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나 렘 미스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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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シズナ・レム・ミスルギ
Shizuna Rem Misurugi
시즈나 렘 미스루기
성우
우치다 마아야[1]
출생년도
칠요력 1185년[2]
나이
23세(여)
24세(여2)

170cm
사용 무기
칠흑빛 대태도 『새벽 까마귀(暁鴉)』[3]
소속
사무라이 집단 《이카루가



1. 개요[편집]


영웅전설 여의 궤적 - Silver Sword Saint(백은의 검성)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황폐화된 대륙 동부 어딘가에 본거지가 존재하는 최강의 사무라이 집단 《이카루가》의 부장.
영롱하고 천의무봉한 모습으로 《백은의 검성》이란 별명을 갖게 된 《흑신일도류》의 달인이다.
평소부터 최신식 강화 슈트를 입고 다니며, 동방에 전해져 내려오는 "보도"인 칠흑빛 대태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평소엔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지만 강자와 싸울 땐 검성의 이름에 걸맞는 표정을 보인다.
그 검술은 《검선》 윤 카파이가 부흥시킨 동방 검술의 집대성 《팔엽일도류》를 떠올리게 하는데…….


천진난만하면서도 자유분방하고 장난꾸러기같은 성격을 가진 전투광. 평소에는 짖궃긴해도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한번 불이 붙으면 잔인하고 냉정한 모습도 보여준다. 호기심이 동하는 건 꼭 해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 무대포적인 면도 강해서 시즈나를 수행하는 쿠로가네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엄청난 무력과 관안으로 인한 두뇌와 감각까지 갖추고 있는 이치의 달인인지라 어떻게 말리기도 힘들다는게 문제. 그래도 평소에는 나름대로 선을 지키고 도리를 따를 줄 아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완전히 막가파적인 성격은 아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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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린 슈바르처를 화자로 한 소설 형식의 에피소드 '또 하나의 온천향'에서 첫 등장했다. 칼바드 공화국 최동단에 위치한 온천향으로 유명한 마을인 롱라이로 가족들과의 여행 겸 윤 노사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온 린을 이카루가를 대동하여 습격했다. 린은 무상신기합일로 부하인 쿠로가네를 압도하려는 결정적인 순간에 난입해서 린을 기습해 린의 태도를 부러트렸다.[4] 쿠로가네에게는 히메(姫)[5]라 불렸으며, 린은 시즈나를 틀림없는 팔엽일도류의 검성이자 자신의 사저라고 생각했다.


3.2. 칼바드 공화국 편[편집]



3.2.1. 영웅전설 여의 궤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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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일러스트
아니──물러날 수 없어. 지금이라면 보일 것 같아,
제로의 경지, 그리고 그 너머까지……!


직접적인 첫 등장은 반 아크라이드 일행이 롱라이로 위안 여행을 갔을 때인 롱라이 단막 챕터. 맨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컷신에서부터 대태도로 한 합에 단풍잎을 깔끔하게 베면서[6] 임팩트를 준다. 유메에게 빙의한 메어가 이슈가르 산맥 깊숙한 곳까지 들어오자 이를 붙잡으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단숨에 유메가 무언가에 빙의되었음을 간파하고, 뒤늦게 쫓아온 반 일행에게 자기가 퇴치해줄까 하며 다소 위협적인 태도를 보인다. 한눈에 이카루가의 백은의 검성이라는 것을 눈치챈 반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자 흥미가 동했는지 갑자기 대결을 신청하면서 싸우게 되는데, 린의 신기합일을 흉내낸 기술[7][8]까지 사용하며 본격적으로 싸우려고 하던 찰나 어린아이를 두고 뭐하는 짓이냐는 주디스 랜스터의 일갈로 인해 물러나게 된다. 이슈가르 산맥 깊숙한 곳에 이카루가가 지키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남긴다.

