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애(지붕뚫고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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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하이킥2.jp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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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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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과 하숙집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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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은 지붕뚫고 하이킥/등장인물 참고



드라마 전체의 화자, 세경의 동생[1]
신신애(Shin Shin ae, 申信愛)[2]

파일:지붕킥_신신애.png

출생
2001년 2월 9일[3]
나이
9세[4] → 10세 → (3년후) 13세
가족
아버지 신달호, 언니 신세경[5] (사별)
직업
화전민 → 성저초등학교[6] 1학년 → 2학년→ 외국(타히티로 유학)
혈액형
O형(추정)[7]
별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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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마스크[1], 꾸질꾸질 마스크, 꾸질꾸질 신신애[2], 빵꾸똥꾸[3], 작은빵꾸똥꾸[4], 서류가방[5][6], 슈퍼빵꾸똥꾸, 꾸지리, 백수[7], 볼밉진[8], 애기똥[9], 꼬맹이[10], 궁상[11], [12], 도둑놈[13], 해리[14], 묵찌빠 천적, 한번 빵꾸똥꾸는 영원한 빵꾸똥꾸, 식모동생, 산골소녀, 신신당부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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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아저씨[1], 아빠, 언니, 언니 도와주기[2], 언니가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3], 자신과 언니를 도와준 한옥집 식구들[4][5]&이순재의 식구들[6], 츄파춥스[7], 라디오 사연 보내기[8], 공짜로 선물 받는 이벤트[9], 짜장면[10], 탕수육[11], 마트 시식코너, 분식, 우유, 해리의 쿠키[12], 초콜릿, 콜라, 피자[13], 치킨, 케이크[14], 아이스크림[15], 모든 장래희망, 삼겹살 파티, 언니의 김치전, 해리[16]에 있는 인형과 장난감들, 동화책 또는 그림책, 글짓기[17], 그림그리기, 세호오빠[18], 담임선생님[19], TV 보기[20], 뷔페[21], 아빠와의 숨바꼭질, 인형뽑기[22], 시험 100점 맞는것, 언니와의 서울여행[23], 비행기, 바다[24], 준혁오빠의 스쿠터[25], 남산, 김은희[26], 집에 친구 데려오기[27], 서류가방[28], 깜짝 생일파티, 미역국, 신데렐라[29], 카스테라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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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와 그 친구들이 괴롭히는 것[1], 분식집 아저씨[2]가 납치(?)하는것, 가난, 언니가 한옥집 식구들에게 거짓말하고 한옥집을 떠나려고 하거나[3] 자신의 친구를 집에 못 데리고 오게 하는 것[4], 줄리엔 아저씨가 다른 여자와 다정하기 있는 것[5], 아빠와 이별하는 것, 누가 언니를 괴롭히는것[6], 소이언니가 꼬맹이라고 하는것[7], 정음언니가 돈을 빌리거나[8] 언니와 싸우는 것[9], 쌈닭들의 공격, 빚쟁이 아저씨들이 아빠를 잡아가는것,

담당 배우
서신애

1. 개요
2. 어록
3. 상세
4. 기타
5. 원래 설정



1. 개요[편집]


지붕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신달호이자 신세경여동생이다. 작중 가장 높은 비중의 내레이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름을 배우의 실제 이름에서 성만 바꿔서 사용하였다. 아무래도 신자매라서 신씨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서신애로, 전부터 '눈 부신 날에', '고맙습니다' 등 영화드라마, 그리고 각종 광고에서 이미 얼굴을 알린 적이 있다. 작중 해리보다 1살 많은 9살이지만 학교를 늦게 입학한 탓에 해리와 같은 1학년을 다니고 있다. 실제로도 서신애는 진지희보다 1살이 많아서 진지희가 서신애한테 애교를 부릴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극중에서 신신애는 얌전하고 정해리는 괄괄하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서신애가 털털한 스타일이고 진지희가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한다. 본격 역할 바꾸기[9]


2. 어록[편집]


"너무너무 맛있어요."


"줄리엔아저씨~"


"언니"×3


"신데렐라, 난 무도회 갈거니까 넌 청소나 해."[10]


"아저씨, 비행기에서 오줌 마려우면 어떻게 해요? 창문 열고 싸요? (줄리엔:어, 창문에다 싸.) 그럼 하늘에서 비 오는 것 중에 오줌도 있어요? (줄리엔:어, 있어.)"[11]


"(나레이션)저는 세상에서 언니를 제일 사랑합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언니에게 미안하지만 전 솔직히 언니처럼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20년 후쯤 전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요? 해리는 평생 제가 언니처럼 식모가 될거라고 하고, 한옥집 할머니는 꿈을 너무 크게 갖지 말라고 하셨고, 지훈아저씨는 제 안에 밤 하늘 별처럼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0년 후쯤 저는 정말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요? 제 안에는 어떤 사람이 자라고 있을까요?"[12]



3. 상세[편집]


정해리와 동갑이라는 말도 많지만 실제와 마찬가지로 해리보다 1살이 많은 9살[13]이다.

