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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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월동은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위치한 법정동 및 행정동의 명칭이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외발산동과 내발산동, 화곡동, 양천구 신정동,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접해 있으며, 남부순환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십자축으로 하여 네 사분면에 위치해 있다.
신월동 남부 동네인 2,4,6,7동은 제대로 된 목동, 신정동과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어느정도 양천구 스타일을 보여주는 반면, 신월동 북부 동네인 1,3,5동은 강서구 화곡동과 섞인 생활권을 공유한다.[1]
2. 상세[편집]
2.1. 지명의 유래와 행정구역의 변천[편집]
'신월' 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조선 시대 때 이 고을의 원님이 현 화곡아파트 부근의 마을의 돌다리에서 전망을 보니 신선하고 반달 모양을 하고 있으므로 신월(新月)이라 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양천구는 고려 충선왕 2년(1310년)에 양천이라는 지명으로 처음 명명되어 이후 조선 태종 14년(1414년)에 금천현과 양천현을 합하여 금양현이라 하였다가 태종 16년(1416년)에 2년만에 다시 양천현으로 복귀하고 이후 고종 32년(1895년) 갑오개혁 때 부·목·군·현을 모두 군으로 일원화함에 따라 경기도 양천현에서 경기도 양천군으로 승격 되었으며 '현내, 남산(목동), 장군소(신월동, 신정동), 삼정, 가배곡 또는 가곡'등, 5개면이 경기도 양천군에 편입되었다.
일제강점기 1914년에 신월 지역이 경기도 김포군에 편입되면서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에 속하게 되며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 신당리가 되었다. 신당리는 "신월과 당곡"의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신당리에는 "당곡(堂谷), 고음월(古音月), 신대(新垈), 신월(新月), 신트리(開垈)"등 마을이 현재의 신월 지역에 띄엄띄엄 자리를 잡은 100여호 안팎의 촌락이었다. 이들 마을 중 비교적 규모가 크고 중심지역인 신월리의 이름을 동명으로 붙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후 1963년 1월 1일 부로 법률 제1172호 서울특별시·도·군·구의관할구역변경에관한법률에 의거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 양서면과 부천군 오정면 오곡 및 오쇠리를 서울시 영등포구에 편입하면서 신당리 였던 이 지역도 영등포구에 편입되어 (신월 + 화곡의) 서울시 영등포구 신곡동이 되었다가 1970년에 서울시 영등포구 화곡동으로 개칭되었다. 1975년 10월 1일 서울시조례 제982호에 의거 화곡1동을 화곡1, 2동 및 신월동으로 분동하면서 현 신월동 일부 지역이 화곡1동에서 신월동으로 분동되었다. 1977년 9월 1일 대통령령 제9666호에 따라 나머지 신월동 부분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편입되었고, 분동된 신월동은 서울시 강서구 신월동이 되었다. 1988년 1월 1일 자로 대통령령 제12367호에 의거 강서구에서 양천구가 분구되면서 강서구와 신생 양천구 간의 조정을 거쳐 양천구 관할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이 탄생하였다.
이러한 혼란한 행정동 분리/병합의 역사의 반영으로 강서/양천 지역에는 현재 행정상의 명칭과는 맞지 않는 지형지물이나 기관명이 매우 많다. 물론 위치에 맞는 명칭들도 많다. 예를 들면 양천구를 관할하는 농협은 여전히 강서농협 양천지점이며(경서농협도 사실 있다), 양천구의 학교들은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강서교육지원청 산하에 있었으나 2016년 8월에야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서울강서초등학교는 양천구 신월동 오목로에 위치해 있지만, 서울양천초등학교는 강서구 가양동 양천로에 위치해 있다. 양천향교역 또한 강서구에 위치해 있다.
신월동에서 역사적 명칭이 반영된 사례로는 신곡동에서 유래한 신곡시장, 당곡길, 신월동과 신정의 옛 이름 은행정의 합성인 월정로 등이 있다.
2.2. 개발 역사[편집]
서울특별시에 편입되기 전에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으며, 산림지, 농경지, 취락 등으로 구성되어 농산물의 생산량이 많았던 지역이라 전해진다.
예부터 사람이 살던 촌락이 있던 지역은 현 경창시장 주변과 오목로 일대의 현 신월2, 4동 지역이었고, 다른 지역은 서울 구도심인 종로 지역을 제외한 여타 서울 지역과 같이 밭과 논이었다고 한다.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서울시 개발이 진행되고 신월 지역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서울 각 지역에서 무허가 판자촌에 살던 철거민들이 신월3동, 신월6동 지역에 집단거주지역을 형성했다.
이후 1983년 숲과 논 밖에 없었고 상습 침수되는 지역이었던 옆동네 목동에 목동지구 신시가지 개발계획이 시행됨으로써 안양천 제방 등지에 있던 빈민촌을 모두 철거하고 목동과 신정동에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등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건립되고 계획적인 신시가지가 조성되었으며, 신월동에 있던 무허가 판자촌들을 재정비하여 연립주택단지로 조성하였다.
강신중학교 ~ 신정네거리역 인근의 신월6동 지역과 신정1동 지역에는 신정뉴타운사업이 시행되기 전까지 본래 신월 주민들이 살지 않던 높은 언덕 지형에 철거민들이 들어오면서 옛날식의 연와조 단독주택들이 골목을 형성한 전형적인 달동네 형태를 띄고 있었으나, 2003년부터 시작된 신정뉴타운 사업이 진행되어 이 자리에 신정뉴타운두산위브, 신정뉴타운롯데캐슬,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 목동호반써밋 등 대형 1군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건설되었다. 신정네거리역을 끼고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0단지 맞은편에 세워진 래미안목동아델리체와 목동호반써밋의 경우 목동 학군 편입, 서울 내 신축 아파트 품귀 현상 등의 프리미엄에 힘입어 일부 목동신시가지아파트와 맞먹는 시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입주한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는 신정동 부지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 신월동 지역에 최초로 '목동'의 네이밍을 사용한다. 이 단지 한가운데 위치하게 된 신남초등학교는 단지 내 초등학교가 되었고, 인근의 신남중학교는 주위 시가지가 모두 재정비되어 목동 브랜드를 딴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됨에 따라 학생 수준이 전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학교 배정의 경우 양천고등학교, 백암고등학교, 신목고등학교, 신서고등학교, 진명여자고등학교, 금옥여자고등학교 등의 일반계 고등학교와 양정고등학교, 한가람고등학교 등의 자사고 등 목동 학군 진학 및 목동 학원 인프라, 목동선 착공, 신축 아파트 품귀 등의 각종 호재로 호가가 높아진 상태다.