이후 공화국 정부의 의뢰를 받아 아르마타 소탕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쿠로가네를 데리고 오라시온으로 입성한다. 반의 성향에 따라 시즈나를 협력자로 삼을 수도 있고, 대립하게 될 수도 있다. 반 일행이 아르마타의 음모를 저지한 후에도 무언가 느껴지는 게 있었는지 공화국에 잔류하며, 마침 혁명기념제 기간이 되자 관광을 즐길 겸 해서 수도에 머문다. 오라시온에서의 전투로 인해 손상이 간 칼집을 수리[9]하기 위해 반의 안내로 흑망가에 방문하기도 하고, 여기서 진, 발터, 루크레치아와 만나서 투기장에서 대결을 벌이는 모습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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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일러스트

반이 하루 일과를 끝내고 도시를 가볍게 순찰하려고 차를 타려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태워달라고 졸라서 동행한다. 쿠로가네가 잔소리를 해대서 도망쳤다가 반을 발견했던 모양으로, 롱라이에서 지켜본 이후로 줄곧 한 번 타보고 싶었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덤.[10] 이 와중에 관안으로 지나치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반의 경계를 사는 바람에 너(お前)라던 호칭이 처음 만났을 때의 당신(あんた)으로 돌아가버리자 살짝 후회하기도. 직후 수도에서 아르마타로 인한 판데모니움화가 진행되자 반과 협력해서 도시로 들어오며, 쿠로가네와 합류하기 위해 잠시 떠났다가 결계를 이루는 기둥을 부수는데 동참한다.


3.2.2. 영웅전설 여의 궤적Ⅱ: -CRIMSON SiN-[편집]


롱라이에서 맡고 있던 임무가 대강 마무리 되었다면서 이카루가와 별개로 자유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남탕에 멋대로 쳐들어와 반과 애런을 식겁하게 만든다.[11] 여기저기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행비를 번다고 하는데 그 아르바이트라는게 황도의 내란 세력에게 거드는 것이었던지라 반 일행, 카심 알파이드와 대치한다. 전투가 끝나고는 계약 조건이 딱 한 번만 돕는 것이었다며 반에게 붙는다. 황도의 사건 이후에는 파계를 쫓아 네메스 섬에 방문하고, 이 때 파계의 독에 당해 사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반 일행이 아님에도 되감기를 자각하고 있어서인지 천사에 의해 다시 되감기가 벌어졌을땐 반 일행 앞어 나타나 사건을 회피할 힌트를 주기도 하였다.[12]

쿠로가네를 시작으로 한 이카루가 부대가 침식에 당해 자신을 따돌리고 별개 행동을 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 일행과 협력한다. 쿠로가네를 해방한 후에도 이카루가를 노린 흑막을 잡기 위해 반 일행과 함께 싸우는데, 정식으로 동료로 합류했기 때문인지 제네시스로 인한 타임루프를 자각하고 흥미로워한다. 그리고 죽음을 경험하는 게 흥미로울 것 같다는 이유로 함정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일행에게 알려주지 않고 일부러 당하는 정신 나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에도 충분히 사전에 알려줄 수 있거나, 최소 본인은 피할 수 있을 만 한 상황에서도 그대로 당해주고 죽는 등 오히려 되감기를 즐기는 게 아닌가 싶은 모습까지 보였다.[13]

가든 마스터를 처치하고 사태가 일단락 된 이후에 반이 아직 조수를 모집 중이라고 하자[14] 어느샌가 나타나서 자기도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반에게 거절당하고 쫓겨났다. 이후에 아라미스의 학원제 즈음에는 휴가도 끝나간다면서 마지막으로 실컷 놀겠다며 구경을 온다. 이 때 르네와 마지막 단계에 대해 상의하겠다고 대화하는 걸 보면 공화국 정부와 새로운 계약을 맺고 움직일 모양이다. 엔딩 크레딧에선 아니에스가 반에게 선물로 사온 과자를 사무소에 은신해서 몰래 훔쳐먹었는데, 사무소를 지키던 제로스에게 걸려서 이를 알게된 반에게 혼이 났는지 머쓱해하며 새 과자를 사온다.

