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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종합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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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블루 아카이브의 교육기관. 줄여서 트리니티라고 불린다. 일본어 명칭은 트리니티 총합학원으로 원문인 종합학원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트리니티 종합 학원입니다. 다양한 학원들이 연합하여 탄생한 곳으로, 키보토스 최대의 부지 면적을 자랑합니다.
2. 특징[편집]
전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대영제국(윈저 왕조)을 기반하여 여러 유럽풍 특징이 섞인 학원
- 바티칸(티파티 한정)[1]
- 이스라엘과 로마에서부터 전 세계로 퍼진 초기 기독교 분파들
- 신분제가 공공연한 비밀로 존재하는 부유한 아가씨 학교[2]
- 가톨릭 계열 미션스쿨
- 티파티가 중심이 되는 절대군주제형 및 상호보완-견제의 삼두정
- 학원 내 분파간 견제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성
- 상징색: 노란색[4]
- 그렇기 때문인지 심볼 마크는 십자가와 삼위일체를 표현한 그림이다.[5]
트리니티는 그리스도교의 신학 개념인 삼위일체를 의미하는 것으로,[6][7] 실제로도 트리니티에서 이름을 딴 전통있는 기독교 계열 교육기관들(트리니티 칼리지)이 많아 이중 하나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게헨나와 정반대로 아가씨들이 많아 순진하고 얌전한 편이지만 수틀리면 이쪽도 총질하는 건 매한가지다. 또한 이런 성향 때문인지 트리니티 학생들을 노리는 사기범죄나 스케반 같은 불량학생들이 자주 출몰하는 편이다. 불량학생들이 트리니티 학생들을 인질로 잡으면 몸값 협상을 잘 해 주는 황금고블린으로 취급할 정도로 학원이 부유한 모양. 하지만 실상은 협상가로 츠루기를 보내서 찌그러진 깡통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전부 순진하고 얌전한 성격을 가진 아가씨만 있는 것도 아니다. 히후미처럼 성격도 좋고 마음씨도 착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위험한 행동도 거침없이 하는 학생도 있고[8] 아즈사처럼 불우한 환경에서 지내다가 트리니티로 오는 경우도 있는 걸 보면 학생들의 스펙트럼은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매우 다양하다. 심지어는 트리니티 아가씨들을 호시탐탐 노린다는 스케반 사이에서도 악명을 떨쳤던 전직 스케반이 트리니티 학생으로 입학하기도 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인 텐도 아리스를 빼면 작중 확실하게 괴력녀로 나온 학생은 전부 트리니티의 3학년생들이다. 미소노 미카[9], 켄자키 츠루기[10], 와카바 히나타[11] 외에도 구호기사단장 아오모리 미네나[12], 그 미네와 멱살잡이하고 싸움을 하는 하네카와 하스미, 스케반 수십명쯤은 단독으로 때려잡는 자경단의 스즈미와 레이사, 한 때 카스팔루그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스케반들 사이에서 전설로 취급받던 카즈사, 아리우스 스쿼드를 상대로 단신으로 한 방 먹인 아즈사 등 네임드 개개인의 작중 무력은 굉장히 높은 편.
그렇다고 개개인의 무력만 높은 것이 아니다. 트리니티 학원 자체의 군사력 내지는 전투력은 다른 학원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학원의 공식 치안단체인 정의실현부가 내외부의 자잘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학생회인 티파티도 포병대나 기갑차량을[13] 포함해 운용되는 호위부대가 있을 정도이고, 시스터후드도 티파티 견제 겸 자체적인 대규모 병력을 가지고 있으며, 구호기사단도 유사시 무장하고 전투에 참여하는 등 무력집단만 넷에 달한다. 게다가 방어력도 상당한 편인데, 실제로도 국력과 방어력에 해당하는 부지 면적도 사막화 이전 부유했다는 과거의 아비도스를 제외하면 키보토스 최대에, 정황상 고아음속 순항 미사일까지는 막을 수 있는 미사일 디펜스 시스템까지 갖춘 것을 보면 수백 년의 역사동안 전쟁이란 전쟁은 다 겪어본 모양.
사용하는 무기는 대부분 독일을 제외한 서방제 화기 + 이스라엘 화기인데, 영국제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유우카의 언급에 따르면 과거엔 야드파운드법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본래는 파테르, 필리우스, 상투스 세 곳의 학원과 요한(구호기사단), 유스티나(시스터후드) 등의 공인 동아리의 전신이 되는 수많은 분교들이 서로를 적대하며 분쟁이 벌어지던 곳이었으나 작중 시점으로부터 아주 오래 전[14][15] 분쟁을 중재하기 위해 열린 제1차 공의회에서 모든 분교들을 합쳐 하나의 학원으로 만들어 이 분쟁을 끝내자는 총의가 나왔고, 단 하나의 분교를 제외하고는 이에 찬성하여 모든 분교를 통합하여 트리니티를 만들고 분쟁의 시대를 끝냈다. 지금도 파벌싸움이 없다고 하긴 그렇지만, 적어도 일반 학생들 사이에서 파벌의 영향력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따라서 겉으로 보기엔 평화롭고 돈이 많으며 다른 학원에 비해 정상적이고 다니기 좋은 아가씨 학교처럼 보인다.[16]
그러나 이는 정치와는 거리가 먼 일반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티파티, 정의실현부, 시스터후드, 구호기사단과 같은 고위급으로 가면 이곳 역시 키보토스의 학교인 만큼 온갖 다툼이 발생한다. 단지 트리니티의 경우 직접적인 무력 충돌보다는 권모술수가 난무하기 때문에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아 평화로워 보일 뿐이다.[17] 이런 트리니티의 특징 때문에 삐뚤어졌었던 하나코가 1부 최종장에서 성경의 문구[18]에 나오는 심한 욕설인 독사굴이라고 직설적으로 까버린다.
특히 에덴조약 에피소드에서 트리니티 일부 엑스트라 학생들이 언어폭력이나 따돌림을 비롯해 소위 말하는 인성파탄적인 모습을 보인지라 유저들 사이에서는 모티브가 된 나라인 현실의 대영제국과 엮여 블루 아카이브 최악의 혐성 학교라는 음해성 밈이 굳어버리고 말았다. 이는 천사인 트리니티와 대조되는 악마 포지션인 게헨나가 메인 스토리에서는 철저한 개그 담당 포지션에 그친다는 점[19]과, 트리니티가 주역이었던 에덴조약 편이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두운 축의 스토리였다는 점에서 기인한다.[20] 대부분의 밈이 그렇듯 상당수가 작중 실제 스토리에 기반하는[21] 밈이지만, 이런 밈이 늘 그렇듯 지나치게 과도하게 왜곡되기도 한다.
천사 + 대영제국과 미합중국을 필두로 한 연합국 컨셉이라, 악마 + 대독일국을 필두로 한 추축국 컨셉인 게헨나 학원과는 앙숙 관계이며, 이 때문에 평화 조약인 '에덴조약'의 체결을 앞두고 있었다. 자세한 것은 에덴조약을 참조.
