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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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마신
Go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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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God
파일:중국 국기.svg (Shén / 魔神(Móshén
파일:일본 국기.svg (かみ / 魔神(まじん

1. 개요
2. 상세
3. 강함
4. 목록
4.3. 일곱 신 이외의 마신들
4.4. 마신인지 불명확한 존재
4.4.3. 팔규
4.4.4. 해산
4.4.5. 나베리우스
4.4.6. 우바카
4.4.7. 아리아, 소넷, 캐넌
4.4.8. 헤르마누비스
4.4.10. 공월의 축복
4.5. 마신이 아닌 경우
5. 마신의 잔재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원신의 신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상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티바트에서 신이라 부르는 존재들은 크게 일곱 신과 마신으로 나뉜다. 이 중 마신은 과거 티바트를 암흑으로 물들였던 신들을 부르는 명칭으로, 2천 년 전 발발한 마신 전쟁에서 일곱 신에게 패배했다고 전해지는 존재들이다. 하지만 최초의 일곱 신과 마신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부류의 존재들이며,[2] 바르바토스모락스를 비롯한 일곱 신도 본래는 마신에 속하는 존재였다. 마신 전쟁이란 일곱 신과 마신의 싸움이 아닌 일곱 신을 정하기 위한 마신들의 싸움이었던 것.[3] 마신 전쟁이 끝난 후, 일곱 신에게 패한 마신들은 악한 신으로 매도당하여 마신이란 단어 자체가 일곱 신 외의 신들을 구분짓는 말로 변모하고 말았다. 해당 문서에서는 일곱 신을 포함하는 본래 의미의 마신(魔神)에 대해 서술한다.

원신 세계관에서 마신이란 절대 사라질 수 없는 것으로, 육신이 죽어 이들의 신격이 사라지더라도 그 힘과 의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마신전쟁에서 패한 마신의 잔재나 원한은 계속 세상에 남아 세상을 뒤흔들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4] 더 위험한 것은 패전해 사망한 마신의 남은 원념은 본체를 잃고 자아를 상실하기에, 개인적인 원한이 없다. 그렇기에 주변 환경에 닥치는대로 온갖 재앙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리월에서는 마신의 잔해가 퍼뜨린 증오와 원한이 요마가 되어 역병이나 마수, 이변을 일으키는 촉매 역할로 기능하기도 했다. 이 피해가 어찌나 심각했는지 마신전쟁 당시에는 사방에 시체가 난무했고 죽음이 살아있는 걸 미친듯이 삼켜갔다고 묘사될 정도. 이에 리월의 바위신선중야차 다섯에게 원인인 요마를 멸할 것을 명했으나, 마신의 증오와 집념은 지나치게 거대해 선인들의 정신마저 오염시켰을 정도였다고 한다.[5]

단, 어디나 예외는 존재하듯이, 마신의 대다수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입장이다. 간접적으로 인간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이라면 몰라도, 마신이 직접적으로 나서 인간을 목적없이 학살하려고 나서는 일은 현재까지 나온 바로는 거의 없다. 고대의 신들은 오로바스처럼 자신을 믿고 따라주는 백성들이 발뻗고 있을 곳을 만들기 위해 영토를 늘리고 외적을 물리치려는 목적으로 전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각자 방식은 다를지언정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마신들은 어디까지나 의도 자체는 자신들의 백성을 위한 목적으로 행동했다. 일곱 신들만 따져도 바르바토스는 데카라비안의 압제를 타도하고[6] 몬드의 자유를 가져오면서 마신이 되었고, 독재자가 되고 싶지 않아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바네사와 같이 로렌스 가문의 폭정을 끝내는 등 꾸준히 몬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모락스는 다른 마신들을 잔혹하게 토벌하면서 피와 무력으로 리월의 번영을 약속했고, 무력으로 이나즈마를 평정한 라이덴 쇼군은 백성들이 염원을 쫒다 무너지는 것을 막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쇄국과 안수령을 실시했고 후에는 라이덴 마코토의 뜻을 이어받아 정세에 개입하기로 한다. 룩카데바타는 지혜를 선사해 수메르성을 건국하게 하였고, 쿠사나리 화신은 국가적인 박해를 당하면서도 민족과 신앙에 상관없이 수메르의 백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 방면에서 보살폈다.

