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라 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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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라 단조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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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게 (임시)
시무라 단조
志村ダンゾウ | Danzo Shimura


파일:danzo1.png

이름
시무라 단조
志村ダンゾウ | Danzo Shimura

출생
1월 6일
불 나라 나뭇잎 마을
재임
임시 호카게
19년 전 (2-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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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시무라 일족
경력
뿌리 수장
임시 호카게
나이
72-73세
가족
조부 시무라 씨
아버지 시무라 씨[1]
닌자등록
번호

000272
별자리
염소자리
좋아하는 음식
, 현미차
싫어하는 음식
고사리떡[2]
신체
170cm | 52.7kg | AB형
지위
뿌리 수장 | 임시 호카게
이명
닌자의 어둠[3]
성우
일: 이토 히로시, 카토 마사유키
한: 강구한[4], 한신
미: 윌리엄 프레드릭 나이트

1. 개요
2. 갤러리
3. 특징
6. 전투력
7. 사용 술법
7.1. 풍둔(風遁)
7.2. 목둔(木遁)
7.3. 주인술(呪印の術)
7.4. 소환술(口寄せの術)
7.5. 봉인술(封印術)
7.6. 동술(動術)
8. 기타
9. 게임
10. 둘러보기 틀
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나루토의 등장인물.

2. 갤러리[편집]


파일:danzo1.png
파일:danzo2.png


3. 특징[편집]


나뭇잎 마을의 강경파 원로이자 암부 양성조직 뿌리의 수장. 그리고 스토리 중반에 임시 6대 호카게를 맡기도 하였다. 실눈 캐릭터로 가끔씩 눈을 뜬다. 근데 젊은 시절엔 그냥 눈을 뜨고 다녔다. 나이는 2부 시점으로 72-73세.[1]

겉으로 드러나는 평소의 행적은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언뜻 모습만 드러내며 호카게들에게 불만을 말할 뿐이나, 뒤에서는 나뭇잎 마을이나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과격한 결단이라도 망설이지 않았다. 타국 요원을 죽이는 일처럼, 온갖 더러운 일도 많이 지시한 모양으로 이에 따라 철 나라로 갈 때 수풀 나라의 한냐중 암부 닌자들에게 습격을 당하기도 했다.[2]

이름의 유래는 닌자 가토 단조.


4.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시무라 단조/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시무라 단조/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전투력[편집]


단조가 주로 사용하는 술법은 풍둔으로 뛰어난 위력과 다양한 술법들을 선보였다. 바람을 압축해 기관총처럼 쏘기도 하고, 원반형 공격을 하는 등 근/중/원거리 모두 가능하다.[3]

사스케와의 전투에서 보여준 가장 강력한 공격은 소환수 바쿠(맥)를 이용해 강력한 흡입 공격을 시전해, 사스케가 빨려들어가지 않으려 버티느라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단조 자신은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 스사노오의 빈틈을 진공연파를 사용한 장면이다. 바쿠 방향으로 빨아들여지는 바람 덕분에 반대 방향에서 시전하는 풍둔 술법의 위력이 더욱 강해져서 무려 2단계 스사노오의 갑옷을 벗겨냈을 정도였다. 사스케가 늦기 전에 호화구의 술로 맥의 입을 태워버리지 못했다면, 사스케는 위험했을 것이다.

또한, 잠깐동안 사스케의 목을 잡은 것으로 사스케를 포박시킬 수 있는 강력한 주인을 걸기도 했다. 사이를 비롯한 뿌리 닌자들 혀에는 단조에 대한 정보를 말하지 못하는 주인도 걸려있고, 자기 몸에도 자폭 술법이 발동되는 주인이 있는걸 보면 주인술에 조예가 깊은 듯하다.

