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일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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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Shin Eui | 信疑[1]


캐릭터 소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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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만 22세
성별
남성
혈액형
AB형[2]
죄목
사기
죄수번호
1456
거주지
송주시 홍일로 은아동 은수빌라[3]
병역
병역면제 (추정)[4]
취미
사람 속이기, 독서
성우
김상자

1. 개요
2. 성격
4. 인간 관계
4.1. 죄수들
4.2. 그 외
5. 평가
6. 기타



1. 개요[편집]


신의
나이: 23
전과: 사기
취미: 사람 속이기, 독서
TMI
- 태어났을 때부터 고아였으며, 살아남기 위해 남을 속이는 걸 먼저 배우게 된다.
- 큰 사기 후 잠시 헬퍼를 통해 숨어있었으나 헬퍼 또한 부동산 사기범들이었기에 같이 잡혀들어갔다.

생존일기 캐릭터 소개문
일기 시리즈 등장인물이자 시즌 3주인공.[5]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자 중 한 명이다. 과거에는 사기꾼이였으나, 크게 한탕친 후 경찰에게 꼬리를 밟혀 체포되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주오와 마찬가지로 재난이 벌어지기 이전에 백신을 접종 받았기 때문에 용병들의 확보 대상 중 하나다. 용병들이 굳이 교도소에 찾아온 이유도 신의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던 것.


2. 성격[편집]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이해타산적인 성격. 애초에 어린 시절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기를 배우며 살아온 만큼 이타적인 성향이 되기에는 힘들긴 했지만, 공동체 의식이 약하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때문에 공동체로서의 무언가를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을 기준으로) 실리적인 면을 따져 행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좋게 말하면 효율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매정한 성격.

작중 그의 행적도 겉보기에는 동료들을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뚜껑을 열어보면 결국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였다. 단지 동료들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자신의 생존률도 떨어지기에 챙겨준 것뿐. 부대에 갇힌 김기관을 구해주긴 했지만 이건 자신이 탑승한 버스를 운전한 김덕팔에 의서고 나중에 부소장이 자신들을 추격해오자 버스에 홀로 남아있는 김기관을 버리려고 했다. 김현수와 정병욱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아예 본인 입으로 '내 목숨이 소중하다'고 말하며 두 사람을 구하자는 김덕팔의 제안을 거절했다. 나중에 정병욱 분대와 합류하긴 했지만 이미 상황이 다 끝난 후였고 이마저도 분대원들이 가진 무기와 두돈반 때문에 접근한 거였다. 이후 정체가 발각되었을 때도 소총을 조건으로 동행을 허락하겠다는 김현수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도 자신의 안전도 있지만 어차피 미필인 자신은 소총을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고 이를 역이용해 신뢰를 얻기 위함이었고 강철식을 피해 달아나려 했을 때도 분대원들은 두고 갔고 두돈반까지 훔쳐 타려고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이 전혀 없고 마냥 이기적인 성격은 아니다. 앞서 버스에 김기관을 버리려고 했을 때도 김덕팔과 정대식이 그를 구하기로 마음 먹은 것도 있었지만 결국 그도 구하는 것에 찬성했고 김기관이 김덕팔을 총으로 쐈을 때도 본인도 내심 분노해 그냥 떠날 수도 있었음에도 김기관을 속여 빈틈을 만든 후 정대식이 그를 제압하도록 도와줬다. 강철식과 대치하던 중 성가현이 최루 가스를 뿌렸을 때도 혼자서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굳이 정대식과 김덕팔도 같이 데려가려고도 하는 등 최소한의 동료애도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신의(일기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인간 관계[편집]



4.1. 죄수들[편집]


  • 김덕팔: 부르는 호칭은 아저씨. 처음에 같은방에 갇혀있었으며 이후 같이 엮이는 경우가 많다. 김덕팔이 국회의원 부심 부리는 것을 안좋게 보는 모양이지만 8화에서 탈출계획에 동참하는 것을 보면 악감정은 없는 모양.

  • 정대식: 같은방 죄수, 둘이 친한편이고, 정대식이 신의에게 "사짜"라고 부르고 신의는 정대식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좀비사태 전에도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4화에서 분노한 대식에 의해 한대 맞긴 했지만 그에게 도움받은 횟수도 많고 탈출에 대식의 힘이 필요했으니 악감정은 없는 듯.[6]

  • 주택: 부르는 호칭은 영감님. 같은방 동기로 5화에서 그를 모욕하는 부소장에게 한참 어린사람에게도 존댓말쓰는 예의바르신 분이였다며 분노했다. 10화에서도 모든 범죄자가 악인은 아니라는 예시로 주택을 들었다.