아버지가 빚쟁이에게 쫓겨서 언니 세경과 함께 예기치 않게 반강제로 서울에 올라왔다.남산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던 아빠는 끝내 오지 못하여 거지 신세로 갈곳이 없는 채 이런 저런 개고생을 했다. 그러다가 아주 우연한 계기로 줄리엔을 만나 그가 살고있는 한옥집에서 신세를 진 뒤 또 어찌저찌하여 세경이 한옥집 주인 자옥의 애인인 이순재 집안에 입주 도우미로 취직하게 되었다. 그렇게 언니와 함께 그집에서 얹혀 살게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동시에 가정교육 한번 제대로 못 받은 이 집 막내 손녀 해리로부터 온갖 폭풍 갑질이란 갑질에 갈굼 및 수많은 각종 괴롭힘에 시달리게 되는 어린 시골소녀의 가엾은 수난까지 함께 시작되었다.

3살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3살 이전에 평범한 동네 마을에서 살았을 기억은 없다시피 한다. 그 후 계속 쭉 6년 동안을 산골 숲 속에서만 살게되었으니 그동안 외부인들과인 만남이 사실상 전무했다. 깊은 산골에서만 살아 일반 문명에 대해선 한번도 겪어본적이 없음으로 전화기 핸드폰 TV 이런게 뭔지도 모르고 보통 어릴때부터 모든 아이들에 좋아하게 되는 사탕, 아이스크림, 과자, 초콜릿, 콜라 같은 여러 군것질 종류 및 그외에 대부분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법한 음식들인 치킨, 피자, 햄버거, 떡볶이, 케이크 등 등 첫회에 등장하기 이전까지 먹어본 기억이 사실상 없다. 한마디로 그냥 갑자기 조선시대의 꼬마아이가 타임머신으로 갑자기 현재 21세기로 뚝 떨어진 꼴. 그와중에 산 속에서만 살면서도 짜장면은 유일하게 한 두번 먹어봤는지 서울에 오자 마자 가장 먹고싶은 짜장면도 먹는다.[14] 그 이후 난생 처음 살아보는 서울에서 위에서 말한 저 먹을 것들을 전부 작중 처음으로 먹어보게 되자 새로운 맛에 전부 반하여 신세계를 맛본다. 그렇게 난생 처음 보는 현대사회 문명의 모든것 들이 시골에 대한 기억만 있는 이 자연인 산골소녀에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그저 신기할 뿐이다.[15]

전작 정준하 나문희 모자를 능가하는 엄청난 대식가이다. 아빠를 잠시 만난 에피소드에서도 혼자 짜장라면을 2개 먹고있다.

처음에는 그저 시골 소녀답게 순박했지만 서울에서, 그리고 이순재 집안에서 온갖 고초[16]를 다 겪으면서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 먹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많은 어린 아이 임에두 불구하고 처한 상황 같은 걸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대견한 아이다. 산에서만 가난하게 자라 고집을 단 한번도 부린 적이 없을 정도로 어린 나이에도 굉장히 성숙한 편이라 해리와는 비교가 안되게 사리분별도 잘하고 착한 성격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다 보니, 산에서만 살아와서 당연히 세상 물정을 몰라도 너무 몰라 약간 눈치가 없고 철이 좀 없는 면모는 없잖아 있긴 하다. 예를 들면 주인도 없는 방에 마음대로 들어가서 허락 없이 남의 물건들을 만진다거나 집의 음식들을 맘대로 집어먹는 것은 흔한 일이고, 지하철에서 다른 승객의 엉덩이에 막대사탕이 붙자 그걸 떼어내기 위해 그사람을 따라가다가 언니와 헤어질뻔 했거나[17], 정보석에게 이 집에서 일하시는 분인 줄 알았다고 하거나, 땅에 떨어진 것을 주워 먹는다는 것 등등이 있다.[18],

물론 이렇게 된 건 다 일반 사회에서의 공공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 할수있다.''' 신애가 첫 등장시 산에서 칡을 캐먹고 있었다는 걸 생각해 보자. 입학 나이가 지났음에도 일하는 아빠와 언니 때문에 사실상 산에서 방치되어 있었으며, 깡촌 정도도 아니고 아예 민가도 하나밖에 없는 산속에서 자라느라 경제관념은 물론이고, 첫회 때 등산하러 온 대학생들이 여긴 핸드폰 안터지냐고 물어볼때 "핸드폼이 뭐예요"라고 물어봤다. 핸드폼이 아니라 핸드폰, 핸드폰 몰라? 전기가 통하지 않는 곳이라 전기가 뭔지도 몰랐을 것이다. 화장실의 개념도 몰라 마려우면 아무데서나 용변을 보려고 했을 정도였고, 화장실 사용법을 잘 몰라, 아니 화장실이란 단어 자체를 서울에 와서야 알아서 변기 사용법도 잘 몰르는 탓에 시골에서처럼 쭈그려 앉으려고 변기 위에 올라가다가 물에 빠지기도 있다. 근데 자세히 보면 그 촬영 장소가 남자화장실이었다. 또한 중국집에서도 다른 태이블에 있던 사람들이 음식을 남기는 것 또한 신기해했다.