일곱 신 외의 마신들 중에도 인간들에게 호의적이었던 마신들은 상당히 많다. 오로바스와타츠미 백성들을 위해 몸을 바쳤고, 이스타로트는 추락한 백야국의 백성들에게 다이니치 미코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마르코시우스는 재앙과 역병을 막기 위해 모든 힘을 소진해 몸집도 작아지고 기억도 잃었으며, 귀종 4훈을 만들어 리월의 인간들의 번영을 도운 귀종도 대표적으로 선한 마신이다. 훌리야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배신 당하면서도 그들을 위해 자기가 해준 것이 없음을 슬퍼했지 백성들의 배신을 원망하지 않았다. 안드리우스는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했지만,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으로 본인보다 더 나은 정치를 할 수 있는 바르바토스에게 몬드 집정관의 자리를 양보하고 대지에 힘을 바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적왕은 금기된 지식을 불렀지만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룩카데바타의 은혜를 잊지 않고 스스로를 희생해 재앙을 막았다.

과거의 신들은 인간을 사랑한다는 책임을 짊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늑대 무리를 인솔하지만 버림받은 아이들을 입양하고 방랑자들을 받아들인 「안드리우스」는 아주 이상하다.

여기서 소란을 피우고 장난을 치는 건 바로 탄식이 끊이지 않는 신들의 사체이다. 그들은 실현할 수 없는 이상으로 인류의 또 다른 행복한 삶을 묘사한 것이다. 그들은 심해와 층암 속에서 잠들길 거부하고 있다.

캐릭터 육성 소재 칼바람 울프의 젖니 & 고운한림의 신체 설명문

고운한림의 신체의 설정에는 '그들은 실현할 수 없는 이상으로 인류의 또 다른 행복한 삶을 묘사한 것이다.'라고 마신들에 대해 언급한다. 정말로 본질이 악해서 퇴치당한 마신은 없다는 암시. 데카라비안이나 오셀은 스토리상 악역으로 묘사되지만, 데카라비안은 어쨌거나 인간들을 보호해주는 입장이었고 본인은 자신이 인간들에게 사랑받는다고 생각해 기쁘게 여겼다.[7] 오셀의 통치가 어땠는지는 아예 언급된 적이 없다. 칼바람 울프의 젖니의 툴팁에서는 과거의 신들은 인간을 사랑한다는 책임을 짊어지고 있었다고 언급되는데, 이건 마신들 공통의 이야기인지, 일곱 신 한정인지가 불명. 한편, 마신전쟁 이후에도 일곱 신 이외의 마신들을 신봉하는 세력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며 훌리야와 오로바스 신자들이 등장했다.

마신들은 생김새와 크기가 각기 다양하며 자신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존재들도 더러 있는 것으로 보아[8] 단순히 종족으로 분류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르바토스는 태생이 바람 원소 정령이었고, 안드리우스는 늑대였고 인간에서 마신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바네사같은 사례를 보면 마신이란 일종의 지위나 자격, 특수한 힘을 가진 자들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 가지 공통점은, 이들의 영혼은 평범한 생명체의 영혼과는 기본적으로 격이 다르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소멸시킬 수 없고, 이 때문에 작중에서 신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같은 용인 드발린, 야타용왕, 느비예트의 힘의 규모에 격의 차이가 있듯, 일정 부분 존재방식이 비슷한 생명체들 사이에서 특출난 원소력과 권능을 쌓아올린 존재들을 마신이라고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선인의 케이스 처럼 생명체로서의 격 자체는 마신들과 동등함에도 마신에 필적하는 강함이라는 키워드가 붙지, 마신 그 자체의 경지 오르지 않았던 존재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마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특별한 조건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것은 확실하다[9].

한편, 작중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설정인 "원신(근원原 + 신神)"에서 언급되는 신이란 마신을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별개의 다른 존재를 가리키는지도 확실하지가 않다.

마신의 힘은 모종의 방법으로 빼앗거나 양도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작중에서 나온 근거는 아래와 같다.

  • 바르바토스와 모락스, 그리고 부에르[10]를 제외한 일곱 신은 수차례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11] 이 세대 교체가 단순히 신의 심장의 이동만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일곱 집정관은 원래부터 마신이었던 존재들이고 그 힘의 근원도 마신의 힘이기에 단순히 신의 심장을 주었다고 그 권능까지 이동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 단순한 원소 정령이었던 바르바토스는 데카라비안을 쓰러뜨린 직후 신의 힘을 얻었다. 벤티 캐릭터 스토리 中 "오래된 신좌가 무너지고 새로운 신이 탄생한다."
  • 안드리우스의 힘의 근원은 고대 마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서술된다. 다만 이 서술은 영혼만 남은 안드리우스의 잔혼을 가리키는 것이기에, 이 고대 마신이 데카라비안과 대립하던 시절의 마신이었던 안드리우스를 가리키는 것일수도 있다.[12]
  • 모락스가 훌리야의 권능이 담긴 유물을 오셀에게 삼켜달라며 바다로 던진 것에 대해 여행자가 오셀이 훌리야의 권능을 흡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자 모락스는 이를 부정하지 않고, 훌리야의 권능은 오셀에겐 미미한 수준이라며 설령 오셀이 힘을 되찾아 다시 돌아오더라도 패배할 것이라는 말을 꺼냈다.
  • 데인슬레이프는 신을 두고 "찬탈"도 "살육"도 저지르지 말라고 한다.
  • 모락스는 작중에서 칠성과 선인들에게 현몽을 사용했는데 예전에 소를 지배하여 억압하고 조종하던 마신을 죽여 그를 구해준 적이 있다. 이 마신은 꿈의 마신으로 추정되는데 마신을 죽임으로써 능력을 빼앗을 수 있다면 모락스는 이때 꿈을 조종하는 힘을 얻었을 것이며 이를 선법으로 개량해 만든 술법이 현몽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3. 강함[편집]