종장 커넥트 스토리에선 가든 마스터와의 싸움으로 전투 욕구에 불이 붙었다며 반의 그렌델과 싸우고 싶어한다. 다짜고짜 한 판 붙자고 말해서 대강 예감은 하고 있던 반이 기겁을 할 정도. 메르헨 가르텐에서 반과 목숨을 건 대결을 하고, 결국 서로 신기합일과 그렌델 신까지 쓰면서 호각의 싸움을 이어가다가 비기를 쓰기 위해 힘을 모으는 순간 데이터량 폭주로 강제 추방당해 무산되었다. 결국 기세가 꺾인데다 어느 정도 만족한 모양인지 싸움을 그만두고 반과 티타임을 가지면서 대화를 나눈다. 반과 함께 있으면 보지 못했던 세계가 많이 보인다며 호감을 표하고, 반이라면 흑신과 팔엽만이 도달할 수 있는 대륙 동쪽의 끝에도 혹시 갈 수 있지 않겠냐며 기대한다.

4. 능력 [편집]


흑신일도류를 익힌 검성으로 이치에 도달한 최강자 클래스의 검사. 마찬가지로 흑신일도류를 바탕으로 팔엽일도류를 연 윤 노사의 직계 제자이기 때문에 팔엽의 영향도 어느 정도 받았다고 한다. 단순히 전투력만이 아니라 관안을 통한 통찰력과 기척 감지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독심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람의 속내를 읽어내는 능력이 역대 등장한 검성급 실력자들과 비교해서도 유난히 부각되는 편. 다만 카시우스같은 경우와 비교하면 자기가 스스로 싸우는 것에나 관심이 있지 부대를 지휘하거나 하는 것은 딱히 관심이 없어서 군사적인 능력은 잘 모르겠다는 모양.

린의 칼을 부러뜨린 것은 장비 차이+기습이니 차치하고, 최강의 엽병 중 한명으로 전귀나 엽병왕에 비견된다는 카심 알파이드와 서로 전력이 아니라고는 하나 호각으로 싸웠으며, 결사 최강의 일각이라는 황금나비 루크레치아는 그녀가 자기보다 강한 것 같다고 인정했다. 반이 일반 그렌델로 변신한 상태에서는 일방적으로 농락당했고 그렌델 상태로 싸웠던 어떤 적보다도 강한 것 같다고 독백했으며, 그렌델 신으로 변해야 제대로 된 싸움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반과 리제트의 평가로는 검성이라는 틀 조차 벗어난 수준이라고 하니 인류 최강자 클래스거나 그 이상의 포텐셜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린 슈바르처와의 재대결을 기대하며 신기합일을 흉내낸 기술까지 사용하는데[15][16] 비록 린의 무상신기합일과 같은 수준까진 아니라고는 하지만 겨우 한 번 본 것을 따라할 수 있다는 시점에서 시즈나가 무술에 있어서 얼마나 천재적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신기합일을 따라할 수 있는게 같은 계보의 무술이라서라기 보다 무언가를 보고 본질을 파악하여 바로 보고 따라하는것에 특화되어 있는 듯한 모습도 보여주는데 황금나비 루크레치아가 맹주에게 받은 외부이치의 무기인 '더스크 글레이브'로 공간째로 도려내는 것을 한 번 보고 똑같이 따라해내어 공간을 잘라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무술과는 별개로 영적인 능력이 있는 모양인지 유령[17]을 보거나 제령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은 그쪽도 전문 분야이지만 그렇다고 영매사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는 모양.

여기에 최신식 강화 슈트나 시리즈 역대급으로 굉장한 보검 등 다른 강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얼마나 강할지는 미지수다. 앞으로 얼마든지 더 강하게 그려내도 이상할 게 없는 수준.

5. 게임 내 성능[편집]



5.1. 영웅전설 여의 궤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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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크래프트 연출
  • S 크래프트
    • 황기・영월일섬(皇技・零月一閃) 위력: SS(물리) / 범위: 전체 / 지연 대 / 소비 CP: 100
백은빛으로 빛나는 달과 함께 허공을 베어버리는 흑신의 극의, 거합의 일도술. 종언의 태도 효+단풍베기+무월일도의 어레인지로 추정. 황기라는 명칭은 오의와 황기가 일본어로 おうぎ로 발음이 같기 때문에 일종의 다쟈레성으로 붙인 것으로 보인다.