처음에 해리의 방에 들어가서 허락없이 물건을 만졌지만, 애초에 신애는 자기 또래 애는 물론이고 사람들을 만난 적이 거의 없다. 애초에 남의 집에 가본 적도 없는 9살 아이가 남의 집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어떻게 알겠는가? 게다가 신애가 한옥집에 왔을때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묘사는 전혀 없고, 오히려 얌전하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신애는 식모동생이긴 하지만 엄연히 그 집에서 사는 사람이다. 애초에 신애는 처음엔 같이 밥을 먹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다가 순재가 허락해서 먹고, 자기가 집어온 것도 아닌 순재가 놓아준 갈비 두 조각 먹었다고 해리에게 계속적으로 갈굼을 당했었다.[19] 정해리의 구박에 초반에는 주눅이 들고 눈치를 많이 봤지만, 점점 눈치를 보면서 먹을건 다 먹는다. 갈비, 우유, 케이크 등을 항상 몰래 먹고 정해리의 구박을 받는데, 이쯤되면 즐기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 회차마다 야금야금 먹는다.[20] 물론 어른들이[21] 신애에게 먹어도 된다고 허락해줬을 수도 있다. 식모 동생인 자기의 것이 아닌 가족들이 먼저 먹어야 할 저녁 반찬을 몰래 다 빼먹거나 손님들 대접할 과자를 몰래 집어 먹는 건 엄연히 잘못된 것이다. 위의 평가를 뒤집으면 결국 신애는 갈비도 먹지 말고, 우유도 먹지 말고, 해리가 원하는대로 당하고만 살아야 한다는 소리가 된다. 애초에 갈비는 순재부터 먼저 눈치보는 신애에게 집어줄 정도였다. 이걸 못 먹게 하는 건 해리가 버릇이 나쁜 것.[22]

그렇게 매일같이 철저한 을의 입장으로 해리에게 온갖 만행들을 전부 당하면서도 본질적으론 신애가 굉장히 착해서 지도 따라서 해리에게 막 대응하며 맞받아쳐 덤비거나 하지는 않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법한 꼬맹이들에 큰 물리적 다툼으로 번진적은 없이 혼자서 잘 참고 삭힐때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그냥 무작정 평생 가만히 당하고 있을수만은 없었는지 그런 그녀가 얄미워 해리에 인형을 몰래 숨겨버리는 복수를 한적도 있다. 그 외에 정보석에게 일하시는 분인 줄 알았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그건 보석 본인이 어떻게 보였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한 얘기를 한 것이고[23], 또 한번은 보석의 행동을 보고 언니에게 아저씨 언제 철드실까 라며 어른에게 실례되는 말을 한적도 있지만 그걸 들은 세경도 "아저씨한테 그런말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도 "철...드시겠지"라고 할 정도로 그 당시엔 보석이 누가봐도 철이 없게 행동했다.[24]
그래도 여전히 상술했듯 철들지 않은 어린애라는 건 변함없어서 순재집에 들어오게 되어 맘편하게 먹고자고 학교까지 다닐수 있게된 안락하고 풍족한 삶에 취하여 익숙해지다보니 과거 아빠랑 헤어져서 서울 길바닥에 앉아 먹을것도 지낼곳이 없이 굶어죽을뻔하는 거지처럼 살다가 이제라도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지낼수있게된 것만으로도 너무 감지덕지 하게 된 그때 그 시절은 다 잊은채 갑작스럽게 원래 모습과는 달리, 완전 해리급으로 철없는 초딩의 일탈이나 반항 땡깡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잠시 망가진 사례가 2번 있었다전혀 때묻지 무공해 시골소녀의 타락

