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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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재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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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O 로고(세로형, 2013~2021).svg KBO 포스트시즌
2020 와일드카드 결정전 MVP

두산 베어스 등번호 6번
양종민
(2014~2015)

신민재
(2016)


황경태
(2017~2018)
LG 트윈스 등번호 126번
정혁진
(2017)

신민재
(2018)


결번
LG 트윈스 등번호 5번
강승호
(2018)

신민재
(2019)


김용의
(2020~2021)
LG 트윈스 등번호 14번
양원혁
(2019)

신민재
(2020~2021.7.26.)


서건창
(2021.7.27.~)
LG 트윈스 등번호 53번
함덕주
(2021.3.26.~2021.7.26.)

신민재
(2021.7.27.~2022)


이주형
(2023~)
LG 트윈스 등번호 4번
이지강
(2022.5.7.~2022)

신민재
(2023~)


현역



파일:신민재 프로필 LG.png

LG 트윈스 No.4
신민재
申珉宰 / Shin Min-Jae

출생
1996년 1월 21일 (28세)
인천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인천서흥초 - 동인천중 - 인천고
신체
171cm[1], 76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2]
프로입단
2015년 육성선수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5~2017)
LG 트윈스 (2018~)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6년 7월~2018년)
연봉
4,800만원 (4%↓, 2023년)
응원가
자작곡 듣기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생활
2.2.1. 2019 시즌
2.2.2. 2020 시즌
2.2.3. 2021 시즌
2.2.4. 2022 시즌
2.2.5. 2023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1. 개요[편집]


LG 트윈스 소속 외야수. 우투좌타[3]이다. KBO 홈페이지에는 외야수로,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는 1루수로 등록되어있었는데 내야, 외야 다 가능한 선수고 고교 시절 유격수를 본 적도 있다고 한다. 본인 인터뷰 상에서 가장 자신있는 포지션은 2루수.


2. 선수 생활[편집]



2.1. 두산 베어스[편집]


2015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고 2016시즌 시작후 곧바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에 입대했다.


2.2. LG 트윈스[편집]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고 이적했다. 당시 LG의 유격수를 맡고 있던 오지환이 미필이었기 때문에 오지환이 아시안 게임 승선에 실패해 병역특례를 받지 못할 경우 LG의 유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기게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LG가 이를 대비해 신민재를 지명한 것으로 보였다.[4] 하지만 오지환이 결국 병역특례를 획득하면서 유격수 대신 양석환이 입대로 자리를 비우는 3루수나, 확실한 주전이 없는 1루수2루수를 맡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2018년 9월 소집해제했으나, 1군에 등록되지는 않으면서 육성선수 신분으로 팀에 합류했다.

이후 시즌이 끝난 뒤 일본 마무리 캠프에 참가해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는데, 어째서인지 중견수나왔다.[5] 유격수 자리에는 오지환이 병역특례를 얻었고, 2루수 자리에는 정주현이 있으며, 이들의 백업으로도 백승현, 박지규, 양원혁 등이 있다보니 포지션 변경을 추진하는 듯 하다. 다만 오지환을 제외하면 모두 풀타임 경력이 없는 선수들이므로, 다시 내야로 들어와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

이후 스프링캠프에서 내야 백업으로 자주 얼굴을 비추면서 사실상 내야 유틸리티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단 사회복무요원 복무 후에 합류해 실전 감각이 부족할 우려가 있어 선발 출장보다는 대수비대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1루수는 토미 조셉이, 3루수는 김민성이 메꾸게 됐으니 키스톤 콤비 자리를 주로 맡게 될 듯.

서용빈 해설위원의 해설에 따르면 이대형 전성기 시절보다 발이 빠른 게 정주현인데, 지금 팀 내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신민재라고 하니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 본인이 엠스플과의 인터뷰상에서 100미터 기록이 10초 8이라고 했다. 본인의 목표는 도루왕이라고 하는데 리드 폭이 크지 않고 경험이 필요한 부분, 다만 일단 뛰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을 육안으로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2.2.1. 2019 시즌[편집]


시범경기에서는 대주자나 대수비로 나와 좌중우2 골고루 출전했다.

3월 23일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서 9회 초 2아웃에 안타를 쳐낸 박용택의 대주자 신분으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곧바로 윤진호가 땅볼로 물러나 별로 한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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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첫 안타를 쳤을 때의 사진.

