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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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경

파일:제빵왕 김탁구 신유경 프로필.jpg

배우 : 유진 (아역 : 조정은)
출생
1965년
가족
아버지 신성현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메인 히로인. 배우는 유진. 아역은 조정은.[1]
탁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기 시작하는데..}}}

2. 작중 행적[편집]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심한 폭력을 당했다. 그러다가 김탁구의 도움을 받게되면서 이후 탁구를 쭉 좋아하게 된다.

한실장과 신성현이 김미순 납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거성본가로 올라간 탁구에게 모친위급이라는 전보를 급하게 붙인다. 청산으로 내려온 김탁구, 구마준과 함께 김미순을 찾으러 다니다가 통금으로 발이 묶인 구마준을 자신의 집에서 재워준다.

탁구와 마준이 서울로 떠난 후, 한승재에게 받은 돈의 행방을 묻는 아버지로부터 다른 날보다 심하게 폭행을 당하여 경찰서로 몸을 피한다.[2] 이 사건으로 결국 아버지는 교도소를 가게되고 유경은 보육원에 보내진다. 그리고 탁구에게 편지를 통해 '김미순을 납치한 사람의 손목에는 바람개비 문신이 있었다고 알려준다.

보육원에서 지내던 도중 불우이웃을 도우면서 보람을 느끼고[3] 약자를 돕는 휼륭한 인물이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되고 한국대학교[4]에 입학해 사회학과를 전공하고 있다. 4년 동안 수석을 놓친 적 없는 수재지만 운동권에서 왕성히 활동 하고 있어 '미친 년' 취급 받는다. 같은 대학에 재학중인 거성식품 회장 구일중의 차녀 구자림과도 같이 학생 운동을 하며 친분을 쌓았다.

구자림의 초대로 거성식품 창립 30주년 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구마준과 12년 만에 만나게 된다. 그리고 서인숙에 의해 대놓고 망신을 당하면서 악연이 시작된다. 이후 파티에서 돌아오는 길에 김탁구[5]와 12년만에 재회하게 된다.

학생 운동이 적발되어 안기부로부터 도피하던 도중 탁구가 일하던 팔봉빵집으로 숨게된다. 그러나 구자림이 자신이 있는 곳을 실토하면서 발각되고 만다. 자기를 잡으러 온 안기부 요원을 두들겨 패며 끝까지 자신을 지키려는 김탁구의 모습을 보면서 어릴 때와 똑같음을 느낀다.기절한 요원 하나를 제외한 모두가 벙찐 채로 정지해있어 지금 보면 참 묘한 장면

안기부에 잡혀 들어가 모진 취조를 받지만 구마준에 의해 풀려난다. 김탁구가 '2년간[6] 신유경을 만나지 않고 빵에만 매진한다'는 대가로 서태조(구마준)와 약속을 하게 되었고 구마준이 한승재의 손을 빌려 풀어준 것.

안기부에 끌려간 이후 영양실조로 몸이 야윈 신유경을 구마준이 입원시키고, 닥터 윤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된 서인숙이 신유경을 훼방 놓기 시작한다.

오븐 폭발 사고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탁구에게 제빵왕 김탁구라고 적혀있는 모자를 선물로 준다. 김탁구와 구마준의 약속 때문에 직접 주지는 못하고 양미순을 통해 전달하였다.

구마준과의 일로 자신을 방해하는 서인숙을 엿 먹이기 위해 거성식품의 비서직으로 입사하지만 운동권 출신이라는 것을 집요하게 판 서인숙에 의해 좌천당한다. 그런 신유경에게 구마준이 나타나 우리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함께 복수를 하자며 제안한다.

약속했던 2년의 시간이 지난후 김탁구와 다시 만나면서 러브라인을 그려가는 것 같았지만 서인숙이 건달까지 동원해 사직서에 지장까지 찍게 만들자 결국 서인숙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김탁구를 버리고 구마준에게 붙게 된다.

거성식품에 복직한 신유경은 회사의 대표[7]가 된 김탁구와 다시 만나게 되고, '저희들은 대표님이 일을 잘할때 보람을 느낀다'며 격려해준다.

웨딩 드레스를 맞추던 중 한승재가 데려온 친부와 14년 만에 만나게 되고, 큰 충격을 받지만 '누구세요. 당신 나 알아요? 내 아버지는 이렇게 추레한 사람이 아니었다. 툭하면 술에 쩔어 두들겨패고 팔다리가 부러져도 아랑곳않던 사람이다. 찾아오려면 더 그럴듯한 사람을 찾아왔어야죠.' 라고 일갈하지만, 과거의 기억 때문에 탈의실에서 기절하고 만다. 이후 본사에 구마준을 만나러 온 아버지[8]와 마주치고 제 나름대로의 사과를 하는 친부와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한다.

구마준과의 결혼을 위해 탁구를 찾아가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고 마지막 인사를 한다. '고맙다 탁구야. 아마 난 내 마음 속에 널 두고두고 담아두면서 평생 너한테 고마워하면서 살 거야.' 라며 포옹을 하고 행복해지겠다고 말해주지만..

결혼식을 마친 그날 밤, 신유경은 구마준으로부터 14년전 비오는 밤에 있었던 일, 구마준의 출생의 비밀까지 전부 듣게된다.