  • 최지오: 초반에는 평범한 관계였으나 주택을 죽인 원수라는 것이 밝혀진 후로는 부소장 이상으로 적대하는 관계가 되었다.


4.2. 그 외[편집]


  • 강철식: 극성 악인 혐오주의자다 보니 악인인 자신들의 탈출을 막은 적이 있었고 현재는 추격까지 하고 있으니 적대 관계다. 그래도 강철식은 신의를 그나마 괜찮게 봤다고 밝혔다.[7] 현재는 신의, 김덕팔, 정대식은 부소장의 추적을 받고 있는 상태다.

  • 김기관: 김덕팔에 의해 새로 합류한 멤버. 다른 두 사람과는 달리 별 관심은 없었다.[8] 그러나 부소장의 말을 듣고 피해망상으로 가득찬 김기관이 식량을 구하고 복귀한 신의 일행을 총으로 위협하고 김덕팔에게 사격 하여 최악의 적대관계가 되었다.

  • 정병욱 분대: 파이널에서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탈옥수라는 사실을 숨기고 분대원들에게 다가가 합류했다. 정체를 숨기는 동안엔 특별한 마찰 없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강철식에 의해 정체가 들통났고 김현수와의 협상을 통해 총을 넘기는 대신 임의동행이 성립되면서 비즈니스 관계가 되었다.


5. 평가[편집]


아군이면서 악인인 특이한 포지션. 외모 작화도 제법 곱상한 편인데다[9] 좋은 머리로 죄수들의 브레인을 담당하면서 적잖은 활약을 펼쳤고 부소장으로부터 일침을 들었을 때와 탈옥 이후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죄수들 중 인기가 가장 좋은 편이다.

일평생을 사기로 먹고 살아온 인물 답게 거짓말과 연기를 비롯해 '누군가를 속이는 행위'에 관련해서는 거의 달인급의 실력을 보여주며 그것과 관련되어 있다면 남들은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발상도 구사할 수 있다. 일례로 감빵일기에서 주택을 죽인 살인범을 추리가 아니라 연기로 떠봐서[10] 본성을 드러내게 하는 방법으로 알아냈다.[11] 거기다 좀비들을 속이기 위해 감염되었던 주택의 피를 이용해 좀비인 척 연기하면서 좀비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다. 물론 만능은 아니며 일례로 정병욱이 출신과 소지한 소총의 출처를 물었을 때 처음에는 여유롭게 거짓말로 답했지만 오히려 속이긴 커녕 의심만 샀고 나중에는 김덕팔과 함께 어찌저찌 둘러댔지만 완전히 의심을 걷어내지는 못했다. 직후 강태현이 김기관의 총임을 알아보고 화제가 김기관으로 바뀌면서 운 좋게 유야무야로 넘어갔지만.

눈치도 어느 정도 있어서 생존일기에서 자신들을 추적하는 부소장을 발견하자 본인들이 타고왔던 호송버스를 보고 찾아왔다는 것을 탈옥수들 중 가장 먼저 알아냈고 강태현과 정병욱이 비지 유치원 내부를 확인하러 들어간 후 강태현이 내지른 욕설을 듣자 당시 밖에 대기하고 있던 멤버들 중 김현수와 유이하게 내부 상황을 어느정도 눈치 챘다.

이후 프로필을 통해 그의 암울한 과거사가 밝혀져 팬들로부터 어느정도 동정을 받게 되었는데, 김덕팔과 정대식도 나름 과거가 밝다고 볼 순 없었지만 이 두 사람은 명백히 심신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신의 야망 또는 복수를 위해 범죄의 길을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에 순전히 자업자득인과응보였지만 신의는 자신의 이익이 아닌 살아남기 위해 사기를 배웠다는 언급이 있는 만큼 범죄 외에는 살아갈 길이 닫혀있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 물론 어디까지나 참작이 가능하다는 뜻이지 범죄 자체가 용서되는 것은 아니며, 사리분별이 가능할 성인이 되어서도 반성하지 않고 범죄를 저지른 것은 옹호가 불가능하고, 특히 신의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 입장에서 신의는 그냥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범죄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김덕팔과 정대식한테도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결국 신의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거지 절대로 선인이 아니라는 것.

