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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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관찰할 수 있는 곳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mirage431.jpg

/ 곡두 / Mirage

신기루(蜃氣樓)란 물체가 실제의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서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불안정한 대기층에서 빛이 굴절하면서 생긴다. 신기루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사막의 오아시스 신기루가 잘 알려져 있다. 위 공기는 차갑고, 아래쪽은 사막의 복사열로 인해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굴절이 일어나기 쉬운 데다, 사막 지형은 보통 평원 형태라 먼 곳의 신기루가 보이기 쉽다. 공기의 움직임에 따라 이미지가 아지랑이처럼 일렁인다. 온도차가 큰 극지방의 평원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상하가 뒤집어져 보이는 경우도 있고 바로 보일 수도 있고 뒤집어진 상과 바로 선 상이 붙어 보일 수도 있다.

또한 바다에서도 신기루가 일어나는데, 수평선 건너의 배가 공중에 떠있는 듯하게 굴절이 발생한다. 일출, 일몰 때 역시 신기루가 일어나기도 한다. 대표적인 종류로 오메가 일몰, M-mir라는 것이 있다.

수평선 부근에서 좁은 띠모양으로 생기는 불규칙하게 일렁이는 신기루는 '파타 모르가나'(Fata Morgana)로 부르는데 아서왕 전설에 나오는 변신 마녀(Sorceress/Enchantress) 모건 르 페이의 이름을 딴 것. 특히 극지방의 얼음 평원에 잘 생긴다고 하는데 바다나 사막에서도 생긴다. 형태가 일그러져 원이미지를 잘 알아보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눈앞에 있는 듯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없기 때문에 '획득하기 불가능한 목표' 혹은 '실존하지 않는 환상'을 이루기 위해 방황하다가 파멸하는 경우를 두고 '신기루를 쫓는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다만 발생 원리를 보면 신기루는 존재하는 물체가 굴절되어 보이는 것이므로 보이던 곳에 없을 뿐, 실체는 존재한다.

프랑스전투기 중에는 프랑스 독음인 미라주에서 이름을 따온 미라주 시리즈가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신키로의 활동명은 여기에서 따왔다.

2. 관찰할 수 있는 곳[편집]


사막이나 극지방의 바다처럼 바닥면과 대기의 온도 차가 큰 곳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실제로 사막 여행자들 중에는 신기루를 오아시스로 착각하여 쫓아가다가 당연히 찾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사진 속에서는 겉보기에는 산이 거대한 호수나 바다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고, 물에 산이 비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산은 휠씬 더 먼 곳에 있고 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 신기루로 오아시스가 보인다는 것은 근처 어딘가에는 오아시스가 존재한다는 것이기에 낮 동안 이동하지 않고 최대한 수분과 체력을 보존하면서 대기와 지면의 온도 차가 줄어드는 해 질 녘이나 새벽녘에 고지대에서 주변을 잘 살펴보면 운 좋게도 진짜 오아시스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 경우는 그냥 물웅덩이 비슷한 것이 아닌 진짜 오아시스를 목격했을 때로 한정한다.

파일:kx737gj.jpg
의외로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여름의 푹푹 찌는 더운 날에 한적한 아스팔트 도로에서 차를 운전하면 도로에 마치 물이 쏟아진 듯한 현상이 보인다. 그리고 아지랑이는 덤. 사실 여름이 아니더라도 낮 시간대에 잘 닦여진 경사로에서 각도를 잘 맞추기만 해도 보인다.

중국에서는 하늘에 신기루가 나기도 했다. 대기의 온도 차 때문에 생겨난 신기루 현상인데 이런 건 정말 보기 드문 현상이다.
파일:external/www.yc38.com/20151009035052485.jpg



2018년 7월 한국에서도 밑의 중국 사례와 비슷하게 큰 건물이 보이는 신기루가 나타났다. # 청주시에서 찍힌 사진이다.

2021년에는 잉글랜드 콘월에서 바다 위를 떠다니는 듯한 배 사진이 찍혀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차가운 공기가 바다 가까이에 있고 그 위로 따뜻한 공기가 깔리면 생기는 현상인데, 북극 지역에서는 흔히 발생하지만 겨울철이면 잉글랜드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렇게 사진으로 남는 경우는 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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