허나, 그의 진가는 팔에 이식한 10개의 사륜안하시라마의 세포(목둔)의 능력으로 구사하는 이자나기와 오른쪽 눈에 이식한 우치하 시스이만화경 사륜안의 능력인 코토아마츠카미이다. 우선, 이자나기가 발동된 10분동안은 자신에게 불리한 현실을 무효화할 수 있으며, 상대의 정신을 조종할 수 있는 코토아마츠카미까지 사용 가능하다. 즉, 현실 조작 능력과 최강의 환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타인의 혈계한계를 이식받은 지널 못지 않은 능력이나 활용성을 보여주는데 비해, 단조의 경우 자신이 얻은 다른 사람들의 능력들의 사용도와 센스가 매우 뒤떨어진다. 이자나기의 경우 토비가 사용했을 때에 비해 사용 시간이 짧았으며, 이자나기의 지속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팔의 사륜안들을 체크하는 등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4], 반쪽짜리 사륜안이라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던 카카시와 달리 단조는 팔에 이식한 10개의 사륜안을 환술 사용/간파나 움직임을 읽는 기본적인 기능도 사용하지 않은 채 오직 이자나기를 발동하는 것에만 사용한 점이 그 예시.[5][6] 또한 사스케의 스사노오의 화살을 피하려고 목둔 대수계법을 썼을 때 단조의 차크라량이 매우 소모되어 하마터면 하시라마의 세포를 전혀 제어하지 못해 침식당할뻔 했다. 우치하 일족인 오비토나 처음부터 하시라마 세포를 이용해 태어난 야마토와 비교하면 하시라마 세포와의 싱크로율이 매우 낮은 듯.

후속작인 보루토에서 드러난 바, 단조의 사륜안 박힌 오른팔은 본래 우치하 신이란 인물의 것이다. 신은 타인의 장기나 신체를 이식해도 거부반응을 전혀 일으키지 않는 특이체질의 소유자인데, 그러한 특이체질의 팔을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조는 사륜안도 하시라마 세포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강해지고 싶은 욕망 때문에 자신의 신체에 사륜안하시라마 세포를 이식했지만 모두 불완전하게 다루는데 그쳤고, 만화경 사륜안까지 개안한 사스케를 그저 애송이로만 생각해 과소평가했으며, 이자나기를 맹신하다가 결국 사스케의 단순한 환술에 의해 패배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전투에서 방심하는 면도 많다.

단조가 직접 보여준 전투씬이 사스케와의 전투 딱 한번 뿐인데 거기서 죽음을 무효화하는 사기 스킬인 이자나기를 10번이나 쓰고도 결국 패배했다보니 최종적인 평가가 좋을 수 없다.

또한 시스이의 만화경 동술을 사스케한테 썼거나 그 눈으로 이자나기를 썼다면 이길 수 있었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차피 사스케를 처치하거나 조종한다 해도 토비와도 붙어야 했으므로 카린을 인질로 잡은 것도 오판은 아니었다. 어찌됐건 정당한 1 vs 1 대결에서 패배한 건 사실이므로 사스케가 한 수 위였다. 그래도 이자나기가 워낙 강력한 술법이기 때문에 이자나기를 상대해 봤다는 사스케의 말에 그 이타치가 감탄할 정도.


7. 사용 술법[편집]


보유 속성은 풍둔, 수둔, 토둔, 목둔.[7]

작품 내에서 공식적으로 일부 기술의 명칭은 나온 적이 없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 내에서의 기술 등을 일람(나루티밋 임팩트 등).

원작에서 나오는 기술은 ★을 표시한다.


7.1. 풍둔(風遁)[편집]


단조의 풍둔 술법들은 이름 서두에 '진공-'이 붙는게 특징이다.

  • 진공파(眞空波)
공기를 베어가르는... 날카로운 진공의 칼날!!

단조의 특기인 바람의 술의 일종. 입에서 족제비 바람같이 날카로운 숨을 내뿜으며, 표적의 육체나 차크라 방어를 베어가른다.

진의 서
랭크는 B. 단조는 이 술법을 사용할 때, 고개를 크게 휘둘러 커다란 바람의 칼날을 날렸다. 단조를 노리던 숲의 나라 한냐의 암부들은 정면에 있었음에도 진공파를 피하지 못하고 당했다.

  • 진공연파(眞空連破)
크게 숨을 내뱉는 '진공연파'를 쏠때는 수없이 많은 족제비 바람 무리가 상대의 육체뿐만 아니라 차크라도 베어가른다! 작중에서 난공불락으로 알려진 스사노오의 방어를 깨부수는데 성공한다! 소환 동물의 힘도 이용하면 위력은 더욱 증대!!

진의 서
랭크는 B. 여러 개의 진공파를 중첩시켜 날리는 술법으로 '진공파'의 상위 버전. 작중에서는 단조의 소환수인 의 흡입력이 더해져 잠깐이나마 사스케의 2단계 스사노오를 부쉈다. 단조의 술법중 최강의 파괴력을 지닌다.[8]

  • 진공옥(眞空玉)
표적을 맞춰 꿰뚫는 날카로운 숨결!!