다만 신의 본인도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 범죄자라는 사실은 확실히 자각하고 있으며, 어디까지나 좀비 소굴이 된 교도소를 탈출하기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지 자신이 저지른 죄를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는 않았다. 자신보다 훨씬 쓰레기인 수감자를 보며 답도 없는 쓰레기라고 비난했을지언정 자신 역시 죄질의 차이만 있을 뿐, 결코 자신이 선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것을 부정하지는 않으며 원래부터 쓰레기였으니 그냥 그러러니 하고 행동하는 것에 가깝다. 그리고 이는 부소장과의 대화에서 잘 드러나는 편이다.[12]

생존일기에서는 철저히 본인의 생존을 위해 움직이는 편으로 특별히 악행을 저지르진 않았지만 반대로 선행을 보인 것도 아니라 딱히 평가가 상승할만한 행적을 보이진 않았으나[13] 파이널에서 성가현에 의해 연구소를 빠져 나왔을 때 분대원들의 두돈반을 훔쳐가려고 한 것 확실한 비판 거리다. 분대원들을 연구소에 두고 간 것 까지야 애초에 이용하려고 접근한 거였고 제대로 동맹을 맺은지 얼마 안되었으니 굳이 같이 대리고 갈 필요가 없다고 해도 엄연히 분대원들 소유인 두돈반까지 가져가려했던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강철식이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올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니 그런걸 따질 때가 아니었다고 해도 분대원들 입장에선 자신들 속인 것도 눈 감아주고 기회도 줬더니 되려 통수를 때린 셈이니 배은망덕이 따로 없다.


6. 기타[편집]


  • 원래는 정대식, 주택과 같은 방에서 지냈다고 하나 무슨 이유인지 최지오가 들어오기 전에 다른 방으로 옮겨졌다.

  • 시즌 3까지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은 그의 죄수번호인 '1456'을 이름 대신으로 불렀으나 생존일기에서 이름이 '신의'로 밝혀졌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아는 신의와는 한자가 다르다. 보통 신의는 믿음과 의리라는 좋은 뜻으로 쓰이지만 이쪽은 믿을 신에 의심 의다.[14]

  • 키 설정표에서 공개된 신장은 170 중후반대 정도로, 평균보다 약간 큰 신장이다. 비율 좋은 것에 비해서 특별히 크지는 않은 편.

  • 감빵일기 2화부터 목소리가 약간 달라졌다. 첫 등장했을 때는 익살스럽고 경박한 톤이었지만[15] 그 뒤로부터는 약간 진지해지고 살짝 굵어졌다. 이후 비하인드에 따르면 1화 이후로 목소리가 다소 진지해진 건 taiki의 요청이었다고 한다.

  • 파일:살인범.png
평소에는 평범한 눈이지만 섬뜩한 표정을 지을 때는 눈이 적안으로 변한다. 그러나 이 연출은 시즌 3 1화와 6화에서만 잠깐 나온 이후로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저 두 상황 다 연기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 하지만 운동능력은 떨어지다 보니 전투 같이 육체적인 일에는 소질이 없다. 작중에도 살인범에게 주먹을 날렸음에도 별 타격도 주지 못하거나 정대식에게 맞았을 때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운동 좀 할 걸 그랬다고 속으로 자책하거나 김덕팔에게 싸움은 자신 없다고 말하는 등 본인 스스로도 싸움에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였다.

  • 불량하고 약삭 빠르게 생긴 외모와 뺀질거리는 태도[16], 그리고 좀비의 특성을 알아차릴 정도의 높은 지능, 그러면서도 하나씩 까먹어서 위기를 자초하는 것과 진지할 때는 한없이 진지해지는 등 은근 김현수와 비슷한 캐릭터로 인식할 수도 있으나, 머리 쓰는 것과 처세술이 특기라는 점만 닮았을 뿐이지 실제 작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김현수와 많이 다르다. 김현수는 툴툴대면서도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거나 챙겨주고, 설령 연고가 없더라도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하며, 개그를 날려서 암울하고 칙칙한 분위기를 풀어주면서도 일행들의 갈등을 최대한 제지하려 노력하는 등 이타적이고 '자상한 형'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신의는 능글스럽긴 해도 매사에 진중한 캐릭터이며, 철저히 본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개인주의 내지 이기적인 성격으로, 일행들의 갈등을 제지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또한 멘탈이 강한 편인 김현수와는 달리 이쪽은 작중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등 유리멘탈은 아니지만[17] 멘탈이 그렇게 강하진 않다.