4월 5일 kt wiz와의 수원 원정 첫 경기에서 데뷔 첫 안타를 쳐냈다!

4월 16일 NC전에서 경기 후반 유강남의 대주자로 투입되었다. 후속 타자의 사구로 2루로 가게 되었고 무사 1,2루 상황에서 천금같은 3루 도루에 성공하였다. 이 후 홈에 들어 오는데 성공하였고 이 득점이 결승 득점이 되어 팀이 승리하였다.

4월 17일 경기에서도 경기 후반 결승타를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전 팀을 떠난 문선재의 뒤를 이어 법력 캐릭터로 자리잡으려는 모습이다.

4월 19일 경기에서는 손목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정주현을 대신하여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데뷔 후 첫 선발 출장.

4월 30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11회말 9:9 노아웃에서 안타로 출루 후 3루까지 들어갔는데, 2아웃 상황에서 계속된 홈스틸 어그로로 상대 투수 전유수의 멘탈을 심하게 흔든 끝에 풀카운트 만루 밀어내기로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전유수 투구 상황에서 신민재의 과도한 리드폭에 대해서 왜 견제를 하지 않았냐는 의문이 많았는데, 저 당시에 전유수는 3루 견제를 생각하지 않은 상황이라 와인드업 동작에 들어갔는데 와인드업 상황에서는 리드폭을 크게 잡는 신민재에게 견제하게 되면 보크로 간주된다.[6] 게다가 신민재는 끝내기 주자였으니 보크가 되면 그대로 패하게 되니 견제할 수 없는 상황. 즉 신민재는 지능적인 어그로를 끌었던 것이다. 실제로 주자의 지능적인 어그로에 경험이 적은 투수들의 보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꽤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17년 최동환나성범의 어그로에 끌려 보크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적이 있다.




5월 7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초 노아웃 상황에서 1루에 나간 이형종의 대주자로 들어가 조상우의 포수 앞 짧은 폭투를 틈타 2루에 진루 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한 후 김용의가 2루수 땅볼을 친 사이 홈으로 쇄도했고 키움은 야수선택으로 홈승부를 택했으나 볼이 악송구로 빠진 틈을 타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악송구가 되지 않았어도 신민재 특유의 말도 안되는 스피드로 세이프였을 거란 게 중론. 이 득점은 조상우의 2019년 시즌 첫 실점이자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게 하는 득점이었다.

정주현이 5월 24일 경기에서 삽질을 하여 2군으로 간 사이 선발 2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5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회초 9번타자 1사 2루 교체된 이영준을 상대로 6구까지 승부한 끝에 6구를 받아 때리며 좌익수 왼쪽에 떨어저 펜스 구석까지 굴러가는 적시타를 때리며 2루 주자인 김민성을 불러들였다. 이 타점은 2대 1로 지고 있던 승부를 다시 2대2 원점으로 가져가는 타점이었다. 그 후 8회말에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2루 도루를 시도한 결과 2루에서 아웃되었다.

정주현이 6월 11일 다시 1군으로 복귀한 후 다시 백업 역할을 수행 중.

7월 3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누가 봐도 아웃될 타이밍인데도 가히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상당한 속도로 홈에 대시해 득점을 올렸다. 신민재의 초음속


8월 13일 9회말 채은성의 대주자로 출전하였다. 김용의의 희생번트에 2루까지 진루했고, 이후 김민성의 중견수 앞 안타 때 홈인해 끝내기 득점을 했다. 이때, 엄청난 스피드로 질주해서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덤. 신민재의 엄청난 질주 해당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김민성의 안타가 그리 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성공한 것을 볼 수 있다.[7]


10월 6일 준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첫 안타를 친 박용택과 교체되었지만 견제사로 아웃되었다. 이 정도 되면 1루 대주자로 쓰는 건 상대의 위기탈출을 도와줄수 있는 여지만 만들어주게 되며, 득점권에 주자가 진루하지 않는 이상 대주자 출전은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 후속 타자들이 볼넷과 안타를 얻어내 깝치지 않고 조용히 플레이했다면 1점을 얻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결과. 결국 고우석의 시구로 끝내기 홈런을 맞고 1점차로 지며 말그대로 경험 미숙이 드러난 결과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주자 견제사가 아쉽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클립 영상



2.2.2. 2020 시즌[편집]


신인 내야수 이주형 지명, 정근우 영입, 최재원이진석의 전역으로 1군에서 보기가 쉽지 않을 듯했다.