36회에서는 인형뽑기에 중독되어 급기야 준비물 살 돈까지 몰래 가지고 가며 언제나 신애 편이었던 세경을 제대로 화나게 했다. 후반부에 세경은 돈을 달라고 투정을 부리는 신애를 방으로 끌고가, 넌 그냥 방에 틀어박혀 숙제나 하라고 하며 숙제 다 하기 전엔 밥도 먹지 말라고 압박한다. 그런데 그 틈에 신애가 몰래 돈봉투에 손을 대자, 돈을 밖으로 가지고 나온 신애를 잡았다. 신애의 도벽에 결국 울분을 이기지 못하고 "신신애 너 미쳤어?! 이젠 하다하다 돈봉투까지 손대? 그게 어떤 돈인데! 이돈 우리 아빠 다시 만날때 쓰려고 먹을 거 안 먹고 모은 돈이잖아! 우리 이러려고 서울 왔어? 이 모습 보면 아빠가 뭐라고 하시겠니? 계속 이럴거면 학교고 뭐고 다 때려치고 다시 태백으로 돌아가!! 그것도 싫으면 우리 둘이 같이 죽든지!"라며 서러운 눈물과 울분을 뿜어냈다. 이후 곧바로 정신차린 신애는 언니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죄책감에 자신의 손을 때린다. 이 손이... 이 손이! 이 손이!! 마지막에는 손에 붕대(?)를 감은 상태에서 금단증상을 참고 마침내 뽑기 중독에서 벗어나게 된다.

66회에서는 신애는 그날은 왠지 평소와는 완전 180도 딴아이가 되어 어느 중2병 귀신에 홀렸는지 집에 데려오고 싶다고 하자 이를 말리는 언니에게 갑작스럽게 반발심리를 느끼면서 크게 대들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언니와 싸우게 되고 급기야 가장 싫어하는 빵꾸똥꾸라는 단어까지 사용하고 말았다. 이후에도 언니가 잠시 피곤해서 누워 있겠다는데 大자로 뻗었다거나, 신발을 제자리에 놓으라는 언니에게 "그거 하나 제자리에 안 놓으면 뭐 어때서!"라며 강하게 반항했으며, 감기 몸살이 와서 힘들어하는 언니를 무시한 체 거실에서 TV를 보는 등 이 두 가지 에피소드에서는 세경 입장에서는 신애가 해리처럼 될 뻔했다.그러다가 쫒겨나면 어쩌려고! [25] 하지만 이 역시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열이 나서 누워 있는 언니를 보며 "심술부리더니 쌤통이다." 라며 핀잔을 줬던 찰나, 곧바로 물수건을 적시고 언니에게 덮어준다.[26] 그리고 이후 언니가 마저 못했던 설거지와 청소 등 집안일을 모두 책임졌다.[27] 그리고 집안일이 끝난 다음에는 언니에게 "언니 미안해. 언니도 힘든데 심술만 부리고. 언니 빨리 일어나서 혼내줘."라며 눈물을 흘린 뒤 언니와 같이 잠들게 된다. 세경도 신애가 원하는 것을 해주지 못한 미안함이 있는지 그날 신애가 순재네 집의 주인이 되어 그 집에 사는 꿈을 꾸었다. 그 꿈에서는 신애와 단둘이 살면서 자유롭게 음식을 먹고 TV를 보는 것이었다.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잠들어있는 신애를 꼭 끌어안아주면서 화해했다.[28][29]

그후 또 한 번은 자기 나름대로 돈도 적게 받으면서 먹는 것 눈치를 과하게 많이 보게 된다고 생각한건지 아이스크림을 마음대로 먹고는 대범하게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0] 그 일로 해리가 너무 심하게 갈궈서 그런지 해리와 절교를 선언해버렸다. 이후에 괴롭힘 당하고 있는 해리를 구해줘서 다시 화해하긴 했지만. 참고로 등교할 때 갖고다니는 책가방은 특이하게도 회사원이 들고 다닐법한 서류 가방인데 원래는 해리가 새 가방이 생겨 이전 꺼는 촌스러워서 더이상 쓰기 싫다던 가방을 얻어서 쓰려고 했지만, 해리가 신애의 첫 등교 당일 날 본인이 버린 가방까지 신애가 쓰지 못하도록 억지를 쓰는 바람에 보석이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아쉬운대로 서류 가방을 준 것이다. 신애 본인은 나름 만족하는 듯.[31]


4. 기타[편집]


여러 방면에서 영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학교 시험에서 90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온 적이 없을 정도로 공부도 잘 하고, 복도에 특별히 전시될 정도로 그림도 잘 그리고(47회에서는 미술시간에 히릿을 그렸다), 남자 아이들까지 다 쳐도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운동도 잘 한다.[32] 하지만 무엇보다도 뛰어난 건 바로 글빨, 즉 필력. 정해리를 펑펑 울리고[33] 갈비를 끊게 만들 정도의 동화 (애기똥)[34][35]를 뚝딱 써내기도 하고, 직접 쓴 라디오 사연[36]으로 이순재네 회사를 위기에 빠뜨릴 정도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 물론 신애가 순재의 회사를 망하게 할 의도는 없다. 다만 순재가 거래하는 풍파고등학교의 교장, 또는 35회에서 순재가 자신 앞에서 엉덩이를 들이대고 방귀를 뀌었다고, 자진사퇴한 전직 비서가 순재의 회사를 망하게 할 의도가 있었는 듯. 가끔 보면 사실 정해리는 이 아이의 마수에 놀아난다는 생각이 든다.[37] 가난 때문에 능력이 묻힌 대표적인 예.