  • 김현수나 부소장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패러미터에 논란이 있다. 대표적으로 순발력 수치[18]와 지능 수치가 있다. 특히 지능 수치는 아무리 어린 시절부터 사기를 배웠고, 작중에서도 죄수들의 책사 포지션을 담당했지만 제대로 된 공부 한 번 해보지 않았는데 지능이 최고치인 건 너무 억빠적이라는 여론이 있다. 물론 특수부대 출신인 용병들이나 마찬가지로 특수부대 출신에 공무원인 부소장, 학업 스펙은 좋다고 언급된 김기관도 지능 스탯이 높지 않은 것을 보면 단순히 공부머리가 뛰어난 정도로는 지능 4~5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신의는 특정 분야(사기)가 매우 뛰어나서 높게 측정된 것일 수도 있다.[19][20] 애초에 패러미터 자체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패러미터 만으로는 실제 캐릭터의 능력을 평가하기 어렵다.

  • 파일:신의_죄수번호_작붕.jpg
감빵일기 7화에서 잠시 동안 죄수번호가 1456이 아닌 0456으로 바뀌었다.[21] taiki가 말하길, 연재 중에 오징어 게임이 나오면서 0456이 유명해지다보니 오타가 났다고.

  • 그의 죄수번호인 1456은 중국어로 '너는 나의 것' 이라는 뜻이다. 사기꾼인 신의에게 어울리는 번호로 설정한 것.[22]

  • 종종 볼 때마다 오른쪽 바지만 걷어 입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지 불명이지만 갈아 입은 바지가 7부인 것을 보면 본인 취향인 듯하다. 거기다 주로 옷은 블랙이나 다크그레이 같은 어두운 계열 위주로 입는 듯하다.

  • 일본어 자막에서의 일인칭은 오레 또는 보쿠.

  • 파일:신의 일행 특별 출연.jpg
생존일기 Part. 2 2화에서 이주오가 탈옥한 범죄자 그룹을 언급할 때 예시 이미지로 특별 출연했다.

  • 비하인드에 따르면 신의의 헤어스타일은 작가가 작업 전에 봤던 이태원 클라쓰의 영향이라고 한다.

