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마르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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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ンシア・マルグリット
Cynthia Marguerite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Moonlight Cradle의 히든 히로인.

CV : 토오노 소요기

M.C를 시작하고 나와있는 모든 루트를 깰 경우 게이트로 향할 수 있게 되며, 이후 신시아와 만날 수 있다.

길다란 포니테일 금발에 붉은 눈이 특징으로, 피아카 마르그리트의 동생. 커피 이외에 자극물에 매우 약해서 탄산수조차 못 마시고, 언니와 달리 개에 무척 약해서 조그만 닥스훈트한테도 쩔쩔맨다.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만져지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피아카와 마찬가지로 전쟁 시대의 월인과학자이며 운송수단을 목적으로 게이트를 만들어냈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가 만든 트랜스포터가 전쟁 목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게이트를 폐쇄하고 그 안에 들어가 농성 중. 이후 인간이 자력으로 게이트를 열 때까지 절대 개방하지 않겠다고 한다. 하지만 맨정신으로 혼자 수백년간 동면도 아닌 상태로 스스로 유폐되었던지라 이성이 갈려나가다 못해 결국 공간도약기술을 모두 파기하는 자침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최후의 이성으로 조건을 만들어서 자침 프로그램 가동을 무심코든 고의로든 중단시키고 있었다.

루트에서는 타츠야가 게이트로 들어갈 수 있는 디바이스에 휘말리면서 게이트로 진입. 일단 신시아가 그를 지구로 다시 돌려보내지만 타츠야가 다시 그녀를 만나고 싶어해서 신시아를 마음 속으로 부르는데 하필 부를 때 잡념이 섞이는 바람에[1] 강 위로 떨어지는 해프닝을 겪고, 이후 디바이스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전쟁 이후 700년 뒤의 이야기

언니인 피아카 마르그리트가 디바이스를 갖고 있었지만, 일만 휙 끝내려는 신시아에 대해 피아카는 사적인 이유로 디바이스를 넘겨주지 않으려고 하고, 이를 되찾을 때까지 아사기리가에 머무르면서 실로 700년 만에 투닥투닥 싸우는 진풍경을 보여준다.

그 후, 의견 차이로 타츠야와 잠시 싸우기도 하나, 피아카로부터 디바이스를 받고, 자신의 과거와 진실된 마음을 타츠야에게 전한다.

그리고 마이의 제복을 빌려입고 데이트를 하면서 같이 밥을 먹고 술래잡기를 하는 등, 타츠야와의 이런 일 저런 일을 겪고, 제복 이벤트 때 타츠야가 비슷하다고 말해준 청초한 백합을 포함한 선물도 받아 결국 돌아가게 된다.
헤어질 때, 피아카와 신시아가 이름을 외치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감동적.

그 후 500년 뒤에서야(즉 농성 시작 후 무려 1200년후) 게이트가 개방되면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2]

참고로 500년 후 지구 연방이 된 후에 게이트에 지그 측에서 연락을 해 온 과학자의 성씨는 아사기리.
당연히 타츠야는 이미 죽었고, 이 과학자는 타츠야의 후손[3]이다.
작중에서도 나왔듯, 신시아의 입장에서는 타츠야가 행복해지길 바랬으므로 오히려 행복하지 않았을까. (객관적으로 보면 네토리지만..)

[1] 잡념이 섞이면 부르는 사람 주위에 제대로 좌표가 잡히지 않는다.[2] 게이트에 통신을 보낸 과학자의 말을 들어보면, 이 시기에는 피아카와 함께 인류를 지켜주는 여신 같은 존재로서 신화가 되어 전해지고 있는 듯 하다. 정작 신시아 자신은 언니를 만났을 때 언니가 자신에게 그런 것처럼 '난 단순한 과학자'라고 대수롭지 않는 태도를 보이지만.[3] 동성의 다른 과학자가 아닌, 후손이라고 단정적으로 서술하는 것은 그가 신시아가 타츠야에게 건네줬다가 돌아갈 때 돌려받지 못한 회중시계를 갖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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