숨을 내쉴 때, 짜넣은 차크라를 탄환처럼 쏘아내는 술법이다. 짧은 숨을 기관총처럼 쏘아내고, 상대를 벌집으로 만드는 것 또한 가능.

짧은 숨을 연이어 내쉬는 '진공옥'. 재빠르게 내쉬는 숨결이 몸을 꿰뚫는다!

진의 서
입에서 바람의 탄환을 쏘아내는 술법. 연사도 가능하다. 랭크는 B. 인의 순서는 자(子)-묘(卯)-술(戌)

  • 진공대옥(眞空大玉)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쏘아내는 '진공대옥'은 탄환보다 공기의 바주카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한 포탄이다. 표적을 몸통 째로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크게 숨을 들이키고 내뱉는 진공대옥. 온몸을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이다!

진의 서
랭크는 B.

  • 진공인(眞空刃)
손에서 만들어낸 바람의 칼날을 만드는 술법으로 수리검이나 쿠나이에 숨결을 불어서 바람의 칼날을 형성할 수 있다. 단조는 이 술법을 사용해 공격 범위를 넓혔다.

  • 풍파(風波)
근중거리 풍둔계 공격형 술법. 사용자가 손을 흔들며 큰 바람의 칼날을 만들어 상대에게 날리는 술법. 사용자는 시무라 단조, 미츠키. 이 술법으로 우치하 사스케스사노오의 움직임을 잠시 멈추게 할 정도로 위력이 강력했다.

7.2. 목둔(木遁)[편집]


  • 대수계법(大樹界法)
하시라마 세포가 이식된 오른팔로부터 거목을 솟아나게 하는 기술로 단조가 보여준 유일한 목둔술. 이것으로 사스케의 스사노오 화살을 비껴냈다. 차크라가 부족해지면 하시라마 세포가 폭주해 강제로 발동되는데 차크라를 많이 쓴다고 한다.


7.3. 주인술(呪印の術)[편집]


  • 설화근절의 인(舌禍根絶の印)
    기밀 정보를 입밖에 내는 걸 금하는 주인. 그 사항에 관해 말하려고 하면 움직일수 없을 정도의 마비가 덮친다. 뿌리의 닌자 전원이 이 술법에 걸려있다. 위치는 대상자의 혀.

  • 자업주박의 인(自業呪縛の印)
    단조가 사스케의 목에 건 몸을 속박한 주인. 전투시에는 상대에게 손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주인이 새겨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인이 새겨 넣어진 자는 몸에 띠 형태의 무늬가 잇따라 떠오르며 온몸을 뒤엎어, 움직임을 봉인 당한다. 그러나 새기기 쉬운 대신 상대의 역량에 따라 풀릴 수도 있는 모양. 사스케는 이 주인에 걸렸음에도 2단계 스사노오를 사용하는 것으로 주인을 풀어냈다.


7.4. 소환술(口寄せの術)[편집]



  • 바쿠(貘)
의 모습을 한 커다란 소환수로 코에서 연기를 내뿜으면서 악몽을 먹어치운다. 사실 말이 악몽이지 실은 그냥 진공 청소기마냥 주변의 것들을 모조리 빨아들이는 것이다. 입으로는 그렇게 빨아들이면서 동시에 코로 내뿜는 것. 그 흡입력은 굉장해서 사스케의 2단계 스사노오조차 제자리에서 버티는 게 고작이었다. 그러나 그 흡입력을 역으로 이용당해 사스케의 화둔마저 빨아들여 당하고 만다. 죽진 않고 그냥 소환만 풀렸다.

  • 진공맥옥(眞空貘玉)
소환수인 맥에게 악몽을 먹어치우게 하여 적의 눈을 돌리게 하면서 진공옥을 사용하는 기술. 본편에서도 비슷한 전법이 쓰인다. 맥이 상대를 빨아들이는 동안 상대의 뒤로 돌아가 풍둔을 날리는 전법. 상대는 맥의 흡입력만으로도 쩔쩔매는데 맥의 흡입력이 풍둔의 위력까지 증가시키기 때문에 굉장히 무서운 전술. 이러한 전술을 게임에 반영한 기술인 듯.


