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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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로 1971년 MBC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주로 사극에 출연하였다. 주로 주인공을 돕는 선역으로 등장하며, 드물게 찌질한 역할, 악역도 맡은 적이 있다.
2017년, 한 대학 병원에서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4~5년간 투병하다가 2020년 8월 29일 오후에 루게릭병으로 인한 폐렴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
2. 상세[편집]
이병훈 PD의 사극에 단골 출연자다. 이병훈 PD의 사극에는 100%는 아니지만 주로 선역을 연기하는 편이다. 이병훈 PD는 '신국이 선량하게 생겨서 악역을 줄 수가 없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원일기 225회분 「암탉들의 전쟁」 편에선 아내인 윤여정을 마구 두들겨 패는 악역으로 나온적이 있다. 술만 마시면 아내를 때리자 동네 부녀회에선 그에게 공식적으로 항의를 하고 다른 동네 사람들에겐 신국과 대화도 하지 말라고 반 협박을 하며 혹여 이를 어길 시 농번기 때 일을 안 도와 주겠다는 식으로 나가 결국 신국은 동네에서 왕따가 되고 아내에게 사과한다.
그러나 공화국 시리즈에서는 제3공화국의 서범석을 제외하고는 죄다 발암성 캐릭터였으며 안두희, 김치열, 노재현 등이 이에 해당이 되며 모든 공화국 시리즈에 출연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77년에 국방부 주관으로 제작하는 영화를 촬영하던 중 동료들과 박지만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육사에 의해 기소, 긴급조치 9호에 의거하여, 징역 1년, 집유 2년 형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후 2013년에 긴급조치 9호가 위헌이 되면서 재심을 청구, 마침내 2018년 1월에 41년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
그는 루게릭병 증세로 투병하였으며 2007~2008년 이산 촬영 때 입 근육의 부자연스러운 증상을 시작으로 2012년 마의 촬영시에는 이로 인해 NG가 늘어날 정도로 연기에 지장이 있었다고 한다. 2016년 옥중화 촬영시에는 발음이 어색한 정도가 심해져 중도 하차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 작품은 신국의 유작이 되었다.
2020년 8월 29일 신국이 별세한 후, 이병훈 PD는 '처음에는 병인지 모르고 발음이 어색해서 야단을 치기도 했고, 신국이 정성들여 발음하면 좀 괜찮아졌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게 병인지는 몰랐다.'며 신국의 연기활동을 회고했다. #
3. 주요 출연작[편집]
3.1. 드라마[편집]
- 옥중화 - 이영신
루게릭병 증세가 심해져 중도하차했고, 이후 출연 작품이 없이 고인의 유작이 되었다.
- 공주갑부 김갑순
- 반민특위 - 권승렬
- 구암 허준 - 영의정
- 나목
- 남강 이승훈
- 마의 - 신병하
- 동이 - 도승지
- 이산 - 박영문
- 서동요 - 고모
- 대장금 - 상선내관
- 야인시대 - 장면
- 상도 - 홍태주
- 태양인 이제마 - 상인
- 여인천하
- 허준 - 꺽쇠
- 해신 - 신라 병부령
- 삼김시대 - 정운길 / 안기부 요원
- 미련
- 흐르는 것이 세월뿐이랴
- 내일
- 파일럿 - 민기, 상현의 루트플라이트체크를 위한 삿포로행 비행기 사무장 한병구
- 제1공화국 - 안두희, 김성주[2]
- 제2공화국 - 권승렬, 이상국
- 제3공화국 - 서범석
- 제4공화국 - 김치열
- 제5공화국 - 노재현
- 조선왕조 오백년:추동궁 마마 - 전흥
- 조선왕조 오백년:설중매 - 임희재, 이보흠
- 조선왕조 오백년:임진왜란 - 이여송, 신잡
- 조선왕조 오백년:인현왕후 - 포도대장, 관리
- 조선왕조 오백년:한중록 - 정휘량
- 조선왕조 오백년:파문
- M - 마리의 언니를 강간했던 불량배 1
- 원미동 사람들
- 전원일기 225화 <암닭들의 합창> - 길수 아버지, 847화 <수상한 남자> - 방랑자, 후반부에는 읍내 사진관 사장으로 출연.
- 3840 유격대
- 무역왕 최봉준
- 수사반장 - 각종 단역
- 태조 왕건 - 민합, 영순
- 한
3.2. 영화[편집]
- 달빛타기(1986년)
- 반쪽아이들(1990년)
- HAAN 한길수(2005년)
- 창공으로(2006년)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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