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셴양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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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西安咸阳国际机场 /Xian Xianyang International Airport
중화인민공화국 산시성 시안시 서북부에 있는 지급시(地級市)인 셴양시[1] 웨이청구(渭城區) 디장진(底張鎭)에 있는 공항이다. 면적 5㎢로 중국 서북 지방에서 가장 큰 공항이다. 중국의 서부 대개발로 여객 및 화물 수송이 급속이 증가하고 있다. 2002년에 중국서북항공이 중국동방항공에 합병되기 전까지 중국서북항공의 허브공항이었다. 현재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을 통틀어 79개 노선이 운항 중이다. 현재 중국동방항공의 허브공항이다.
2. 상세[편집]
원래 이 자리에는 '디장공항(底張機場)'이라고 하는 1937년 12월 23일 준공된 작은 군용 비행장이 있었고, 항공여객을 위한 공항으로는 1924년 지금의 산시성 시안시 롄후구(蓮湖區) 안딩먼(安定門) 밖 서쪽 교외에 건립되었던 '시관공항(西關機場)'이 있었다.
그러나 이 시관공항은 1980년대에 이미 시안시의 발전에 따른 항공여객 수요를 감당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1982년 당시 산시성위원회 서기 마원루이(馬文瑞)가 덩샤오핑에게 "시안 시관공항을 급히 옮겨 지어야 할 것이며, 공군이 셴양에 있는 디장공항을 지역에서 민간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항으로 바꿔 줬으면 하는데, 아마도 공군과 민간 항공사, 산시성 등 여러 방면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무원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었으면 합니다."라는 요지의 특별 서신을 올려 상황을 보고했다.
그 뒤 1984년 덩샤오핑은 공항을 고쳐 지을 것을 허가했고, 1991년 9월 1일 정식으로 개항하였다.
2014년 중국 북서부 지역의 최대 규모의 항공교통의 허브공항이며, 중국에서 여객처리량이 9번째로 많은 공항이다.
2014년 6월 1일부터 한국인에 대해 72시간 경유 무비자를 시행하고 있는 공항이다(2019년 12월 1일부터 144시간으로 연장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지 중). 경유 중에 공항 소재지인 셴양과 인근 대도시인 시안에만 체류를 허가한다.
3. 항공노선[편집]
3.1. 국제선[편집]
3.2. 국내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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