청백전에서 주로 지명타자나 중견수로 기용되었다. 아무래도 정근우가 팀에 합류했기 때문에 외야 백업 역할을 수행하는 듯했다.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다.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콧수염을 기르고, 고글을 쓰고 나왔는데 그 형상이 마치 박용택과 유사해 짭용택, 반건조 박용택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5월 22일에 1군에 처음 올라왔다. 대신 말소된 선수는 전날 선발로 나와 호투한 이민호. 그리고 그날 kt와의 경기에서 9회말 정근우의 대주자로 나와서 팬들의 우려를 사긴 했으나 별 탈 없이 득점까지 성공했다.

여름 들어서 대주자로 다시 나오기 시작했는데 존재감이 없다. 사실 대주자는 강명구 정도의 최고급 대주자거나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를 선보인 게 아닌 이상 이름이 오가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긴 하지만. 물론 노력을 해서 저 정도까지 올리거나 멋진 주루플레이도 자주 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7월 28일 경기에서는 시즌 첫 안타를 쳐냈다. 승부가 LG 쪽으로 한참 기울어진 9회 초에 친 안타긴 하지만 타석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7월 29일 경기에서도 10-5로 앞선 9회초에 초구를 때려서 적시타를 만들어내었다. 2타석 연속 안타+타점을 기록하였다.

7월 31일 8회 1사에서 안타를 친 유강남의 대주자로 들어갔으나 2사에서 어이없이 투수 견제에 걸려 도루실패로 아웃되며 팀에 찬물을 끼얹고는 이성우와 교체되었다. 팀은 한화에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8월 18일 기아와의 경기에서는 9회말 무사 5-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용택의 대주자로 출장하였다. 2루 도루에 성공하였으며 포수 송구 미스로 3루까지 무상 진루하였다.[8] 이후 뒷타자 정주현의 적시타로 홈에 들어오며 동점 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23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8회말 3대1로 지고 있는 상황에 홍창기의 대주자로 출장하였다. 4-3으로 한점차 뒤진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정우람을 상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병살타를 기록하며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8월 26일 삼성전에서는 경기 후반 대수비로 투입되었으며, 이형종의 안타로 홈에 들어오며 동점 득점을 올렸다.

8월 3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4회말 대주자로 투입되었으며 이후에도 경기 종료까지 그대로 중견수를 소화하였다. 이 날은 2번의 타석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100% 출루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4일 잠실 NC전에 8번 중견수 선발출장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거둔다. 채은성이 옆구리 부상으로 2주간 DL에 가게 됨으로 인해 당분간 중견수에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9월 6일 사직 롯데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5타수 2안타 2득점의 활약을 보인다. 시즌 타율도 3할로 올라선다. 중계진은 대타형이 아니라 선발형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보였다.

10월 8일 잠실 삼성전에서 정근우와 교체되어 출장했고 0:0으로 맞서던 9회말 1사 만루에서 좌익수 방면 끝내기 안타를 쳤다. 데뷔 후 첫 끝내기로, 이후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생각난다며 울먹이면서[9] 인터뷰를 진행했다.

10월 23일 KIA전에서 대주자로 출장해 상대 내야실책을 틈타 2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는 기민한 주루플레이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10월 28일 한화전과 30일 SK전에서 타석에서는 끈질긴 모습으로 볼넷으로 출루하고 베이스 위에서는 2경기 연속 2도루씩 기록하며 나사빠진 LG 야수들 중 그나마 근성있는 플레이를 했다. 적은 표본이지만 3할대 타율과 4할 출루율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1월 2일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2회말 김현수의 대주자로 들어갔다가 2루수 직선타구에 귀루를 못 해 더블아웃 됐으나[10] 13회말 3:3으로 가던 중에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이는 KBO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행 이후 첫 끝내기 안타다.[11]와일드카드 결정전 MVP에 선정되었다.

11월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2루수 정주현의 대수비로 출장해 2타석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내면서 신들린 눈야구를 보여주고 다시 대수비 구본혁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상위타선의 부진에 본인 대신 들어온 구본혁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팀은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포스트시즌 3타석 1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으로 전체적으로 답답했던 야수 중에선 LG 최고의 가을남자라고 할 수 있었지만 류중일의 쓸놈쓸 운영으로 빛을 보진 못했다.