2.3. 서울 서남부 교통의 요지[편집]
신월동 지역은 서울특별시 서남부 외곽 지역으로서 과거부터 교통의 요지였다. 치밀하게 계획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에 의해 이 지역은 인천, 부천, 광명 등의 서울 주변 위성도시에서 서울특별시로 진입하는 교통 중심지, 서울 서남부 각종 버스 노선의 시점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신월동~여의도 직통 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가 개통되었다. 따라서 자가용이 있다면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는 내부순환로를 이용해야 하는 강북구, 노원구 등의 서울 동북권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도달하기 좋은 교통의 요지이고, 양천공영차고지, 중부운수, 신길교통 차고지 소속 버스 노선들이 많아서 이용하기 쾌적하다. 다만, 지하철 교통이 불편하고 백화점이나 대형 상가가 부족하여 신정네거리역과 신정역 인근의 주민이 아니라면 자가용 없이 생활하기에는 여전히 불편함이 크고, 지가의 시세도 이를 반영하여 신정동, 목동과 가까운 지역일수록 가격이 높고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 자가용 :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 서울시 양천구 신월IC)가 관내에 있고, 신월IC에서 여의도를 직접 연결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를 통해 여의도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 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방면으로 진출할 경우, 강남 지역에도 기존보다 더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내부순환로 시점의 가운데에 위치하여 두 도로를 모두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며, 구로구 방면으로 조금 이동하면 곧 서해안고속도로 시점에 진입할 수 있고,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모두에 가까우며, 종로 쪽의 구도심이나 강남 쪽의 신도심으로도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모두 30~4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마곡지구와의 접근성도 괜찮아서 자녀교육을 고려한 마곡지구 근무자들이 신정뉴타운에 입주하는 사례도 있으며, 목동선에 마곡역, 마곡나루역을 연결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아니면 김포공항역으로 연결해 김포 골드라인와 하나가 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 버스 : 신월동 지역은 배후에 여러 버스 종점을 두고 있으며[2] 이 버스들이 서울 서남권 버스 수요를 대부분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버스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거의 모든 버스가 목동 방향을 지나고, 강서구 방면, 영등포 ~ 도심 방면, 구로~ 강남 방면으로 뻗어 나가기 때문에 목동과의 교통이 매우 좋고, 강남, 광화문, 종로 등 구도심, 신도심의 주요 거점과의 버스 인프라도 준수하다.
- 지하철 : 신월동 교통의 가장 큰 단점은 관내에 지하철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어서[3] 양천구 주요 거점과 9호선 당산역을 연결하는 목동선, 신월동~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 건설, 신정네거리역 복선화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인근 목동~정릉~청량리의 강북횡단선까지 개통되면 그동안 매우 불편했던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인근의 안암, 정릉, 길음 등 서울 동북권 지역과 양천구, 강서구 등의 서남권 지역의 교통이 개선되어 그 혜택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신월동 남부 생활권[4]주민들은 신정역, 신정네거리역을, 신월동 북부 생활권[5] 주민들은 까치산역, 화곡역을 이용한다.
2.4. 항공기 소음피해[편집]
플라이트레이다로 확인한 모습. 5시방향에서 줄지어 올라오는 비행기들은 주로 부천의 고강동 지역과 서울의 신월동 지역을 통과한다. 가장 많이 보이는 기종은 역시 보잉 737-800이며, 대한항공의 A220도 가끔 보인다. 희귀한 광동체로 A330-300과 보잉 747-400, 보잉 747-8도 보인다.
부천시 고강동과 함께 김포국제공항이 가까이 있고 저고도로 착륙하는 항로가 지나는 지역으로, 특히 신월동 일부지역[6][7]에서는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진경험을 할 수 있다. 신월3동에 위치한 서서울호수공원의 중앙에는 지나가는 항공기 소음을 감지하여 작동하는 '소리 분수'가 있다.
김포국제공항에 오는 비행기의 상당수가 개발이 덜 된 부천 성곡동 루트와 서울 수궁동 루트를 자주 활용했기 때문에, 신월동이나 고강동에 사는 주민들의 고통은 익숙한 일이며, 부천의 원종동, 성곡동, 역곡동과 구로구의 수궁동, 오류동도 하루에 몇십번씩은 굉음이 울리고 진동이 느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주민들의 민원과 이를 인지하고 있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국제선 수요를 인천국제공항으로 분산시키면서 과거에 비해 소음의 크기나 횟수는 상당히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성곡동 루트나, 수궁동 루트로 대부분 오고 가는 것이 사실이고, 이후 저가항공사들의 운항이 늘어나고 김포공항 발 근거리 국제선 노선들이 여러 개가 생기면서 다시 늘어나는 추세이다.