자신을 두고 밤새 클럽에서 다른 여자들과 스킨십을 하며 방탕하게 노는 구마준[9]에게 '탁구를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지, 탁구랑 같이 있으면 내가 착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웃어도 어색하지 않고, 마음껏 행복해져도 부끄럽지 않은 그런 기분이다.' 라며 답하고 왜 자신을 택했냐 묻는 마준에게 '탁구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어. 내가 얼마나 뒤틀리고 상처 투성인지 들키고 싶지 않았어. 그리고 널 뿌리칠 수가 없었어. 널 볼 때마다 내가 보였거든. '스스로 상처받고 비참해질 걸 알면서도 끝까지 용서 안 하는 것까지.'[10] 라며 동정심 때문에 결혼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해주고, 온갖 방법으로 탁구를 놓게 한 마준에게도 큰 배신감을 느껴 선전포고 후 화장도 진하게 한 후[11] 본격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한다.

틈만 나면 마준에게 들은 14년 전 이야기를 살살 하면서 서인숙의 속을 썩이고 있으며 구자경구자림에게도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고 다니고 있다.끼니 때마다 파탄난 집안 사정에 괴로운 구씨 자매

14년전 그 날의 진실이 밝혀지고 눈물을 흘리는 서인숙을 비웃으며 지나가고, 서인숙에게 '애초에 그런 일을 만들지 말았어야죠. 벌써부터 그렇게 죽는 소리를 내시면 어떡해요. 전 이제 시작인데.. 전 그 일 말고도 꺼낼 카드가 많아요.' 라며 서인숙을 몰아붙인다. 한실장이 탁구에게 했던 것처럼 입증도 못할 과거가 아니냐고 반문하지만, 입증할 필요가 뭐 있냐? 경찰에 신고할 것도 아닌데 라고 답한다.

그러나 사랑해서 그랬다며, 자신이 상처받을까봐 그렇게 모질게 굴었다는 마준의 사과에 울면서 개심(...) 사실 막나가기 시작한 것도 마준이 자신과 결혼한 이유가 순전히 탁구에게서 자신을 빼앗아갈 목적이었다고 느낀 직후였으니, 마준의 갱생과 함께 갱생한 셈.

그 후 청산 근교에서 살다 초원에서 구마준과 만나 소풍을 즐기는 중 마준이 만든 빵[12]을 먹고 "맛있어" 란 말을 한다. 그 후 구마준이 같이 유럽 여행을 떠나자고 하자 그에 동의한다.

3. 여담[편집]


  • 당시 신유경의 갑작스러운 배신으로 충격먹은 시청자들이 상당히 많았다. 드라마 종영이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유튜브 등지에서 댓글로 언급될 정도.

  • 사실 '김탁구를 배신한 뒤 버린다'는 전개는 제작진이 사전 공개한 시나리오에 이미 나온 상태였고, 드라마 포스터에도 구마준, 한승재, 서인숙과 같이 배치되어 있었다.

  • 서인숙이 홍여사의 지나친 남아선호사상의 피해자라면 신유경은 서인숙의 과잉보호[13]가 낳은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서인숙에 의해 여러 굴욕을 겪게되자 훌륭한 사람이 되어 약자를 돕겠다는 자신의 꿈과 사랑까지 포기하고 오직 서인숙에게 복수만을 꿈꾸는 복수귀가 되어버렸다.

  • 어렸을 때는 가정폭력범인 신성현에 의해 불운한 성장기를 보냈으며 커서는 안기부와 서인숙에게 치이는 등 작중 대우가 매우 좋지 않다. 그러나 김탁구와 구마준 사이에서 보인 우유부단한 태도[14] 때문에 신유경에 대한 동정 여론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 작중 신유경이 즐겨듣는 노래는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15]이다. 영화 인셉션에서 을 할때 트는 노래로도 유명하다 보니 인셉션을 보고 집어넣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방영일 기준[16]으로 인셉션보다 이 드라마에서 더 먼저 등장했다.[17]


[1] 대장금의 장금이 아역 맞다. 뮤지컬 배우 조정은과는 동명이인이다.[2] 사실 돈봉투는 유경이 챙긴 것이 맞았다.[3] 이때 선물로 받게되는 모자를 '행운의 모자'라고 칭하며 소중히 여기게 된다.[4] KBS 드라마내에서 현실의 서울대를 대체하는 포지션으로 자주 묘사된다.[5] 자신이 떨어뜨린 행운의 모자를 주운 김탁구가 모자에 '한국대 신유경'이라 적혀있는 것을 보고 대학교로 찾아왔다. 참고로 우연히 유경의 모자를 주운 구자림이 적은 거다.[6] 서태조(구마준)가 김탁구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는 사실이 팔봉선생에게 걸리면서 잘못을 뉘우치는 대가로 2년의 기다림을 요구하였다.[7] 구일중 회장이 혼수 상태라 대리자 자격으로 경영을 맡게 되었다.[8] 탁구가 단 한번 만이라도 아버지 노릇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9] 사직서를 제출하러 갔을 때 김탁구와 포옹을 하고 있는 것을 본 데다가 결혼식 서약에서 망설인 것 때문에 열폭한 상태였다.[10] 팔봉 선생의 가르침과 대조된다. 기다리고, 원망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라는 것.[11] 이때 본인이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행운의 모자'까지 치워버린다.[12] 한창 김탁구와 거성의 대표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일때 개발한 빵이다.[13] 이마저도 정말 아들 마준을 아낀다는 느낌보다는 거성의 안주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용하는 느낌이 더 강하다.[14] 김탁구와 만나고 있던 시절에 구마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원나잇까지 할 뻔 했으며, 구마준과 결혼을 앞두고 김탁구와 포옹을 하는 바람에 구마준이 열폭을 시전하였다..[15] 불어로 '아니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라는 뜻이다.[16] 인셉션:2010년 7월 21일 개봉, 제빵왕 김탁구 11화: 2010년 7월 14일 [17] 시사회를 통해 먼저 봤다고 하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드라마의 제작진이 인셉션 시사회를 참석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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