그래도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고 믿었어요. 그가 공평한 거래와 안전하고 질서 있는 삶을 지켜주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바위 신도 사람들의 신앙에서 자신의 존재와 힘을 키워 나갔죠.

제군의 속세 여행기·Ⅱ


사람들이 말하는 일곱 신, 더 근본적으로 부르자면 「7명의 집정관」이야. 속세를 일곱 개로 분할해 각각 통치하는 걸 직책으로 삼고 있어. 그래서 신의 직책을 이행해야 신력을 쌓을 수 있는데, 통치는 내 적성에 안 맞아서 말이지…. 아마 몬드도 싫어할 거야.

큼, 크흠, 아무튼 다들 알다시피 내가 몬드에 돌아가지 않은 지 한참 됐거든… 그러니까 지금의 나는, 의심의 여지 없이 일곱 신 중에 최약골이란 말씀!

바르바토스


맞다, 한 가지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지금은 가 신의 육체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전투 측면에서는 많이 떨어질 거야…. 너희들도 들어본 적이 있겠지, 신은 민중의 신앙을 통해 힘을 얻는다는 것을. 하지만 사람들이 날 위대한 룩카데바타처럼 좋아하지 않아.

부에르


티바트 세계관의 신들인 만큼 대부분이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들이다.

하지만 그 편차가 매우 큰 편인데, 현재 티바트를 통치하는 일곱 신 중에서도 모락스바알처럼 압도적인 무력을 자랑하는 신이 있는가 하면 바르바토스부에르처럼 스스로를 신들 중에서 최약체라느니 전투적인 측면에서는 기대하지 말라는 등의 말을 하며 자신의 힘이 다른 일곱 신에 비해 약하다는 점을 시인하는 신들도 있다. 본인들의 말에 의하면 신은 민중의 신앙에 의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바르바토스의 경우 전성기였던 초창기 몬드 시절에는 바람을 불러와 몬드의 지형과 기후를 갈아엎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무력이 전성기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으로 급락해버렸다.

이건 비단 일곱 신에 한정되는 이야기도 아닌데 비록 본인이 사실상 죽어준 것에 가깝다곤 하지만 인간에게 살해당한 마신부터 시작해서 삼안오현 선인 수준에서 쓰러뜨릴 수 있던 천형산의 마신, 그리고 오셀처럼 봉인으로 약체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인들 전체가 모여 레이드를 뛰어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한 마신도 존재하는 등 그 힘의 편차가 상당히 크게 묘사된다. 물론 선인 혼자서 어떻게든 쓰러뜨릴 수 있었던 천형산을 습격한 마신만 하더라도 주먹 한 방으로 천형산을 무너뜨릴 뻔했다고 하며 모락스바알을 대적할 수 없어 미지의 바다로 도망쳤다고 언급되는 오로바스도 심해의 땅을 통째로 연안까지 끌어올려 섬을 만들어내었다고 묘사되는 등의 언급이 존재해 마신들이 일으키는 권능의 스케일이 남다르다는 점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마신들은 단순히 강한 것만이 끝인 게 아니라, 죽어서 남기는 피해가 더더욱 큰데, 약소한 마신이라고 할지라도 인간들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해 주변을 초토화시키며, 강력한 마신까지 가면 그 원한만으로 영원히 그치지 않는 폭풍우를 섬 전체에 내릴 정도로 막강하다.

이렇기 때문에 쓰러뜨리는 거 자체도 문제지만 쓰러뜨리고 나서도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리월에서 마신들을 학살하다시피 했던 모락스선중야차마르코시우스 등의 도움을 받아 대지를 정화했고, 바알의 경우에도 자신이 직접 쓰러뜨린 야시오리 섬오로바스의 재앙신 유해를 강력한 봉인으로 억제하고 있어야 했을 정도. 그리고 이러한 특징 때문에 마신들은 불멸한 존재이기도 하다. 아무리 육신이 소멸했을지언정 그 힘과 의지가 세계에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부활할 수 있다.