2019년 2월 15일부터 시행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과 2019년 10월 8일부터 시행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국토교통부장관에 소음대책지역 안의 공항에 착륙할 때마다 항공기 소음등급에 따라 항공기 소유자에게 소음부담금을 부과ㆍ징수하여 소음 피해지역을 소음영향도(WECPNL)에 따라 국토교통부령으로 제1종, 제2종, 제3종 구역으로 나누고 소음영향도 조사, 공청회와 설문조사 실시, 소음대책사업계획의 수립 및 시행, 공항소음대책위원회의 구성ㆍ운영 등을 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공항시설관리자 또는 공항개발사업시행자는 공항별 공항소음대책사업 물량과 공항소음대책사업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공항별로 공항소음대책사업비를 배분하고 이에 따른 소음대책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법」에 따른 소음피해지역권 개발사업의 시행자인 한국공항공사는 하절기 전기료 지원, 주택방음시설 설치사업, 주택냉방시설 설치사업, 공영방송수신료 지원,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금 사업, 공항공사 신입사원 채용시 항공기소음피해지역거주자 우대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 및 조치를 하고있다. # 각 지역별로 소음 정도에 편차가 있어 이 편차에 따라 수혜 규모가 다르니, 신청할 때에는 관할 동사무소나 구청 담당자에게 문의해보면 좋다.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생의 경우 2018년 신월4동에는 총 25명을 선발했지만, 신정1동에는 단 2명밖에 선발하지 않았다.
주민대상 지원사업 뿐아니라, 관할 학교에도 전기료나 냉난방비 지원, 방음시설 설치 지원, 관할 학교 체육관 건립 지원 등을 하고있다. 신월동에 위치한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에는 이 사업으로 본관과는 별도의 대형 체육관 건물을 따로 갖추고 있으며, 외벽이나 주위 시설에 벽화를 그리고 경관을 정비하는 등의 경관 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다. 지역 학교의 담벼락을 보면 공항공사 사업으로 그려진 벽화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소음대책사업은 서울 뿐 아니라 김해, 제주, 울산, 여수, 인천 등에서도 시행되고 있지만, 서울 지역이기 때문에 예산은 김포공항 주위 지역에 압도적으로 많이 배정되고 있다. 1994 ~ 2018년 서울지역에는 488,547백만원이 집행되었고, 제주지역에는 68,480백만원, 김해지역은 38,578백만원, 여수지역은 1,462백만원 등의 순이다.
사실 이 소음 문제가 워낙 심각해서, 소음피해가 아주 크고 다세대주택이나 빌라로만 이루어진 신월 1, 3, 5동 지역은 2010년대 이후 서울 부동산 가격 폭등 사태에 있어서 사실상 유일한 예외로 남고 말았다. 기존 서울 최하위 가격이던 도봉구 지역조차도 해운대구의 가격을 멀찌감치 추월했는데, 이 지역만큼은 서울 부동산 초호황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그 이유가 바로 공항 소음. 다만, 신정뉴타운 인근 지역이나 신월 시영, 신월7동 공공재개발 추진 지역은 소음피해가 있음에도 가격이 급등하며 신월동 내에서도 지역 격차가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2.5. 정치 성향[편집]
원목동(목2~4동) 지역, 신정3, 4동과 함께 전통적인 양천구 내의 민주당계 정당 강세 지역이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신정3, 4동과 함께 양천구 을 선거구이다. 양천구 을은 과거 김대중계 정치인으로 민주당 중진이었던 김영배 의원이 6선을 했던 곳이다. 제17대 총선에서도 그의 비서로 활동했던 김낙순 전 의원이 당선되었다. 그러다가 제18대 총선에서 보수정당인 한나라당 소속의 김용태 전 알티캐스트 이사가 간발의 차로 당선되었다. 그는 2012년 당선된 달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양천을통신'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지역구 활동을 알리는 소식지를 발행하는 등 지역구 관리에 공을 상당히 들였고,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도 보수 정당 후보로 출마해 이 지역에서만 내리 3선에 성공하였다. 20대 총선에서는 다소 지지세가 꺾였으나, 야권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갈린 구도의 유리함과 그간 쌓아온 인지도 등의 경쟁력으로 2.06%차로 가까스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김용태의 등장 이후에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용태가 21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불출마한 후[8] 해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용선 후보가 신월동 전역에서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승리하였다.
그러나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모든 동에서 승리하였다. 특히 신정뉴타운이 입주한 신월6동에서는 지난 선거 대비 20%p 가량 더 득표하며 압승했다. 하지만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0.17%p 차이로 패배한 신월6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승리하였다.
3. 생활권 및 행정동[편집]
3.1. 하나의 신월동, 두 개의 생활권[편집]
신월동 뿐만 아니라 양천구의 특징이 잘 정비된 시가지와 풍부한 녹지 및 공원 시설이다. 주택가만이 빼곡히 있거나 큰 빌딩이 난잡하게 서있는 주변의 강서구, 영등포구와는 달리 목동, 신정동 일부는 계획 도시이고, 신월동도 재개발 사업이 계속되어 정비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월동에는 서서울호수공원, 장수공원, 계남근린공원, 지양산 등과 같은 대형 근린공원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다. 서울에서 자연환경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추진, 기존 경인고속도로가 지나던 상부 구간에 녹지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되어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신월 1, 2, 3, 4, 7동 지역에 새로운 대규모 공원 시설이 또 생겨날 예정이다.
신월동은 크고 아름다운 국회대로를 기준으로 신월동 북부/남부 생활권의 구분이 명확하다. 이름만 같은 신월동이지, 사실상 전혀 다른 지역이다. 신월동 북부/남부 생활권 모두 상권이 부족하여 옆 동네 상권[9]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거리에 따라 이용하는 상권이 달라지면서 생활권이 달라지고, 이로 인하여 같은 행정동에 편입되어 같은 이름을 쓰지만 주민들에게는 전혀 다른 생활권으로 인식되고 있는 케이스다. 다만 신월7동은 신월동 남부 생활권이긴 하나, 신월동 북부 생활권 · 남부 생활권을 모두 공유하는 점이지대의 특성이 있다.
국회대로 북쪽, 개의 꼬리 부분에 위치한 신월동 북부 생활권 (1 · 3 · 5동)[* 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 일대를 곰달래라고 부른다.]은 대형 개발사업이 전무하여 자체 재건축을 한 다세대주택이나 구형 주택 등 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은 이름만 양천구지, 사실상 강서구 화곡동 생활권이며 목동이나 신정동 가려면 반드시 화곡동을 거쳐야만 한다. 따라서 양천구 소재 지하철역[10]보다는 강서구 소재의 지하철역인 화곡역, 까치산역을 이용하고, 각종 유흥시설과 모텔촌을 화곡1동과 공유한다.[11] 그간 서울 지하철의 대표적 음영지역이었는데, 시 차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목동선이 추진되면서 양천구청역과 오목교역과 직접 연결되어 그동안 목동 상권과 분절되어 있고 마의 목동 신시가지 일방통행으로 고통을 받던 신정1, 6, 7동 주민들과 함께 최고 수혜를 받는 지역이다.