트리니티 광장 구역의 전경. 영국과 기독교를 모티프로 한 학원답게 학원 시설이 섬처럼 구성되었고 십자가형 정원 및 대성당과 중앙 도서관이 돋보인다. 애니메이션 PV나 인게임 내 묘사를 보면 주변에 나무 한 그루나 잔디가 있는 곳 하나는 반드시 있어서 자연환경에 매우 친화적이며 물의 수질조차도 좋아 호수 근처에서 물을 퍼다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는 정도라고 언급된다.
트리니티 학원 역시 지정 교복이 있지만 여러 분교가 합쳐진 영향으로 동아리마다 지정 교복이 다르다. 또한 여러 분교가 합쳐진 곳이다 보니 다른 학원에 비해서 동아리 수도 압도적으로 많다. 귀가부를 제외해도 가장 많을 정도. 일반 학생들은 첫 번째 형태의 캐주얼한 세일러복 계열이 주를 이루지만, 티파티는 두세 번째와 같은 형태의 전용 제복이 있으며, 정의실현부는 네 번째와 같이 검은색 기조의 정통 세일러복 차림, 시스터후드의 경우 5번째와 같이 수녀복이 교복인 등 바리에이션이 풍부하다. 그러나 교복의 색상을 제외하면 형식은 정해져 있으며 인게임의 장비 설명에는 트리니티와 관련된 언급이 많이 나온다. 여기서 4티어 가방장비인 '감색 스쿨백'의 경우 트리니티 교칙에 맞춰 제작되었다고 하니 복장에 대한 교칙은 어느 정도 까다로운 편이다.[22] 또한 부유한 학생들이 다니는 아가씨 학교임을 강조하고 싶어서인지 위 예시 사진의 모브 캐릭터가 갤럭시 Z 플립3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게임 장비 중 4티어 장비 일부에 트리니티와 관련된 묘사가 있다.
- 리본 베레모(T4, 모자)[23][24]
- 앤티크 에나멜 로퍼(T4, 신발)[25]
- 감색 스쿨백(T4, 가방)[26]
- 날개 헤어핀(T4, 헤어핀)[27][28]
- 십자가(T4, 부적)[29]
학교 수영복은 감색 원피스 수영복 형태.
학원 내에서 유명한 학생은 특이한 이명으로 불리는 문화가 있다. 아즈사는 '보충수업부의 얼음마녀', 우이는 '고서관의 마술사', 스즈미는 '트리니티의 달리는 섬광탄', 카즈사는 비록 스케반 시절이긴 해도 자칭 '카스 팔루그'라는 이명이 붙어 있는데[30] 장본인들도 당황하거나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라틴어를 고대어라는 설정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학원이며, 이마저도 트리니티의 상층부인 티파티와 시스터후드,[31] 그리고 경전을 해독하는 코제키 우이나 고대어를 배운 시라스 아즈사 등을 제외하면 전문적으로 구사하는 이는 많지 않다.
종교적인 요소를 직간접적으로 가장 많이 드러내는 학원이지만,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우회적인 표현이 자주 쓰인다. 가령 성경은 '경전', 성부는 '태초의 신성', 창세기는 신성, 십계명은 '열 개의 계명', 여신을 '시의 신성' 이라고 하며, 몇몇 구약/신약성경의 문구는 '금언' 이라고 우회적으로 표현된다.
세피라에 대응하는 천사를 모티브로 한 학생들은[32] 캐릭터성을 세피라의 특성에서 따 온 게 특징이다. 세피로트의 나무라는 속성은 데카그라마톤하고 중복인데, 자세한 건 아직 불명이다.
메인 스토리 중 가장 볼륨이 큰 《에덴조약》 편이 트리니티 배경이고, 이벤트 등지에서도 소속 캐릭터들이 자주 나오거나 우대받는 경우가 많아서 반쯤 농담 삼아 제작자들의 편애를 받는다거나 "또리니티"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2.5주년 페스 이전에는 플레이어블로 출시된 학생 수 2위였으며, 2.5주년 페스로 수영복 이격 네 명이 생김으로써 출시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원이라는 타이틀을 밀레니엄으로부터 빼앗아왔다.
2023년 7월 23일 작품 안에 나온 학원들 가운데 맨 처음으로 학원 테마송이 생겼다.#
3. 소속단체[편집]
3.1. 티파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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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티파티(블루 아카이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보충수업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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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보충수업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트리니티 자경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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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リニティ自警団 / Vigilante Crew
약칭 자경단(自警団). 원래는 모리즈키 스즈미가 홀로 자경단 활동을 하던 동아리로 트리니티 자치구 내 순찰과 불량배 제압을 주 업무로 삼는다. 이는 트리니티 학생을 노린 범죄가 잦은데다 트리니티 자치구 부지 면적상 원래 치안을 담당하는 정의실현부만으로는 감시가 허술한 곳이 반드시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공인 무장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정의실현부와 충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스즈미 자신이 인연 스토리에서 말하기로는 정식 부활동은 아니며, 누가 시켜서 하는 일도 자신이 원해서 하는 일도 아니며 오직 의무감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혼자서 자경단을 자처하던 스즈미는 이런저런 활약을 했는지 '트리니티의 달리는 섬광탄'이란 별명이 생겼고 스즈미에게 영향을 받아 자경단이 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33] 하지만 대부분은 스즈미와 면식이 없는 사람들이며 누가 자경단이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도 전부 파악할 수 없는 느슨한 점조직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그래도 레이사의 인연 스토리에서 순찰간격의 조정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선에서의 연락체제를 갖추게 된 것으로 보인다.
자경단원들의 모티브는 주로 에녹서에 등장하는 천사이면서 타천하거나 타천 의혹을 가졌거나 마이너한 신앙을 지닌 천사들로 추정된다. 이들의 뿌리는 크리스트교가 가나안 밖으로 확산될 때 주로 가나안 남쪽 변경지역[34]에서 크리스트교를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동화된 지역 신앙들로 추정된다. 현재의 오리엔트 정교회,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기독교가 아닌 남쪽으로 뻗어간 중동, 북아프리카 일대의 기독교들로 자경단의 활동 무대가 주로 정의실현부가 순찰하지 않는 학교 외곽 지역이고, 레이사는 물론 스즈미 역시 트리니티 본교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교복도 특히나 트리니티 주요 동아리들와는 확실하게 이질적인 배색인 점에서 이들이 아리우스처럼 명백히 배제된 학교는 아니나 트리니티의 주류 학교와는 거리가 먼 분교들 출신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35]
3.4. 도서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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図書委員会도서위원회 / Library Committee
트리니티의 자랑 중 하나인 중앙 도서관을 포함한 도서관들을 관리하는 동아리. 「혁명의 이반 쿠팔라」 이벤트 중에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도서부인 지식해방전선 소속 모미지의 언급에 따르면 트리니티의 중앙 도서관은 키보토스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장서가 전부 소장되어 있다고 하며 트리니티 학생 외에는 원본의 열람과 반출이 금지되어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는 사본만 빌려준다는 언급을 보면 의외로 규모가 굉장히 큰 동아리일 것으로 추측된다.