식욕이 장난이 아니라서 이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여럿 있다. 언니 세경을 잃어버려서 엉엉 울며 돌아다니면서도 먹을 건 어떻게든 챙겨먹기도 했고,[38] 이것 저것 먹으라고 주는 마트 시식에 감탄해서 마트 송을 부르는 신애의 아주 기가막히는 뮤지컬파트가 삽입된 특별한 회차도 있다 하지만 여긴달라 마트마트 여기선 내가주인 마트마트 그밖에도 해리 몰래 냉장고에서 해리가 아끼는 음식들, 특히 갈비 같은 걸 훔쳐 먹어 종종 욕설을 먹는다. 해리에게 낚여서 뷔페에서 한 접시밖에 못 먹는 줄 알고[39]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 식탑을 만들기도 했다. 73회에서는 신애가 먹을 걸 먹으려고 하면 해리가 자기 거라며 달려 들어 그것을 뺏어 먹어서 준혁이 해리 버릇을 고치려고 홍어를 사용하였으나 마지막에 해리가 홍어 매니아가 되는 결말을 맺었다. 산에서 살땐 굶어죽지 않기위해 칡덩굴을 포함한 먹을수 있는건 다 먹으면서 자라다 보니 어린이들이 크게 가릴법한 여러 생채소 종류도 그냥 꾸역꾸역 다 먹었을테고 상술했듯 도시로 와야 접할수 있는 모든 음식들을 처음 맛보고는 모든게 그냥 다 맛있다고 하며 사실상 신애는 싫어하거나 못먹는 음식이 없다봐도 무방하여 편식이라는걸 전혀 모른다. 그냥 얘는 가리는거 없이 뭐든 잘 먹는다.

시골에서 서울로 막 올라와 갈곳없는 그들이 배고파 쓰러졌을때 언니와 함께 한옥집에 며칠 머물도록 헌신적으로 도와준 줄리엔은 어린 신애에겐 그야말로 수호천사이자 키다리 아저씨 이며 성북동에서 지내는 동안은 그를 자신의 아빠와 언니만큼 좋아하며 그를 만나면 항상 달려가 안긴다. 해리가 맛있는것들은 전부다 빼앗아 하나도 못먹게 하는건 참아도 줄리엔이 준 선물을 빼앗으려 할때만큼은 아주 강경하게 나오며 목숨을 걸고 절대 뺏기지 않기위해 끝까지 사수할 정도로 그를 자신에 또다른 가족처럼 여긴다. 틈 나면 줄리엔이 사는 자옥의 한옥집 자주 놀러가며 이후 크면 같이 결혼까지 할꺼라는 생각까지 한다.[40] 그래서 줄리엔에게 애인이 생겼다고 오해했을 때 너무나 상심한 나머지 옆에서 갈궈대는 정해리에게 버럭 화를 내는 등 줄리엔에 관련된 일이라면 해리도 함부로 건들지 못한다. 신애는 주인집 딸인 해리에게 늘상 당하면서도 기죽어지내는 아이인데 작중 해리에게 맞받아리며 소리지르는 장면이 딱 2번 나온다. 바로 줄리엔의 친구이자 한국어 선생님인 소이가 한옥집에 찾아왔을 때와[41] 줄리엔이 첫사랑을 만났을 때이다[42].[43] 여담으로, 초반에만 해도 신신애를 연기한 서신애 양은 가난하다는 연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눈에 소위 다크 서클이 심했으나 최근에는 어느 정도 유복한 삶을 반영하듯 많이 나아진 추세이다. 작품 후반부에 서신애 양이 키가 커지면서 묘하게 해리를 받아주며 놀아주는 듯한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단편으로 한 에피소드만 봤을 때는 민폐 캐릭터인 경우가 많았다. 이순재의 회사를 망할 뻔 하게 하기도 하고, 김자옥의 축사를 망친다던지... 하지만 성장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던 PD의 말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해리의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게 그 누구도 아닌 신애였다.단편적으로도 달리기 승부욕 끈기 등의 성장을 보여주기도 하고, 산수에 대해 이해하는 데에도 신애가 큰 도움이 되었지만, 중요한 건 극 전체를 본다면 극 초반엔 이기적이고 자신밖에 몰랐던 해리가 극 후반으로 갈 수록 타인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성장하게 하는 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건 가족 구성원 그 누구도 아닌 다름아닌 신애였다. 그렇다보니 이순재의 가족 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엔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인물이기도.

