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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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의 등장인물. 노진구가 속한 5학년 3반 선생님이다.

2.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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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 나가 서 있어!!![1]

진구하고 퉁퉁이와 비실이가 지각하고 숙제를 안 했을 때 선생님의 주 대사. 이게 직업병이 되었는지 "필요한 물건 판매기" 에피소드처럼 학교뿐만 아니라 집, 길, 다른 장소들. 심지어 진구와 다른 아이들을 제외한 퉁퉁이와 비실이가 도라에몽의 도구에서까지 나와서 외치기도 한다. "진구의 꿈 이야기" 에피소드처럼 선생님 뿐만 아니라 진구엄마, 심지어 진구의 꿈이 섞여서 문제를 못 풀기도 한다. "직업테스트카드" 에피소드처럼 선생님뿐만 아니라 도라에몽의 도구에 선생님이 된 노진구, 박수치는 것은 비실이는 이슬이하고 풀어줄 때랑 다를 때 퉁퉁이가 노진구한테 학생한테 차별을 하면 안된다고 하며 노진구가 퉁퉁이한테 의심을 받는다. 오죽하면 팬덤 사이에선 복도에 집착하는 이미지로 기억될 정도다. 문장을 살짝 바꿔서 '복도에 나가서 벌서!!!' 라고 할 때도 있다.

진구야!!!/퉁퉁아!!!/요 녀석들!!!

2.1. 특정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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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점 받는 것보다 숨기는 게 더 나쁜 짓이다!

내가 이렇게 엄하게 하는 것은, 너희들이 훌륭하게 성장해서 이 학교를 졸업했으면 해서다. 너희들을 졸업시킬 때까지는 담임을 계속 맡을 거다![2]

구도라 진심거울 편.

진구야 힘내, 노력만 하면 너도 반드시 할 수 있어! 이 선생님이 있잖아!

아니야! 난 지금 보람을 느끼고 있어! 난 전근 같은 거 가고 싶지 않아! 조금만 격려를 하면 더 잘할 수 있는 애가 있어! 못하는 과목을 잘하게 만들고 싶어! 난폭하지만 마음은 여린 애가 있어! 모든 것이 다 뒤떨어지지만 마음만은 착한 그런 애가 있어! 난 그 애를 훌륭하게 성장시키고 싶어! 난 그런 애들을 두고 다른 데로 가고 싶지 않아!! #

(노진구:어 얘들아 안녕~)아니 요녀석이! 지각한 주제에 그 태도가 뭐냐! 당장 복도에 나가 서-(노진구:저 이거요.)

아 이봐- 죄송합니다 노진구 선생님...(노진구:알면 됐습니다~ 선생님은 나가시죠 제가 하겠습니다. 자 그럼-)

저. 노진구 선생님, 전 뭘 하면 되죠?(노진구:어디가서 낮잠이라도 주무시죠.)알겠습니다.

한편 노진구는 만화책을 가지고 밖에 나가고.

진구야! 수업중에 여기서 뭐하는 거냐!(노진구:아 선생님, 벌써 잊으셨어요? 이것 보세요, 전 선생님이에요)

거기에 뭔데 그러냐!(노진구:사라졌다..)

이리 오너라!

구 도라에몽 3기 - "직업테스트카드" 에피소드에서

진구야... 너 또 지각을 했구나... ? 아 이런.. 선생님이시군요. 죄송합니다.

그럼 수업을 시작하겠다~

저. 그럼 저는 뭘 하면 되죠?(노진구:가서 낮잠이라도 주무세요~)아 네... 낮잠이라...

한편 노진구는 만화책을 가지고 밖에 나가고.

이녀석 진구야! 지금은 수업시간인데 뭘 하는 거냐!!!(노진구:전 선생님이에요 선생님- ? 사라졌잖아.. 타이머가 있다면 미리미리 말을 해줬어야지..)