나기사의 인연 스토리 2장에서 책을 연체하는 학생들을 응징하겠다며 최루가스를 뿌리며 난동을 벌이다 결국 정의실현부와 충돌하여 제3교사가 불타버렸다고 언급된다.
트리니티의 도서관은 중앙 도서관과 고서관이 있으며, 고서관의 지하에는 금서가 잔뜩 쌓여 있다고 한다.[36]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을 연상시키는 묘사들이 있는 것을 보면, 모티브는 이집트의 콥트 교회로 추측된다.
- 코제키 우이(부장)
3.5. 방과후 디저트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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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방과후 디저트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6. 구호기사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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救護騎士団 / Remedial Knight
- 서브 스토리 #1 무인 병동의 유령 씨
- (日)블루 아카이붓!#(이하 팬 번역판)
- (한)공식 4컷 만화
신념과 긍지를 가슴에! 구호가 필요한 곳에 구호를!
공식 모토
트리니티의 주요 파벌중 하나. '구호'라는 이름과 모토에서 알 수 있듯 게헨나의 응급의학부에 대응되는 트리니티의 의료봉사부이다.[37]미네가 부수고 기사단이 고친다
비공식 모토. 일반 학생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악명이다.
트리니티로 통합되기 전 '요한 분파'를 기원으로 두고 있으며,[38] 전신인 요한 분파의 뜻을 잇는다는 의미로 구호'기사단'이라는 명칭을 달고 있다. 요한 분파 또한 티파티의 일각을 차지할 정도로 세력이 컸으며 원년 멤버이기도 했으나 구호활동에만 전념하겠다는 의미로 옛날부터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그 권리를 내려놓고 있다.
학생일 뿐이지만 일반적인 환자 케어부터 주사를 놓는 등의 본격적인 의료행위까지 취급하는거나, 이례적이긴 하지만 현 단장인 미네의 제압 행위또한 허가받는등 현실의 군의관 이상의 권한을 받고 있다.[39]
타 학교에도 이름을 떨칠 정도로 시설과 실력은 우수한지 히무로 세나가 급하게 환자를 치료해야 했을 때 종합병원이 아닌 구호기사단이 있는 트리니티로 구급차를 몰고간 적도 있었고 작중에서도 오토클레이브의 언급(구호기사단 서브 스토리) 및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성 테레사 종합병원에서 주요 인원들이 치료받는 장면, 구호기사단 중앙병동의 존재(정의실현부 서브 스토리), '덜렁대는 수녀님과 고서관의 마술사' 이벤트에서 구호기사단의 건물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져 있는 점등을 보면 확실히 일개 동아리가 아니라 티파티에 준할 정도의 거대 세력임이 드러난다.
이러한 특징은 구호기사단이 실제 역사의 예루살렘의 성 요한의 구호형제회 (라틴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의료진들이 상시 대기하고 환자 수송용 마차를 운용하면서 현지 수술을 행하는 응급체제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 특징이 트리니티의 구호기사단에서는 대형 병원급 건물이나 기관만 해도 여럿에 의료 수준조차도 높게 묘사되는 것, 소수정예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적용된 것이다. 가톨릭주간조선 바티칸뉴스 또한 단장인 미네가 티파티와 연관이 있거나,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하는 것 역시 구호기사단이 십자군 전쟁 시기부터 경호 및 전투 임무에 참여했음[40]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3.7. 정의실현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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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정의실현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8. 시스터후드[편집]
시스터후드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아이슬란드 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시스터 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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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종합학원의 대성당을 본부 삼아 트리니티 내의 여러 성당 및 유적들을 관리하는 트리니티의 파벌이자 수녀(수도사제) 집단이다. 시스터후드(Sisterhood) 라는 단어 자체도 수도회 중 여자 수도회, 즉 수녀회를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구호기사단 서브 스토리에서 대 신비용 은탄을 제조하거나, 정의실현부 서브 스토리에서 츠루기가 인질범 제압을 위해 폭파시켜버린 건물에서 인명 구조를 한 것으로 언급된다. PV에서는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처럼 다수의 학생들로 구성된 기간병력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대외적으로는 현실의 수도회처럼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월세도 못 내서 불량학생으로 전락하는 학생들에 대한 구빈활동도 하고 있다.
트리니티 내에서도 가장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집단이다보니 이스라엘제 총기를 사용하는데, 시스터후드 소속 모브들은 이스라엘제 갈릴 돌격소총과 갈릴 ACE 22를 사용하며, 원장인 사쿠라코는 TAR-21 돌격소총을, 간부인 마리와 히나타는 대구경 Deagle 매그넘 권총을 사용한다.
후술할 유스티나 성도회가 해산된 이후에 설립되어 통공의 고성당을 포함한 트리니티 내의 모든 성당들을 관리하게 되었으며, 트리니티 통합 이전 시점부터 티파티의 전신인 파테르, 필리우스, 상투스에 버금가던 막강한 무력 집단인 성도회의 후계답게 대성당 관리와 채플 수업(미사 집전) 외엔 다른 역할이 없으면서 상당한 병력을 지녔다. 또한 설립 당시부터 정치적 중립과 불간섭을 원칙으로 세워진 탓에 티파티의 명령이 아닌 독자적인 행동이 가능하지만, 메인 스토리 Vol.3 에덴 조약 편 2장 후반부에 티파티의 계엄령을 무시하고 개입하기 전까진 아무도 개입을 예상 못할 정도로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왔다. 게다가 극단적인 비밀주의를 고집하는 것도 특징으로, 이로인해 대외적으로 시스터후드도 뭔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단 인식도 공존하지만 원장인 사쿠라코마저도 자신들이 지키는 지식이나 고서에 대한 이해가 완전하지 못함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42]
메인 스토리 Vol.3 에덴 조약 편 3장부터는 중립을 철폐하고 정치에 적극 개입하는 것으로 방침이 바뀌었다. 이는 자신들의 방관 때문에 에덴 조약 편 2장에서의 사태가 일어났고 이러한 비극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에덴 조약 편 4장에서도 구호기사단과 함께 티파티의 정치에 견제를 놓는 등 비록 트리니티 통합 후에 생긴 동아리임에도 유스티나 성도회의 후계로써 티파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종교적인 모티프는 메시아주의 유대교로 추측된다. 이들은 예수가 메시아라는 것과 삼위일체를 긍정하는 유대인들로 타나크(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동시에 정경으로 인정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기독교가 아닌 유대교로 정의하여 보통의 기독교인과 다르게 유대교 율법을 따르고 있지만 정작 기독교와 유대교 쪽에서는 메시아주의 유대교를 기독교 분파로 분류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분교들과 이질적인 시스터후드의 특징에 부합한다. 전원이 이스라엘 총기를 사용하는 것도 이런 모티프의 연장선에서 볼 수 있다.