작중에서 스토리상 여행자 일행이 상대한 마신 또는 그 잔재는 안드리우스, 오셀, 바알, 칠엽 적조의 비밀주가 있는데, 공통적으로 여행자 단신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었다는 점이 있다. 레이저의 전설 임무에서 싸우게 되는 안드리우스의 경우 이미 죽고 잔혼만 남은 상태였으며 시간이 지나면 레이저가 막는다. 오셀은 응광군옥각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선인들을 포함한 여행자 일행이 제압하기 힘든 강적이었고, 바알(라이덴 에이)은 여행자에게 힘으로 졌다기보단 야에 미코와의 만남을 통한 깨달음으로 인해 사상의 대결에서 져준 것으로 볼 수 있기에 실질적으로 여행자 혼자 이긴 건 아니다.[13] 칠엽 적조의 비밀주(스카라무슈)는 나히다의 신형 허공 단말기 + 직접적인 도움이 합쳐져 이긴 것이기에[14] 이 또한 완전히 혼자 이겼다고 보기 어렵다.

4. 목록[편집]


이들의 대다수는 솔로몬의 72 악마에서 이름을 따왔다.


4.1. 천리의 주관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천리의 주관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작중에서 "낯선 신"이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신. 일곱 신과 마신을 포함한 모든 신들의 위에 서 있는 주신급 존재로 추측된다. 일곱 신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과 이들조차 범접할 수 없는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음이 지속적으로 암시되고 있다. 티바트의 모든 규칙은 이 존재를 거쳐 정해진다고 한다.


4.2. 일곱 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일곱 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마신 전쟁에서 승리하여 신의 심장을 손에 넣고 셀레스티아의 신좌를 차지한 신들, 혹은 그 뒤를 이어 즉위한 신들. 현재의 티바트 대륙을 일곱 개로 분할하여 통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3. 일곱 신 이외의 마신들[편집]


마신들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방식은 다르지만 인간에게 꽤 깊이 관여한다.

대부분의 마신들은 방식과 생각은 다를지 언정 인간을 위한다. 백성들을 지켜주기는 하지만 비뚤어진 사랑으로 백성들을 억압한 데카라비안이 있는가 하면, 인간들을 위해 자신의 존재를 기꺼이 내어준 마신들도 적지 않다. 마신들은 인간들의 상위 존재로서 백성의 섬김을 받고 그들을 다스리지만 그에 대한 사랑과 책임도 만만치 않게 짊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초월자인 이들이 왜 이렇게까지 인간을 위해 행동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하궁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마신에 대한 새로운 떡밥이 던져졌는데 연하궁을 조사하러 온 엔죠라는 학자가 신과 셀레스티아외부에서 온 것이라는 증거를 찾고 싶다는 말을 한다. 현대 사람들에게 가장 처음의 역사는 신들이 대지에 발을 딛었을때니 만약 교단이 정말 역사서를 찾아내 티바트 대륙에 진실을 증명해내고 공표한다면 엄청난 반향이 생겨날 듯.


4.3.1. 몬드[편집]




4.3.1.1. 데카라비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카라비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Decarabian

열풍의 마신[15],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69위 데카라비아(Decarabia).


4.3.1.2. 안드리우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안드리우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Andrius

북풍의 왕랑,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63위 안드라스(Andras)로 추정.


4.3.2. 리월[편집]




4.3.2.1. 오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Osial

소용돌이의 마신,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72악마 57위 오세(Ose)와 68위 벨리알(Belial)로 추정.


4.3.2.2. 훌리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훌리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Havria

소금의 마신,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64위 플라우로스의 다른 이름인 하우레스(Haures)나 하브레스(Havres)로 추정.


4.3.2.3. 하겐투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하겐투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Guizhong / Haagentus

먼지(흙)의 마신.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72악마 48위 하겐티(Hagenti).


4.3.2.4. 마르코시우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르코시우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Marchosius

부뚜막의 마신,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35위 마르코시아스(Marchosias).