마지막 회에서 결국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버지가 돌아와 결국 함께 타히티 섬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그런데 해리는 그토톡 신애를 못살게 굴었으면서도 고운정이 미운정 다 들었는지 그제서야 신애가 본인과 함께 지냈을 때의 소중함을 깨닫게되고.[44] 완전히 개과천선하여 눈물로 간접적으로 사과를 하며 선물로 자신이 아끼는 인형들까지 가져라고 하는 찡해지는 장면까지 보이며 그들이 떠날때는 신애를 꼬옥 안아주기도 한다. 근데 마지막 회 이후 언니의 교통사고 때문에 결국 아버지를 따라 이민을 간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한국에 남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정황상 뒷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이민을 간 것이 유력하지만 그렇게 서둘러 이민을 준비하다가 큰딸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까지 했다면 이민계획이 순식간에 완전히 무산되어 버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45]

담당 배우인 서신애는 이 배역 때문에 학교에서 놀림을 비롯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한다.[46]


5. 원래 설정[편집]


서신애가 본명을 사용하고 신세경서신애의 성을 따라서 "서신숙"으로 사용하기로 했으나, 결과적으로 신세경이 본명을 사용하고 서신애는 성만 바꿔서 신신애라는 이름으로 설정된 것이다. 그래서 그 배우와 동명이인이 되었다.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2] 1953년생 배우 신신애와 한자가 같다. 배우 서신애도 성을 제외하면 같은 한자를 사용한다.[3] 100회, 신애 일기장 참조 # [4] 시골에서 태어나서 학교에 늦게 입학했기 때문에 1학년생으로 다닌다.[5] 2010년 3월 19일 사망[6] 44회 참고, 초등학교의 실제 촬영지다.[7] 실제 배우의 혈액형은 B형이다.[8] 보통 해리가 짓는다. 그래서 해리가 지은 별명을 클릭하면 정해리 문서로 넘어간다.[9]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정일우김혜성과 같은 유형이다. 두 배우또한 극중 이미지와 실제 성격이 정반대라고 한다. 더불어 서로 다른 나이에 같은 학년에 재학중이라는 설정까지 동일하다. 단, 전작에선 어린 이윤호가 1년 빨리 입학한 반면 여기선 나이많은 신신애가 1년 늦게 입학했다.[10] 21회[11] 5회[12] 39회[13] 2009년 배경 기준 2001년생[14] 이후에도 아빠를 만나서 해리 때문에 중국집이 문을 전부 닫자 대체로 먹은게 짜장라면이다. [15] 심지어 공공 장소에서 소변을 보려고 하자 언니가 소변은 화장실에 가서 봐야한다고 하자 화장실이 뭐냐고 물어볼 정도이며, 언니가 방법까지 알려줬으니 엉덩이를 붙히고 보는게 어색했는지 변기로 올라가다 발을 빠뜨리고 만다.[16] 특히 신애를 빵꾸똥꾸로 낙인찍고 작정하고 괴롭힌 정해리구박과 갑질은 진짜 극심했다. 작중에서도 신애가 해리보다 언니인데도 말이다. 밀쳐지는 건 거의 일상사요, 얻어맞은 적도 많았다. 지금이야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버린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17] 물론 처음 지하철을 탔기 때문에 시행착오적 영향이 크다.[18] 이것도 순재네 집에 정착하기 이전 한정이다. 심지어 이때는 너무 굶어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갔었기에 오히려 언니인 세경이 주워서 대충 먼지만 털어낸다음 먹인것이다.[19] 이 과정에서 해리가 신애의 머리핀을 빼앗으려 하고, 신애는 해리를 밀어냈으나 결국 싸대기를 얻어맞는다.[20] 음식 훔쳐먹었을때 해리의 대사:ex→야 꾸질꾸질 신신애!/이 빵꾸똥꾸야! 니가 내 (음식 이름) 먹었지?[21] 이순재, 이현경, 정보석, 이지훈, 정준혁(물론 법적으로는 어른은 아니지만)[22] 물론 자기 방에 못 들어가게 하는 것 정도는 당연한 반응이다. 그러나 작중 해리가 하는 것은 분명 그 정도를 넘어선 것이고, 이는 당연히 이를 잡아줘야할 부모의 잘못이다. 즉, 해리는 비정상적인 가정환경의 피해자, 신애는 부차적인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시트콤이라 과장된 것을 떠나 보더라도 이순재네 집안은 확실히 문제가 많은 집안이다.[23] 더구나 신애가 이 얘기를 하기 전에 신애보다 나이도 훨씬 많고 성숙한 세호도 보석에게 "맨날 무시 당하시는 것 같아요. 아저씨, 힘내세요."라고 말했었다.[24] 방송국 친구에게 얻어온 음향효과 (우왕우왕우왕하는 음으로 황당한 상황에서 나오는 것)를 갖고 시도 때도 없이 장난치다가 순재를 열받게 했다. 