외형적 모티브는 가톨릭 베네딕도회의 수사/수녀들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수녀원장인 사쿠라코는 주교와 비슷한 권위를 가진 대수도원장 아빠스(Abbas)에 대응되고, 다른 수녀들은 일반 수녀들이거나 평수사들로 추측된다.#
구성원 전원이 수녀로 구성되어 있어서 검소하고 청빈하다는 이미지를 주는 것과는 별개로 New 여름 애니메이션 PV에서 시스터후드 학생과 스케반이 수영복을 놓고 싸우는 모습을 보면 시스터후드도 다른 학생들과 큰 차이는 없는 듯하나 이오치 마리의 대사에서 수녀는 절제를 해야 한다며 사탕 받는 것을 거절하는 대사가 나오면서 수도회의 기본이자 복음삼덕인 청빈, 정결, 순명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이 밝혀졌다.
의외로 수도복은 노출도가 있는 편이다. 현실 수도복에 그나마 가까운 마리는 쇄골이 드러나 있고, 히나타는 기본 복장부터 스케반에게 지적당할 정도의 수위를 자랑하는 차림새에, 수녀원장인 사쿠라코는 미니스커트에 최종결전에서 유스티나 성도회의 예장이라며 레오타드를 입고 싸웠으며 일반 부원들도 무릎까지만 오는 미니스커트 차림이다. 복장에 대한 엄격한 규정은 없는 모양.
- 시스터후드 일반부원
3.9. 순문학부[편집]
아가씨 학교에서 주로 보이는 독서 모임으로 정의실현부 서브 스토리에서 마시로가 체험했던 부활동이다. 시집을 읽으며 감상을 나누는 동아리지만 마시로는 평생에 읽어본 책이라고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뿐이라 제대로 어울리지 못했다.
3.10. 홍차부[편집]
아가씨 학교에서 주로 보이는 다도회로 정의실현부 서브 스토리에서 하스미가 체험했던 부활동이다. 상식인에다 기품있는 하스미는 생각보다 잘 적응하는 거 같았지만 하필 홍차잎이 게헨나 학원과의 교류로 받았다는 걸 알게 되자 급발진을 벌인 탓에 이후 기피당한다.
나기사의 인연 스토리에서도 재등장하는데, 다도회 중에 간식으로 오이 샌드위치가 나오자 일부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는 바람에 내전이 터져서 학교 수영장에 홍차 박스를 던져버리는 난동을 벌이는 것으로 언급된다.
3.11. 귀가부[편집]
아지타니 히후미는 보충수업부에 오기 전에 귀가부였다. 다만 귀가부는 학생들의 귀가지도를 하는 동아리가 아니라 방과후 부활동 없이 하교하는 사람들을 귀가부라고 부르는 비유적 표현[43]이었으니만큼 무소속이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
3.12. 유스티나 성도회[편집]
트리니티 종합학원이 분교로 나뉘어 있던[44] 수백 년 전부터 존재한 유서 깊은 수도원으로, 제1차 공의회에서 가장 세력이 큰 분교인 파테르, 필리우스, 상투스의 주도로 결정된 '트리니티로의 통합'이라는 계율을 지키는 계율의 수호자 역할이었다. '통공의 고성당(Altus Communio Basillica)'을 본거지로[45] 트리니티의 통합 이래 오랜 세월 동안 활약하여 그 뒤를 이은 시스터후드의 존경을 받고 있다.
현재는 시간도 상당히 오래 지나 구성원들도 전부 졸업하여 성도회는 완전히 해산되었고, 시스터후드가 '성도회의 후계'를 자처하여 완전 중립을 선언하며 고성당을 포함한 성당 유적들을 관리하는 상태.[46] 한편 성도회 시절의 유산은 1차 공의회의 흔적과 함께 통공의 고성당 지하 카타콤에 안치되어 봉인된 상태로, 티파티로부터 독자적인 집단으로 세워진 시스터후드가 대성당 관리 역할의 일환으로 이를 지키는 중이다.
특이하게도 성도회 소속 학생들은 AK-47 등 동구권 화기를 사용했던 모양이다.[47] 현재 트리니티 학생들이 영국, 이스라엘 등 서방권 화기를 주로 사용하는 것과 대조적인 부분. 이 외에 착용하고 있는 하이레그 라텍스 의상은 게마트리아가 건들거나 한 게 아니라 당시부터 내려온 전통 예장이란 것이 작중에서 밝혀졌다.
실상은 반대파를 숙청하는 데 동원되어 고문까지 저지른 티파티의 수족이었다.미소노 미카: 그래서? 그럼 아직 뭔가, 숨기고 있는 게 없나 해서? 그럼 시험삼아 손톱이라도 뽑아볼래? 시스터후드였나, 어디사는 누구씨네 방식처럼 말야.
키리후지 나기사: ⋯시스터후드가 아니라, 예전에 존재했던 「성도회」의 방식이겠죠. 게다가 이제 그런 야만적인 방법은 용인되지 않고요.
에덴조약 3편 3장 포스트모템(3),
아리우스의 자치구 위치를 두고 대화하던 나기사와 미카
고문까지 동원하여 계율인 '통합'의 반대세력을 철저하게 박살냈던 집단. 그 후계인 시스터후드와 달리 처음부터 아리우스를 진압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아리우스 이후로도 티파티의 뜻에 반발한 자치구라면 끝까지 가서 처단한 모양.[48]
원래 아리우스의 정당한 권한인 "1차 공의회에서 결의된 계율에 반발하는 세력을 진압하는 무력 집단" 역할을 티파티가 강탈하여 성도회에 넘겨줬다는 사오리의 주장대로라면, 사실상 여러 분파들이 분쟁 끝에 의견을 조정하던 현장에 평화를 명분으로 무력통합하여[49] 티파티로 군림한 파테르, 필리우스, 상투스에 의해 불안요소를 뿌리뽑으려고 정치경찰 역할을 떠안은 것과 다름없는 입장이 된다.[50]
이들의 방식과 달리 명확하게 티파티의 정치에서 독자적일 것을 원칙으로 설립된 시스터후드가 이들의 후계라는 사실, 시스터후드가 대성당을 지키지만 지하에 성도회 시절과 1차 공의회의 흔적이 있다는 언급, 성도회의 무장이 구 소련의 총기류라는 묘사가 복선. 정황상 시스터후드에게 대성당을 물려주고 자신들의 흔적과 1차 공의회의 흔적까지 지하에 묻어버려, 이후로도 트리니티에선 아리우스의 존재조차 모르는 학생이 있을 정도이며, 직계인 시스터후드마저 이들의 업보를 모르고 "계율을 지키시느라 고생하셨다" 정도만 아는 수준으로 진실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 다만 어떻게 티파티의 어두운 과거를 수행한 수족이던 입장에서, 티파티의 명령에서 벗어난 독자적인 활동이 가능한 신생 집단에게 자리를 물려줄 수 있었는지는 불명.[51]
그렇게 성도회가 시간이 흘러 트리니티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티파티를 둘러싼 상부층의 정치적 암투만 제외하면 오랜 평화를 누려온 트리니티와 달리, 아리우스 분교는 성도회에게 탄압받던 시절의 공포와 자신들의 영역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쌓인 증오가 에덴조약을 계기로 아리우스 분교에게 다시 한번 '통합된 거대 세력'이라는 자극을 가했고, 미카를 통해 전해들은 선생의 막강한 권한과 영향력까지 더해졌다는 소식에 즉시 처단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연쇄반응을 일으켜 통공의 고성당 테러로 이어진 것.