4.3.2.5. 야차의 주인[편집]

과거 의 주인이었던 마신. 이 마신은 당시 어리고 무지했던 소의 약점을 잡아 수많은 살생을 저지르게 하고, 패배자의 꿈을 삼키게 했다고 언급된다. 이후 모락스와 격돌했으나 모락스가 쏜 화살에 심장이 꿰뚫려 사망한다. 모락스는 금붕에게 "소"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소는 모락스를 따르게 된다. 해당 마신에 대해 이라는 묘사가 많이 나와 유저들은 이 마신을 꿈의 마신이라고 추정하고 있다.[16]


4.3.2.6. 경책산장의 교룡[편집]

교룡
Chi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Chi
파일:중국 국기.svg (Chī
파일:일본 국기.svg (みずち

약심: 아주 먼 옛날, 아직 「글자」가 없었을 때 조상님들은 「그림」으로 모든 걸 기록하셨어. 봐, 이건 교룡 「이」 자야. 「교룡」을 표현하는 「그림」은 아주 크고 복잡해서 여기에도 일부밖에 없지만,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야. 내가 볼 때 이건 아마 암왕제군과 「교룡」의 전투에 대한 기록일 거야.

(중략)

전투라는 건… 이기는 편이 있으면 지는 편도 있는 법이지. 전설에 따르면, 암왕제군께서 「교룡」을 물리치신 후에 백성들에게 「바위 존상」이라는 걸 만들어 「교룡」의 남은 힘을 제압하라 하셨다고 해. 아마 「바위 존상」이 많은 곳일수록 「교룡」에 대한 단서를 찾을 확률이 높을 거야. 예를 들면, 「경책 산장」의 서쪽에 「바위 존상」을 공양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어. 그곳은 암왕제군께서 「교룡」을 진압하셨던 곳이라고 하니…. 거길 가보는 것도 괜찮지.

여행자: 「교룡」이 뭔가요?

약심: 아, 전설에 따르면, 「교룡」은 용의 형태를 한 마수였다고 해. 이 경책산이 바로 그의 은신처였지. 다행히 암왕제군께서 물리치셔서 「교룡」의 몸은 구부러져 견고한 바위가 됐고, 그의 피는 푸른 물이 됐으며, 비늘은 계단 같은 제전이 되었다고 해. 하지만 전설은 전설일 뿐이니. 오늘날 「교룡」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딨겠어?

여행자: 그다음은요?

약심: 그다음은… 「교룡」의 유해를 봉인하여 다신 화를 부르지 않도록… 「물」로 「교룡」의 유해를 막아버렸지…. 그리고 「보기」로 「밀장」의 중심에 가둬놨어…

월드 임무 「교룡」 이야기 中

암왕제군의 존상에 의해 제압되어 정신 뼈 영혼 피 형태로 5개로 찢겨져 후에 경책 산장이 될 장소에 봉인된 이무기 형태의 마신. 경책 산장에서 받을 수 있는 월드 임무인 「교룡」 이야기에서 처음 언급되었고 경책 산장 주변에 있는 용 모양의 존상은 이 교룡을 봉인하기 위해 암왕제군이 설치한 존상들이다. 교룡의 유해는 경책 산장 북쪽에 있는 밀장에 봉인되어 있다.

이 마신의 이름인 교룡 리(螭)는 뿔이 없는 용, 이무기, 용의 새끼 등을 뜻하는 한자인데, 절운 기문에 따르면 해신(海神)[17]의 권속이었던 종족이 이무기였다고 한다. 바다에 사는 것으로 묘사된 이무기가 어떻게 내륙 지역인 경책 산장에 봉인된 건지 의아할 수 있으나, 절운 기문에 리월 땅은 옛날에 바닷물에 잠겨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납득이 되는 설정이다. 북두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해산도 이무기 혹은 교룡으로 추측되는데, 교룡이라는 것은 경책 산장의 교룡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용의 새끼, 혹은 독립적인 종족을 지칭하는 것으로도 유추할 수 있다. 다만 절운 기문에는 마신의 권속으로 묘사된 이무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또 다른 마신이 된 것인지는 불명.

백출의 전설 임무에서도 언급되는데, 백출의 사매인 강리가 남편을 구하기 위해 이무기의 피를 이용해 독을 만들었다. 이전까지는 교룡의 정체가 마신인지 불명확했으나, 여기서 '마신의 잔재'라는 표현을 쓰며 마신임을 못박았다.

금종천행의 날개 스토리에서도 언급된다. 한 협객이 오장산 만큼 거대한 주먹을 날려 이무기를 지하로 때려넣었다고 하는데, 이무기를 제압한 건 설정상 모락스이므로 이 협객은 협객으로 위장한 모락스인 것으로 추측된다.

4.3.2.7. 운래해의 마신들[편집]

마신전쟁 시절 리월의 바다인 운래해에 살고 있던 마신들로 모락스로부터 도망쳐 어둠의 외해 너머로 도망가 사악한 신이 되거나 이나즈마티바트 대륙 내의 다른 나라로 망명했다. 즉 운래해의 마신들이란 것은 이미 마신전쟁 당시 모락스에게 붕괴한지 오래다.

