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무라 유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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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무라 유메지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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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평가



1. 개요[편집]


마도정병의 슬레이브의 등장인물. 전 7번대 대장이며, 그녀가 대장이던 시절 7번대는 무투파로 유명했다. 유메지 본인은 무력이 뛰어났고 야심도 강했는데, 그런 점을 좋게 본 우젠 쿄카가 7번대로 들어갔을 정도로 대장 시절에는 굉장히 이름이 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야심을 위해 부하들을 너무 혹사시킨 결과 이에 반발한 우젠 쿄카가 그녀에게 결투를 신청했고[1], 그 결투에서 패하는 바람에 대장 자리를 빼앗긴 후 마방대를 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패배는 시모무라에게 있어 굉장히 치욕적인 결과인데, 유우키를 노예로 삼기 전까지 쿄카의 슬레이브 능력은 공공연하게 쓰레기 취급을 받았던 만큼 사실상 비능력자를 상대로 패배한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2]

마방대에 입대하기 전까지는 시궁창같은 곳에서 쓰레기처럼 살았다는 언급, 팔뇌신에게 가담한 이유를 묻는 쿄카에게 세계가 자신을 봐주지 않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제대로 된 환경에서 성장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마방대 탈퇴 후 쿄카에게 복수할 힘을 얻기 위해서인지, 다른 동기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팔뇌신의 신봉자가 되어 인류를 배신한 상태. 하지만 이미 마방대를 배신한 몸이면서 무슨 심경인지 검은 로브 안에 낡아서 헤진 마방대 제복을 아직까지 입고 있다. 신봉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팔뇌신들의 회합 자리에 입회하고 있으며, 전 마방대 대장이었다며 팔뇌신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신봉자 조직의 리더로 추정된다.

89화에서 공개된 외모는 30대 초중반 연령으로 보이는 날카롭고 호전적인 인상의 여성. 1번대 대장인 타타라 코노미를 표적으로 삼고는 그녀가 쿄카의 사매라는 점을 의식하는 것으로 보아 쿄카에 대한 원한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코노미가 친구인 에마와 함께 하교하는 때를 노려 기습하고는[3] 현 대장과 신의 힘을 얻은 전 대장의 능력 대결을 펼쳐보자며 선전포고한다. 이때 일본도를 사용하는 우젠 쿄카와는 달리 중국식 양날검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노미의 능력을 확인하고는 이길 자신은 있지만 자신은 연전을 앞두고 있으니 쉽게 이겨야겠다고 말하면서 에마를 인질로 잡는 비열함을 보여주지만 에마가 자신의 힘으로 인질에서 벗어나면서 수포로 돌아간다. 직후 동료 신봉자와 함께 코노미를 공격하려 하지만 곧 쿄카와 유우키, 리우가 원군으로 가세하자[4] 그들을 산으로 유인해 능력으로 쿄카를 유우키에게서 떼어놓고 팔뇌신에게 받은 아이템으로 결계를 펼쳐 자신과 코노미, 유우키만 안에 가두고 쿄카와 리우가 간섭하지 못하게 만든 뒤 쿄카에게 지금부터 사매와 노예가 죽는 꼴을 지켜보라며 조롱한다.

처음에는 염력 능력과 전투 센스를 바탕으로 코노미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는 우쭐해하며 코노미에게 자신처럼 신봉자가 된다면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쉽게 강해질 수 있는데 시대에 뒤떨어진 노력 따윈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를 거절한 코노미가 패턴을 읽힌 호랑이 형태의 형의권에서 다른 동물의 형의권으로 정신없이 바꾸면서 공격하자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었고, 이에 추귀로 변신해[5] 다시 우위를 점하게 되지만 코노미가 슬레이브를 대여해 다시 싸움을 원점으로 되돌린다.

슬레이브 패의를 장착한 코노미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면서도 추귀 몸체에 달린 눈까지 동원해 전방위 염력을 걸어 코노미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것에 성공하지만 염력에 봉쇄되지 않은 유우키에게 공격당해 당황한 사이[6] 염력이 풀리면서 결국 코노미에게 패하고 만다. 하지만 치명상을 입은 몸으로도 집념을 발휘해 달아났으며, 쿄카가 시모무라의 추격에 나선다.

쿄카에게 따라잡힌 시점에서 과거 자신은 쿄카에게 진 이유를 방심해서 전력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패배로 자신이 뒤쳐졌음을 인정했다고 답한다. 또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쿄카가 시모무라를 동경해 입단한 만큼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다. 당시에는 대원들과도 소통하려는 마음가짐이 있었기에 라이터를 대원들에게 선물하고 대장에게 할 말이 있다면 담배에 불부터 붙이게 했다고. 쿄카 역시 그 때 받은 라이터를 아직도 가지고 있었고, 이를 본 시모무라는 자신은 많은 것을 알고 있으니 반드시 살리란 말을 남기고 하늘에서 떨어진 벼락에 맞아 중상을 입는다.