2.2.3. 2021 시즌[편집]


그동안 내, 외야를 오갔지만[12] 류지현 감독이 올 시즌은 내야수로 고정할 것을 밝혔다.

3월 2일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나간 2루수 정주현의 대주자로 출장. 시작부터 도루자를 기록했지만 8:8로 동점이었던 9회초 1사 1,3루에서 안타를 치면서 결승타를 기록했다.

4월 10일 잠실 SSG전에서 9회말 무사1루에서 대주자로 출전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견제 아웃당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견제사를 당하기 전부터 김상수가 2-3차례 견제구를 던졌을때도 불안하게 귀루했는데 결국 사달이 나고 말았다. 다음날 정주현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결장하며 선발 2루수로 출전했다. 박종훈을 상대로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11구 승부를 하는 등 투구수를 늘리며 6회에 내려갈 수 있게 했고, 결국 LG는 불펜투수가 올라온 7회에 1점을 뽑으며 앤드류 수아레즈가 8이닝 무실점으로 특급 호투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4월 24일 1군에서 말소되었으며, 5월 6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5월 9일 한화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출장해 내야안타로 시즌 첫 안타를 뽑았다.

5월 13일 선발출전하여 좋은 수비를 여러차례 보여줬다.


5월 28일 2군으로 내려갔다.

6월 30일 코로나 특별엔트리로 1군에 다시 콜업되었다. 경기 후반인 9회말 4:3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에 대주자로 기용되었으나, 후속타자인 이천웅의 번트 병살로 아웃되었다.

다음날인 7월 1일 다시 말소되었다.

7월 27일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서건창에게 자신의 등번호 14번을 내주고 함덕주가 쓰던 번호인 53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13] 팬덤은 오랜만에 LG 준족 선수의 상징인 53번이 제 주인을 찾았다는 평. 한편 서건창의 합류로 신민재는 2루수로 출장할 가능성이 낮아졌고, 그러다보니 내년에 또 외야수로 가는 거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의견도 있다.

후반기가 시작한 후에도 2군에 있었으나 9월 1일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면서 1군에 콜업되었다. 9월 5일 NC전에는 대주자, 9월 4일 KT전에는 대수비로 출장하였으나 두 경기 다 이미 승패가 기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고, 9월 9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9월 29일 케이시 켈리가 백신 접종으로 말소되고 대신 1군으로 콜업되었다. 그리고 10월 2일 켈리가 복귀하자 귀신같이 다시 말소되었다.

10월 25일 1군 콜업되어 시즌 종료까지 몇 경기 정도를 출장했다.

작년과 달리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2.2.4. 2022 시즌[편집]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본인의 주 포지션인 2루수에는 서건창정주현이 버티고 있고, 중견수에는 박해민이라는 준족 선수가 합류했기 때문에 선발 출장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나이가 젊은 편이고, 빠른 발을 도와주지 못하는 주루센스만 보완한다면 1군에서 김용의가 그랬듯이 대주자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시범경기에서도 홍창기와 박해민의 대타 및 대수비로 출장하고 있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4월 3일에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대주자로 출장하였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다음날인 4월 4일에 말소되었다. 대신 콜업된 선수는 임준형.

2군에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였고 5월 10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5월 13일 KIA전에서 대타로 출장했는데, 배트 손잡이 끝(노브)에 맞은 타구가 페어가 되면서 어이없게 3루수 땅볼로 아웃되는 지지리도 불운한 상황을 겪었다. 다음 날인 5월 14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9월 9일 거의 4개월 만에 1군에 콜업되었다.

9월 27일 한화전 1-0으로 앞선 8회초 채은성의 대주자로 한 이닝 2도루를 기록하며 3루까지 진루하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9월 한달 간 대주자로 꾸준히 출장했으나 하필 팀의 타격이 최악인 시기와 맞물려 1득점에 그쳤고, 본인도 주루사를 여러번 범하며 10월 2일 1군에서 말소되었고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하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22시즌 퓨쳐스 기록은 북부리그 출루율,도루 1위 타격2위로 마감하였다.

2.2.5. 2023 시즌[편집]


4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4월 5일 고척 키움전에서 이천웅의 대주자로 투입됨에 따라 이번 시즌에도 내,외야 백업이자 대주자로 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4월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문성주의 대주자로 동점 주자로 투입되었으나 유강남의 높은 송구[14]에도 노진혁에 다리에 걸리는 불운이 겹쳐 아웃되었다.