이후 아리우스 분교가 에덴조약 회장인 통공의 고성당을 공격하고, 마에스트로가 자신의 권능인 미메시스를 이용해 이들을 반전 복제하여 공포의 존재로 현현시킨다. 이들을 소환하는데는 '계율 수호자의 피'가 필요했고, 아리우스가 모시고 있던 아츠코의 피를 매개체로 소환하게 되었다. 물론 마에스트로가 복제한 존재인 이상, 이들은 신비 대신 공포의 존재이며 170여년 전의 진짜 성도회와는 다른 복제된 존재이지만[52] 그 당시의 전투력을 그대로 가지고 무한히 복사되는 유스티나 성도들의 공세에 타격을 입은 게헨나와 트리니티에게 불리한 전황이 되어 버렸다. 당시 시스터후드를 지휘하던 하나코는 유스티나 성도회의 부활이 적어도 게헨나와 트리니티, 크게는 키보토스마저 없어질 수준의 대참사라고 예측했을 정도.
그러나 아츠코가 중상을 입으면서 트리니티와 게헨나를 없애기에 전력이 모자라게 되고, 선생이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그 자리에서 연방수사부 샬레를 새로운 에덴 조약기구로 선포하면서 유스티나 성도회는 계율 수호자들이야말로 트리니티와 게헨나 간의 평화조약을 위반하는 세력이라는 계율적 모순에 빠져 스스로 붕괴해 버린다.
4장에선 스쿼드의 활동으로 인해 미메시스의 복제능력이 풀리게 되자 베아트리체가 마에스트로의 권한을 무단으로 사용해[53], 아리우스 자치구에 성도회를 배치해 뒀음이 밝혀졌다. 여기에 마에스트로는 상당히 불쾌함을 표했다.
이 밖에도 아리우스를 가장 박해했다고 알려졌으나, 한편으론 후회였는지 책임감이었는진 알 순 없지만 아리우스의 탈출을 도와 아리우스 분교의 재건에 앞장서면서 마지막 성도회장까지 아리우스에 뼈를 묻게 된다. 이들이 카타콤을 장악한 뒤 성도회가 사라지고 후계단체인 시스터후드에게도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더 이상 아리우스와 트리니티를 만날 수 없도록 진실을 숨겼던 점, 과거의 트리니티는 증오의 시작으로 아리우스 분교를 철저하게 탄압했단 점, 에덴조약편의 이야기의 중요 키워드가 증오의 계승과 단절이란 점을 생각하면 성도회는 트리니티의 증오를 표현하는 대행자였고 미메시스로 구현화된 모습으로 그 일각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론 아리우스와 트리니티의 증오를 끊는 것에 가장 앞장섰던 존재였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54]
일본 서버의 2023년 트리니티의 여름 이벤트 '숨겨진 유산을 찾아서 ~트리니티 과외 활동~'에서는 뜬금없이 수영복을 입고 등장하였다.[55] 일부 계층에서는 새로운 학생들보다 적으로 등장한 이쪽이 더 신경 쓰인다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다. 해당 이벤트에서 성도회의 유적을 조사하면서 우이는 '성도회의 어두운 비밀'이 나올 것을 예상했으나[56], 실상은 훈련장이었지만 '성도회 멤버들이 대성당의 눈을 피해 놀기 위한 비밀기지를 표기한 지도'였으며, 이 후 해당 지역은 놀이용으로 사용된단걸 알게 된 뒤로 폐쇄되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게 된 것. 그리고 시간이 너무 지나서 내용물의 흔적만 남았지만 여기서 놀았던 추억을 남기기 위한 타임 캡슐을 발견하게 된다. 스토리 상에서 어두운 면이 많이 언급된 성도회였지만, 평범한 학생들과 비슷한 면모도 있었던 것이다.
종교적 모티프로 추측되는 유스티나라는 이름은 여러 명이 존재하는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리우스파였던 로마 황태후 유스티나 혹은 안티오키아 수녀원장 유스티나 둘 중 하나로, 현재로써는 성 암브로시우스와 대립했던 로마 황태후 유스티나일 가능성이 높다.
- 콤뮤니오 상토룸
마에스트로가 유스티나에서 교부로써 공경받는 4명의 성자들의 이름을 기반으로 제작한 인공 천사 시리즈이다
교부 히에로니무스의 이름을 자칭하는 인공 천사. 가장 처음 등장한 두 성자중 하나이자, 완성품으로써는 첫 콤뮤니오 상토룸이다.
- 암브로시우스
교부 암브로시우스의 이름을 자칭하는 인공 천사. 키가 약 4~5m는 되어 보이는 거대한 여성의 형체에 날카로운 손톱이 달려있어 존재감이 남다르다. 임무에서는 12-5의 보스로 등장하며 그 외에 여러 임무와 이벤트 등에서 중간 보스로 자주 나온다. 전술병기로서의 입지가 있으며 특유의 비명 소리를 가지고 있다. 게임 내에선 전투시에 나오진 않으나 스토리에선 이 비명엔 소리까지 재생하고 있다. 마에스트로의 언급으로는 실패작이라고 하는데, 아마 예로니무스 급의 콤뮤니오 상토룸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실패한것으로 보인다.
교부 그레고리오의 이름을 자칭하는 인공 천사.
최종편에서 마에스트로가 잠깐 언급한 존재로 실패한 암브로시우스와 완성된 예로니무스와 달리 준비조차 안 됐다고 한다. 그리고 메인스토리 4장 2부 업데이트에서 그레고리오로 추정되는 신규 총력전 보스 데이터가 발견되었는데, 공격 속성은 신비, 방어 타입은 경장갑으로 책정되어 있었고, 블루아카 라이브! 13차에서 신규 총력전 보스인 그레고리오로 정식 추가됐다.
최종편에서 마에스트로가 잠깐 언급한 존재로 실패한 암브로시우스와 완성된 예로니무스와 달리 준비조차 안 됐다고 한다. 그리고 메인스토리 4장 2부 업데이트에서 그레고리오로 추정되는 신규 총력전 보스 데이터가 발견되었는데, 공격 속성은 신비, 방어 타입은 경장갑으로 책정되어 있었고, 블루아카 라이브! 13차에서 신규 총력전 보스인 그레고리오로 정식 추가됐다.
