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쇼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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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근접 무기
3. 소화기
3.1. 탄환형
3.2. 에너지형
4. 중화기
4.1. 탄환형
4.2. 투사체형
4.3. 에너지형



1. 개요[편집]


시스템 쇼크 내의 주요 화기들에 대해 서술하는 항목. 수류탄이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는 시스템 쇼크/장비를 참조할 것.

시스템 쇼크의 적은 뮤턴트, 사이보그, 기계,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지므로 상대하는 적의 유형에 맞는 무기로 대응하는게 좋다.
  • 근접 무기 - 어느 게임에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탄환이 필요 없는 무기.

  • 탄환형 - 총기류. 보통 일반 탄환과 특수 탄환 두가지 중 하나를 장전해서 쓸 수 있다.

  • 투사체형 - 투사체를 발사하는 무기. 보통 한방 한방이 강하지만 투사체의 속도 때문에 히트스캔 공격을 가진 적과의 정면대결에선 조금 곤란한 편.

  • 에너지형 - 에너지를 사용하는 무기. 에너지 수급만 잘된다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특이하게도 다른 게임과 달리 에너지 사용률을 조절할 수 있으며 오버로드 옵션도 있다. 하지만 온도 미터가 있는지라 막 난사하다간 무기가 과열되어서 온도가 낮아질 때까지 쓸 수 없게 된다. 에너지 사용률이 높을수록 데미지가 올라가지만 에너지 사용이 심해지고 과열 미터가 한번에 올라가는 양이 늘어난다. 오버로드를 적용하고 한 발 쏘면 최대 데미지의 1.5배에 가까운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무기가 바로 과열된다.


2. 근접 무기[편집]


  • 납관 : 혼수상태에서 일어나자마자 잡아들고 적들의 머리를 쪼개는, 지극히 평범한 파이프. 초반에 다트 피스톨과 병행해서 쓰다가 밑의 개사기 레이저 레이피어를 들게 되면 버리게 되는 편이다.

  • TS-04 레이저 레이피어 : 희대의 먼치킨 무기. 이 무기를 드는 순간부터 게임 장르가 호러 서바이벌에서 액션 서바이벌이 되어버린다. 적군 난이도를 2단계로 설정해 놔도 대부분의 사이보그는 1~2방이면 쇼단 곁으로 간다! 히트스캔 적들의 포화를 견뎌내고 접근하기만 한다면 무서울 게 없는 최강의 무기. 안그래도 떼거지로 나오면서 잘 죽지도 않는 투명 뮤턴트를 쉽게 썰어버리는 덕분에 지옥같은 3층을 무사히 빠져나가게 해주는 구세주이기도 하다.


3. 소화기[편집]


납관과 함께 여러분들의 초반을 책임지는 친구들. 다만 이중에서 중-후반까지 쓸만한 물건은 몇 안되는 편이다.


3.1. 탄환형[편집]


  • SV-23 다트 피스톨 : 실험용 동물 통제용 도구지만 시타델이 지옥이 되고 난 이후 어디든지 굴러다니는 물건. 미니피스톨을 얻기 전까지 권총 대용으로 쓰고 다녀야 한다. 실험 동물 통제용 도구답게 화력은 쥐꼬리만큼이라 감시 카메라에 3방을 쏴야 터진다. 보조 탄환으로 진정제 탄이 있긴 하지만 아주 당연히도 뮤턴트에게만 먹히고 뮤턴트에게 진정제 먹일 바엔 쏴죽이는게 더 효율적인지라 쓸 데가 없다. 결정적으로 확률형 스턴이라 발목을 잡는다.

  • ML-41 미니피스톨 : 다트 피스톨을 제끼고 나오는 무기다운 무기. 모든 성능이 균형 잡힌지라 게임 중반이든 후반이든 어디에서든 쓰기 좋다. 탄환 문제라고 해도 막 얻는 시점에서나 걱정할 뿐이지 중반만 되어도 미니피스톨 탄약을 드랍하는 적이 널리고 널렸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보조 탄환으로는 테플론 탄이 있는데, 일반 탄환의 상위호환이다. 무엇보다 일반 탄환으론 데미지를 거의 입힐 수 없는 기계류에게도 데미지가 꽤나 들어가며 탄약 수급이 일반 탄환보다 좀 더 어렵다[1]는걸 빼면 더 좋다!

