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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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계정

1. 개요
2. 특징
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전 언론인이자 현 우익 활동가인 신혜식이 만든 유튜브 팟캐스트. 정확히는 '신의한수'라고 붙여쓴다.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자유민주주의를 주장하고 있으며, 애국보수를 표방한다.

진행자 신혜식은 김대중 정부 시절 안티DJ운동에 참여하는 등 오랜 보수 활동 경력이 있으며, 2000년대에는 인터넷 독립신문(뉴스파인더)을 창간했으며,[1] '반국민협의회'라는 우파성향의 NGO를 조직하기도 하였다. TV조선 돌아온 저격수다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2. 특징[편집]


당연하겠지만 친 자유한국당 성향이 강하며 특히 그중에서도 친박-친홍 성향이 두드러진다. 박근혜-홍준표 사이에는 거리감이 있지만, 애초에 친박집회 참가자들이 주로 시청하는 방송인만큼 친박 성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 때는 그저 흔하게 있는 구독자수 2-3만 수준의 유튜브 채널이었다. 하지만 탄핵 정국을 기점으로 구독자수가 폭발해서 이제는 52만 명을 넘어간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에도 백남기 농민 사망 사고에 대해 살수차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라며 직접 시연을 하는 등[2] 친박 성향을 강하게 드러냈다.

박근혜 탄핵 가결 이후 대통령 권한 정지 기간 동안 박사모 쪽에서 유명해졌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일부 중장년층에서 구독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대선기간 동안 홍준표를 지지함으로서 진짜 친박 세력은 대부분 조원진 쪽으로 이탈하였다. 그 친박 세력도 둘로 내분된 것은 덤.

팟캐스트이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인지도가 한없이 낮은 편이며, 시청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 많은 극우 지지자들로 보인다.

2017년 6월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에서 홍준표 후보(이후 당대표로 당선)가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 지금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지도부를 적극 지지하며 한국의 보수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지도부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지도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자유한국당에서 출당조치했을 때도 가슴은 아프지만 보수를 살리기 위해서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재 자유한국당 홍준표 지도부를 규탄하는 대한애국당 조원진을 지지하는 쪽과 특히 변희재와는 상당히 사이가 나쁜 상황이며 따라서 대한애국당과 변희재에 대해서 비판하는 방송을 자주 하는 중이다.[3]

홍준표의 대표 사퇴 이후에도 2018년 9월의 귀국 장면을 취재하는 등, 골수 친홍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친애국당 계열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기 보수 팟캐스트들이 아직까지 특정 차기 보수 주자의 편을 들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 홍준표에 대한 미더운 감정이 있는 강성 친박 구독자들의 성향과 신혜식 본인의 골수 친홍 노선사이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가 실패하면 팟캐스트의 인기가 줄어들 위험이 있다.

3. 둘러보기[편집]






[1] 몇몇 만평이 노무현을 대놓고 비방하는 수준이라, 빈축을 산 적이 있었다. 뉴스파인더는 같은 극우 인터넷언론인데 자세하게 살펴보면 인터넷독립신문을 전신으로 삼고있다.[2] 하지만 실제로 백남기 농민이 맞은 살수차의 수압보다 훨씬 낮은 수압으로 실험을 했다는 것이 밝혀져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3] 웃긴건 2016년 중반까지만 해도 변희재는 거의 매일 '신의 한 수'에 출연해서 신혜식과 함께 정치평론 방송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