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군

新院郡 / Sinwŏn County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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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군(新院郡)은 북한 황해남도 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황해북도 린산군, 서쪽으로 신천군과 벽성군, 남쪽으로 해주시와 청단군, 북쪽으로 재령군과 황해북도 은파군에 접해 있는 군이다.

신원(新院)이라는 이름은 군 신설 당시 신원읍으로 되었던 재령군 신원면 신원리에서 따온 것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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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황해도 재령군과 벽성군의 일부였다. 1952년 북한이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 재령군의 남부 지역에 해당하는 신원면, 하성면, 상성면, 은룡면(3개 리)과 벽성군 나덕면(7개 리), 금산면(3개 리)을 분리하여 신원군을 신설하였다.

신원읍은 군 신설 당시에는 재령군 신원면 신원리에 두었으나, 재령강을 막아 장수호를 만들면서 일부 지역이 수몰되어 1958년에 신덕로동자구로 신원읍을 옮겼다. 원래의 신원읍은 신흥리로 강등되었다가 1993년 무학리에 합쳐지고 말았다.

고구려 때 부수도이자 검모잠, 고안승이 고구려 부흥운동을 일으켰던 한성(또는 남평양)이 이곳 장수산에 위치한 장수산성으로 비정된다.

3.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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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51번 국도(대한민국 기준)가 지나간다.

철도는 황해청년선이 지나가며 아양역, 운양역, 하성역, 신원역, 칠만산역, 염탄역, 신주막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