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은하광

무협소설 겁난유세에 등장하는 무공.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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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수사 종기가 만든 무공으로 종기가 익힌 혈마수라결을 바탕으로 만압층층공, 오색채화강, 반야뇌정력, 만변주정공, 극염자하진기와 혈마수라결의 정화가 모조리 모인 궁극의 무공으로 사용시 은빛의 서기를 띤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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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마수라결 12성 대성의 경지조차 뛰어넘는 궁극의 무공으로 혈마수라결을 초월해 음과 양, 신과 마가 하나로 합쳐져 빛이면서 동시에 어둠인 모순적인 무공으로 종기 자신이 익힌 무공의 정화가 모두 녹아있다. 종기는 용암으로 이루어진 극열지옥에서 마기를 태우고 형성하는 걸 반복하여 마기에 지배당하지 않는 새로운 무학인 신마은하광을 창시했다. 신마은하광을 사용할 때에는 검붉은 마기 대신 은빛의 서기가 몸에서 뿜어져 나오며 종기는 주로 이걸로 강탄을 형성하여 사용한다. 종기의 설명대로라면 심신이 마기에 흔들리지 않는 경지에 도달하여 만든 무공이라고 했지만, 실상은 종기는 오래전에 혈경의 마성에게 먹힌 상태라서 신마은하광은 혈경의 마성을 극복해 내지 못했다고 봐도 된다. 어쨌든 굉장히 강력한 무공임에는 틀림없으며 선천지기의 영역에 이르렀다고 나온다. 금시조 월드 전체를 통틀어 선천지기의 무공이라 나오는 건 태원신공과 신마은하광뿐이며 선천지기의 영역에 이르렀기 때문에 어검술로는 대적할 수조차 없으며, 첫 등장에선 지상으로 솟구치는 용암을 순식간에 굳혀버렸고, 겁난유세의 후반부에서는 신마은하광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강탄으로 무림회천맹의 고수들을 학살한다.

천뢰무한에서는 실로 오랜만에 등장. 은빛 서기를 뿜어내던 종기의 신마은하광과는 달리 빛이면서 동시에 어둠이라고 하며,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운이다. 몸속에서 혈마수라결의 기운이 돌 때는 혈마수라기, 바깥에 발출될 때를 신마은하광이라고 부르며 신마은하강이라는 이름으로도 부르지만, 말만 신마은하광이지 여러 면에서 차별되는 점이 많아 다른 무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