국회대로 남쪽, 개의 몸통~엉덩이 부분에 위치한 신월동 남부 생활권 (2 · 4 · 6 (· 7동))은 신정 생활권이다.[12] 신정뉴타운 일대가 신정3동, 신월 2 · 6동에 걸쳐 있으며, 행정구역상 신월동인데 아파트 이름은 신정[13] 또는 목동[14][15]의 이름을 사용한다. 사실상 신월동 남부 지역과 신정동[16]의 구분이 무의미하다. 또한 이 지역은 이마트 신월점보다 이마트 목동점이 오히려 가까워 주민들도 대부분 목동점만을 이용한다. 신정뉴타운 일부가 속해있고[17], 신목동 파라곤, 신월시영아파트 재개발계획, 신월7동 공공재개발 등 각종 대형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서울 아파트 폭등 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쏟아낸 각종 부동산 대책에 절묘하게 최고 수혜지역이 되고 건설사들이 인근 신정동처럼 목동의 이름을 빌리는 전략을 쓰면서 재개발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과거보다 동네의 가치가 굉장히 상승하는 효과를 보아 주민과 재개발 투자자들 모두 큰 이익을 보았으며 생활권 뿐 아니라 생활 환경 자체가 잘 정비되고 있다.
일례로 이 지역에서 분양된 '신목동 파라곤' 아파트의 경우 서울 지역에서 '흑석자이' 이후 4개월 만에 청약 만점(84점) 통장이 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상술한대로 당분간은 백화점이나 대형 상권이 없어 이를 이용하려면 목동지역으로 이동해야 하고, 목동과 신정동과 같이 유흥시설 또한 전무해 술집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도 까치산역이나 오목교역 등지로 이동해야 한다. 유흥시설이 전무하고 대형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드러서면서 더욱 신정동 및 목동과 같은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인접한 서부트럭터미널에 고양시에 소재한 스타필드 고양과 유사한 규모의 상업시설을 짓는 신정 도시첨단물류단지를 건설 사업의 직접 수혜를 받아 편의시설 이용도 굉장히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에도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3.1.1. 신월동 북부[편집]
3.1.1.1. 신월1동[편집]
- 신월IC를 기준으로 북동쪽에 있으며 좌측 종단으로는 남부순환로, 남측 횡단축으로는 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서쪽으로 인접한 신월3동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큰 시장이 있으며, 길 건너 동쪽으로 인접한 화곡1동과 콤보를 이루는 풍부한 놀거리와 술집(...) 특히 신영시장에서 시작하고 경인고속도로까지 음식점, 술집, 노래방, 그리고 모텔촌을 화곡동과 공유하고 있다.
- 교통편도 화곡동 가는게 훨씬 편하며 화곡동이 바로 옆에 있는 주거지의 경우 도보로 5~10초만 가도 곧바로 화곡동이며 웬만한 곳은 화곡동까지 아무리 오래 걸려봐야 5분 미만이다. 또한 동네 분위기도 강서구와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며 신정동이나 목동과 같은 느낌은 거의 없다. 신정동 혹은 목동으로 가려면 화곡동은 아~주 조금이라도 어떻게든 반드시 꼭 거쳐가게 되어있다. 쇼핑도 웬만하면 화곡동에서 하는 편이고, 대중교통도 대부분 화곡동에서 이용한다. 이름만 양천구지, 양천구 느낌 나는 그러한 성향은 찾아볼 수가 없다. 실질적으로는 강서구 화곡동이라 불려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이는 3,5동도 마찬가지.
- 588번 종점이라고 불리는 신길교통의 본사가 이 곳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이 이용이 편리하다.
- '목동선' 착공이 가시화되며, 목동선(신월~당산) 경전철 구축 계획이 확정되어 '22년 착공시작을 목표로 현재 진행중에 있다.
-목동선 경전철은 기점 신월역, 종점 당산역, 총 길이는 약 9.05km이고, 노선은 신월역, 신월사거리역, 서서울호수공원역, 오솔길실버공원역, 강신중고역, 금옥중고교역, 신트리공원역, 양천구청역, 오목교역, SBS역, 목동종합운동장역, 당산역, 총 12개의 역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가장 큰 특징 : 근처 서서울 호수공원과, 남부순환도로에 인접한 동네, 양천구 가장 큰 시장인 '신영시장'이 있다. 신월동에서 유일하게 관내에 학교가 없다.
3.1.1.2. 신월3동[편집]
- 지금은 곰달래길로 더 유명한 곰달래 마을이 신월IC와 신월 야구공원 주변에 있었다.
- 광영고등학교와 광영여자고등학교,[22] 양원초등학교, 신원중학교, 서울금융고등학교(구 경영정보고, 구 남서울상업고등학교), 이 다섯 학교가 매우 좁은 범위 내에 위치하고 있다. 거기에 남부순환로변에 양서중학교가 있고 서서울호수공원 근처에 신원초등학교가 있어 신월3동 관내에만 무려 7개의 초, 중, 고등학교가 있다.
- 학교가 주택가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 마의 삼각형 안에 있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모두가 학생들의 흡연구역이라고 볼 수 있다. 빌라의 주민들은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면 하교시간에 담배연기가 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점과, 빌라의 옆면, 뒷면 등 숨기 쉬운 구석들에 꽁초와 침(...)등이 뒤덮히는 이유로 학생들을 쫓아보기도 신고해 보기도 하지만 소용이 없다. 학교 측에서도 하교시간에 학생들이 자주 몰리는 빌라 주변을 감시하기도 했지만 이것도 한때뿐이었다. 오히려 안쓰는 화분 등을 이용해 (재떨이 제공...) 청소의 수고를 줄이는 주민들이 많이 있다.
