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일섬/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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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진행】
최선을 다해봤지만, 앙투아네트를 붙잡을 수는 없었다......
or
카지는 스스로 성장이란 것을 쟁취했다. 하지만 나는?
or
앙투아네트는 죽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걸까?


1. 1일차 아침[편집]


파일:영칠 사건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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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줏빛 하늘 아래, 높이 치솟은 강철의 타워. 미친듯이 불어오는 바람에 히로의 코트가 휘날린다. 그는 홀로 그 높은 곳에 서서 먹구름의 깊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
「히로」
여기까지 간신히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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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손을 내밀었다, 마치 구름을 밀어내듯 만지듯——
그곳에는 모든 하늘을 집어삼키려는 거대한 흑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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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대장 , 저거 봤어? 하늘이 갑자기 저렇게 변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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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나도 지금 저게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려던 참이었어.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하늘에 거대한 흑문이 생겨서 중앙청에서 소집 공지가 떴어. 이걸 알려주려고 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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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그럼 우리도 빨리 가 보자.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중앙청에 도착하니, 그곳엔 분주하게 움직이는 에뮤사가 있었다.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어찌됐든, 시민들을 안정시키는 게 최우선이에요. 어떻게 보면 자연재해보다 인재가 더 무서운 법이니까요.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최대한 시민들을 안전 지역으로 이동시켜주세요. 강경 수단을 취해도 괜찮아요, 중앙청이 권위를 살려야 시민들 사이에서 내분이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
「프랑크리스」
자유섬은 시민들에게 충분히 신뢰받고 있어. 이쪽에서 공지해놓을게.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그럼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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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뮤사는 피난 대첵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고, 논리 정연하게 모든 사안을 확인하고 있었다.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지휘사 , 드디어 왔구나. 레이첼이 널 찾고 있어.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하늘에 갑자기 거대한 흑문이 생겨나서 너도 깜짝 놀랐지?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솔직히 말해서 마음의 준비는 이미 다 됐어.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오오?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그게, 예전에 증폭기 얘기를 꺼냈을 때 레이첼 씨가 말했잖아, 이 증폭기는 내 힘을 현재 기록되어 있는 유해화된 신기사와 필적하게 만들어주고, 환력을 무한히 강화할 수 있다고.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저 거대한 흑문도 그걸 사용할 규모 아냐?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와우~ 평소에 생각도 하지 않는 카지가 이런 분석을 해내다니!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그만 놀려. 나도 열심히 생각해봤단 말이야.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내 연구가 틀리지 않았다면, 흑문은 손톱만 하든 축구장만 하든 하늘만큼 거대하든 모두 공통점이 있어. 그건 바로 흑핵이야.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그러니까, 하늘의 거대한 흑문에도 어딘가 커다한 흑핵이 있겠지.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이론적으로 지휘사는 흑핵을 정화할 수 있으니, 하늘 위의 흑핵만 찾아서 정화한다면 하늘은 원상태로 되돌아올 거야. 하지만......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응?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크기로 봐선, 네가 즉사해버릴지도 몰라.
그러니까 카지가 이 무기로 흑핵을 갈라버리는 걸 추천할게——어때, 할 수 있겠어?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혼자서라면 어렵겠지만, 대장 (와)과 함께라면 분명 문제없을 거야!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대단해, 바로 이런 기세가 필요했어!
그럼 이 장치는 사용하기로 한 거지?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어차피 흑문을 파괴하지 못한다면 기다리는 건 죽음 뿐이잖아. 그러니 최선을 다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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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
아! 대장 ! 그렇다고 네 목숨을 우리 마음대로 하겠다는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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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는 갑자기 당황해하며 얼버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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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괜찮아, 나도 흑핵 몇 개 좀 정화한다고 팍 죽어버리는 사람이 아니야!

파일:레이첼 아이콘.png
「레이첼」
믿을만한 동료가 있어서 정말 부러운 걸~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알았어, 그럼 이제 계획을 설명해줄게. 내일 흑문은 접경도시의 최고층 건물인 관광타워 옥상부터 접촉하게 돼. 헬기로 너희들을 그곳으로 데려다줄 건데——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거대한 흑문으로 이동하기 전에 우선 남은 흑핵들부터 수집하는 게 좋을 거야. 그럼 너희의 힘도 강해질 테고, 카지도 도중에 증폭기 사용법을 연습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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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뮤사의 말이 맞다. 최후의 거대 흑문에 맞서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마지막으로, 내가 무료로 점을 봐줄게.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저번날로부터 어떻게든 7일이 지나기도 했고, 오늘이면 타로의 축복을 얻을 수 있을 거야. 너희들에겐 필요하다고 생각해.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타로의 축복?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운명의 신에게 모든 것이 잘 되길 기원하는 마법이야~
분명 쓸모가 있을 거야.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이거 봐봐——"럭키"잖아.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고마워..... 타로의 힘을 절대 헛되게 쓰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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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떠난 후, 에뮤사는 실제로 점을 친 타로 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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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하는 "운명의 수레바퀴".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모처럼 점을 쳤는데, 이런 애매한 결과가 나올 줄이야.
"희망"은...... 정말로 존재하는 걸까?


파일:모정 엔딩1.png
{{{+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만일 하늘을 가를 수 있다면——!}}}}}}

【수첩】
하늘에 거대한 흑문이 나타났고, 카지와 함께 정면으로 대항하기로 결정했다. 흑핵이 우리의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반드시 모두 수집해야 한다!



저번 날 (카지를 믿어)
[math(\hookleftarrow)]
저번 날 (부스터 사용)
[math(\hookleftarrow)]
▷ 흑핵 전부 미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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