  • 크래프트 일람
    • 쌍영(双影-ふたえ-) 위력: C(물리) / 범위: 직선형 M / 강화 해제 & 지연 소 & 필중 / 소비 CP: 20
자신을 투영한 그림자와 함께 사용하는, 교차하는 이중 섬격. 영의형 기술이며, 시작의 궤적 에피소드에서 린의 태도를 부러트린 기술이다.
  • 남설(嵐雪-らんせつ-) 위력: B+(물리) / 범위: 지점 원형 S / 동결 & 필중 / 소비 CP: 50
맹렬한 눈보라를 휘감은 태도로 적을 영혼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검기. 팔엽 일의형 나선격과 동일한 모션. 팔엽일도류가 흑신일도류에서 부터 시작된 검술이기때문에 이쪽이 나선격의 오리지널이라 보는게 옳다.
  • 구십구삽(九十九颯-つくもはやて-) 위력: A+(물리) / 범위: 지점 원형 L / 측면 특표 & 필중 / 소비 CP: 80
눈으로 좇을 수 없는 무수한 검섬을 한 번에 펼치는 흑신의 비기. 팔엽 이의형 질풍의 오리지널이 바로 이 기술.

참전하는 시기는 제5장(이카루가 선택 시)과 종장.

최초 발매 당시에는 물공 어태커인데 마공 할로우 코어, 쿼츠가 달려있는 등 장비 세팅이 엉망진창이었지만 1.10 패치로 대대적으로 쿼츠가 물리 관련으로 수정되었고[18] 츠쿠모하야테에 측면 특효 부가효과가 생겨서 설정에 걸맞는 물리 어태커가 되었다. 그대신 사기 취급받던 필드 배틀시의 차지 어택은 하향당해서 전처럼 차지 어택으로만 잡몹을 잡을수는 없게 되었다. 너프당했다고는 하지만 차지 어택중 무적판정과 압도적인 범위, 대미지 때문에 여전히 최고의 필드 어태커.

아시아판은 처음부터 패치가 적용된 상태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시즈나의 말도 안되는 사기 차지어택과 그에 반비례하듯 엉망진창으로 셋팅된 전술 오브먼트를 볼 수는 없게 되었다. 다만 상기했듯 너프당한 뒤에도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너프 전엔 대체 어떤 수준이었던거냐"는 반응이 대부분.

설정상으로는 린의 무상신기합일을 따라한 자기류 신기합일을 사용 가능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적으로 나왔을때건 아군버전이건 자버프 크래프트는 없다. 그 대신 크래프트 각각이 매우 강력한 편으로 특히 츠쿠모하야테는 체인수가 높을수록 대미지 증가 보정을 받는 시스템에서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원이 다른 타격수를 자랑하면서 범위도 넓다. 굳이 따지자면 게스트 캐릭터 중에서도 리샤와 함께 가장 사용기간이 짧은게 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본판에서 시즈나의 크래프트 이름은 적버전일때와 아군버전일때의 표기가 다르다. 적버전 데이터에서는 한자만을 표기하고 있는데[19] 비해, 아군버전 데이터는 나무위키 데이터에서 보이듯 한자와 요미가나를 병기하고 있다.[20] 한자의 읽는 방법이 음독 하나뿐인 한국어판에서는 이런 차이가 없이 그저 한국 한자음만을 표기하고 있다. 아시아판의 다른 언어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5.2. 영웅전설 여의 궤적Ⅱ: -CRIMSON Si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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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크래프트 컷인

초기 할로우코어 : 나기 얼터

  • S 크래프트

"후후, 시작할까ㅡ"or"멀리 있는 자는 들으라ㅡ"

"월야(月夜)에 춤추는, 나의 태도는 허상(虚)이자 실재(実)ㅡ 받아라! 황기ㅡ 영월일섬!"


  • 황기・영월일섬(皇技・零月一閃) 위력: SS(물리) / 범위: 전체 / 지연 / 소비 CP: 100
백은빛으로 빛나는 달째로 허공을 베어버리는 흑신의 극의, 거합의 일태도

  • 크래프트 일람
    • 쌍영(双影-ふたえ-) 위력: D+(물리) / 범위: 직선형 M / 버프 제거 & 지연 & 필중 / 소비 CP: 20
자신을 투영한 그림자와 함께 사용하는, 교차하는 이중 섬격
  • 남설(嵐雪-らんせつ-) 위력: B+(물리) / 범위: 지점 원형 M / 동결 & 필중 / 소비 CP: 50
맹렬한 눈보라를 휘감은 태도로 적을 영혼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검기
  • 구십구삽(九十九颯-つくもはやて-) 위력: A+(물리) / 범위: 지점 원형 L / 측면 특효 & 필중 / 소비 CP: 80
눈으로 좇을 수 없는 무수한 검섬을 한 번에 펼치는 흑신의 비기