- 현 서울금융고등학교는 1984년에 개교하였으며 최초 설립시에는 남서울상업고등학교였으나, 서울상업고등학교, 경영정보고등학교를 거쳐 현재는 금융계열 특성화 고교로서 지정을 받고 교명을 변경하였다. 즉, 총 3번이나 교명을 변경한 것. 이미지 쇄신을 위한 극한의 노력이었다고 볼 수 있다. 다행히 교명의 변경과 함께 학교의 질이 점차적으로 좋아진 편이다. 특히 남서울고등학교가 교명이었던 1980-1990년대 초반 사이에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다. 대충 '남서울을 나왔다' 가 '완전 놀았다'로 인식되는 수준이었으며, 경영정보고등학교에서 서울금융고등학교로서 특성화 고교 지정을 받으면서 이미지가 급상승되었다.
- 서서울호수공원 북쪽에는 신원초등학교[23]와 양서중학교가 있다. 신원초등학교는 T24 소셜 페스티벌의 개최로 전국구 인지도를 얻었다. (...)
- 신월 7개동 중에서 가장 낙후되어 있다.
오로지 베드 타운의 기능만 있다고 봐야할 정도구의원들은 수시로 재개발의 떡밥을 이용해 표몰이를 하곤 한다. 2010년 신월정수장 부지에 서서울호수공원과 신월야구공원이 각각 조성되기 전까진 이렇다할 랜드마크조차 없었다.심지어 이 드넓은 부지에 주차장을 세우려는 충공깽스런 계획도 있었다. 신월주차장?. 신월야구장은 2008년 6월 4일에 개장하였지만 근처의 신원초등학교 야구부는 그 후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신원초 야구부 일원이었던 학생들에게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현재 야구부 천막 건물이 위치해 있던 공간에는 아주 작은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 이 동네에서 목동 가는 노선이라곤 서울 버스 6625, 서울 버스 6628, 서울 버스 6648이 있는데 6628은 신월중학교입구 정류장 하나 뿐이고 6625, 6648은 배차간격이 안 좋다.
- 항공 소음이 다른 신월동들에 비해 월등한데, 일단 이 동네가 김포국제공항으로부터 직선 거리로 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대놓고 신월3동을 꿰뚫는 항로로 비행기들이 이·착륙하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지나갈때, 올려다 보면[24] 볼트 하나하나까지 다 보인다.
- 인천국제공항이 생기기 전에는 거대한 점보기가 시도때도 없이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느라 일상 생활에 매우 큰 지장을 받을 정도였으나, 지금은 중간 이하의 비행기만이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상황은 호전된 상태. 그래도 소음과 불편은 여전하다. 2010년도 이후로 소음 문제는 많이 개선되었으며 정부에서 지정 건물에 방음창을 무료로 설치해 줬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이 지역은 고도제한이 걸려 있어서 10층 이상 짓지 못한다.
- 비행기 소음과 경인고속도로/남부순환로의 물리적 단절 때문에 신월7동과 더불어 집값과 임대료가 매우 싸다. 솔직히 서울 서부에서 이 정도 집값과 월세는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매우 싸다. 물론 아침 7시부터 강제 기상시키는 비행기 덕분에 숙면은 못하지만 말이다.
- 신월3동은 재개발 시대, 퇴거민들이 이주한 주 지역 중 하나다. 제일 많이 온 것은 3동, 그 다음은 1동이다.
- 2013년부터 신월3동에 드라이브인 맥도날드가 생겨 인근 신원초·양서중 학생들이 신났다고 한다.
- 서울시의 행정동 통합 대상 중 하나였으나(신월1동, 신월3동, 신월5동 통합), 주민들의 거센 반발과 신월1, 3동은 퇴거민들이 이주한 주 지역이기도 해서 특성상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이 많아 주민들의 공공기관 접근성을 떨어뜨릴 수 없다고 하여 통합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그 대신 목6동이 목5동에, 신정5동이 신정4동에 흡수되었다.
* 교통편도 화곡동 가는게 훨씬 편하며 화곡동이 바로 옆에 있지는 않지만 도보로 10~15분만 가도 곧바로 화곡동이며 웬만한 곳은 화곡동까지 아무리 오래 걸려봐야 15분 미만이다. 또한 동네 분위기도 강서구와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며 신정동이나 목동과 같은 느낌은 거의 없다. 신정동 혹은 목동으로 가려면 화곡동은 아~주 조금이라도 어떻게든 반드시 꼭 거쳐가게 되어있다. 쇼핑도 웬만하면 화곡동에서 하는 편이고, 대중교통도 대부분 화곡동에서 이용한다. 이름만 양천구지, 양천구 느낌 나는 그러한 성향은 찾아볼 수가 없다. 실질적으로는 강서구 화곡동이라 불려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이는 1,5동도 마찬가지.
- 관내에 서울시립 청소년드림센터[25]와 양천구립 신월청소년문화센터가 있다.
서서울호수공원의 야경.
- 가장 큰 특징 : 서울의 대표 공원 중 하나인 서서울호수공원이 있다.
3.1.1.3. 신월5동[편집]
- 주민들이 이용하는 역은 5호선 화곡역이며 대부분 화곡역까지 버스들이 10분 이내로 연결해준다.
- 교통편도 화곡동 가는게 훨씬 편하며 화곡동이 바로 옆에 있는주거지의 경우 도보로 10~15초만 가도 곧바로 화곡동이며 웬만한 곳은 화곡동까지 아무리 오래 걸려봐야 5분 미만이다. 또한 동네 분위기도 강서구와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며 신정동이나 목동과 같은 느낌은 거의 없다. 신정동 혹은 목동으로 가려면 화곡동은 아~주 조금이라도 어떻게든 반드시 꼭 거쳐가게 되어있다. 쇼핑도 웬만하면 화곡동에서 하는 편이고, 대중교통도 대부분 화곡동에서 이용한다. 이름만 양천구지, 양천구 느낌 나는 그러한 성향은 찾아볼 수가 없다. 실질적으로는 강서구 화곡동이라 불려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이는 1,3동도 마찬가지.