신 도라에몽 10기 - "직업을 찾아라" 에피소드에서

노진구!!! 도대체 너란 애는, 왜 이리 맨날 허둥대는거냐!!! 니가 지각을 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거잖아!!!

노진구!!! 넌 아직 그러니 맨날 덜렁대면서 뛰어다니는거냐!!! 학교는 매일 지각이지! 시험은 0점이지! 공부 시간에는 딴짓하지! 도대체 잘 하는 게 뭐냐어!!! 요녀석아!!![3]

"모기 쪽" 에피소드에서 진구가 선생님하고 부딪히다가 야단맞았다.

비실아, 니가 지금 이런데서 어슬렁거리고 있을 때냐? 내일 시험 있는데 공부 안할거야? 빨리가서 공부해!

거짓말 하면 못 써!!!

이 녀석들!!! 위험하게 뭐하는거야!!! 스케이트를 타고 학교에 와선 안돼!!![4]

'오뚝이 모자' 에피소드에서 노진구, 왕비실, 만퉁퉁이 스케이트를 타고 학교에 가다가 선생님한테 야단맞았다.

욘석들!!! 길에서 보트를 타고 놀면 어떡해!!!

퉁퉁이 이녀석!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로 친구를 괴롭히다니!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시비 걸 시간 있으면 집에가서 숙제나 해! 선생님은 말이다. 널 보고 있으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진구야!!! 넌 오늘도 지각이냐! 언제쯤되어야 게으름을 피우는 그 버릇이 고쳐지겠냐! 꼴도보기싫다! 복도에 나가 서 있어!!![5]

구 도라에몽 11기 "선생님 최악의 날" 편.

진구야!!! 너 또 지각이냐 나가서 서!!!

이녀석들! 늦게와서 무슨 소리냐![6]

구 도라에몽 13기 "배달 화살로 학교에" 편. 결국 퉁퉁이와 비실이는 지각하여 진구와 이슬이와 학생들은 웃는 표정을 지었다. 퉁퉁이와 비실이는 허겁지겁 뛰어올 생각도 하지 않고 태연하게 걸어서 학교에 왔다.

떠들지 말고 빨랑빨랑 해!

지금 선생님한테 뭐하는짓이냐!!! 이녀석들이 대놓고 선생님을 놀려!!!

뭐야! 이게 무슨 짓이냐!!!

이녀석이!!! 선생님을 눕혀놓고 때리고 꼬집다니 이게 무슨짓이냐!

그리고 녀석들! 만날 힘 없는 애들이나 괴롭히고, 그리고 너희들도 무사할 줄 알았더냐!!! 두 사람 다 여기에 무릎꿇고 앉아!

진구 너! 넌 숙제도 안하고 언제까지 그렇게 놀기만 할거냐! 그리고 선생님으로 변해서 이 애들을 때렸다는데 그게 사실이야?!

도라에몽도 숙제로 끝나기 전까지는 도구를 빌려줘선 안돼!

웃긴 뭐가 좋다고 웃고있어! 너희들도 마찬가지야! 허구헌 날 말썽만 부리지 말고 착한 일 좀 하고 살아야지! 선생님은 말이다. 너희들만 보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런 짓 해봐 정신을 차리거라 어!!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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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진중하고 엄격한 면이 많이 부각되지만, 열등생인 진구의 고민을 귀담아 잘 들어 주고 조언도 해 주는 면도 있는 등 '''참된 스승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매우 우수하다. [7] 사실 이 사람이 맡고 있는 학생들이 하고 다니는 짓을 보면 이 정도는 엄격한 축에도 못 드는 게, 노진구를 포함해 모든 반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다가[8] 노진구는 객관적으로 봐도 심각한 열등생이라 남아서 공부를 시키는 건 딱히 엄격한 벌이라고 할 수도 없다. 아직 체벌이 용인되는 시대였음을 고려하면 오히려 매우 파격적이고 진보적인 태도다.[9]

엄격한 면이 자주 부각되지만, 진구가 낙담할 때 독려해줘서 진구가 엄청나게 감동한 적도 있고, 가끔씩 진구가 노력해서 성적이 괜찮게 나오면 제때에 격려하기도 한다. 게다가 가정방문 또한 자주 하는데 노진구는 당연히 이를 굉장히 꺼리지만[10] 이건 달리 보면 교육자로서 근무 시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고 직접 부모와 면담을 통해 개선을 해 나가려는 교육자의 모범을 보이는 행위다. 즉 자상함과 엄격함을 겸비한 인격자다.