이나즈마의 와타츠미 섬에서 신봉하던 뱀의 마신 오로바스 역시 이 출신으로 알려져있으며, 오셀을 비롯해 고운각에 짓눌려 잠들어 있는 마신들도 있다. 여담으로 하나같이 정말 엄청난 거체를 자랑하는 거신들이다. 오로바스의 경우 유해가 야시오리 섬 전체에 흩뿌려져 있는데 그 전체가 야시오리 섬에 맞먹을 정도의 크기를 가졌다.


4.3.2.8. 침옥 협곡의 마신[편집]

침옥 협곡 지역의 토착 부족에게 신앙을 받던 마신으로, 약군의 동료이자 암왕제군을 비롯한 가진낭시진군, 류운차풍진군, 리수첩산진군 같은 선인들과 원래 친한 사이였다. 본 모습은 옥 잉어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백출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장생이 침옥 협곡에서 마신과 친분을 쌓는 이야기가 성유물 제사의 여운에서 묘사된다.

4.3.3. 이나즈마[편집]




4.3.3.1. 오로바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로바스(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Orobashi

바다뱀의 마신,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72악마 55위 오로바스(Orobas).


4.3.4. 수메르[편집]




4.3.4.1. 아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몬(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Amun

모래의 마신,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7위 아몬(Amon).


4.3.4.2. 화신 나부·말리카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화신(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花神 / نبي ملک عطا

'선령'의 예전 모습이던 위대한 종족의 생존자로, 과거 수메르를 다스리던 세 명의 신왕 중 한명이었다. 마신전쟁 이전까지는 룩카데바타를 비롯한 수메르의 신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3.4.3. 칠엽 적조의 비밀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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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lasting Lord of Arcane Wisdom / 七葉寂照秘密主

정기(正機)의 신. 수메르 아카데미아룩카데바타를 대신할 신을 만들기 위해 우인단과 협업하여 창조해낸 인공 마신. 우인단 집행관[18]이자 번개 신의 인형의 프로토타입인 스카라무슈를 베이스로 탄생했으며, 수메르의 통치기관인 아카데미아의 지지를 등에 업고 수메르의 집정관 나히다를 끌어내린 뒤 스스로 수메르의 집정관이 되고자 한다. 여담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마신 중에서는 최연소 마신이다. 스카라무슈 다음으로 어린 마신은 수메르의 집정관 쿠사나리 화신이다.[19] 하지만 패배하여 신의 육체는 파괴되고 신의 심장을 도로 빼앗겨 마신으로서의 자격을 잃어버리며 더 이상 마신이 아니게 되었다.


4.3.5. 폰타인[편집]




4.3.5.1. 레무스[편집]

한때 폰타인의 일대를 지배했던 마신. 예언자 시빌한테서 자신의 미래를 듣고 함선 포르투나를 타고 폰타인 동쪽[20]에서 백성들을 이끌고 건너온 마신으로 하늘의 벌을 받아 홍수에 휩쓸린 이후 수메르의 구라바드의 여러 왕조가 들어설때까지도 제대로 된 문명 없이 원시인으로 살아오던 폰타인인들을 계몽 시켜 백성으로 삼았다.

레무스가 세웠던 레무리아는 원시인처럼 살아가던 폰타인인들에게 문화와 음악, 건축을 알려주었지만 레무리아 제국에 복속되지 않은 전문명의 전통을 따르는 야만인들과 자신에게 적대하는 용들을 침공하고 복속시켜 노예로 삼았다.

음악의 마신 레무스가 다스리는 레무리아 제국은 아름다운 음악이 도시의 수로를 타고 흘러 퍼지는 아름다운 도시였으나 그 어두운 이면에는 레무리아 제국에 편입된 노예들의 희생으로 굴러가는 나라였다.

노예들은 오랜시간의 노역이나 음악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나라에 도움이 될 경우 자유민으로 해방되었는데 그 과정이 험난하고 기준이 엄격해 과정을 거치고 자유민이 된 노예는 극소수였다. 마신 레무스는 자신과 사상이 다른 불협화음을 싫어해 4명의 조율사를 통해 자신의 나라에 불협화음을 속출해 탄압했다.

폰타인의 고대 문명이 그러했듯 자신의 제국도 가라앉아 멸망을 격게 된다는 예언을 받고 심적 고통을 받던 레무스는 용의 나라의 원정에서 생각한 아이디어를 바로 실현한다. 그것은 원시 모태 바닷물에 녹아내리는 육체를 가진 폰타인인들의 영혼을 골렘에 이식하여 멸망을 피하겠다는 것이었다.

