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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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신석충(申錫忠)
생몰
1853년 10월 13일 ~ 1911년 2월 6일
출생지
황해도 신천군 용문면 반정리
사망지
재령강 철교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신석충은 1853년 10월 13일 황해도 신천군 용문면 반정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해서 지방의 이름난 학자로, 황해도에서 의병을 일으킨 이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군자금으로 기부했다. 또한 안중근이 1907년 연해주로 망명할 때도 지원을 해줬으며, 안명근이 만주에서 독립군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자금을 모집할 때 아들을 시켜 그에게 돈을 지원하게 했다. 그러나 1911년 105인 사건에 연루되어 일본 경찰에게 체포된 뒤 서울로 이송되었다. 그러던 중 재령강 철교 위에서 돌연 고함을 질렀다.

"왜놈에게 욕을 보느니 차라리 미리 죽겠노라!"


그리고는 강물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신석충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