기존의 물리 딜러 포지션의 애런과 비교하자면 자가버프기가 없고, 응조연각 같은 가성비 좋은 깡딜기가 없다지만 애런 운용에 필수적인 역경 버프가 특성상 숙련도에 따라 생존력이 확 차이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쓰기는 이쪽이 더 좋다. 잡몹전이야 둘 모두 원LL/전체 범위의 SS위력 S크래프트를 가지고 있기에 큰 차이는 없지만 시즈나는 여기에 더해 질풍 계열기다운 구십구삽이 어지간한 높은 히트수, 측면 특효까지 적용하면 S크래프트 급의 대미지와 범위까지, 선택지가 늘어난다. 보스전에서도 파티 안정성을 더 선호한다면 충분히 쓸 만하다. 정 버프가 필요하다면 선턴에 카트르나 페리를 앉혀 공버프를 걸면 된다. 거기에 확정 공격과 지연기, 올캔슬, 전체범위 S클까지 쓸만한건 다 붙어있어 물리 딜러 티어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최고의 필드어택 모션은 덤.

본작은 필드 강적부터 보스까지 자버프를 마구 걸어대는데 기본 스피드가 빠른데다가, 기본 CP 20에 풀강시 CP 14로 넓은 범위로 올캔슬을 난사 가능한 시즈나로 쉽게 해쳐나갈 수 있다.[21] 궤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들이 으레 그러하듯 중반까지 명중률이 엄청 낮은 편이라 명중 쿼츠와 악세사리가 강제되는 다른 물리 캐릭들과 달리 시즈나는 모든 크래프트가 필중이 달려있어 세팅에서 엄청 자유로운 편. 필살 위주로 맞추면 좋다.

다만 보스전의 메인 딜러로서는 애매한 편. 보스전에서 주력기로 쓸만한 크래프트는 구십구삽밖에 없는데 아무리 CP 세팅을 했더라도 매턴 80CP는 부담이 크다. 측면 특효 배율도 업그레이드로 강화가 되지 않기에 애런에게 확실히 딜링이 밀린다. 쌍영은 미친 가성비의 올캔슬 크래프트지만 딜링용으론 좋지 않고 남설은 그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후면 특효가 없어 굳이 한자리를 차지하면서 까지 사용하기엔 애매하다. 즉, 올캔슬 외엔 보스전에서 할 일이 딱히 없다. 다만 본작에선 보스전에서도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는 경우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주력기가 단일인 애런, 주디스 보단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정리하자면 일대일의 애런, 다대일의 시즈나. 물리 딜러에게 필요한 스탯들은 전부 상위권에 올캔슬이라는 뛰어난 유틸과 SS위력의 S크래프트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좋은 물리 딜러.

6. 기타[편집]


여의 궤적에서 정식으로 등장하면서 밝혀진 나이는 린보다 1살 연상.[22] 나이를 감안하면 레베, 린에 맞먹는 엄청난 천재로 보인다. 또한 캐릭터 소개나 오프닝에서 반과 격돌하면서 웃는 모습을 보면 전투광 캐릭터인 듯 하다. 그래서인지 반에게는 만날 때마다 대결해 보자면서 유독 친근하게 구는데 '관안'으로 반의 정체를 확실하지 않아도 보통은 아님을 짐작한 모양이다. 하지만 반은 영 정체를 알 수 없고, 수시로 마음을 읽어내는 시즈나를 껄끄럽게 여기는 편이다.

시즈나의 태도인 새벽 까마귀는 요도이기 때문에 요기를 억누르기 위해 강자의 투기가 담겨 있는 무구를 재료로 삼은 칼집을 들고 다닌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시궤 후일담에서 린과 대결해서 손에 넣은 린의 태도의 조각을 가지고 있다가 종장의 커넥트 이벤트에서 칼집을 수리하는데 썼다. 새벽 까마귀라는 이름 외에도 다른 이름이 있지만 이 사실은 함부로 밝히면 안된다는 모양.