- 봉오대로와 연결된 화곡로가 관내를 지나기 때문에 신월동 중에서 2동 다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고 볼 수 있으며 공항과 매우 인접하다.[26] 또한 서울 경전철 목동선과 대장홍대선의 환승역인 신월역이 공수부대 사거리[27]에 예정되어 있다.
- 다만 신정동, 목동과의 교통은 매우 불편하다. 이 동네는 그냥 강서구청 가는 게 더 편하다. 이마트 앞에서 강서구청 가는 시내버스 8개[28]에 강서구 마을버스 강서06[29]이 있다.
- 서울강서경찰서,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32]이 위치하고 있으며
강서구 공공기관이 있는데 이 정도면 사실상 강서구 화곡5동강서교육청 건너편에는 서울시 학생체육관 강서분관[33]이 있다. 관내의 학교 3곳과 교육관련 공공기관 2곳이 모두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 신월5동을 관통하는 화곡로의 북쪽과 남쪽의 차이가 존재한다.
- 북쪽 지역은 산이 위치하고 있어 고도가 높고 어느정도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으며
- 남쪽 지역은 북쪽 지역보다 고도가 낮고 아파트보다 다세대 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이 근방에서 가장 큰 대형마트라 할 수 있는 이마트 신월점이 자리하고 있다. 문제는 식품관밖에 없다는 것. 건물은 크지만 주된 영업은 1층에서만 한다. 2층에는 미용실이 위치하고 있지만 이용객이 안 보이는게 문제. 하지만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가 신월동 중심부에에 없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이며 대형 이마트의 1층만 있다고 생각하면 비슷하다.[34]
- 수명산 둘레길이나 서서울호수공원이 가까이 있어 자연 환경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다.
- 서울특별시청의 행정동 통합대상에 속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신월3동 참고.
- 가장 큰 특징 : 2동 다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향후 원종홍대선과 목동선이 완공될 경우 양천구에서 지하철 교통이 가장 좋은 곳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호선을 까치산역에서 신월사거리까지 연장시킬 것을 공약하며 당선되었다.
- 2022년 8월 신월5동 해오름마을 일대가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12월 현재 구역확장이 추진 중에 있다. 확장이 성사될 경우 강서제일교회 서쪽은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3.1.2. 신월동 남부[편집]
3.1.2.1. 신월2동[편집]
- 아파트 단지와 빌라로 이루어진 주거 지역이다. 관내 신정뉴타운에 두산위브, 롯데캐슬 단지가 신월6동에 위치한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 신정3동에 위치한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호반써밋목동 단지와 함께 양천구의 미니 신도시를 이루고 있다. 관내 신월4주택재개발구역에 신목동 파라곤 아파트가 건설중이며, 신정1-3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이 진행중이다. 동사무소 인근에는 신월미소지움 2차, 동원데자뷰, 신월대림아파트 등 아파트단지가 있고, 월정로의 신월4동 인접지역은 개별적으로 다세대 주택으로의 재건축이 활발하다. 신월2동에는 경창시장이라는 전통시장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위치에 따라서 생활권이 신정네거리역 인근, 까치산역 인근, 신곡시장 부근으로 나누어진다.
- 경계선을 지나는 형태이기는 하지만 행정구역 내에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수도권 전철 5호선이 지나가며, 3개의 역이 인접해 있고 대부분 15분 내에 도착할 정도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대표적 서울 지하철 음영지역인 신월동의 유일한 예외이다. 서울시도 이 사실을 반영하여 목동선은 신월 1~7동은 모두 지나고 역을 만들지만, 신월2동에만 유일하게 역을 두지도, 노선이 직접 지나지도 않도록 설계하였다. 구체적으로 인접한 역은 주소상 신정4동, 신정3동, 화곡동에 위치한다.[39] 사실 이미 목동이나 타 지역과의 교통이 매우 좋아 새로 건설될 목동선을 타는 것 보다 기존의 버스나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는 것이 빠른 지역이다. 목동선 건설이 완료되어도 가장 교통이 좋은 지역인 것은 변하지 않을 예정이다.
- 관내에 학교는 신강초등학교, 양강초등학교, 양강중학교, 신남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고등학교는 없다.[40]
-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이 신남중학교에 바로 인접하여 있다.
-
장수공원
- 가장 큰 특징 : 신월동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스쳐 지나는 동이다.
3.1.2.2. 신월4동[편집]
- 신월IC 기준으로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신월2동과 뉴타운사업이 진행중인 신월6동과 함께 신월동 내에서 가장 잘사는 지역으로 볼 수 있으며 같은 구의 허울만 목동이면서도 목동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의 대상이 되는 목2, 3, 4동 등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고, 개발 호재가 많다. 대형 아파트 단지 위주인 신월2, 6동 보다는 단독주택, 신축 빌라가 밀집해 있다. 신월동 곱창이나 25시 해장국 등 이 동네에는 십 몇 년 씩 망하지 않고 계속 번창하는 맛집이 구석구석 숨어있고, 최근에는 동네 곳곳에 특색있는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으니 찾아보도록 하자.
-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해 있으며, 이 복지관은 평생 교육, 아동 사회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특히 2010년 2월 통일부와 서울시로부터 서울남부하나센터로 지정 받아 매월 1회 하나원에서 퇴소하여 서울남부지역으로 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전입지원부터 서울남부지역(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초기 정착을 위한 교육 지원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 복지관은 서울시에 정착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거점 중 하나로 이에 따라 신월4동 부근에는 상당히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해 있으며 서울시에서 양천구가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로 이름을 올리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 교육기관으로는 서울강서초등학교가 있다.
-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후보가 유일하게 과반 득표를 했던 행정동이다.