7.5. 봉인술(封印術)[편집]


파일:/img/img_link7/719/718459_1.jpg
  • 역사상봉인술(逆四象封印術)
과거의 원념, 어둠이 되어 일격필살의 교수(巧手)가 될지니

술자가 미리 자신의 육체에 새겨놓은 '역 사상'의 인(印). 그것이 술자가 죽을 때 발동되어 떠오른다. 그 직후 체내의 모든 혈액이 분출되어, 인을 그리면서 구체로 확장. 주위의 물질을 길동무로 함께 봉인한다. 이 강력한 '사상봉인'이면 봉인대상이 햇빛을 보는 일은 두 번 다시 없다・・・.

시스이의 눈을 사수하기 위해, 단조가 발동.

진의 서
랭크는 S. 자신의 몸에 새겨놓은 봉인술로 자신이 죽기 직전에 발동하도록 되어있다. 발동하면 몸에서 검은 피가 사방으로 뿜어져 나오며 술자를 중심으로 일정 범위 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자신의 시체에 봉인된다. 그러나 술식이 발동되면서 상체에 문양이 떠오르기 때문에 이를 알아본 토비의 언질로 사스케와 토비 모두 술식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었다. 원문은 '이(裏)사상봉인술'이다.


7.6. 동술(動術)[편집]


우치하 일족 고유의 동술이지만 단조는 우치하 일족에게서 빼앗아 오른팔과 오른쪽 눈에 착용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자세한 능력은 사륜안 항목 참조. 단조가 오른팔에다 사륜안을 10개나 박은 이유는 이자나기 때문. 사륜안 하나의 실명을 대가로 삼는 이자나기를 쓰기 위함이다. 그 귀한 사륜안을 일회용으로 막 써대는 걸 보면 본인이 착용 중인 11개 외에 더 많은 사륜안을 숨겨두고 있는 듯.[9]





8. 기타[편집]


많은 독자가 단조를 토비라마의 제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조는 젊었을 때 토비라마와 함께 임무를 나가서 토비라마의 유언을 들은 장면이 나왔을 뿐 단조는 '토비라마 팀'이 아니고 딱히 토비라마가 단조를 가르쳤다고 나오지 않는다. '토비라마 팀'은 센쥬 토비라마, 사루토비 히루젠, 미토카도 호무라, 우타타네 코하루 이렇게 4명이다.[10] 토비라마 팀도 아닌 단조가 안 그래도 바쁜 호카게 토비라마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을지 의문이며 단조는 다른 담당 닌자가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작중 시무라 단조, 우치하 카가미, 아키미치 토리후의 담당 닌자가 한 번도 등장하지도 않고 언급되지도 않아서 독자들이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단조의 작중 언행을 보면 단조가 토비라마의 가르침을 받은 토비라마의 제자로 보이지는 않는다.[11] 단조와 한 팀이었던 카가미는 토비라마로부터 내 부하라고 언급됐다.

츠나데와 시즈네가 단조의 과거 사진을 찾아본 에피소드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상당한 미남이었던 듯하다. 덕분에 엄청나게 까이는 지금도 젊은 시절 얼굴로 나오면 나름대로 외모지상주의 보정을 받아 팬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스개소리도 있다. 또 젊은 시절 미형 + 토비라마와의 관계성 때문인지 아직 싹수가 덜 보였던 젊은 시절 모습은 제1차 닌자대전 시절의 동기들 + 토비라마와 함께 간혹 나오기도 한다.[12] 그나마 팬덤에서 좋게 묘사될때라면 본편에서의 나쁜짓이나 나쁜 면모들은 웬만하면 생략되거나 하는 경우가 당연히 더 많다.

가끔은 지나치게 악역적인 역할은 다 맡겨놓고선 최후를 너무 애매하게 했다며 그의 처리방법에 대해 비판하는 독자들도 있다. 사실 단조는 1부에서 전혀 등장도 없고 언급도 없다가 2부에서 갑툭튀했다. 사스케에게만 단조의 처리를 맡기고 마을 내부에 공공연연하게 단조의 진상이 밝혀지는 처리방식을 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작 제7반이 다시 만날 때 사스케만 혼자 감정이 이상하게 격앙돼서 폭주하는 식으로 흘러가고 서로 말이 안 통하며 반발하는 상황[13]까지 나왔기 때문. 마지막까지 단조의 진상이 마을 내부에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우치하의 멸족 진상도 마을 내부에선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끝났다.[14]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우치하 이타치의 캐릭터에 설정 변경이 생겼고, 단조는 이에 맞추기 위해 급조되어 추가된 캐릭터가 아닌가 의혹을 받기도 한다. 우치하 이타치는 원래 진짜 악역으로 계획되었다가[15] 사실은 나뭇잎 상층부의 명령을 따라서 어쩔 수 없이 학살을 저질렀다는식으로 설정이 바뀌고, 그러한 역할을 선역인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맡길 수는 없으니 단조라는 캐릭터가 갑툭튀하여 떠맡게 되었다는 것. 실제 1부에서 히루젠이 사망한 후 호카게 자리가 공석으로 되었는데 야심가인 단조가 이를 노리지 않았다는 점[16]도 단조라는 캐릭터가 원래 1부 연재 당시에는 아예 설정도 없었다고 보면 얼추 들어맞는다.