신봉자조차 즉사할 정도의 중상이지만, 미리 대비해뒀는지 자신의 능력을 제세동기처럼 발동시켜 구사일생하고 쿄카에 의해 구조된다. 이후 마방대의 치료시설에서 요양하고 있으며[7] 기절하듯 쓰러진 와중에도 팔뢰신들의 본거지로 추정되는 좌표를 손짓으로 알려준다.

3. 능력[편집]


폭군의 칙령(임페리움

능력에 대한 설명이 나오기 전부터 야마시로 렌처럼 하늘을 날거나 허공에 튕긴 담배 꽁초를 태워 없애거나 쿄카에게 무형의 충격을 가해 튕겨내는 등의 사용 방식으로 미루어보아 염력 계통 능력 또는 자력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추정되었으며, 예상대로 염력을 다루는 능력으로 밝혀졌고 거기에 더해 팔뇌신에게 충성을 맹세한 댓가로 전기를 다루는 능력과 이 능력을 증폭시켜주는 석장을 손에 넣었다. 한마디로 염력과 전기 두 개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염력의 발동 매개는 으로, 시선을 통해 염력을 발동하는 방식이라 특별한 예비 동작이 필요없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시모무라의 시선만 파악하면 그만큼 염력을 발동시키는 방향이나 위치를 읽기 쉽다. 이 능력은 자신에게도 써먹는 게 가능한데, 중상을 입어도 심장을 비롯한 장기를 염동력으로 움직여서 생명을 연장하는 식의 응용이 가능하다.


4. 평가[편집]


작중 시점의 행보나 과거사를 보면 자기 스스로 노력하고 치열하게 투쟁해서 뭔가를 쟁취하려는 의식 자체가 결여된 인물.

일단 재능이 있었거나 운 좋게 강한 능력을 얻었는지 마방대 대장까지는 올라갔지만, 총대장이 되겠다는 출세욕을 채우려고 자신을 갈고 닦는 게 아니라 애꿎은 부하들만 닦달하고 혹사시킨 결과 이에 분개한 쿄카에게 패해 대장 자리에서 쫓겨났고, 마방대를 그만둔 후에는 쿄카에게 복수할 힘을 얻으려고 수련을 하는 게 아닌 팔뇌신에게 자신의 혼을 팔아 힘을 얻는 길을 택했다.

정식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도 코노미와 대결하면서 쉽게 이기기 위해 인질을 잡는 등, 늘 자신이 노력할 필요가 없는 쉽고 빠르고 안전한 길만 고르고 있으며 행적 어디에서도 고행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다. 시모무라와는 대조적으로 추귀와 싸울 힘을 얻기 위해 즐거운 청춘같은 것은 전부 포기하고 오로지 자신을 단련하는 것에만 매진해 온 쿄카에게 패했다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연출로 보인다.

여담으로, 시모무라가 보유한 능력인 염동력 역시 자신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물리력을 가하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시모무라가 근본적으로 어떤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인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 사실 결투 자체는 유메지쪽에서 먼저 제안한것이다.[2]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당시 유메지는 쿄카를 죽일 생각까진 없었고 얕보는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염력의 출력을 조절해서 사용했지만 쿄카는 염력 때문에 뼈가 부러지는 것도 무시하고 근성으로 뚫어서 이겼다고 한다.[3] 일반인인 에마가 말려드는 것도 아랑곳없이 칼을 휘둘렀는데, 아무리 코노미가 대처할거라고 예상했다고 하더라도 한때 시민의 안전을 지키던 마방대 대장이었으면서 아무 거리낌없이 일반인을 공격하는 모습에서 시모무라가 이미 마방대의 신념이나 인간으로서의 양심 따위는 버린지 오래인 악당에 불과하다는걸 보여주는 연출이다.[4] 이때 시모무라 역시 리우의 제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시모무라는 리우에게 아직도 내 스승인 줄 아냐며 냉소했다.[5] 추귀의 몸통 위에 시모무라의 상반신이 달려있는 기괴한 모습이다.[6] 이때 공격당하면서 '남자 따위가!'라고 건방지다는 듯이 말하는게 가관.[7] 생포한 나머지 신봉자들은 하나같이 팔뢰신이 남긴 저주에 대처하지 못해 전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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