여담으로, 궤적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캐릭터인데, 매력적인 디자인과 궤적 시리즈에서는 그리 많지 않은 강자 반열의 여검사 캐릭터라는 점에서 좋아하는 유저도 있지만[23],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가 무려 5개 작품에 걸쳐 성장해 온 린을 가볍게 무력화시킨데다 린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기술인 신기합일을 흉내냈다는 점 때문에 엄청난 반감을 느끼는 유저 또한 많은 편이다.[24]

나유타의 궤적에 등장하는 크레하의 풀 네임이 크레하 렘 오르딘으로 미들 네임이 같아 또 다시 나유타의 궤적과의 접점이 예상되고 있다. 물론 토와 때 팔콤이 애기한 것처럼 그냥 스타시스템 같은 걸 수도. 이스 시리즈도쿄 제나두에서도 이름이 렘인 인물들이 등장하며 저쪽 역시 엄청난 반전이 있거나 떡밥을 투척하다보니 시즈나 역시 정체에 대해 의문이 많다.

아츠를 쓸 때 고대 신토의 주술인 구동시 히후미요(一ニ三四) 발동시 후루베 유라유라(布瑠部由良由良)를 읊는다. 이는 퀵 아츠 때도 마찬가지.

성우인 우치다 마아야는 다른 등장인물인 애런의 성우를 맡은 우치다 유우마의 누나다. 그래서인지 학원제 캠프파이어 때 뜬금없이 이 둘이 커플 댄스를 추는 장면이 나온다. 싱글벙글 웃는 시즈나와 달리 영 떨떠름한 표정의 애런이 포인트.