인간의 영혼을 뽑아 골렘에 집어넣는 마신 레무스의 술식은 과정이 극심히 고통스럽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채 견디지 못하고 영혼이 산산조각나 사망했지만, 레무스는 이것이 자신과 자신의 제국을 구할 길이라 생각했다. 신왕 레무스의 폭정 아래서 신음하던 백성들은 끝내 신이 자신의 영혼까지 빼앗으려 하자 제국의 곳곳에서 불협화음이 일기 시작했다.

레무스는 사람들의 애원을 무시하고서 불협화음을 조율사들과 군대들로 탄압하고 자신의 힘의 강화와 제국의 번영을 위해 폰타인을 넘어 티바트 곳곳에 악사와 군대를 보내 수로교를 건설했고 그 길목에 있던 자연 감로와 그곳을 지키던 물의 정령들은 쫒겨나거나 저항하다 죽음을 맞이했다.

레무스가 폰타인인들의 정신적 지주이던 폰타인 중앙의 근원의 샘물을 파괴하고 수로교를 건설하자 폰타인인들의 불만은 한계치를 넘어섰고 폰타인인들은 레무리아를 떠나 순수한 물의 정령을 찾아 나섰다.

레무리아 제국은 반란자들을 야만인이라고 폄하하고 다시 복속시켜 제국이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물의 정령 에게리아의 물의 기사단과 물의 용왕 스킬라의 심해 용족 군대는 레무리아 제국을 단숨에 무너트렸다.

마신 레무스는 나가서 스킬라에 맞서는 대신 궁사들에게 스킬라의 상대를 맡긴 채 궁정 안에서 최후의 악장을 연주하며 스킬라를 봉인하고 제국의 모든 신민들을 단숨에 골렘으로 바꾸려 했지만 조율자 보티에우스가 그를 배신하고 영혼 이슬을 담긴 금잔을 들고 달아나 마신 레무스는 남은 영혼 이슬로 스킬라를 고탑에 봉인시킬 수 밖에 없었다. 레무스와 레무리아 제국은 정해진 운명대로 산산조각이 나 심해 밑바닥으로 가라앉았다.

물의 마신 에게리아의 탄생에 기뻐하며 근원의 샘에 새로운 도시를 세울 준비를 하던 사람들은 상상도 못한 일이었으나 심해에 가라앉은 레무리아인들은 죽지도 않은 채 마신 레무스가 바라던 대로 골렘이 되어 자신을 멸망시킨 원한에 같이 가라앉은 심해용들과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레무스와 레무리아 제국은 서로마 제국에서 많은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우선 본인의 이름부터 로마 건국신 로물루스의 형제 이름에서 따왔고, 레무스가 탑승했던 방주 포르투나 호는 로마 여신의 이름를 사용했다. 또한 포르투나는 고전 문화[21] 해석에서 '의인화된 운명'으로 여겨지며, 서로마 및 중세유럽의 정치철학적 담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여신이기도 하다. 음악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노예제에 의해 유지되는 제국이란 점에서도 서로마 제국의 이미지가 강하게 드러난다.

한편 고대 레무리아 제국으로부터 현대의 폰타인으로 전개되는 역사는 헬라 문명이 기독교 문명과 융합되며 유럽사의 근간을 이루는 과정을 연상시킨다. 즉 서로마 제국(레무리아 제국) 입장에서는 이민족의 종교인 기독교(에게리아 및 그 휘하 세력)가 제국의 몰락 이후 유럽(폰타인)의 지배적인 이념이 되는 것이다[22]. 폰타인 마신임무가 신약성서의 모티프를 상당부분 차용하고 있단 점을 볼 때 이는 다분히 의도적인 구성으로 보인다.

4.3.6. 그 외[편집]



4.3.6.1. 이스타로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로트(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Istaroth

시간의 신,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29위 아스타로트(Astaroth)로 추정. 사실 이쪽은 불확실한 편이다. 인게임에서 마신으로 언급되긴 하지만, 이건 현대 티바트에서의 어떤 인간이 그렇게 써놓은 것뿐이고 직접 그녀와 교류가 있던 연하궁 사람들은 마신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


4.4. 마신인지 불명확한 존재[편집]



4.4.1. 파네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파네스(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2. 바네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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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팔규[편집]


팔규
Baqiu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Baqiu
파일:중국 국기.svg 八虬(Bāqiú
파일:일본 국기.svg 八虬(やきゅう