원흉의 원흉 취급을 받는 캐릭터들 중 하나여서 그런지 2차 창작에서도 간혹 만악의 근원격으로 나오는 일이 제법 있는 편. 그렇지 않다고 해도 별로 좋은 이미지로 다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현재 시점의 모습일 경우는 더더욱.[17] 다만 우치하 안티들에겐 묘하게 인기가 좋은데 우치하를 쓸어버리는데 이타치, 이 양반과 함께 결정적으로 기여한데다 우치하 싫어 성향의 보유자이기 때문인듯. 특이하게도 우치하 학살에서 우치하와 더불어 이타치는 까면서도 역으로 단조는 올려치기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물론 우치하 학살 건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인성이고 행적이고 하도 문제적인 캐릭터다보니 대놓고 단조를 올려치기해봤자 팬덤 내부에서 반발이 잘 일어나는 편이며 크게 동조받지는 못한다.

본인 이외에 다른 일족원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시무라 일족은 초창기 나뭇잎 마을을 이룬 일족 중 하나로, 마을이 정립되어 가던 시점에 하시라마가 "곧 시무라 일족과 사루토비 일족도 마을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하자 마다라가 놀란다.[18] 단조의 회상을 보면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임무 도중 명예롭게 순직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마을에서 명성 있는 일족이었던 모양.[19] 본인도 일단 순직하기는 했는데 명예롭게라 하기엔 뭣하고 오히려 자의로 사고나 신나게 치다가 아예 마을에 악영향을 줄 괴물들을 잔뜩 만들고 만데다 수습도 못하고 뒤진 셈이어서(…) 조상님 이름에 오히려 먹칠이나 한 셈.

단조의 악행이 워낙 엄청나서 묻히는 감이 있는데 단조 역시 오로치마루처럼 제대로 된 타락의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이다. 분명 젊었을 때의 단조는 동료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려고 하는 나름의 정의감은 있는 닌자였고[20] 히루젠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장면도 초반에 사스케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나루토와 비슷하다고 보여지는 정도지, 그 열등감 하나 때문에 흑화해서 동료를 죽이는 시험을 만들고 자기 이익을 마을의 이익과 동일시하는 인간말종이 된 것이 다소 이상하다.[21] 오로치마루도 타락의 원인이 불로불사에 대한 갈망도 있으나 결정적인 트리거가 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단조의 타락의 원인에 대한 추측 중 하나는 바로 '전쟁'. 단조가 살던 시대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 끔찍한 시대였고 단조 역시 끔찍하고 치열한 전쟁터에서 싸우고 죽이며 점점 인간성을 잃고 사람이 망가졌다는 것이다. 전란이 끊이지 않는 전국시대에 히루젠처럼 타락하지 않는 훌륭한 인격자도 있을 수 있으나 단조처럼 인격, 성격이 망가지는 사람도 있다. 사실 전쟁을 겪고 인격, 성격이 망가지는 사람이 더 많다.[22] 심지어 단조는 어린 나이에 전쟁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잃기까지 했다. 그렇다면 단조 역시 전쟁이 낳은 피해자가 전쟁을 만드는 가해자로 변한 것이며 그 또한 전쟁이 낳은 괴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젊을 때도 이미 토비라마에게 호카게로 선택받지 못하고 성격을 개선하라는 지적을 받았는데, 토비라마가 꽤나 과격하고 냉혹한 수단을 선호하는 성격임에도 자신과 비슷하게 과격한 성향을 띄었을 단조보다 훨씬 온화한 히루젠 쪽이 더 호카게감이라고 판단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젊을 때에도 히루젠과 비교하면 그릇의 차이가 명백히 존재했던 듯.[23] 그리고 단조는 이때 "사루에게 괜히 열등감 품는 그 성격 좀 고치고 잘 단결해라"는 토비라마의 유언도 전혀 새겨듣지 않고 평생 히루젠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찌질거리다가 마을을 망쳤다. 죽을때의 독백을 보면 히루젠에 대한 실제 감정은 열등감과 동경, 즉 애증이 뒤섞인 복잡미묘한 것이었다.