심지어 바둑에서 이기는 와중에 순재가 악수를 둘때마다 이걸 트니 누가 봐도 약올리는 것. 심지어 이날은 정음이 본인의 학력위조 사실을 전부 털어놓아서 온 집안이 심각한 분위기에 있었고 가족 중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현경과 준혁은 냉전 수준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도 계속 사용했다.[25] 오죽했으면 중반까지 신애와 세경을 저주할 정도로 싫어하던 해리가 이 날 만큼은 "너 오늘 처음으로 마음에 든다."라며 해리가 먹으라며 사탕까지 나눠줄 정도니, 왠만하면 신애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지도 않던 애가 이것만 봐도 평소 해리가 신애와 세경을 얼마나 끔찍하게 싫어했는지를 알 수 있다.[26] 세경이 아플때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이 자신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신애에게는 당연한 일이다.[27] 이는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게,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부모에게 그렇게 반항한 이후에도 한동안 반발심리를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다. 해리는 그마저 넘어서며 아예 어른에 대한 예의의 개념 자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신애는 본래 성격을 버리지 않고 곧바로 죄책감을 느끼고 노력하게 된다. 별 것 아닌것 같이 보이지만, 불과 9세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이가 저렇게 남은 집안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감히 상상하기 힘든 장면이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신애가 세경에게 용서를 구하는 의미로 세경의 일을 대신 했지만, 이런일이 있기 전후에도 신애가 세경과 함께 집안일을 돕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28] 두 에피소드 모두 신애가 크게 잘못했고 혼나야 할 짓이 많긴 하다. 그러나, 어린 아이다보니 하고 싶은 것도 많을 때인데, 엄마 없이 가난한 형편에서 자라다가 처음으로 익숙치 않은 서울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주변에 학교친구들이 다 할수있는 것들을 자신만 못하고 거기다가 매일같이 해리에 갈굼과 갑질을 매일 참아내면서 살아야 하니 결국 그동안 계속 쌓여왔던 설움들이 한 번에 폭발하게 된거다 라고 볼 수 있다.[29] 거기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서 누구나 잘못을 할 때가 있고, 실수하는 경우가 있으니, 두 에피소드 일로 신신애를 크게 비난할 필요도 없다.[30] 정확히는 친구사이인데 아이스크림 정도는 같이 먹어도 되지 않을까 해서 먹은거다. 이걸 보면 신애도 해리한테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다.[31] 이때는 돈이 없어서 책가방을 못 사줬지만 이후 세경이 돈을 모아 사줬을 법도 한데 계속 들고 다닌다. 신애가 이런 걸로 땡깡피울 성격도 아니니 굳이 돈을 쓰기보다는 그냥 들고 다니는 듯. 근데 세경이 첫 휴가를 받아 놀러나온 에피소드를 보면 분명 신애 책가방부터 샀는데 그 이후에도 서류가방을 들고다닌다. 진짜 마음에 드는 듯. 애초부터 이 서류가방으로 닭들이 마당에 나와있을 때 방패로 쓰기도 했고, 아주 유용하게 쓴다.[32] 반에서 남자아이들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 중에서는 달리기 시간이 제일 짧았고, 해리의 타이거 마스크를 뺏어가고 괴롭히던 덩치 큰 남자 아이 2명도 때려잡아 제압할만큼 싸움도 잘한다(...) 이 남자 아이들에게 해리가 쩔쩔매는 걸로 봐서는 신애가 주인집 딸이라 해리한테 쩔쩔맸던 것이지 사실 계급장 떼면 신애가 해리보다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33] 해리가 심지어 자기 방 책상에 신애를 앉히고, 동화를 다 쓸 때까지 그녀가 원하는 건(해리 샤프 쓰기, 우유 마시기) 다 해줄 정도이다.[34] 여기에서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이전에는 아빠 신달호나 언니 신세경이 동화를 써 줬던 듯 하다. 아무래도 글빨은 신 씨 집안 유전일 지도.[35] 그런데 이 동화 내용이 신자매에게 닥친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였기 때문에 세경의 미래를 암시하는 복선 중 하나로 해석된다. 