  • 이주오와 마찬가지로 BI 매드컬의 백신을 접종 받았으나 이주오와는 달리 제대로 면역력이 갖춰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 믿을 신, 의심할 의. 신씨 중에 을 사용하는 성씨는 실존하지 않는데, 신의가 고아 출신이라는 걸 생각하면 성이 아니라 두 자 모두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본인이 알아서 그 이름으로 주민등록을 했을 수도 있다.[2] 생존일기 3화에서 밝혀졌다.[3] 교도소 입소 전.[4] 생존일기 파이널 7화에서 탈옥수 3인방 전원 군필이 아니라는 언급이 있다. 고아 출신이라서 생계곤란으로 병역을 면제 받았거나 나이가 아직 23세밖에 안 되었으니 수형으로 인한 면제인 것으로 추정. [5] 비하인드를 통해 신의를 감빵일기의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은 맞다. 다만 감빵일기가 대부분의 인물에게 고르게 포커싱이 가다보니 주인공이란 느낌은 잘 나지 않아 주인공 같지 않다는 반응도 나왔다. 시청자들은 개인 시점에서의 독백이 가장 많고 은근 자주 포커싱이 잡히는 국회의원 김덕팔이 실질적인 주인공이 아니냐 오해하기도 했을 정도. 심지어 이름도 뒤늦게야 공개되었다.[6] 거기다 당장은 그런 걸 따질 상황도 아니었다.[7] 다른 죄수는 조직폭력배, 연쇄살인범, 상습가정폭력에 절도범, 비리의원 등이니 신의가 죄질이 이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낮은 편이고, 직접적으로 탈옥하려 하거나, 부소장을 공격하거나 공격 시도를 한 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그나마 좋게 보았을 것일 수도 있지만 죄질이 작다고 해도 범죄는 결코 용납하지 않는 그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신의의 과거를 알고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8] 친분이 있는 사람의 아들이라 여러가지 배려를 해준 김덕팔이나 방해만 될 거 같다며 적대까지는 아니지만 아니꼽게 보는 정대식과는 달리 김기관을 싫어하지도 마음에 들어하지도 않았다.[9] 자세히 보면 일기 시리즈의 공식 미남 캐릭터인 박건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삐죽 튀어나온 머리와 눈매 정도의 차이점을 제외하면 박건의 디자인을 빌려서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상당히 똑같게 생겼다.[10] 이 당시 신의는 최지오 뿐만 아니라 김덕팔도 의심하고 있었다.[11] 물론 이는 범인이 자신의 범행을 제대로 감출 생각도 하지 않은 것도 있었다.[12] 예시로 부소장으로부터 자신이 알지 못했던 주택의 추악한 과거를 알려주자 잠시만 동요했을 뿐, 금방 환한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로 시간을 끌어준 주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애초에 부소장과 대화를 한 것 자체가 시간을 끌기위한 계획일 뿐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보통 사람이라면 주택의 과거를 듣고 그에 대해 분노하거나, 실망하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겠지만, 신의는 이제와서 주택이 쓰레기였든 말든 상관없는 반응을 보였다.[13] 정병욱 분대를 도와주긴 했지만 이것도 말이 도와준 거지 상황이 정리될 쯤에 와서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것 뿐이고 그 이전에는 자신의 목숨이 더 소중하다며 그냥 가려고 했다. 즉, 선의가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생존에 유리하니까 도와준 것.[14] 이름이 두 글자여서 박건처럼 외자 이름으로 추정되었지만, 이후 공식 프로필에서 태어날 때부터 고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자 모두 이름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즉, 신이 성이고 의가 이름인 외자 이름이 아니라 성 없이 신의 자체가 이름일 수도 있다는 소리다.[15] 같은 성우가 연기했던 안신성과 비슷하다.[16] 다만 겉보기와는 달리 남들을 잘 챙기고 기본적으로 선한 인품을 지닌 김현수와는 달리 이쪽은 진짜로 범죄를 저지른 악인이다. 불량한 외모값을 잘 한다.[17] 감빵일기에서 도박을 걸고 좀비로 위장해 좀비들 사이에 섞여 들어가거나 부소장의 총격에 왼쪽 뺨이 스쳐 상처를 입었음에도 얼마 안 가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부소장을 계속해서 도발한 적이 있기에 유리멘탈은 아니다. 물론 후자는 일부로 부소장을 도발해 그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려 김덕팔이 차로 기습할 기회를 마련하고 덤으로 부소장의 총알을 한 발이라도 줄이기 위해 미리 계획하고 행동한 것이었지만 유리멘탈이었다면 (아무리 실행할 사람이 본인 뿐이었다고 해도) 자칫 잘못하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었던 이런 계획을 직접 실행할 엄두도 내기 어려웠을 것이다.[18] 운동을 안해서 신체 능력이 후달림에도 순발력이 4나 된다. 그나마 감빵일기에서 최지오의 기습 공격을 바로 피한 적이 있지만 이것도 묘사가 애매해 그냥 운 좋게 피한 것일 수도 있어 이 장면만으로 순발력이 좋다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다만 이 순발력 스탯이 육체적인 능력 뿐만 아니라 순간적인 판단 능력 능력도 포함되어 있다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능하다.[19] '지능'에는 여러 관점에 따라서 수많은 분야로 나뉠 수 있다. 신의의 경우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람을 속이는 법을 배웠다는 언급 상 사기와 관련 계획을 세우는 방법, 범죄를 발각 당했을 때의 대처법에 관해서는 능하겠으나 프로필에 언급된 과거를 보면 학교를 제대로 다녔을 리는 만무하니 따로 공부라도 하지 않은 이상 학문 쪽에 일가견이 있을 가능성은 낮다. 즉, 신의의 지능 스탯이 다른 두뇌파 캐릭터들보다 높게 나왔지만 실제로도 지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전문 분야가 다르므로 명확하게 우열을 가리는 것은 어렵다.[20] 일각에선 지식보다는 두뇌 회전 같은 부분이 지능 스탯에 더욱 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작중에서 두뇌 회전이 뛰어난 모습을 여러번 보여준 김현수는 지능 수치가 3 밖에 나온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워진다.[21] 몰아보기에서는 수정되었다.[22] 다만 1456은 사기보다 절도범 같은 사람에게 더 적합하다.실은 스토커한테 가장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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