- 가장 큰 특징 : 신월동의 중간지점이다.
3.1.2.3. 신월6동[편집]
남부순환로가 동을 가르고 있다. 동을 관통하는 남부순환로로 인해 신월6동은 2개의 동으로 볼 수도 있다. 하나는 강신중학교 인근으로 하는 신월6동이고, 신남초등학교가 있는 남부순환로 건너편 동네[42]가 나머지의 신월6동이다.
이 구역이 신월6동의 대부분 면적을 차지한다. 이 인근은 신정뉴타운으로 지정되어 총 3,045가구 규모의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 아파트가 건설되었다. 강신중 인근의 공터 지역을 제외한 시가지만 따진다면 신월6동의 거의 4분의 3 면적을 이 대형 아파트 단지가 차지하고 있다.
두 지역 모두 나름대로 교통편은 불편하지 않다. 양천 03번이 다니는 뉴타운단지의 신월6동은 구청, 보건소, 구민회관 등에 가기 매우 편리하다. 신정네거리역에서 구 328종점까지 다니는 도로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제한속도 60에서 50으로 줄었다. 반면, 남부순환로 쪽에 지하도로가 생기면서 남부순환도로 교통상황이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
- 가장 큰 특징 : 신정뉴타운으로 유명한 동네다.
3.1.2.4. 신월7동[편집]
- 신월IC를 기준으로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조금만 가면 경기도 부천시다. 부천시 고강동 및 작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인근에서는 골목길에 준하는 길과 광역 경계를 이루고 있다. 2014년 7월에 강월초등학교 부근 작동에 까치울터널이 개통되며 부천시와 더욱 가까워졌다. 부천 버스 98로 연결된다.
- 2,256세대의 대형 아파트 단지인 신월시영아파트가 대표적인 주거지역이다. 이 아파트의 재건축 소식이 각종 부동산 카페에 퍼지고 여의도 등 도심과 인접, 신정뉴타운 인접, 목동선 착공,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등의 각종 호재와
-전두환 대통령의 특혜로- 단지 가운데에 중앙공원까지 두고 있음에도 비행기 소음과 구 서민 거주지 였다는 이유로 초저평가를 받고있다는 소문에 재건축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몇 달만에 호가가 폭등하고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는 사태가 일어났다.
- 최근 신월7동 공공재개발 연합회가 발족되고 우성상가를 기준으로 2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대규모 공공재개발 사업이 1, 2구역에 나누어 추진되어 2구역이 최종 통과하였다. 본래 소규모 주택이 난립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으로 갈수록 재개발과 멀어지는 상황에서 인근 신정뉴타운의 가치 상승에 영감을 받은 듯 하다.
이 지역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개별 재건축을 할 경우 고도제한으로 인해 7층이 최대 층수인 상황이며, 이렇게 정비를 할 경우 신정뉴타운과 같은 대단지 브랜드 신축은 향후 몇십년 간은 불가능해지므로 처음이자 마지막 대규모 재건축 기회라 할 수 있으며, 신월7동 재개발 카페(네이버)을 만들어 소유주들을 상대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https://cafe.naver.com/sinwol7
최근 문재인 정부가 밀고 있는 공공재개발 정책은 분양가상한제 제외, 민간 시공사 브랜드 사용, 각종 행정처리 적극 지원 및 간소화, 용도지역과 용적률 상향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있어 추진된다면 신정뉴타운과 같은 천지개벽이 예상된다. 특히 고도제한에 묶여있는 지역이므로,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층수를 높여주는 행정지원 인센티브가 가장 큰 매력으로 보인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밀고 있는 공공재개발 정책은 분양가상한제 제외, 민간 시공사 브랜드 사용, 각종 행정처리 적극 지원 및 간소화, 용도지역과 용적률 상향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있어 추진된다면 신정뉴타운과 같은 천지개벽이 예상된다. 특히 고도제한에 묶여있는 지역이므로,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층수를 높여주는 행정지원 인센티브가 가장 큰 매력으로 보인다.
- 가장 번화한 곳은 우성상가 사거리 부근이며 우성상가 옆에는 재래시장이 있으며 관내에 양천중학교와 강월초등학교가 있다.[45] 주로 배정되는 고등학교는 양천고등학교, 백암고등학교, 금옥여자고등학교가 있고 광영(여자)고등학교에 배정되기도 한다.
- 중부운수의 본사가 위치해 있어 버스를 타면 서울 중심[46]과 강남역[47]으로 나갈 수 있지만 신월7동을 가로지르는 주 도로가 부천시 고강동에서 넘어오는 2차선 도로라서 출퇴근 시간이 되면 남부순환도로까지 줄줄이 소시지마냥 늘어선 차량들을 구경할 수 있다. 버스 이외의 대중교통은 없다. 버스를 타고 까치울역, 신정네거리역, 신정역을 이용해야 한다.
어쩐지 아침에 버스에 사람이 많더라
- 가장 큰 특징 : 서울과학수사연구소와 신월동 대표 아파트인 신월시영아파트가 있으며, 1구역은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2구역은 공공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4. 기타[편집]
집값 상승, 낙후 지역 이미지 탈피를 위한 주민들의 요구로 2008년 '신목동'으로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착수하여 2009년 신월동을 신정 3,4동과 합쳐 '신목동'으로 바꾸는 조례 개정안을 구 의회에 제출했으나 목동 측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으며, 그 해 명칭을 '서목동'으로 바꾸어 재추진했지만 역시 실패하였다. 물론 성공한다 하더라도 법정동이 아닌 행정동만의 명칭 변경일 뿐이며 목동과 각종 시설의 명칭이 같아지면서 혼란이 커질 것이 자명하다는 점, 또 지역을 오랫동안 대표해온 명칭을 단지 눈앞의 이익을 위해 버리고 지역의 역사와는 관련 없는 옆 동네의 명칭으로 바꾼다는 점에서 신월동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컸다.