마지막에 아기똥이 비에 씻겨 내려가면서 끝내 아빠똥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 세경이 결말에서 비 오는 날 교통사고로 죽는 것과 비슷하며, 사라진 아기똥을 그리워하는 바람과 나비는 3년 후 과거를 회상하는 정음과 준혁의 상황과 비슷하기 때문이다.[36] 이순재가 방귀 할아버지(방귀왕)로 소문이 났다. 광고를 만들었는데 광고가 음식에서 방귀냄새 난다며 방귀에 대해 편집되었다.[37] 동화를 쓰겠다는 구실로 샤프 펜을 쓰겠다던가 우유 좀 마시면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등, 나름대로 다루는 방법을 깨달은 듯 하다.[38] 남의 집 앞에 배달된 우유를 모조리 먹어버리고, 노숙자들과 함께 무료급식도 받아먹는데다 준혁과 세호가 먹다 남긴 컵라면도 주워 먹으며 동네를 돌아다닌다. 이때 신애를 찾아다니느라 하루종일 굶어 실신할 지경이었던 세경과 대비되어 굉장히 웃프다. 마지막에는 쫄쫄 굶은 세경의 등에 업혀 트림을 하는 장면이 백미.[39] 대부분의 사람들이 뷔페 접시에 담긴 걸 다 먹고 새 접시를 쓴다는 걸 생각해보면 한 접시 다 먹으면 새 접시에 담으라는 뜻의 의도로 말했을 수도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해리 성격상 그럴 의도일 리는 만무하다. 이때 해리는 신애가 따라오는 걸 질색해 내내 찡그린 표정이었으며 이 얘기를 할때도 노골적으로 골탕 먹이려는 듯 피식 웃으며 한 얘기. 결정적으로 이후에 "그럼 계속 갖다 먹는 줄 알았어?"라고 한거나 "딱 한 접시니까 잘 선택해서 먹어"라고 강조한 걸 생각하면 진짜 한 접시밖에 못 먹는다는 의미가 맞다. 다 먹으면 새 접시에 담으라는 의도라면 선택해 먹을 이유가 없으니까...또 애초에 해리는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애가 아니다.[40] 다만 그나이대 어린아이들이 친절한 주변 오빠나 아저씨를 짝사랑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세경과 신애를 아빠처럼 돌봐주는 줄리엔에게 호감을 갖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 (많은 여자아이들이 어렸을때 "나 나중에 아빠랑 결혼할 거야"라고 하듯이).[41] 60회, 한옥집에 줄리엔의 친구 겸 한국어 선생님 소이가 놀러왔었는데 신애는 소이가 줄리엔과 같이 있을 때마다 그녀를 질투하기도 한다. 소이가 계속 신애에게 꼬맹이라고 하자 신애는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발끈했고, 질투심이 나서 밤에 집에 돌아왔는데 해리가 "야 빵꾸똥꾸 좀 일찍일찍좀.."이라고 비꼬는 말투로 말하자 신애는 "아 뭐!!!!!!"라고 화를 내고 울면서 방으로 들어갔고 해리는 "저거 빵꾸똥꾸 맞아?" 라고 당황한다.[42] 96회, 신애가 상심하여 베란다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해리가 눈치없이 "너 우니?"라고 비웃자, "하지마!!! 좀!!!"이라고 버럭 화내기도했다. 사실 신애뿐만 아니라 자옥, 인나는 무기력증, 현경은 일이 안풀리면 물건을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이기도했다(...)[43] 근데 이후 막판에 자신이 언니와 외국으로 떠나게 됐을 땐 딴 건 몰라도 줄리엔과 이번엔 진짜로 이별해야 한다는 것에 절대로 가기 싫다고 할법 도 한데 그때는 오히려 이외로 그냥 무덤덤해 하며 최종화에선 웬일인지 별로 크게 슬퍼하는 기색 없이 줄리엔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44] 손을 정해리와 신신애 서로 밧줄로 묶어버려서 언제든지 따라다니게 되었다. 연날리기 할 때 쓰는 손잡이를 집까지 이어놔서 신신애가 움직이게 하였다.[45] 진짜 죽었다면 당연히 그날 비행기를 타지 않았을 것은 100%고, 장례까지 치뤄서 한국에 유골을 묻고 큰딸만 한국 무덤에 남긴 채 둘째 딸하고만 굳이 한국보다 더 못 사는 후진국으로 떠나는 걸 고집했을지도 의문이 든다.설마 시신까지 티하티로 가져가서 거기서 장례치르진 않았겠지[46] 위에서도 설명 했지만 진지희학교폭력을 다루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도 출연한다. 거기서도 배우 서신애가 실제로 당한 학교폭력과 유사한 내용이 시즌1 유제니의 헤어핀 도난사건으로 그 담임교사는 반 전체의(사실은 한명의) 소지품 검사를 했는데 하필 이 아이를 먼저 의심했고 가방에 이어 필통까지 검사한 결과 각종 성인 잡지와 담배갑이 발견되었다. 이 때문에 배로나는 유제니의 자작극이라고 의심하지만 사건의 진짜 가해자는 시즌2 유제니의 가해자 중 한명인 하은별이었다. 어쩌면 하은별은 이때부터 유제니마저 괴롭히려고 시도했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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