  • 매그넘 2100 : 미니피스톨의 탄환 수급 빼고 완벽한 상위호환이자 권총류 최종병기. 당장 데미지만 해도 미니피스톨의 3배다! 사용 탄환은 할로 포인트와 중형 슬러그탄.


3.2. 에너지형[편집]


  • 스파크빔 : 다트 피스톨과 비슷한 때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히트스캔에 가까운 빔을 발사한다. 기계류를 상대하는데에 있어선 데미지도 안들어가는 다트 피스톨과 비교해 매우 좋은 물건으로 미니피스톨의 테플론 탄이나 더 좋은걸 얻기 전까지 호신용으로 하나 가지고 다니면 쏠쏠하다. 조금 쓸데없는 부가기능으로 빔으로 시체나 아이템을 증발시키는게 가능하다.

  • DH-07 스턴 건 : 고리형 플라즈마 탄환을 발사해 생명체에게는 스턴을 먹이고 사이보그에겐 데미지를 주는 무기. 하지만 실상은 스턴과 데미지 둘 다 잡지 못하는 무기다. 스턴의 경우는 다트 피스톨의 진정제 탄과 같은 문제이며 데미지는 에너지 사용률을 최대로 맞춰놔도 스파크빔의 절반을 못 따라간다.

  • ER-09 블래스터 : 스파크빔의 강화형. 데미지가 스파크빔의 두 배지만 에너지 사용률도 두 배라 물 쓰듯 쏴대다간 에너지가 바닥나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블래스터를 얻는 시점엔 보통 강화된 하드웨어를 달고 다니고 있을게 뻔한지라 하드웨어에 에너지를 쓸 것인가, 블래스터에 에너지를 쓸 것인가를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물론 휴대형 배터리가 넘쳐난다거나 근처에 에너지 충전기가 있다면 별 상관은 없겠지만.


4. 중화기[편집]


중반부터 슬슬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는 흉악한 무기들. 보통 이 무기들을 얻을 때 쯤부터 열받은 쇼단이 흉악한 사이보그들을 보내오므로 소화기로는 한계가 오는 시점이기도 하다.


4.1. 탄환형[편집]


  • AM-07 플레셰트 : 6mm 기관단총. FPS에 등장하는 무기 중 "연사력도 높고 탄창도 넉넉한데 데미지가 낮은 무기"로 보면 된다. 호넷 탄과 스플린터 탄을 쓰며 두 탄은 미니피스톨 탄의 특성과 비슷하다. 탄의 특성이나 탄약 수급 난이도로 봐선 중화기 중 미니피스톨의 위치에 있는 물건. 다만 연사하면 신나는 반동으로 알아서 춤을 추는 크로스헤어를 보게 되니 주의. 사이보그와 대치하는데 써도 그럭저럭 나쁘진 않지만 진짜 진가는 뮤턴트를 상대할 때 드러난다.

  • MARK III 어설트 라이플 : 탄환류 중화기 중에서 유일하게 반자동이며 매그넘 2100과 특성이 비슷한 물건이다. 데미지와 방어구 관통력은 정말로 강력하지만[2] 탄약이 잘 안나오며 탄창도 작은 편이란게 흠. 기본 탄환인 마그네슘 탄부터 한 탄창에 10발만 들어가는 탓에 장전에 시달리는데 특수탄인 관통탄은 아예 8발만 들어간다. 여담으로 아이템 이미지는 딱히 그런 편이 아닌데, HUD상의 이미지가 왠지 지금도 누구나 쏴대는 47년도 무기를 닮았다(...).

  • RF-07 스콜피온 : AM-07 플레셰트의 완벽한 상위호환. 6mm 탄이 9mm 탄이 된 것 뿐인데 위력이 훨씬 흉악해졌다. 쏘면 쏠수록 연사력이 정신 나간듯이 올라가는 형식이라 게릴라전보다는 대규모 난전에 어울리는 편. 최대 연사력일 땐 반동으로 춤을 추는 크로스헤어와 함께 플레이어 눈 앞에 남아나는게 없다. 특수탄은 없고 50발 탄창과 100발 탄창으로 나뉘어진다. 무기 특성을 생각해 보면 무슨 탄창을 주로 써야하는지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4.2. 투사체형[편집]


