 저도... 진짜 남자 남자가 된...거죠?

(피를 토하는 리키야)

키류: 리키야!

리키야: 혀...형님... 형님은 멋집니다... 최고로...

키류: 리키야...

리키야: 반드시 그... 미네 녀석한테...

키류: 미네? 미네에게 뭘!?

리키야: 지지 마십쇼...

키류: 알았다! 알았으니까 죽지 마... 죽지 마, 리키야!

리키야: 죄송합니다, 형...님...

(리키야는 부상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사망한다.)

키류: 리키야? 어이 리키야! 어이! 너, 누구 마음대로 죽는거냐? 어이! 난 허락 못 해! 어이! 리키야! 대답해, 리키야!

(오열하는 키류의 어깨에 카자마 죠지가 손을 올린다.)

키류: 리키야아아아아아아아!

하지만, 키류가 마무리를 짓지 않아 목숨이 붙어있던 타마시로가 눈앞의 권총을 집어서 일어나 키류에게 발포하려 하자 리키야는 몸을 날려 키류 대신 가슴에 총상을 입고, 키류에게 "형님을 만나서 즐거웠으며, 미네 녀석에게 지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는 사망함으로서 장렬한 최후를 맞게 된다. 키류도 리키야에게 정이 깊었는지 리키야가 총상으로 인해 죽어가자 제발 죽지 말라고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고, 리키야가 사망한 이후에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끝내 오열한다. 시리즈 중 처음으로 키류가 눈물을 흘리면서 오열하는 장면으로, 키류가 슬퍼하는 모습은 이전 시리즈에도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눈물을 흘리거나 오열하는 모습은 이 때가 처음이다. 더구나 1편에서 동생처럼 아꼈던 타나카 신지가 죽었던 것을 생각하면 또 다시 동생같은 청년을 눈 앞에서 잃었다는 충격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13]

그나마 본편의 미니게임을 비롯한 서브 컨텐츠를 스토리와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어드벤처 모드에서는 다시 만날 수 있다. 서브스토리 중에 리키야가 있어야만 발생하는 이벤트들이 있기 때문.[14]


2.2. 외전 시리즈[편집]



2.2.1. 용과 같이 유신![편집]



[[파일:yakuza Ishin! Rikiya.jpg
width=100%]]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류도 리키야(琉道力也)라는 이름의 SR 등급 대원으로 등장하는데 대장 능력,대원 능력 공히 성능이 사기적인 성능이라 요긴히 쓰이지만 대원 모집을 통해서만 획득할수 있다는 것이 단점. 대원능력은 30초간 사이토의 공격력을 50% 증가시키는 의협심의 진수(漢気ノ真髄), 대장 능력은 대원 슬롯 +1에 자신을 포함한 전 대원들의 능력사용 후의 쿨타임을 대폭 낮추는 극 의협도(極·義侠道). 그야말로 작정하고 만들었다.


3. 여담[편집]


용과 같이 3에서만 등장하는 조연이지만 그런 것치고 존재감이 상당하다. 게임 초반부터 끝까지 키류를 졸졸 따라다니는데다 의협심도 강하고, 유머스러운 면도 자주 보이며, 마지막에 장렬하게 죽으면서 결말까지 강렬하기 때문. 덕분에 3편 캐릭터 중에서 인기가 꽤 있는 편. 막말로 3편의 신 스틸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덕분에 세가에서 실시한 용과 같이 시리즈 1편부터 5편까지의 인물 인기투표에서는 작품 한 편에서만 나오는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순위 14위를 차지했다.(#)

원래 용과 같이는 '느와르'풍인지라 다들 진중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많은데, 리키야는 '조폭 코메디'에 어울릴 법한 캐릭터로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셈. 특히 3편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키류와 호텔에 묵으려는 신에서 커플 아니면 안받는다는 직원의 말에 키류와 커플이라며 다정하게 팔짱끼고 껴안고,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계속 그러고 있다가 키류가 짜증내며 뿌리치는 모습이 백미.

