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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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소화기내과
관련증상
삼킴통증

1. 개요
2. 원인
3. 치료


1. 개요[편집]


/ Esophagitis

식도 내에 감염염증으로 인해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나타나는 질병.


2. 원인[편집]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위산 역류(Reflux) - 식도염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인이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식도 끝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을 손상시켜 나타나는 식도염. 이 경우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며, 흔히 목구멍에 뜨거운 열이 차 있는 듯한 불편감과 속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

  • 칸디다(Candida albicans) - 주로 에이즈당뇨병 환자에게서 보여지는 진균성 질병으로, 기회감염(opportunistic infection)중 하나이다. 에이즈 환자의 경우 CD4 수치가 200 이하로 떨어질때 발생하게 된다.

  • 단순포진(herpes simplex) - 드문 식도염의 원인으로, 제1형 바이러스로 인해 식도염이 발생할수 있다. 이 역시 에이즈나 당뇨병을 가진 환자에게서 자주 보이게 된다. 밑에 서술할 거대세포바이러스성과는 다르게, 다수의 얕은 궤양이 발견되며, 조직검사를 통해 봉입체(inclusion body)등의 특징이 보여진다.

  •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 식도에 단 하나의 깊은 궤양이 보여진다.

  • 결핵 - 결핵 환자가 가래를 삼키거나 소화기로 결핵균이 유입되면 식도에 침투하여 결핵을 일으킬 수 있다. 흔한 편은 아니지만 치료기간이 6~9개월에 달한다.

  • 약물 - 비타민C, 항생제[1], NSAIDs, 골다공증[2] 등의 약물들이 식도에 걸리면서 염증을 일으키며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경우 환자에게 앉아서 다량의 물과 함께 약물을 복용할것을 권한다.

이 외에도 맵고 짠 음식, 음주, 흡연, 뜨거운 음식 등으로 발병한다.


3. 치료[편집]


에이즈 및 당뇨병을 지닌 환자의 경우, 특별한 진단을 하지 않고 바로 플루코나졸(fluconazole)을 투여해 칸디다성 식도염을 치료하게 된다. 만일 증상에 차도가 없을 경우, 위내시경을 통해 다른 원인을 찾게 된다. 그 외 분류의 환자들의 경우 먼저 위내시경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치료하게 되는데, 단순포진성의 경우 아시클로비르(acyclovir)를, 거대세포바이러스성의 경우 gangcicyclovir 및 포스카르네트(foscarnet)를 투여해 치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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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doxycyline의 경우[2] alendronate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