  • SB-20 매그-펄스 라이플 : 원형 자성 투사체를 발사한다. 투사체의 속도가 느리고 크기가 좀 있는지라 날아가다 어디에 걸리기 쉬우며 자체 데미지가 좀 낮은 편이긴 한데 100이나 되는 방어구 관통력이 그걸 커버한다. 덕분에 장갑이 두터운 기계류 적들 앞에서 게릴라전 하기 좋다. 다만 철저한 대기갑 무기라 뮤턴트에겐 씨알도 안먹히니 주의. 기계류 대부분이 히트스캔 공격을 하니 왠만하면 상대가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선빵을 넣는게 좋다.

  • DC-05 라이엇 건 : 용도를 알 수 없는 무기. 폭동 진압용으로 쓰이는 물건으로 살상력은 미비한데 매우 높은 넉백률을 보인다. 문제는 시스템 쇼크 내에서 이 넉백으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탄약도 밑의 레일건 수준으로 잘 안나오니 더더욱 쓸 데가 보이질 않는다. 억지로 용도를 찾아보자면 상자나 함정으로 깔려 있는 지뢰들을 밀어버리는 용도가 있긴 하다만...[3]

  • MM-76 액셀러레이터 레일건 : 퀘이크 2나 3에서 흔히 봐왔던, 레이저에 가까운 레일건이 아닌 원래 의미에 가까운 레일건이다. 유탄과 비슷한 투사체를 발사하며 데미지가 레이저 레이피어와 동급이지만 이건 데미지 그런거고 방어구 관통도에는 레이피어에 두 배 정도 밀린다. 투사체의 날아가는 속도가 매그-펄스와 매우 비슷한지라 히트스캔 공격이 난무하는 정면대결에서 쓴다면 개싸움이 될 위험이 높다. 안그래도 탄약 수급이 더럽게 어려운 탓에 주무기로 쓰기엔 여러모로 곤란한 물건.


4.3. 에너지형[편집]


  • RW-45 이온 라이플 : ER-09 블래스터의 상위호환이다. 데미지면이나 방어구 관통력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대가로 공격할 때마다 블래스터의 전력 소모량보다 전력을 50% 이상 더 많이 소모한다.
  • LG-XX 플라즈마 라이플 : 시스템 쇼크 최종 테크 무기. 아무리 낮은 출력으로 설정하더라도 최소 13 JPM 전력을 처먹으며, 고출력 설정시 발당 130 JPM이나 처먹는지라 순식간에 에너지가 바닥난다. 그러나 이 무기의 진가는 100% 방어구 관통력과 고출력 시 350 데미지를 적에게 때려박는 흉악한 위력을 보여준다는 점으로 체력이 많고 강력한 적에게는 거의 사신급의 위력을 보여준다. 체력이 높은 적들인 코르텍스 리버[4]와 사이보그 에드워드 디에고와 강적인 사이보그 엘리트 가드를 잡을 때 이 무기가 없으면 상당한 애로사항이 생긴다.

[1] 사실 이마저도 신나게 구르는 사이보그 드론을 털면 자주 나온다.[2] 어느 정도냐면 특수탄인 관통탄의 데미지가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하는 레이저 레이피어의 4/5다.[3] 단 한 곳 존재하기는 한다. 후반부 비밀 방 안에 체력을 전부 회복시켜주는 회복용 콘솔이 등장하는데, 이 주변이 적들이 지뢰들로 도배를 해놓은 구간이라서 써먹기가 참으로 곤란하다(최소로 잡는다고 쳐도 지뢰가 8개가 넘어간다). 컨트롤빨로 최대한 회복 콘솔 근처 지뢰 전부를 폭발범위 밖으로 밀어내기만 한다면 우주정거장을 분리시키기 전인 게임 종반까지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 콘솔 발견 이후에 얼마 못가 적이 리젠되어 지뢰가 폭발하면서 회복 콘솔도 폭발범위 안으로 들어가 같이 파괴되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까지 라이엇 건을 들고 온 유저는 진짜 대단한 유저이다. 그동안 라이엇 건 하나 들고오려고 좋은 무기들을 포기하고 온게 눈에 선하기에...[4] 광포화 전투 부스터를 바르고 레이저 레이피어를 쓰면 쉽게 처리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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