목소리 연기를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는 훗날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에서 우사미 유타 역을 맡게 된다. 이번에는 단순히 목소리 연기뿐만 아니라 페이스 모델까지 맡았는데, PV에서 보여준 행동은 얼핏보면 리키야와 닮았지만 행적을 보면 사뭇 다른 캐릭터로 변모하게 되었다.[15]


4. 둘러보기[편집]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강함
지능
개성
지위
2
1
4
1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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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제부턴가 용과 같이 시리즈가 정발되면서 若頭의 번역이 '서열 2위'로 굳어졌는데, 샤테이가시라나 와카슈 등의 다른 직책명 및 실세의 존재를 고려한다면 '서열 2위'는 다소 무리한 번역이라 할 수 있다. 부두목이라고 해도 무방하다.[2] 반시뱀은 뱀과 비슷한 일본의 토착종으로, 주로 아마미 군도오키나와 제도 일대에 서식한다. 작중에선 마치 오키나와의 상징인 것처럼 나오는데(키류가 뱀이나 반시뱀이나 그게 그거라고 일축하지만 리키야는 '반시뱀은 오키나와의 혼'이라며 발끈한다),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일본 내에서는 오키나와 토착생물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역으로 '하브'라는 이름이나 반시뱀 이미지를 달아두고 오키나와 출신이라는 떡밥을 던지는 지경이다.[3] 하지만 완전한 게 아니라 눈 부분은 색이 칠해져 있지 않은데, 문신을 새기는 도중 문신사가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자기가 정한 문신사가 아니면 등을 맡길 수도 없고, 오키나와의 혼이 담기지 않은 문신사는 반시뱀을 제대로 새길 수 없을 것 같아 그냥 그대로 냅뒀다고 한다.[4] 이 때의 인연으로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에서 우사미 유타 역을 맡게 된다.[5] 사실 이 때 일어난 천식 발작은 천식 때문이 아니라 메밀 알레르기 때문인 것으로 판명난다.[6] 이때 리키야는 연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엘리베이터 안에서까지 키류를 붙잡고 있었는데, 키류가 그를 떨쳐내고 나서야 정신줄을 부여잡았다.[7] 이 때 리키야가 "최근에 헬기에게 습격당했다고 들었는데요"라고 하자 키류가 "폭발 사건도 두 번 있었다"고 덧붙이자 "이 건물 잘못된 거 아니냐"고 식겁한다(…). 여기까지는 흔한 세계관 개그인 줄 알았는데, 훗날 프리퀄이 나오면서 건설 이전부터 문제가 많았던 걸로 밝혀진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8] 카지노에서 0 혹은 00이 나오게 해주는 보석이다.[9] 캔에 "지상낙원은 어디에 있을까요? 산 위의 오두막, 강가의 목장 아니면 도심의 펜트하우스일까요.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부드럽게 불어오는 열대 바람이 있는 무인도는 어떨지요."라고 써있는데, 키류가 머무는 나팔꽃이 딱 이런 분위기다.[10] 실제 블로그 검색해보면, 이 게임 해보고 오키나와에 흥미가 생겨 오키나와에 관광간 한국인 유저가 게임내 배경과 실제 여행지의 사진을 나란히 비교해 놓은 글을 찾아볼 수 있다.[11] 카시와기에 대해 회상하면서 리키야에게 카시와기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주는 대목이라 선택지를 고르는 건데, 스토리상 정답은 "뒤에서 모든 걸 조정하시는 분"과 "냉철하셨다"이지만 대놓고 장난으로 "뒤에 잘 숨으시는 분"과 "냉면을 좋아하셨다"가 들어가 있다(…).[12] 우타보리는 왜 저 녀석들에게 문신을 보여주지 않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13] 키류의 성우 쿠로다 타카야도 용과 같이 탐구의 서에서의 인터뷰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 이 장면을 꼽은 바 있다. 녹음 당시 '오열하는 연기'와 '절제된 슬픔의 연기'를 준비했고 녹음담당이었던 요코야마 마사요시도 '절제된 연기'를 부탁했는데, 쿠로다 본인이 직접 오열하는 쪽으로 연기하겠다고 주장했다고 한다.[14] 이렇게 스토리에서 완전히 퇴장하는 인물과 엮이는 서브스토리는 4편부터 다시 자취를 감춘다. 제작진도 스토리 모드에서 감동적으로 퇴장했는데 프리미엄 모드에서 다시 만나서 개그씬을 연출하는 게 몰입을 방해한다고 생각한 듯.[15] 초반에 키류에게 적대적인 모습은 같은 조직의 서열 2위인 나구모 츠요시로 옮겨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