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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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廳驛 / City Hall Station
대전 도시철도 1호선 111번.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중로 지하55 (둔산동)[1] 소재.
대합실
역 안내도
부산 시청역처럼 도착 안내방송에 김그림이 부른 대전의 찬가가 나오는 게 특징이다.[2]
단, 2019년 8월 14일부터 2022년 2월 사이에는 시 차원에서 대전 방문의 해 로써 관광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튀김소보로~ 얼큰이칼국수~로 시작되는 홍보 노래를 대신 사용하였다.[3] 다만 이때도 2020년 4월 기준으로 107, 109편성 등 일부 열차에서는 대전의 찬가가 송출되기도 했다. 대전교통공사 출범의 영향으로 2022년 3월 경에 차내 안내방송 소프트웨어를 갱신하면서 배경음악이 기존의 '대전의 찬가'로 모두 환원되었다.
이 역과 정부청사역 사이에는 90도의 드리프트가 있으나, 중구청역~서대전네거리역과는 달리 약간 평평한 구간이라 서행하지는 않는다.
인근에 대전광역시청과 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광역시교육청, 서대전세무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청지방우정청[4] , 대전광역시경찰청 등의 관공서가 몰려 있으며, 그 외에도 대전고등검찰청, 대전고등법원, 대전지방법원, 대전지방검찰청, 특허법원[5] 이 있다. 충남선관위와 서대전세무서 사이에는 대전에서 민원접수 1위를 자랑(?)하는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다. 그 외에 역 서쪽으로 각종 빌딩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업무지역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위에 관공서와 회사, 특히 법원과 검찰청이 들어선 곳으로, 역세권 개발이 빠르게 이루어져 지하철 개통 전에는 허허벌판이던 곳에 건물들이 많이 지어졌다. 변호사 등 법무법인 사무소도 많으며, 주위에 식당, 주점도 상당히 많은 편. 다만, 직장인들 위주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비싼 편이다. 노래방 값이 심각하게 비싸서 주변의 중고생들은 10-15분 거리의 문정초등학교 앞으로 가야만 한다.
관공서와 회사들 뿐만 아니라 '대전의 8학군'으로 불리는 둔산동 아파트 단지들 또한 이 역 주변에 존재하며, 덕분에 시청역 주변은 식당, 유흥주점+관공서+학원, 독서실+아파트 단지가 섞여서 존재하는 아스트랄함을 자랑한다. 심지어 학원과 유흥주점이 같은 빌딩을 쓰는 경우도 있다(!!) 아파트 단지는 길 하나를 두고 떨어져 있기라도 하지만, 앞의 세 가지는 정말 한 블록에 같이 있다. 그때문에 모범생, 날라리, 직장인, 주정뱅이들이 한 골목에서 공생하고 있는 진풍경 아닌 진풍경을 볼 수 있다.
1,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대전광역시청이 눈 앞에 보이고, 3, 4번 출구로 나가면 대전둔산우체국(충청지방우정청), 둔산1동주민센터, 특허법원, 대전지방경찰청이 눈 앞에 보인다. 5, 6, 7, 8번 출구로 나오면 앞서 말한 식당 등 여러 편의 시설이나 학원들이 즐비하다. 참고로 1번 출구에는 소리나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으로 이용자 수를 집계하고 있다.
2020년 10월에는 역 내부에 대전인권체험관이 개관되었으며, 오후 12~1시를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경찰청 휘하 지하철경찰대 역시 이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시청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시청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534명(2018년 기준)으로, 1호선 역들 중 일평균 이용객수가 3번째로 많다. 이 숫자는 대전역, 유성온천역 다음으로 많은 수치로, 같은 구의 용문역과 비슷한 수요를 보인다.