4월 12일에는 9회 1사 1루에서 문성주의 대주자로 나서 김원중의 6번의 견제를 뚫고 도루에 성공했고 김현수의 역전 투런포로 득점했다.

4월 25일 SSG전에서 4:4로 동점인 9회 1사에서 안타를 친 문성주의 대주자로 투입되어 2루 도루에 성공한 후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득점했다.

4월 28일 KIA전에서 김현수의 대주자로 나서 2개의 도루를 했으며 정해영을 상대로 시즌 첫 안타를 쳤으나 팀은 패배했다.

5월 9일 키움전에서 9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3루 도루를 감행하다 아웃되어 팀 분위기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10회말 끝내기 내야 안타를 치며 팀의 역전승을 만들어냈고, 팀을 구해내며 경기의 영웅이 되었다. 여러모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 셈.[15]

5월 1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6회에 정주현의 대주자로 들어갔다. 7회부터 수비와 타석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던 서건창의 자리에 들어가 타석에서 안타도 치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꽤 쏠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조만간이면 서건창을 밀어내고 2루 1번 백업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보인다.

5월 17일 KT전에서 7회말 박동원의 대주자로 나서서 3루 도루를 성공했으며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팀 내에서 가장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다. 팀 내 준족이라고 평가받는 정주현, 오지환 등은 가볍게 능가할 정도로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앞서 서술했듯 이대형 전성기 때보다 빠른 게 정주현인데 그보다 더 빠르다면... 리그에서 제일 발이 빠르다고 봐도 될 듯.[16] 다른 구기종목도 그렇지만 야구의 주루 플레이는 발만 빠르다고 장땡이 아니다.[17]나오면 이대형이나 전성기 류지현처럼 투수에게 엄청난 견제구를 받는데, 단순 스피드만으로도 상대 팀에게 거슬릴 정도의 주력을 가진 셈이다.

전문 대주자로 육성된다는 점에서 강명구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애초에 강명구와 신민재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물론 타격 재능은 강명구보단 낫다. 수비도 약간이나마 신민재가 나은 편.

수비는 2루수와 외야수가 가능한데, 박해민의 영입 이후로는 코너 외야로 나오되 가끔 2루를 맡고 있다. 그래도 발이 빨라 수비 범위가 넓기는 하다. 발이 빨라서 중견수로도 많이 나오는데 이쪽은 꽤 괜찮다. 낙구지점 판단이 느리지만 발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웬만한 타구는 다 잡아준다. 단적으로 말해 못 잡을 건 못 잡고 잡을 수 있는 건 잡기 때문에 외야수로서는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없다. 체구가 작다 보니 어깨가 약할 것 같아 보일수도 있는데 외야수로서의 기본적인 툴은 갖추고 있기에 주전 외야수 휴식 차원에서 백업으로 쓰기 좋은 자원이다. 똥차인 안익훈과 달리 발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쓰임새는 더 낫다는 게 팬들의 총평.

타격은 백업치고는 컨택도 나쁘지 않고 선구안도 어느 정도 갖춰있다보니 끈질기게 승부하는 편이다. 다만 왜소한 체구 때문에 장타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도 빗맞은 땅볼로 내야안타를 노리는 똑딱이 타자가 아니고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보내는 능력이 좋아서 타격이 답답하다는 말은 안 나온다. 흠이 있다면 당겨치기를 못해서 타구 방향이 지나치게 왼쪽이라는 것. 그래도 안익훈이나 이대형과는 다르게 적어도 자기스윙으로 타격하려고는 한다.

선발로 기용되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주전이 되기엔 컨택이 부족하기도 하고 빠른 발을 받쳐주지 못하는 주루 센스로 도루 실패도 꽤 많은 편. 따라서 주로 대주자로 투입된 후 백업 롤을 수행한다. 컨택과 주루 센스만 늘려주고 수비 포지션만 확정짓는다면 주전 자리는 노릴 수 있을 실력은 충분한 선수지만, 1군 자원으로 자리잡은 팀인 LG에, 신민재가 수비로 들어서는 2루수와 외야수 경쟁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15
두산
1군 기록 없음
2016
2017
군복무(사회복무요원)
연도
소속팀
경기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18
LG
군복무(사회복무요원)
2019
81
.238
19
3
0
0
5
25
10
11
17
.326
.275
2020
67
.308
8
1
0
0
5
26
8
4
4
.400
.346
2021
32
.130
3
0
0
0
2
8
2
4
6
.259
.130
2022
14
.000
0
0
0
0
0
2
2
0
0
.000
.000
KBO 통산
(4시즌)
195
.226
30
4
0
0
12
61
22
19
27
.320
.256

5. 여담[편집]


  • kt wiz와의 2019년 4월 30일 대첩 연장 11회에 3루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상대투수 전유수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리자 이종열 해설에 의해 '신재민'으로 강제 개명당하기도 했다.