- 유스티나 성도
유스티나 성도회의 기본 병력. 임무에서도 제 12임무부터 등장한다. 이 외에는 이벤트에서도 드문드문 등장한다.
일반 성도들은 상술했듯 구 공산권 총기를 사용한다. AR은 AK47의 형태, SMG는 Vz.61 스콜피온 기관단총, SR은 드라구노프 SVD 지정사수 라이플이다.
성녀 바르바라의 이름을 자칭하는 정체불명의 존재.
고서관 이벤트에서부터 등장한 보스 몬스터. 한 손엔 대형 캐논을 들고 있고, 다른 한 손엔 개틀링건을 들고 있으며 일반 유스티나 성도원과는 다르게 벨트 장식이 추가되었다. 임무에서도 제 18임무 보스로 등장한다. 이벤트의 신비 속성 고난이도 챌린지에 반드시 이 적이 배치되는 경향이 있어서 수많은 선생들을 압박했다.
에덴조약 4장 후편에선 성도회에서 밝혀지길 마에스트로가 미메시스로 깨워낸 유스티나 성도회에서 가장 위대한 성녀로 여겨진다고 한다. 거기에 베아트리체가 전술 병기로써의 마개조를 가해 완성된 바르바라는 이른바 인공천사라고 불리워지는 마에스트로의 걸작보다도 더 강력한 존재일 것이라며 베아트리체에게 평가되었다. 상술된 전술병기인 암브로시우스는 학생들 선에서 처치가 되고 나중엔 수 기가 등장하지만, 바르바라는 미완성이라고는 해도 아리우스 스쿼드로는 상대도 안 되었다. 미카마저 단신으로 유스티나 성도회를 막는 입장이라지만 만신창이가 되고 반칙에 가깝다고 말하는 등 격을 달리하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스쿼드나 미카나 모두 심각하게 전투력을 소진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어른의 카드가 사용됐지만 이를 통해 바르바라의 격을 나타냈다.[57]
- 플라비아
[1] 티파티의 호스트는 공의회를 열 권한을 지니며, 바티칸의 특징적인 면이 티파티에서 보인다.[2] 일반적인 학생들끼리는 신분 구별을 하지 않지만, 티파티나 시스터후드 같은 깊은 역사가 있고 정치력과 강한 무력을 둘 다 지닌 집단이거나 홍차부나 순문학부처럼 아가씨 취향이 강한 집단은 사교계로 분류되어 일반 학생들과 분리된 삶을 산다.[3] 이오치 마리의 크리스마스 대사에서는 예수가 우회적으로 언급된다. 구호기사단의 미네는 크리스마스는 신성한 날이라고 하며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한다. 실제로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에서 부활절 다음으로 성대하게 기념하는 날이며, 산타클로스의 기원도 성 니콜라오 주교다.[4] 바티칸의 상징색이 은색과 금색인데, 실제로는 흰색과 노란색으로 보인다. 즉, 바티칸의 상징색에서 따온 것.[5] 단, 인게임 내의 학생 프로필, BD 및 기술 노트와, 한국판을 포함한 글로벌 판의 홈페이지에선 심의 때문인지 삼각형을 중심으로 원들이 합쳐지며 삼위일체만을 강하게 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국 서버에서는 시로코의 십자가 관련 요소가 검열되었기 때문에 정식 서비스 시에는 글로벌 서버에서 사용하는 해당 로고만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6] 트리니티의 학생회장직을 세 명이 동시에 맡고 있기도 하다.[7] 또한 트리니티 학생들의 이름은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지명이나 상징 등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8] 메인 스토리 1장에서 페로로 한정 굿즈를 얻기 위해 트리니티 학생은 출입을 교칙으로 금하는 블랙 마켓에 위험요소가 많은 걸 알면서도 간 것이 그 예시이다. 결국 블랙 마켓에서 벌어진 일은 3장 시점에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켜 히후미와 친분이 있던 나기사에게 의심을 받게 되고 퇴학 위기에 처하는 계기가 되어버린다.그리고 아즈사를 데리고 바다에 놀러가겠다고 크루세이더 전차를 훔치는 비범한 짓까지 저지른다.[9] 감옥에 감금된 채로 집단폭행까지 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본인이 그저 참고 있었을 뿐 정작 맘먹고 나서고 난 후에는 맨손으로 벽을 부수는 상식 밖의 괴력을 보여줘 고릴라라는 별명을 얻었고, 실장되면서 그 강력함 덕분에 아예 킹콩으로 취급되고 있다.[10] 달리는 열차에 들이받히고도 경상에 그치는 괴랄한 맷집과 높은 회복력을 자랑하는 트리니티의 전략병기다.[11] 수십킬로그램의 거치식 유탄기관총을 가방에 담아 한손으로 운반하고 다닌다. 거기에 황륜대제 홈페이지 실황에서 줄다리기 경기에 등판하자마자 대승을 거두었다고 언급된다.[12] 에덴조약 후반부에 총 한발 안쏘고 아리우스 정예병집단을 단독으로 제압하거나, 인연스토리에서 돌진한 트럭에 치일 아이를 벽을 부수고 방패로 막아내는 등 괴력을 보였다.[13] 에덴조약 편 3장 10화 중 효과음에서 호위부대장이 나오기 직전에 궤도음이 들린다.[14] 우이의 언급에 따르면 '태고의 공의회'라고 부를 정도로 기록조차 거의 없는 수준의 과거이다.[15] 2차 PV에서 에덴조약을 니케아 신(新) 공의회 이후 170년만의 공식 협정이라고 크로노스가 보도한 것을 근거로 트리니티의 역사도 170년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일본 내수판과 한국어 내수판 둘 다 '1차 공의회'와 '니케아 신(新) 공의회'를 구분하고 있으며, 트리니티는 다른 스토리에서 언급되거나 스케줄에 나온 건물들의 설명에서 묘사되듯 최소 수백년 + 트리니티 이전까지 포함한 역사를 갖는다. 여기 등장한 니케아 신(新) 공의회, 곧 제2차 니케아 공의회는 제1차 때와 동일한 장소에서 로마 제국 최초의 여제로 유명한 '아테네의 이레네(Irene)'가 개최한 것으로 가톨릭, 개신교, 동방정교에서 모두 인정하는 보편교회 7대 공의회 중 마지막 7번째 공의회였다. 이때 이레네의 지지를 받아 성화박해(Iconoclasm)를 중단하는 결론이 났고, 동방과 서방 교회의 갈등을 잠시 억눌렀으나 실질적인 해결은 못한 반쪽짜리 평화라는 의의를 갖는다. 이것이 에덴조약 직전까지 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는 복선으로 쓰인 것이다. 한편 제2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170년 후에 일어난 사건으로는 키예프의 성녀 올가가 정교회로 개종한 것이 있으나 키예프 전체의 개종으로 이어지진 못한 일이 있으며, 성녀 올가는 키예프의 첫 개종군주보단 남편의 복수를 위해 드레블랴의 공작 몰의 사절단 20명을 생매장하고, 공작 본인에게 접근하여 공작의 측근들을 목욕탕에 가둬 산 채로 쪄죽인 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는 종교적인 의의 없이 회담장을 통째로 파묻어 버리는 이후 전개까지 암시한다.