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업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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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빌드오더
3. 상세


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트에서 테란대 프로토스전 빌드오더. 시즈모드 업을 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가는 빌드로 프로토스의 초반 러쉬를 손쉽게 막는 데 의의가 있다. 줄여서 시즈더블이라고 하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공성모드가 기본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공성전차를 뽑으면서 멀티를 해도 된다.


2. 빌드오더[편집]


9서플 - 11배럭 - 12가스 - 14서플 - 가스 100 모이면 팩토리 건설 후 일꾼 1마리로 가스채취 - 마린 소수 생산 - 팩토리 완성 되면 애드온 다시 달고 가스 3마리로 - 언덕위에 커맨드 센터 - 애드온 완성되면 탱크생산 후 서플 - 시즈모드업 - 시즈탱크 배치하면서 커맨드 완성되면 앞마당에 내려서 활성화


3. 상세[편집]


테란의 고전적인 팩더블 운영. 입구를 막아 질럿을 차단하고 시즈탱크로 드라군을 막으면서 앞마당을 가져간다. SCV의 리페어와 영웅유닛을 방불케 하는 언덕 시즈탱크를 이용해 웬만한 프로토스의 초반 찌르기를 다 막을 수 있고, 빌드 구사 난이도도 쉬워서 안정적인 것이 이 빌드의 최대 장점.

프로토스의 초반 공격이 거세면 거셀수록 빛을 발한다. 전진 게이트는 입구막기를 해 놓으면 발로 해도 막을 수 있고 2게이트 등 드라군에 힘을 줘도 빠른 시즈모드를 통해 아주 쉽게 막는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별로 인기있는 빌드는 아닌데, 수비에만 집중하는 아주 평화로운 컨셉이라 프로토스에게 아무런 견제도 못 넣는다는 단점이 많이 체감된다. 어느정도로 수세적이냐면 입구를 막은 탓에 프로토스 생더블도 제대로 못 조질 가능성이 크다. 이 빌드가 잘나갈때는 프로토스가 로보틱스를 광속으로 올리던 시절이라 테란이 불리할 것이 없었지만, 지금은 사업드라군 소수 뽑고 앞마당을 가져가는 드라더블이 기본이라 시즈더블이 자원적으로 뒤쳐진다.

그래서 지금은 고전적인 형태의 시즈업 더블은 한물 간 빌드 취급이다. 수준높은 게임에서는 거의 사장되고 벙커더블로 대체되었으며, 전진 게이트도 꾸준한 마린 생산이나 벙커를 통해 막고 2게이트같은 초반 찌르기도 그냥 벙커더블 한 다음 시즈모드를 일찍 눌러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하도 안 쓰다보니 프로토스조차 테란이 입구를 막으면 투팩이나 드랍쉽을 먼저 생각하지 시즈더블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덕분에 시즈더블의 원래 장점인 안정감이 퇴색되고 구사 난이도가 쉽다는 점 하나만 살아서 초보자나 아재들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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