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젤 스테인브레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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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드 스카이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쿠가와 쿠미코.

PMC 펜리르 소속의 용병. 갈색 피부의 근육질 누님.

언제나 딱딱한 말투와 차가운 표정이지만 동료들을 신뢰하는 성격. 카도쿠라 에이지와 알게 된지는 약 7년 정도 되었다.

전신의체이기 때문에 웬만한 장정들도 못이길 정도로 괴력을 발휘하며, 슈미크람 전투력도 상위권. 주로 빠른 속도로 치고 빠지는 근접전투를 선호한다.

어렸을 때 살던 마을이 습격당해 사람들이 몰살당하고, 본인은 납치되어 소년병으로 자라났다. 카도쿠라 에이지와 알게 된 것도 사실 에이지를 죽이러 갔다가 만나게 된 것. 이후 여차저차하다 에이지를 등뒤에서 암살할 속셈으로 부하가 되었다. 소년병 시절의 세뇌에서 벗어난 지금은 상관으로서 진심으로 존경하는 중. 과거의 경험 때문에 인신매매 행위에 굉장히 민감하여 인신매매범을 붙잡았을 때는 두들겨패고 고자(!)로 만들어버렸다.

노이와는 매우 친한 사이. 노이의 말을 빌자면 남자건 여자건 맘에 들면 가리지 않고, 하늘하늘한 프릴달린 드레스와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이 점은 다이브 X에서 부각되는데,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거면 평소처럼 냉정한 사고를 할 수 없는 듯하다.

코우가 어렸을 때 잠시 집에 와 돌봐준 적이 있다. 시젤이 가사 같은걸 알 리가 없어서 실제로는 코우가 먹여살리는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한창 외로울 때 찾아와준 사람이라 그럭저럭 싫어하진 않았다. 그런데 동네 친구들이 그녀가 에이지의 불륜상대라며 놀려댔고, 코우가 정말 불륜상대냐고 물어보자 아무 말도 안했다. 덕분에 그녀에 대한 호감도는 수직하락했고, 덩달아서 에이지의 이미지 추락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시젤 쪽은 코우를 기본적으로는 좋게 생각하고 있지만, DIVE 1의 경우 이래저래 히스테릭해진 코우가 에이지에 대한 불만으로 말꼬리를 붙잡은 것이 다혈질적인 성격을 건드려서 꽤 좋지 못한 첫인상으로 시작하게 된다. 기억이 처음부터 돌아오는 마코토 루트의 시젤이 적응이 안된다는 사람들도 간간히 있는 편.

후속작인 발드스카이 제로에서도 세계관이 펜리르에 일어나는 일인 만큼 당연히 등장한다. 발드스카이 제로2에서 당당히 히로인 루트로 승격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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