[16] 당장 교칙은 엄하지만 제대로 기능하고 복장 규정도 존재하며(T4 장비, 감색 스쿨백 설명), 학교가 부유해서 시설과 복지, 학원의 자연환경 수준은 매우 높은 데다 학생들도 예의범절을 갖춘 아가씨들이라 문제를 일으킬 확률도 적다. 이를 종합하면 트리니티 자체는 학생들의 주거나 교육에는 최상의 조건이다. 게헨나 학원이 무질서하고 항시 혼란스럽거나 밀레니엄의 온갖 괴짜들이 벌이는 사건사고에 유우카가 예산이 없다며 파산을 걱정하는 비록 개그씬 같지만 만연한 재정 문제 및 예산 낭비 등의 문제와 비교할 경우 더더욱 그렇다.[17] 당장 에덴 조약에 앞서 선생을 확보하기 위해 게헨나와 트리니티가 각자 취한 방법만 해도 이런 특징이 잘 드러난다. 게헨나의 경우 아마우 아코가 무단으로 선도부 부원들을 이끌고 흥신소 68 체포명목으로 아비도스 자치구로 쳐들어와 선생을 납치하려 했고, 트리니티는 보충수업부의 고문을 맡아 달라고 초청하지만 이는 선생의 초법적인 권한을 악용해 의심되는 사람들을 퇴학시키기 위한 수단이었다.[18] 마태복음 12장 34절 KRV: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19] 분명 게헨나도 하루카의 배경 설정이나 아코의 인연 스토리 등에서 심각한 수준의 따돌림이 있다는 것이 묘사된다. 하지만 이게 메인 스토리가 아니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브 스토리에서 묘사되고 있으며 게헨나는 1부 최종편 기준으로 배경이 되는 메인 스토리가 아예 없고, 일부 학생들이 조연으로 등장할 뿐이라 게헨나 내부를 비추어주는 묘사는 서브 스토리나 이벤트 뿐이지만, 기본적으로 블루 아카이브의 서브&이벤트 스토리는 개그 노선이기 때문에 막장 상황도 개그성 밈으로 가볍게 넘어가는 감이 있다.[20] 다른 메인 스토리는 에덴조약 편만큼의 어두운 묘사가 나온 에피소드가 없었으며 엑스트라들의 악행이 묘사될 부분도 딱히 없었다. 대책위원회, SRT 에피소드는 배경이 되는 학원 자체가 학생 네다섯 명이 전부인 폐교 직전의 군소학원이라서 엑스트라 자체가 나올 수 없으니 악역스러운 묘사는 전부 다 카이저 코퍼레이션에게 돌아갔다. 한편 트리니티와 맞먹는 초대형 학교인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을 심도있게 다룬 파반느 편의 경우 악역에 해당하는 인물을 에덴조약 에피소드처럼 엑스트라나 네임드를 비롯한 학원 전체에 배분하지 않고 리오 혼자서 다 떠안은 탓에 에덴조약과 극심히 비교되는 대비를 주게 되었다.[21] 특히 하나코는 다들 음험하고 음습한 형식으로 행하고 있어서 겉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흔히 암암리에 괴롭힘이 존재한다고 언급하며(2장 2화) 에덴조약 1부에서 아즈사가 정의실현부에 잡혔던 이유도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을 돕기 위해 무력을 사용했다가 사태가 커졌기 때문이다. 미카의 경우는 자신의 원죄로 인한 자업자득에 가깝기는 하지만 쿠데타에 동참하지 않고 비꼬았다는 사유로 임원들에게 집단폭력을 당했으며, 4장에서는 아예 집이 불탔고 매일같이 돌이나 폭탄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언급되며, 최종편에서도 단지 재밌다는 이유로 미카에 대한 시위를 진행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나온다.[22] 인게임에서는 십자가 부적, 로퍼 구두, 감색 스쿨백 등등 아가씨 학교에 맞게 복장은 대부분 품위있고 격식있는 의상이 주류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23] '트리니티 학원의 교모로도 사용되는 흰색의 리본 베레모. 착용자의 말에 의하면 베레모의 볼륨감을 예쁘게 살리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한다.'[24] 티파티의 모브들이 기본으로 착용하는 베레모이기도 하다.[25] '트리니티 학원의 학생들이 착용하는 고급 단화. 에나멜 도료로 마감되어 빛을 받으면 구두코가 반짝거린다.'[26] '트리니티 학원의 교칙에 맞춰 제작된 감색의 스쿨백.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다른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27] '명품 브랜드 <베로니카>에서 천사의 날개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 헤어핀. 정작 트리니티 학생들에게는 인기가 없는 편이다.'[28] 아지타니 히후미의 머리에 달린 헤어핀이기도 하다.[29] '트리니티 학생들이 애용하는 십자가 형태의 부적. 가방에 매다는 액세서리로도 잘 어울린다.'[30] 심지어 이쪽은 과거 시절이 자기 스스로 벌인 흑역사인지라 무기 이름도 마비노기온이다.[31] 이 둘은 트리니티의 경전을 읽거나 고대의 자료를 읽어야 하는 입장으로서 고대어를 사용한다.[32] 일례로 라파엘 - 티페레트, 카마엘 - 게부라, 메타트론 - 케테르[33] 정확한 시점은 불명. 하지만 에덴조약 3장에서 레이사가 스토리에서 첫 등장했으며 덜렁대는 수녀님과 고서관의 마술사 이벤트에서 스즈미에게 영향을 받은 짝퉁 별명을 가진 인물들이 난립했단 언급이 나온 점에서 해당 시점 전부터 슬슬 자경단원이 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34] 에녹서를 정경으로 취급하는 분파는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가 유일하다.[35] 오리엔트 정교회는 제1차 니케아 공의회까지는 인정하나, 칼케돈 공의회를 거부하여 개신교,가톨릭,정교회와 떨어져 나온 기독교 분파이다.[36]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1장 14화에서 해당 내용이 지나가듯이 잠시 언급된다.[37] 실제로 자치구 내 병원에 봉사활동도 자주 다닌다고 한다.[38] 이 시절에는 '바시스 스콜라(basis scholar=학생들의 거점)'이라는 건물을 본부로 썼다고 한다.[39] 키보토스에서는 아르바이트에 한해서지만 중학생의 취직활동까지 허용하는 등 현실에 비해 각종 규제가 널널한 것으로 묘사된다.[라틴어_해석] Ordo: 수도회 / Fratrum: 남자 수도자(수사) / Hospitalis(구호) / Sancti: 성 / Ioannis: 요한의 / Hierosolymitani: 예루살렘의.[40] 단순한 경호 수준이 아니다. 로도스와 몰타를 기반으로 하던 시대에 무슬림들에 대한 해적질로 명성을 얻은 게 구호기사단이다.