9. 게임[편집]



9.1.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편집]


시무라 단조(나루티밋 스톰) 항목 참고.


10. 둘러보기 틀[편집]


닌자대전 준비 편 분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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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시리즈 분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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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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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마루 &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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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하 사스케
카제카게 구출 편
데이다라
사스케 수색 편
우치하 사스케
제10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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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치 추적 편
우치하 이타치
페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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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대전 준비 편
시무라 단조
제4차 닌자대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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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오츠츠키 토네리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닌자 아카데미 입학 편
시가라키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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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하 신
수학여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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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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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닌자 시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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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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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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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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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편
오오츠츠키 우라시키
무지나 강도단 편
쇼죠지
카라 시동 편
디파
아오 편(그릇 편)
아오
카와키 편
오오츠츠키 잇시키
안개 마을 대해전 편
후나토 아라우미
카와키·히마와리 닌자 아카데미 편
카카 하나
미궁유희 편
오가
사스케 열전 편
잔스루
코드 편
코드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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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기이며 머리까지 희끗해진 히루젠, 코하루, 호무라에 비하면, 머리가 검어서 그런지 아니면 센쥬 일족의 세포를 이식받았기 때문인지 은근 더 젊어보인다.[2] 다른 닌자마을에서도 그 악명이 제법 유명한걸로 보인다. 오카게 회담에서 라이카게가 이를 지적하자 다른 카게들이 딱히 반박하지 않았다.[3] 단조가 사망한 이후 나루토 세계관에서 풍둔 자체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실력이 수준급인 인물은 모래 마을의 테마리뿐이다. 나루토의 풍둔 술법은 오직 나선수리검 뿐이고, 아스마도 풍둔 자체를 다채롭게 활용하진 않는다.[4] 이자나기 활용법도 토비나 마다라에 비하면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토비는 코난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는 데에 사용하여 기습을 때렸으며, 마다라 또한 똑같이 하시라마와의 싸움에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는 데에 사용하고 계획을 위해 안정적으로 은거했다. 