승객이 많은 이유는 둔산신도시의 행정/업무/상업 중심지이자, 대전광역시 전체의 중심지로 부상한 곳이기 때문이다. 1990년대 둔산신도시 조성 이전에는 은행동~대전역 일대가 대전의 전통적인 중심지였지만, 이 지역의 도심 공동화가 진행될 시점에 둔산신도시가 조성되어 은행동보다 훨씬 큰 규모의 상권 및 행정 관련 시설이 들어왔다. 그래서 이 지역은 2000년대 이후 대전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도장을 찍었고, 대전 전역에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특히 30~40대 직장인)이 늘면서 1호선의 핵심 역으로 기능할 수 있었다. 위치도 대전 정중앙이라 접근성이 좋은것도 포인트.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이 상권 동쪽에 치우져 있다는 점이다. 상권 중앙으로 노선이 지나갔다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그 주변으로 대변되는 서쪽 상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끌어올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한 게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실제로 다른 노선을 계획하며 은하수네거리-큰마을네거리 인근에 역을 만들 계획이 있었으나 노선 자체가 변경되고 무산되었다. 다만 시청 건물이 상권 정중앙을 관통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쪽으로 노선을 틀은 것으로, 서쪽 상권 이용객이 이탈한 만큼 둔산동 주거민[7] 들의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일장일단이다.[* 사실 타임월드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정부청사역이다. 그렇지만 정부청사역 앞 도로는 정체가 심해 오히려 시청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게 훨씬 시간이 덜 걸린다. 2,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인다. 지도를 조금 더 넓게 보면 갈마역부터 이 역 까지는
타임월드와 그 주변 상권을 끼고 다소 크게 도는 선형을 보이고 있어서 3개 역에서의 접근성은 의외로 비슷하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타임월드 쪽 지하보도와 이곳 사이에 지하상가를 만들어 연결할 계획도 있는 만큼 먼 미래에나마 보다 편리하게 은하수네거리에서 이 역으로 올 수 있게 된다. ]
市廳驛 / City Hall Station
1. 개요[편집]
대전 도시철도 1호선 111번.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중로 지하55 (둔산동)[1] 소재.
대합실
역 안내도
부산 시청역처럼 도착 안내방송에 김그림이 부른 대전의 찬가가 나오는 게 특징이다.[2]
단, 2019년 8월 14일부터 2022년 2월 사이에는 시 차원에서 대전 방문의 해 로써 관광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튀김소보로~ 얼큰이칼국수~로 시작되는 홍보 노래를 대신 사용하였다.[3] 다만 이때도 2020년 4월 기준으로 107, 109편성 등 일부 열차에서는 대전의 찬가가 송출되기도 했다. 대전교통공사 출범의 영향으로 2022년 3월 경에 차내 안내방송 소프트웨어를 갱신하면서 배경음악이 기존의 '대전의 찬가'로 모두 환원되었다.
이 역과 정부청사역 사이에는 90도의 드리프트가 있으나, 중구청역~서대전네거리역과는 달리 약간 평평한 구간이라 서행하지는 않는다.
2. 역 주변 지역[편집]
인근에 대전광역시청과 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광역시교육청, 서대전세무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청지방우정청[4] , 대전광역시경찰청 등의 관공서가 몰려 있으며, 그 외에도 대전고등검찰청, 대전고등법원, 대전지방법원, 대전지방검찰청, 특허법원[5] 이 있다. 충남선관위와 서대전세무서 사이에는 대전에서 민원접수 1위를 자랑(?)하는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다. 그 외에 역 서쪽으로 각종 빌딩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업무지역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위에 관공서와 회사, 특히 법원과 검찰청이 들어선 곳으로, 역세권 개발이 빠르게 이루어져 지하철 개통 전에는 허허벌판이던 곳에 건물들이 많이 지어졌다. 변호사 등 법무법인 사무소도 많으며, 주위에 식당, 주점도 상당히 많은 편. 다만, 직장인들 위주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비싼 편이다. 노래방 값이 심각하게 비싸서 주변의 중고생들은 10-15분 거리의 문정초등학교 앞으로 가야만 한다.
