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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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의 경지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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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신검합일검기검사검강검환이기어검술심검
관련 문서
무협 용어/분류 · 무림의 세력 · 무공


1. 설명
2. 작품 내
3. 관련 항목


1. 설명[편집]






몸 신
칼 검
합할 합
하나 일
무협소설의 용어로 사람이 검이 되고 검이 사람이 된다고 알려진 검술의 경지. 혹은 사람과 검이 하나가 되었다고도 해석한다. 현대 검도에서도 심심치 않게 쓰이는 용어로, 무협소설과는 달리 심신 수양을 통해 이루는 정신적 경지를 표현한다.

검술의 정점을 논할 때 자주 쓰이는 말로, 물아일체(物我一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표현이다. 무협소설에서 절정고수의 경지를 변하는 일이 많다. 이 경지에 도달한 사람은 마치 하나의 검처럼 보이거나, 비무 등의 이유로 검을 들자 검만 보이고 사람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서술하는데 1990년대 이후엔 검강을 자유자재로 쓰기 위해 필요한 경지인 절정의 경지에 오르기 위한 인프라 정도로 재정립하였다. 1980년대까지야 출시된 한국 무협 만화에서는 검술의 최고 경지를 대변하는 것이었다. 동 시대의 중국 무협 드라마에서도 극강의 무공을 익힌 빌런이 몸이 칼로 변해서 공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신검합체라는 일종의 초식으로 표현하는 작품도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서 판타지와 접목이 되면서 파워 인플레가 상당히 진행되어 1980년대 무협소설에서 나온 경지정도는 이젠 그정도는 되어야 정사대전이나 대악마전 등에서 엑스트라로나마 등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조건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또한 무공이 일종의 마법화 및 수명 연장과 신체개조의 수단이 되어버리면서 얻을 검술 수련같은 것도 필요없이 내공심법 운용과 깨달음만 있으면 화경이고 현경이고 다 될 수 있게 되어버렸으므로 더더욱 위상이 낮아져 버리게 되었다.


2. 작품 내[편집]


  • 던전앤파이터의 소드마스터에게 신검합일이라는 버프스킬이 존재한다.

  • 바람의나라의 전사에도 신검합일이라는 버프 스킬이 존재하며 무기를 장비한 상태에서만 적용된다는 특이점이 있다.[1] 초기에는 평타에만 적용되었으나 이후 스킬에도 적용되도록 패치되었다. 업데이트를 거쳐 신검합일 => 검신검귀 => 대력검신으로 스킬이 변경된다.

  • 한편, 소설 검의 대가에서 자주 언급되는 상티망 뒤 페르(Sentiment du fer)와도 유사한 면이 있다.

  • 소설 장씨세가 호위무사에서 주인공이 신검합일에 도달했지만, 악의 무리 은자림을 처치하던 중에도, 그리고 작품 끝까지도 극한의 상황에서 이 경지에 도달할 때마다 광마에 되어버려서[2] 주변인들을 전부 학살해버린다.

  • 웹소설 나 혼자 소드 마스터에서 잔다르크간디가 각각 다른 신검합일을 보여준다. 검인 간디는 스스로의 육신을 검으로 삼아 신검합일을 이뤘으며 잔다르크는 검을 쥐었을 때에 맞춰 몸의 감각을 원벽히 조정해 보통의 감각을 포기하고 완벽한 감각을 얻었다고 한다. 다만 검을 쥐지 않을때는 돌부리에 넘어진다고 한다.


  • 화산귀환의 화종지회에서 이송백이 청명에게서 신검합일의 경지를 보았다며 언급된다.

3.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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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무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적용되지 않는다. 해서 예전에는 무기의 이름을 텍스트로 무기의 이름을 기재한 후에 적용되었었다.[2] 그만큼 은자림을 상대하는 데에 정신적 충격이 엄청나게 컸다는 것이다. 은자림을 토벌하는 조직인 천중단의 다른 멤버들은 대부분 동료들을 잃고 충격으로 자결할 정도. 그런데 이 주인공은 충격이 광마에 빠질 정도로 심했음에도 여태까지 살아남아왔음에 대해 주인공의 살아남은 동료들은 크게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