  • 동인천중 시절이었던 2011년,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최정같은 선수로 성장해 아버지[18]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고 싶다면서, 동생[19]과 함께 프로에 입단해 인천야구를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대주자로 나오기만 하면 상대팀은 발이 빠른 주자라 신경쓰고 LG 팬들은 또 견제사 당할까봐 불안해해서 신경쓰느라 항상 이목을 끈다고 엠팍 등지에서는 "어그로"로 통칭된다.


  • 축구선수 김민재가 김민짜이라는 별명이 있는 것을 본따 신민짜이로 불리기도 한다. 원래는 좋은 의미의 별명이 아니지만 입에 붙어서 그런지 많이 쓰이고 있다.

[1] 프로필상 키는 175cm이나 타석에서 선 키가 심판의 쭈구린 키보다 작고 키가 165cm인 김선빈보다는 더 크다.[2] KBO에 우투양타로 등록되어 있었지만 거의 좌타자로만 나오는 듯하다가 어느새 우투좌타로 바뀌었다.[3] 우투양타였다가 최근 KBO 홈페이지에서 우투좌타로 바뀌었다.[4] 나중에 백성진 LG 스카우트팀장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빠른 주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5] 그러나 인천고 재학 시절 중견수로도 가끔 출장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예 뜬금없는 포지션은 아니다.[6] 임찬규가 와인드업 동작에서 갑자기 뒷발을 빼고 홈 송구를 했을 때처럼 논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보크로 판정되지는 않았지만 명백한 보크였다.[7] 김민성이 타격을 하자마자 덕아웃에 세레머니를 했던 걸 보면 신민재의 주력을 감안하여 끝내기를 확신했음을 알 수 있다.[8] 여담으로 이 순간 신민재의 주력이 어느 정도인지 드러났다. 유격수가 작년 시즌 도루왕인 박찬호였는데 둘이 같은 방향으로 동시에 뛰었음에도 박찬호가 신민재를 따라잡지 못했다.단 박찬호는 썩 빠르지 않은 주력을 상당한 주루센스로 커버하는 유형이라 어쩌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다. 당장 말기의 김주찬보다도 발이 느린게 박찬호다.[9] 어머니가 암으로 편찮으시다고 한다.[10] 사실 이건 2루수였던 에디슨 러셀의 호수비라고 볼 수도 있다.[11] 최초의 끝내기는 2015년 SK vs 넥센 1차전 김성현의 끝내기 실책이다.[12] 특히 작년에는 경기의 대부분을 중견수로 출장했다.[13] 한편 함덕주는 서건창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정찬헌의 11번으로 바꿨다.[14] 롯데의 시즌 첫 도루저지였다.[15] 이때 키움 쪽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거의 즉시 세이프로 판정되었다.[16] 7월 7일 KIA와의 경기에서 박재홍 해설위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100미터를 10초 8대에 뛴다고 한다. 거의 웬만한 육상선수급이다. 우사인 볼트가 9.64초이며 한국에서 가장 빠른 기록도 9초대를 못 뚫었다. 또 야구선수다 보니 약간이나마 벌크업 등으로 주력의 손실이 있었을 수 있어 진짜 육상선수로 뛰어도 됐을 것이다.[17] 프로야구 초창기인 1984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당시 한국 100m 달리기 기록 보유자 서말구를 대주자로 쓰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도루 타이밍을 전혀 못 잡아서 실전에서는 제대로 써먹지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말구는 트레이닝 코치로 4년간 롯데에서 나름 밥값은 했다. 당대 타자들의 평균 수명을 올리는 데도 꽤나 공헌했다는 듯.[18] 신성호. 인천고와 인하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프로 입단은 못 했다.[19] 신명재, 기사에는 '심'명재로 잘못 나와 있다. 형을 따라 인천고로 진학했지만 형과 달리 프로 입단을 하지 못하면서 제주국제대로 진학했으나 대학교에서도 프로 입단에 실패하면서 야구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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