관공서와 회사들 뿐만 아니라 '대전의 8학군'으로 불리는 둔산동 아파트 단지들 또한 이 역 주변에 존재하며, 덕분에 시청역 주변은 식당, 유흥주점+관공서+학원, 독서실+아파트 단지가 섞여서 존재하는 아스트랄함을 자랑한다. 심지어 학원과 유흥주점이 같은 빌딩을 쓰는 경우도 있다(!!) 아파트 단지는 길 하나를 두고 떨어져 있기라도 하지만, 앞의 세 가지는 정말 한 블록에 같이 있다. 그때문에 모범생, 날라리, 직장인, 주정뱅이들이 한 골목에서 공생하고 있는 진풍경 아닌 진풍경을 볼 수 있다.
1,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대전광역시청이 눈 앞에 보이고, 3, 4번 출구로 나가면 대전둔산우체국(충청지방우정청), 둔산1동주민센터, 특허법원, 대전지방경찰청이 눈 앞에 보인다. 5, 6, 7, 8번 출구로 나오면 앞서 말한 식당 등 여러 편의 시설이나 학원들이 즐비하다. 참고로 1번 출구에는 소리나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으로 이용자 수를 집계하고 있다.
2020년 10월에는 역 내부에 대전인권체험관이 개관되었으며, 오후 12~1시를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경찰청 휘하 지하철경찰대 역시 이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3. 일평균 이용객[편집]
시청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시청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534명(2018년 기준)으로, 1호선 역들 중 일평균 이용객수가 3번째로 많다. 이 숫자는 대전역, 유성온천역 다음으로 많은 수치로, 같은 구의 용문역과 비슷한 수요를 보인다.
승객이 많은 이유는 둔산신도시의 행정/업무/상업 중심지이자, 대전광역시 전체의 중심지로 부상한 곳이기 때문이다. 1990년대 둔산신도시 조성 이전에는 은행동~대전역 일대가 대전의 전통적인 중심지였지만, 이 지역의 도심 공동화가 진행될 시점에 둔산신도시가 조성되어 은행동보다 훨씬 큰 규모의 상권 및 행정 관련 시설이 들어왔다. 그래서 이 지역은 2000년대 이후 대전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도장을 찍었고, 대전 전역에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특히 30~40대 직장인)이 늘면서 1호선의 핵심 역으로 기능할 수 있었다. 위치도 대전 정중앙이라 접근성이 좋은것도 포인트.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이 상권 동쪽에 치우져 있다는 점이다. 상권 중앙으로 노선이 지나갔다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그 주변으로 대변되는 서쪽 상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끌어올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한 게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실제로 다른 노선을 계획하며 은하수네거리-큰마을네거리 인근에 역을 만들 계획이 있었으나 노선 자체가 변경되고 무산되었다. 다만 시청 건물이 상권 정중앙을 관통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쪽으로 노선을 틀은 것으로, 서쪽 상권 이용객이 이탈한 만큼 둔산동 주거민[7] 들의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일장일단이다.[* 사실 타임월드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정부청사역이다. 그렇지만 정부청사역 앞 도로는 정체가 심해 오히려 시청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게 훨씬 시간이 덜 걸린다. 2,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인다. 지도를 조금 더 넓게 보면 갈마역부터 이 역 까지는
타임월드와 그 주변 상권을 끼고 다소 크게 도는 선형을 보이고 있어서 3개 역에서의 접근성은 의외로 비슷하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타임월드 쪽 지하보도와 이곳 사이에 지하상가를 만들어 연결할 계획도 있는 만큼 먼 미래에나마 보다 편리하게 은하수네거리에서 이 역으로 올 수 있게 된다. ]
4. 승강장[편집]
5. 요금[편집]
6. 연계 교통[편집]
[7] 특히 크로바아파트, 목련아파트.[8] 초기부터 2020년까지는 사진처럼 스크린도어가 반밀폐형이었으나 2020년 봄 즈음에 위쪽 틈새를 전부 막아버려서 지금 형태는 완전밀폐형이 되었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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