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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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의 등장인물로, 배우 배그린이 연기한다.

신동혁과 윤수정의 로, 신준호여동생이다. 미술사를 공부하겠다고 뉴욕으로 가더니 갑자기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귀국했다. 부잣집에서 어머니 윤수정이 오냐오냐 하고 키운 탓에 버릇도 없고 심각한 무개념 된장녀다. 집에서 뛰쳐나온 뒤에도 자기 힘으로 일 할 생각은 안 하고 준호나 수정에게 카드를 내놓으라고 징징댄다.

6화에서는 오빠의 책상에 있는 이순신의 스카웃 자료를 보고 멋대로 착각하고는[1] 순신이 일하는 식당에서[2] 마구 행패를 부렸다[3]. 그러면서 도가 지나친 부모욕까지 하다가 순신에게 역관광만 당했다.[4] 다만 그 타이밍에 송미령이 가게에 들어온 고로, 미령에게는 또 전부 다 순신 탓인 양 죄다 뒤집어 씌울 듯.

바로 앞에 서술된 것만 봐도 알겠지만, 등장한지 1화만에 엄청난 광역 어그로를 끌어냈다. 캐릭터 성격상 앞으로도 드라마의 어그로 담당으로 활약(?)할 듯. 하지만 회차가 진행되면서 메인 악역이라기보다는 그냥 천방지축 철부지 + 순신에게 싸움이나 걸어대는 라이벌(?)로서의 포지션만 강해지는 중이라서, 딱히 악역으로 활약하게 되지는 못할 듯.

그리고 모두가 예상한 대로, 공홈설정에 명시된 '아버지 병원에 새로 온 의사'는 박찬우였다. 클럽에서 자길 도와준 걸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다. 허나, 찬우는 이미 이유신과 사귀고 있는지라 찬우가 임자 있는 몸이란 걸 뻔히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것과는 상관없이 계속해서 대쉬한다. 하지만 찬우가 유신에게 청혼까지 하면서 더 이상 찬우에게 달라붙지 않고 있다.

아마 앞으로는 이대로 용도폐기 되거나, 이순신 극딜용 캐릭으로나 남을 듯 싶다.

39화에서는 신준호에게 아버지가 집나갔다는 얘기를 하고는 오빠한테 제발 집안 좀 신경 좀 쓰라고 말했다.

순신이 자기 오빠와 사귀고 순신의 친모인 미령이 자기 아버지와 불륜(간통) 관계로 발전하자 부모의 이혼을 막기 위해 순신을 찾아가 너희 모녀 때문에 우리 집안 풍비박산 나겠다며 헤어지라고 극딜을 하고 떠난다.

자꾸 겉도는 아버지에게 일침을 놓는 등 딸다운 모습을 보여주다가 마지막엔 부모님이 화해할 수 있는 다리를 놓으면서 나름대로 착한 짓을 하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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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도 안 시켜주는 배우를 저런 못생긴 애한테 시킬 리 없다 → 저게 우리 오빠를 홀린게 분명하다.'는 식으로 열폭했다.[2] 이곳에서 송미령을 만나서 배우가 되겠다고 떼 쓸 생각이었다.[3] 순신에게 폭언을 하면서 멀쩡히 테이블에 놓인 커피를 자기 잘못으로 옷에 쏟은 걸 애먼 순신 탓으로 돌리거나, '니네 부모는 그러라고 가르치던?'이라면서 개념 팔아먹은 짓거리를 연타했다.[4] 사실 순신에게 물을 끼얹으려다 발끈한 순신이 컵을 잡은 손을 붙잡은 것 뿐인데, 자기가 발악하다가 자기 얼굴에다 물을 엎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