신 도라에몽 1기에서 진구가 실수로 본인의 화병을 깨는 편이 있는데, 이 편에서 본인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진구가 병을 깬 것을 본 비실이가 헛소리[11]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만약 이것을 봤더라면 화병을 깬 것에 잘못을 빈 진구는 당연히 용서했을 것이고, 오히려 비실이를 혼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때문인지 1999년 극장판 노비타의 우주표류기의 동시상영작인 <노비타의 결혼전야>에서 나온 바로는 진구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게 된다. 퉁퉁이네 집에서 비실이, 영민이, 퉁퉁이랑 모여 총각 파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변 길에서 홀로 서있는 선생님을 우연히 만난 진구는 내일 결혼식에서 주례는 짧게 해달라는 게 좋다고 퉁퉁이가 한 말을 전했지만 선생님은 "너의 에피소드만 해도 하룻밤을 새고도 모자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대답했다. STAND BY ME 도라에몽 2에서는 주례는 맡지 않고 하객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진심 거울'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보면 한국판 이름은 '태수'로 설정된 듯히디. 선생님의 어머니가 이렇게 부른다. 한국판 성은 신 씨인 듯하다.

한편 '진심 거울' 에피소드에서는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전근을 고려하는데, 어머니 생각에 머리가 복잡했던 것인지, 아니면 마지막 순간에는 좋은 모습으로 헤어지기 위해서인지 진구의 지각이나 퉁퉁이의 교과서 미지참에도 혼내지 않고 조용하게 넘어가는 등[12]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겉으로는 단호했지만 속으로는 사랑하는 제자들을 두고 떠날 수 없어 전근을 망설이고 있었고,[13] 이를 알게 된 제자들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서 물었을 때도 너희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애써 선을 그었지만, 어머니를 뵈러 본가로 돌아간 후에는 제자들과 찍은 사진을 보며 웃는 등 아직 미련이 남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도라에몽의 진심 거울을 통해 학교를 떠나기 싫다는 속마음이 드러나고, 이를 알게 된 어머니의 설득으로 다시 진구 일행의 담임을 맡게 되었다.그리고 이튿날 진구하고 퉁퉁이한테 벌을 세운다[14]

이유가 진구는 또 지각해서진구: 늦어서 죄↗️송↘️합↗️니다↘️! 태수: 진구야 또 지각이냐? 나가서 서 있어!, 퉁퉁이는 진구 벌 선다는 말에 시끄럽게 깐죽거려서다. 그래도 퉁퉁이와 진구는 선생님이 전근을 가지 않아서 그래도 좋아라고 말한 후 끝난다.

대부분 딱딱한 모습을 보였던 선생님의 새로운 면모를 알려줬던 에피소드였기 때문인지 호평이 많은 편이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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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태수라는 제목의 굿바이 선언 음MAD 작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판에서는 새로 제작될 때마다 이름의 설정이 바뀌게 된다. 예를 들어서 1973년작에서는 성씨가 가나리(我成-がなり)라고 설정되어 있었고, 1979년 이후의 미즈타 성우진에서는 진심 거울 에피소드에서 센세 에이이치로(先生英一郎)라고 설정되어 있었다.

미혼으로 추정된다.

진구의 결혼전야 에피소드를 보면 이슬이네 아빠 신혼길의 외모가 본인을 닮았다. 심지어 성씨도 국내판 기준으로 신씨라는 점에서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