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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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로, 맛은 크렌베리와 자몽 주스가 재료로 들어가 새콤달콤하다. 알콜 도수가 8도밖에 되지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이다.
명칭인 ‘시 브리즈(Sea Breeze)’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의미한다.
2. 상세[편집]
1920년대 후반인 금주법 시대에 생겨난 칵테일이나, 유래도 창시자도 정확하지가 않다. 해리 크래독(Harry Craddock)의 저서 <사보이 칵테일 북(Savoy Cocktail Book)>에 의하면 당시 레시피에 들어간 재료들은 진이나 그레나딘 시럽과 같은 것으로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레시피가 변형되기 시작한 시기는 1930년대이며, 1960년 미국의 ‘오션 스프레이(Ocean Spray)’[1] 라는 크렌베리와 자몽 재배 회사에서 처음으로 크렌베리 주스를 재료로 넣은, 현재의 시 브리즈 레시피를 처음으로 선보여 당시 큰 인기를 끌어모으게 된다.
하지만 1959년 미국 보건부에서 크랜베리가 독성 제초제로 오염되었다고 발표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동시에 크랜베리 산업이 완전히 붕괴되고 만다. 때문에 크렌베리 주스를 재료로 했던 시 브리즈는 1970년대 후반까지 종적을 감추었다.
다행히도 이후 1980년대부터 다시 미국의 서해에서 유행을 타기 시작하며 차차 인지도를 쌓게 되고, 이 당시의 어마어마한 인기 덕분에 훗날 1980년를 대표한 칵테일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며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다.
3. 레시피[편집]
3.1. IBA 공식 레시피[편집]
4. 기타[편집]
현 22년 기준 조주기능사 실기 시험 출제 39종 칵테일 중 하나이다. 가니쉬로 레몬 웨지가 들어가는 세 칵테일 중 하나이며, 나머지 둘[2] 은 콜라가 들어가기에 참고해두면 좋다.
자몽 주스를 파인애플 주스로 바꾸면 ‘베이브리즈’라는 배리에이션 칵테일이 된다.
Eddsworld에서 톰의 농담 소재로 등장한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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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도 계속해서 운영 중인 브랜드이며, 웬만한 크렌베리 주스는 대부분 이 브랜드 제품이다.[2] 각각 쿠바 리브레,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