반면에 해마다 '신월동 주민' 이름으로 서울 명동의 자선냄비에 국내 역대 최고액인 1억 1천만원짜리 자기앞 수표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억원씩 기부하여 '얼굴없는 기부천사'로 메스컴에 알려졌던 이상락 씨의 타일가게가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요약하자면 과거에는 재개발로 쫓겨난 철거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여 모여살던 동네였으나 지금은 신정동, 목동과 가까운 짝수동은 나름 여유있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되었고 그에 비하면 부천 지역에 가까운 홀수동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 최근들어 두드러지고 있는 경향일 뿐이다. 또한 2,4,6동은 주로 신정동과 목동에, 1,3,5동은 화곡동에, 7동은 부천시 고강동에 더 친숙한 경향이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03:02:44에 나무위키 신월동(서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A] A B C D E F G H 2023년 2월 주민등록인구[1] 사실 1,3,5동 주민들이 신월동 남부 동네 혹은 신정동이나 목동으로 가는 일이 거의 없다. 반대로 2,4,6,7동 주민과 신정동, 목동 주민들도 1,3,5동까지 가는 일은 거의 없다. 신월동 북부 동네에서 강서구를 거치지 않고 양천구청까지 한번에 가는 교통이라곤 6625번이 유일하다. 하지만, 6625번은 돌아서 가는 구간이 많고 표정속도도 느리며 배차간격도 꽤 긴 편이다. 반면 강서구청으로 가는 교통편은 정말 편리하다.[2] 중부운수 본사가 신월7동에 있고, 신길교통 차고지가 신월1동에 있다. 또한 舊 화곡교통 차고지가 신월4동에 있었다.[3] 신정네거리역은 간발의 차로 신정3동에 있다.[4] 신월 2 · 4 · 6 · 7동[5] 신월 1 · 3 · 5동[6] 그 중에서도 광영고등학교 인근[7] 또한 신월4동에 있는 꿀벌어린이공원과 태양어린이공원에서도 비행기가 상공을 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8] 구로구 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9] 신월동 북부(1 · 3 · 5동): 화곡 생활권, 신월동 남부(2 · 4 · 6 (· 7동)): 신정 생활권[10] 신정역, 신정네거리역[11] 위의 문서에도 나와있듯 강서구를 거치지 않고 가는 방법은 6625버스를 이용하는 것 외엔 없다. 이 방법 외에는 반드시 화곡동을 거치게 되어있다.[12] 신정네거리역, 신정역 일대[13] 신정뉴타운 두산위브, 신월2동 소재[14]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 신월6동 소재[15] 심지어 신월4동 태양어린이공원 바로 옆에 있는 유치원의 이름은 목동다솜유치원이다.[16] 목동 생활권이 아닌 신정 생활권 지역, 신정 3 · 4동[17] 신월2동, 신월6동 일대[18] 신월동 135-18[19] 월정초등학교는 간발의 차로 화곡1동에 있다. 또한 신월1동의 일부 어린이들은 국회대로를 육교로 건너 신월2동에 있는 신강초등학교로 통학하기도 한다.[20] 자세한 내용 참고[21] 신월동 167-5[22] 학교법인 광영학원 산하의 이 두 학교가 신월동 전체에서 사실상 유일한(같은 법인 소속이니까)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문제는 이 두 학교가 김포국제공항과 매우 가까워 비행기 소음으로 인해 면학 분위기가 많이 떨어지는데다 이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으로 지정되기도 어렵다는 점이다.[23] 1981년 10월 12일 개교.[24] 특히 광영고등학교 꼭대기층에서[25] 원래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건물에 있었다가 2022년 4월 현 위치로 이전했다. 양서중학교 뒷편 주택가에 있다.[26] 일단 거의 모든 시내버스가 화곡역으로 향하며 공항리무진도 절찬리에 운행중이다.[27] 지역주민들은 이 곳을 '충효원사거리'라 부른다.[28] 606, 650, 652, 673, 6627, 70, 70-2, 70-3[29] 양천구를 지나가지만 강서구 버스이다.[30] 6648 노선은 신월1동이나 3동 주민들에게나 편리하지만 5동 주민들에게는 편리하지 않다.[31] 신월중학교와 신화중학교는 담장 하나를 두고 서로 붙어 있다.[32] 신월중학교와 신화중학교 바로 위에 위치한다. 신월중학교와 연결 통로가 존재하여 가끔 선생님과 학생들이 이용한다.[33] 강신초등학교의 운동장을 깎아서 만든 시설로 이 시설이 존재하기 전에 촬영된 강신초등학교의 영상을 보면 서울시내 초등학교 운동장치고는 크고 아름다운 넓이를 자랑했다.[34] 그러나 대부분의 주민들은 발산역에 위치한 NC백화점 강서점이나 롯데몰 김포공항을 많이 가는 듯.[35] 이전의 낡은 건물은 버리고 이마트 건너편에 건물을 신축하였으며 도서관, 헬스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다.[36] 자세한 내용 참조[37] 신월동 483-11[38] 이로 인하여 신월동에서 W몰, 마리오아울렛이나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가는 경우 다른 동들은 남부순환로를 지나는 652번을 타지만 2동만 중앙로를 지나는 5712번을 탄다.[39] 오목로, 신월로에서는 신정역, 신정네거리역이 가까우며 중앙로에서는 까치산역이 더 가깝다.[40] 주로 배정받는 고등학교는 금옥여고, 광영고, 광영여고, 백암고, 신서고, 양천고, 진명여고 등[41] 신월동 1078-1[42] 지하차도가 건설되면서 육교가 사라지고 횡단보도가 생겼다.[43] 신월동 962-10[44] 한국 드라마에서 살인사건 등, 모든 사건의 검시가 이뤄지는 곳이 이 곳이다. 그 좌우로 갱생보호원과 의무경찰 제4기동단 주둔지가 위치해 있다.[45] 오솔길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아동의 경우는 남부순환로를 건너 신월4동에 있는 강서초등학교로 배정될 수도 있다.[46] 서울 버스 602(광화문, 시청), 서울 버스 603(시청, 서울역)[47] 서울 버스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