[41] 첫 공개분에는 코하루의 목선이 그려지지 않은 오류가 있었고, 곧 수정되어 재업되었다. 돈미니는 청계천으로 갔다.[42] 시스터후드마저도 전신인 유스티나 성도회의 정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다 「덜렁대는 수녀님과 고서관의 마술사」 이벤트의 에필로그에서 망가진 고대 경전의 복원을 담당한 코제키 우이는 시스터후드가 숨기고 있는 지식을 접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복원을 겸해 필사본을 만들었는데 와카바 히나타는 우이가 복원하는 경전이 어떤 내용이 있을지 상상도 못 한 채 어떤 자료를 다루는지 모르니 복원 작업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자버리는 바람에 시스터후드의 정보가 고서관에 유출되어 버리는 초보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다만 이 내용이 딱히 시스터후드만의 비밀은 아니었기에, 사쿠라코도 우이에게 허가 없이 복제한 것에 대해서만 말을 했고, 그 내용 자체는 누구나 볼 권리가 있다고 했다.[43] 한국어로 치면 정시퇴근이나 칼퇴근 정도 되는 표현이다.[44] 미소노 미카의 설명에선 모든 분교가 매일 증오하며 전쟁을 벌이던 사이였다고.[45] 현재 시스터후드의 본거지는 고성당이 아니라 대성당이다.[46] 1차 공의회로 결정된 계율인 '통합'을 수호하는 '계율의 수호자' 역할까지 이어받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통공의 고성당은 조약 체결 시점에서 조인식장으로 선정되어 급히 외관의 보수를 행했을 뿐, 사실상 폐허나 다름없는 상태였는데, 이는 지하에 봉인한 성도회 시절의 유산을 그대로 지켜두는 차원에서 유지해둔 것. 대외적으로는 이러한 갑작스러운 보수를 시스터후드의 파격적인 행보라며 보도한다.[47] 일러스트상 들고 있는 무기는 AK-47, SVD, PKM이다. 하지만 정작 인게임 유닛은 MG 병과가 없으며, 대신 Vz.61를 든 SMG 병과가 있다.[48] 아리우스의 병력이 침투한 카타콤이 이들의 후계인 시스터후드가 관리하는 여러 개의 성당 유적 지하로 연결되어 있었고, 1차 공의회가 체결된 장소라 기록말살이 어려웠을 통공의 고성당의 카타콤 입구만이 봉인된 상태로 알려져 있었다는 사실, 카타콤의 전체 규모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넓었다는 히나타의 언급을 고려하면 원래 아리우스의 것이던 카타콤을 성도회가 빼앗으면서 유스티나를 대체할 시스터후드가 생기기 전까지 아리우스와 지하전쟁을 벌여 온 것으로 추측된다.[49] 이는 에덴조약 조인식 습격에서 트리니티의 치안유지를 담당하던 정의실현부, 티파티의 명령을 듣지 않는 시스터후드가 전력을 상실하여 치안공백이 발생하자마자 파테르 분파가 쿠데타를 벌이며 다시 반복된다. 우연이었지만 파테르 분파의 학생이 선동하여 가로막은 구급차에 다름아닌 피습당한 선생이 있었다는 점, 이후 하나코의 대처로 혼란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자 자신들을 찾아온 하나코와 마리까지 구금한 채 아리우스의 계획과는 별개로 독단적으로 게헨나와 전면전을 선포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선생이 회복하여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트리니티의 과거는 여전하고, 어른 없이는 막을 수 없는 수준의 증오라는 사실을 보여준다.[50] 아리우스의 관점이 사실일 경우, 이들에게 명령을 내리던 정치 지배층인 티파티를 제외하면 고문은커녕 잔인하게 탄압했다는 사실조차 알려지지 않았고, 그것이 원래 권한을 한참 넘어섰다는 점이 놀랍도록 일치한다.[51] 아리우스의 탄압을 성도회에게 명령한 티파티의 과거를 정작 티파티의 현재 구성원인 나기사가 야만적이라고 평가하고, 지금은 달라졌다고 선을 긋는다. 이런 정황상 티파티 또는 성도회에서 오랜 세월 아리우스를 탄압해 온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내부에서 쇄신을 거쳐 티파티와 분리된 시스터후드라는 구도로 바뀐 모양.[52] 마에스트로의 설명에 따르면 성도회 개개인의 생전 모습을 복제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계율의 수호자로서 지녔던 '위엄'을 복제하려 시도한 결과물이라고. 예로니무스와 암브로시우스 또한 그러한 이름을 지녔던 당사자 본인이 아니라 그러한 이름에 사람들이 부여한 상징적인 의미를 구현한 것에 가깝다. 때문에 아리우스보단 역사가 짧은 시스터후드에서 존경하던 과거의 선배들이 아닌, 자신들을 잔인하게 탄압하던 아리우스 분교가 오랜 세월에 걸쳐 느꼈던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현현한 것인데 1부 최종편 스토리에서 아리우스 자치구를 점거한 시스터후드가 유스티나 성도회가 남겨놓은 예장들을 찾아내 인수받고 사쿠라코가 그걸 입고 나오는걸 보면 실제 유스티나 성도회도 레오타드만 입고 다닌건 맞는 모양인것으로 보인다.[53] 스쿼드 일행은 이미 에덴조약이 파기됐고 계율이 무력화됐기에 성도회가 움직일 수 있는 것에 의문을 가졌는데, 한번 깨어나고 패스만 이어지면 언제든지 베아트리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트리니티나 게헨나에 대한 테러와 복수는 그냥 표면상의 임무였을 뿐이고 이 쪽이 진짜 목적이었던 것. 베아트리체는 애초에 트리니티나 게헨나에는 별 관심도 없었다고 하며, 스쿼드는 훌륭하게 임무를 달성했다며 비꼬았다.[54] 이러한 마지막 성도회장의 행적은 스타크래프트의 설정상 등장인물인 아둔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55] 이벤트 배경 유적이 과거 성도회에서 사용했던 장소라고 한다.[56] 다만 이를 현 시스터후드인 히나타 앞에서 자꾸 언급한지라 선생이 주의를 주기도 했다. 우이 본인도 이게 딱히 좋은 버릇이 아니란걸 알기에 먼저 선생에게 "자기가 너무 지나치면 지적해달라."라고 부탁했다.[57]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성녀 바르바라는 벼락과 불, 화약의 수호성인으로 추대되어 왔다. 총기가 휴대폰만큼 흔한 키보토스에서 총을 쏘는 작동의 근간인 불과 화약, 총성에 대한 대표적인 묘사인 벼락과 같은 소음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그 신비가 강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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