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놈 - 인류의 시작

덤프버전 :

시발, 놈 - 인류의 시작 (2016)
Super Origin


파일:external/a9920601ee989b5a3e969e50a86b16c4489ac1ceb1a4244c30c77b0e800291ef.jpg

장르
드라마, 코미디
감독
백승기
각본
제작
주연
손이용, 김보리, 백승기
촬영 기간
2014년 1월 1일 ~ 2014년 6월 18일
제작사
(주)엣나인필름
꾸러기스튜디오
배급사
(주)엣나인필름
개봉일
2016년 8월 18일
상영 시간
71분
총 관객수
1155명 (최종)
상영 등급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평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국의 영화. 감독은 숫호구로 데뷔한 자칭 C급 영화 감독인 백승기. 여기에서의 시발은 욕설과 '시작'을 뜻하는 한자어 '始發'의 중의적 표현이다.


2. 예고편[편집]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태초에 하늘에서 빛이 떨어지매 천지를 울리는 폭발이 있었고 원숭이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 나타나되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져 머리를 맞추니 유래각!(流來覺: 깨달음이 와서 흐르다)하여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되고 후대는 이를 인류의 시작 시발(始發)놈이라고 불렀더라.

-시발세기(始發世記) 1장 18절-


인류가 시작된 건 다 너 때문이다, 시발(始發)놈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왜 이렇게 인생이 고달픈지, 도대체 어디서부터 뭐가 어떻게 잘못된 건지!

답 없는 내 인생, 해답의 실마리를 풀어보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니

시작은 무려 4만 년 전!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시발(始發)놈!



4. 등장인물[편집]




5. 평가[편집]


순제작비가 1천만원으로 네팔 해외 로케이션까지 가서 촬영을 했다. 총 제작비 2000만원에 한국 내에서만 촬영했던 불청객의 절반(!)인데 해외까지 갔다왔다는 점에서 손꼽히는 저예산 지출 영화라는 기록을 세웠다.

평론가들의 평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별점과 평만 보자면 평타는 친 듯. 아울러 비교선상에 놓인 티라노의 발톱 또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고 특수효과나 분장을 떠나 장르적인 성과가 있다며 묘한 평가를 받은 적이 있던 작품인데 시발, 놈의 경우는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1] 다만 흥행에는 실패해서 감독이 차기작을 만들기까지 마음고생을 꽤나 했다고.[2]

저예산으로 만들어졌다보니 대놓고 그런것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듯한 장면이 대부분... 다만 내용 자체는 완성도가 꽤 좋은 모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다.

숫호구에 이어 감독 백승기가 제작, 각본, 배우로 모두 참여했지만 주인공으론 나오지 않는다.


6.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1:54:47에 나무위키 시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초저예산이라는 점과 특유의 C급 정신에서 취향이 맞는 사람에겐 큰 점수를 받고 있다. 작품 안의 주제나 깊이는 특유의 쌈마이한 스타일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인 듯.[2] 위에 적혀있지만 최종 관객 수는 1155명. 전작인 숯 호구가 2000명 정도를 동원한 것과 비교하면 반 토막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