하지만 단조는 토비, 카린이 같이 있음을 알고서도 사스케에게 대놓고 이자나기를 보여주며 돌진했다.[5] 가장 큰 가능성은 오른팔의 사륜안을 그냥 이자나기를 위한 소모품으로서만 사용하기 위해 시신경 연결 등의 복잡한 과정은 거치지 않은 채 이식했을 거라는 추측. 만약에 사륜안 10+1개가 이자나기 외에 제 기능을 다한다고 한다면 하시라마의 세포의 서포트가 있다고 해도 챠크라 소비가 장난 아니었을 것이다.[6] 다만 코토아마츠카미의 경우 토비에게 사용할려고 해서 패배했는데, 사실 사스케를 처치하거나 조종한다 하더라도 어차피 토비와도 싸워야 했으므로 카린을 인질로 잡은 것은 절대 오판이 아니었다. 어차피 단조는 죽을 운명이였다.[7] 원래 목둔은 토둔+수둔이지만 단조는 그냥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받았을 뿐이므로 오직 목둔만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지만 공식 설정집에 따르면 단조의 속성은 풍둔, 수둔, 토둔, 목둔. 아마 목둔과는 별개로 단조 본인도 원래부터 수둔과 토둔을 쓸 수 있는 듯하다.[8] 단, 설정집에 나와있듯 차크라를 베어버리는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스사노오를 부술 수 있던 것이다. 즉 나선수리검마냥 파괴력 자체가 엄청 강하다고는 볼 수 없다.[9] 우치하 일족의 목숨을 털 때 겨우 사람 머리 5명 수준으로 털 리는 없었을 테니 토비가 가져간 것 외의 반절분은 자기가 챙겨뒀을 것이다.[10] 그리고 센쥬 하시라마는 시간을 내서 동생의 제자들을 가르치기도 했으니 히루젠, 호무라, 코하루는 하시라마의 제자이기도 하다.[11] 사실 이 부분은 단조가 히루젠보다 몇 년 뒤에 등장한 인물이라 설정에 변경이 있을 수도 있다. 토비라마가 죽기 전에 단조의 성향을 잘 알고 조언한 점도 있고, 일본에서는 대부분 단조를 토비라마의 제자로 보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작중 히루젠 세대 인물이 토비라마의 부하들만 등장했기에 설명이 부족하기도 하다. 다만 이때는 3인 1조 체제가 정착되기 전이었거나 모종의 사유로 토비라마 솔하에 들어갔을 수도 있다.[12] 물론 일본에서나 이러지 우리나라에선 이 남자의 인기가 더 바닥을 치고 거의 까는 의견 일색이어서 찾아보는 것도 힘들 지경이다. 그리고 그나마 다뤄지는 것도 그나마 잘생긴 젊은 시절 모습 정도지 온갖 문제적 행보를 보인데다 외모도 빨릴 구석이 낮은 늙은 버전은 2차에서 별로 빨리지도 않는다 빌런으로 소모되는 경우는 잦지만.[13] 사쿠라는 단조와 이타치의 진실을 듣지 못해 말이 통할리가 없었고 진실을 토비에게 들어 단조의 진상을 아는 나루토와 카카시 역시 결과적으로는 마을 편을 들어버린 게 되어버려 사스케의 흑화와 폭주에 더 불을 지르는 결과가 되었다.[14] 그러나 그의 산하조직 뿌리의 경우 뿌리와 연관자가 많았던 상층부가 진상을 꾸준히 숨겨왔음에도 불구하고 진상이 알려져서 뿌리 잔당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역으로 박대당하고 뿔뿔히 흩어졌다고 나온다.[15] 그 증거로 1부에서 보여준 우치하 사스케에 대한 학대가 있다. 동생을 사랑하는 형이라기엔 지나치게 가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그러한 학대가 사실은 사스케의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는 등의 언급도 없다. 즉 어떠한 선한 의도가 내포되었다고 보기 힘든 순수한 악행이라는 것이다.[16] 단조의 짬밥+상층부 다른 구성원들의 지지가 있다면 지라이야가 츠나데를 호카게 자리에 앉히려 해도 어렵다. 지라이야가 아무리 전설의 3닌자라고 해도 허구한날 밖에서만 돌아다니며 마을의 사무에는 별로 관여하지 않았고 츠나데 또한 실의에 빠져서 도박이나 하면서 지내왔기 때문에 단조가 이 점을 지적해서 공격한다면 지라이야의 발언권은 약해질 수 밖에 없다. 단조로서는 호카게 자리를 노릴 절호조의 기회였던 것이다.[17] 그렇지만, 역설적이게도 나루토 세계관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안티들에게는 정당하면서도 강력한 명분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묘하게 인기가 많다.[18] 이 대화로 추정해보면 시무라 일족은 사루토비 일족에 필적하는 일족인것 같다.[19] 시무라 일족의 특성에 대해 추측을 해보자면 풍둔이 주요 성질이며 주인술에 특화된 일족일 가능성이 높다. 단조가 풍둔술을 주력으로 사용했고 다양한 주인술로 부하들을 지배했으니 말이다.[20] 이때의 단조는 히루젠에게 네가 아니라 내가 적들을 막으러 가겠다고 하며 마을을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자기 아버지, 할아버지를 언급했으며 자기 대신 적들을 막으려 가려는 토비라마에게 당신은 호카게니까 안 된다고 만류하기까지 했다. 노년의 단조와 비교하면 동일인물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이다.[21] 게다가 죽을 당시의 독백을 보면 단조는 히루젠을 나뭇잎, 자기를 뿌리로 빗대며 히루젠의 그늘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진작에 인정했다.[22] 츠나데조차 동생과 연인을 잃은 후에는 심각한 일탈에 빠졌었다. 나루토를 만나지 못했다면 오로치마루의 편에 서서 마을을 배신했을지도 모를 정도로.[23] 단순히 히루젠이 전투력이 더 높아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토비라마가 단조를 타이를 때의 대사는 전투력보다는 성격을 지적하는 부분에 더 방점이 찍혀 있었다. 또 히루젠이 먼저 희생을 각오했을때 다른 동기들이 아니라 단조에게만 따로 뒤를 부탁한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했던걸로 봐서는 동기들 중에서 전투력만 놓고보면 최소한 히루젠과 동급 혹은 바로 다음의 2인자 급은 되었으리라고 추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