반에게 제국에 있는 분교장님을 모셔오는 4SPG를 내려고 했다가 기각당했다(...)분교장님 성격에 상대가 검성인 걸 알면 좋다고 따라오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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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동생이자 성우인 우치다 유우마영웅전설 여의 궤적 시리즈에서 애런 웨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다.[2]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3] 상시 칼날에서 요기가 뿜어져나오는 태도로 뿜어져나오는 요기를 감추기 위한 칼집 또한 강자의 투기가 담긴 무구를 소재로 써서 수리해야만 할 정도로 특수한 요도임이 밝혀졌다.[4] 시즈나의 태도가 린의 태도보다 월등한 검인데다 시즈나가 강화 슈트를 입었으며, 예상치 못한 기습의 이점도 작용해 린의 태도를 부러트린 듯 하다.[5] 이 호칭을 시작의 궤적 정발판은 아씨로 번역했지만, 여의 궤적 정발판은 공주로 번역했다.[6] 단순히 단풍잎을 두 조각 낸 것도 아니고, 단풍잎을 면과 평행하게 베어 말 그대로 두 장으로 만든다. 그녀의 실력을 드러내는 단면.[7] PV 영상과 달리 정식 오프닝에선 반과 부딪힐 때 시즈나의 눈이 금색으로 나오는데 이게 복선이었다. 시즈나의 신기합일은 발동되면 시즈나의 눈이 금색으로 변하고, 금색의 기운에 휩싸이게 된다.[8] 섬의 궤적 4에서의 위대한 황혼 이후 저주가 사라지고 키워온 힘의 인자만 남은 린의 신기합일은 불꽃과 벼락에 휩싸일 뿐 그 외에는 외견적 변화는 없는데 신기합일을 흉내내는 시즈나는 눈 색이 변하는 게 좀 특이하다. 어쩌면 요도라고 하는 시즈나의 칠흑빛 대태도의 영향일 수도 있다. 혹은 시즈나가 린에게서 신기합일을 구사하는 요령을 직접 배워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눈으로 본 것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둘의 신기합일의 발동 원리가 완전히 똑같은 것이 아닐수도 있다.[9] 이 때 소재로 쓰인 것이 시궤 후일담에서 동강낸 린의 태도로, 반에게는 앞뒤 싹 자르고 사제에게서 얻어왔다고만 설명한다.[10] 이 이벤트의 시즈나는 굉장히 귀여워서 팬들 사이에서 진정한 귀여움의 검성이라고 말할 정도. 딱 도시에 처음 나와본 시골 아가씨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이다.[11] 공화국에선 혼욕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을 몰랐다는 핑계를 대는데 점원이 막지 않았냐는 질문에 깜빡 잊고 은신을 해제하지 않았다고 말한다.[12] 되감기가 일어나기 전엔 카트르 수색을 개시하기 전에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되감기를 하자마자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 낮 시간대에서도 트라이얼 배틀에서 이기면 향후 전개에 대해 대놓고 힌트를 준다.[13] 3부 D루트 막바지에 일어난 데드 엔딩인 익스 알바급 전함(전장 약 120에이쥬의 비행선)의 자살 돌격에서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비행선의 낙하 충격에 그대로 사망하는 점에서 이런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작중 시즈나보다 확실히 아래로 묘사되는 비올라알렉상드르도 단번에 수십미터를 뛰어오르는 신체 능력을 갖추고 있고, 시즈나도 그보다 더한 신체능력을 보여주었던 점을 감안하면 육체능력이 떨어지는 멤버를 양 팔에 한 명씩 안은 채로도, 최소한 자신 혼자서라도 얼마든지 그 위험을 피할 수는 있었다. 이디스 전역이 포화에 휩싸이고 추락하는 전함이 시가지를 덮치는 시점에서 되감기가 확정난 상황이니 그냥 손을 놓은 것이긴 하겠지만...[14] 제네시스가 전부 모였기 때문에 아니에스가 그 핑계로 아르바이트를 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이긴 한데, 어차피 반이 너무 유명해져서 업무량이 많아진 터라 조수가 필요한 것 자체는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15] 시즈나의 신기합일은 린 슈바르처의 재대결을 기대하며 그녀 나름대로 말 그대로 흉내낸 것. 그래서인지 神의 한자가 미묘하게 다른데 린의 신기합일은 신자체이고 시즈나의 신기합일은 구자체로 표현된다[16] 신기합일의 힘을 이슈멜가의 저주의 힘이라고 착각하는 유저들은 시즈나가 신기합일을 사용하는 것이 설정 오류가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린의 신기합일에 저주가 섞여있었던 것은 이슈멜가의 저주가 린의 잠재능력과 결합한 것이 린의 귀신의 힘이 되었고 이 힘을 끌어내는 기술이 신기합일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슈멜가가 사라지고 저주가 소멸하자 린에게서 순수 잠재능력만 남아 이를 신기합일으로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며, 이 요령만 터득한다면 시즈나가 자신의 잠재능력을 끌어내는 기술인 신기합일을 사용했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다.[17] 정확하게는 츠키모노(憑き物)라고 해서 사람에게 들린 악령같은 것을 말한다[18] 고정된 할로우코어 또한 로레이->카라비아로 변경되었다.[19] https://youtu.be/sH1mpuO3Wpg [20] https://youtu.be/Gqnydp9OO14 [21] 플레이어블중 올캔슬 크래프트를 다른 캐릭터는 킨케이드와 주디스가 있는데 킨케이드는 단일 대상이란 한계가, 주디스는 S크래프트라 CP, 부스트 게이지 부담과 연사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어 이쪽에선 시즈나가 압도적인 강세.[22] 재밌는 것은 시즈나 역의 우치다 마아야는 89년생, 린 역의 우치야마 코우키는 90년생으로 배역 성우들 또한 한 살 차이가 난다.[23] 마찬가지로 여검사 계통 캐릭터인 라우라는 철저하게 주인공인 린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맞춰진 섬의 궤적 시리즈 플룻의 특성상 강함을 어필할 수 있는 장면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강자 캐릭터라는 인식이 옅은 편인데다 지나치게 고전적인 타입의 여성 무인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인기는 어중간한 편이다.[24] 린 슈바르처는 단순히 구작 주인공인 것을 넘어서 섬의 궤적 4부작 및 시작의 궤적에 이르기까지 최다 작품&최장기 주인공을 맡은 만큼 다른 주인공인 에스텔이나 로이드와 비교해 인기가 독보적인 주인공 캐릭터이다. 그런 린을 신규 캐릭터가 실력으로 웃돌고 그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기술까지 훔쳐가니 그간 린에게 감정이입해 온 팬들 입장에서는 반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