화박연과 지액어도[23]에서 언급되는 운래해의 거대한 바다 마수. 과거 운래해에서 마신과 요마가 들끓던 시기에, 항구도시였던 리월이 바다를 두려워하게 한 장본인으로, 암왕제군이 창조한 바위 고래에도 밀리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마신이 들끓었다고 묘사되는 운래해에서 심해의 제왕, 해역의 지배자로 언급되는 것과 이 마수를 해연에서 상대할 존재가 아무도 없었다는 언급을 볼 때 상당히 강한 마수, 혹은 마신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오셀, 오로바스만 봐도 운래해의 마신들의 격이 어느 정도인지는 짐작이 가는 수준인데, 그 운래해에서 심해의 패자라고 언급되는 존재이자 리월 사람들에게 바다의 공포를 심어준 존재라고 하니 여간 강한 것이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팔규라는 마수는 암왕제군이 옥을 깎아 바위 고래와 솔개를 만들어 제압했는데, 여기서 고래가 지액어도, 솔개가 화박연이다. 심해의 제왕이라는 언급과 팔(八)이라는 숫자, 그리고 규의 한자에 구불구불하다는 뜻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크라켄인 것으로 추정.


4.4.4. 해산[편집]


해산
Haishan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Haishan
파일:중국 국기.svg 海山(Hǎishān
파일:일본 국기.svg 海山(かいざん

해산은 바닷속에 있다. 해산은 물고기 같기도 하고 용 같기도 하며, 무서울 정도로 거대하고 신과 같은 힘을 지니고 있기에 10m 높이의 거대한 파도를 손쉽게 일으킬 수 있다.

북두 스토리 - 신의 눈

북두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바다 마수. 팔규, 오셀, 베이슈트, 오로바스와 마찬가지로 운래해에서 활동하던 괴수로, 뱃사람들에게 오랫동안 해악을 끼치다가 북두의 손에 머리가 잘려 죽었다. 묘사되는 것을 보면 물고기 같기도 하고 용 같기도 한 모습에 무서울 정도로 거대하고 신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 10m 높이의 거대한 파도를 손쉽게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신의 눈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시절의 북두가 머리를 잘라내고, 대포와 작살, 활 따위로 사냥하려고 했던 것을 봤을 때 거대한 체구를 자랑하는 다른 운래해의 괴수들과는 달리 유독 덩치가 작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마신이라고 직접적으로 지칭되지 않고 뇌조처럼 '신과 같은' 이라는 비유적인 설명이 붙은 것을 보면 마신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해산의 정체가 실은 교룡 종족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4.4.5. 나베리우스[편집]


나베리우스
Naberius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Naberius
파일:중국 국기.svg 纳贝里士(Nàbèilǐshì
파일:일본 국기.svg ナベリス

알베도 캐릭터 스토리 4에서 알베도의 스승인 라인도티르나베리우스(Naberius)의 심장이라는 성유물을 발견한 뒤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자취를 감추었다고 언급된다. 나베리우스솔로몬의 72악마 24위의 악마다.

원신 세계관의 풀이 생명을 상징하는 원소고, 신화상의 나베리우스가 생명과 사령술에 능하다는 것 때문에 사실 이 쪽이 풀의 신이고 라인도티르가 획득한 나베리우스의 심장이 풀의 신의 심장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풀의 신의 심장은 허공을 관리하는 데 운용되고 있으며, 풀의 신의 마신명은 '부에르'[24]로 밝혀진데다, 본질적으로 같은 세계수의 화신이기 때문에[25] 마신명도 같을 확률이 높다. 다만 풀 원소와 별개로 귀종[먼지-바위]이나 화신[꽃-풀]처럼 비슷한 원소를 속성으로 가질 가능성은 있다.

4.4.6. 우바카[편집]


우바카
Woobakwa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Woobakwa
파일:중국 국기.svg 乌巴瓜(Wūbāguā
파일:일본 국기.svg ウーバークァ

어느 날 어린 늑대는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사악한 다람쥐 흑주술사 우바카와 마주쳤다!

오래된 이 땅에 우바카보다 사악한 마신이나 악룡은 없었다. 우바카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증오하여, 이 땅의 아름다운 것들을 전부 추악하게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빛은 암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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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멧돼지 공주·권3

마녀회의 마녀 중 안데르스도테르가 쓴 멧돼지 공주에서 언급되는 존재. 지나가던 구김살 없이 천진난만한 어린 늑대를 발견하고는 어린 늑대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어 희망의 빛을 못 느끼도록 주술을 걸었으나, 배가 고팠던 어린 늑대에 의해 한 입에 집어 삼켜지게 된다. 우바카는 어린 늑대 안에서 욕을 하며 소리를 질렀고 어린 늑대는 깜짝 놀라 먹어도 되는 다람쥐인지 알았다며 사과를 했으나 목구멍이 막혀 삼킬 수밖에 없었고 세상을 저주하고자 했던 흑주술사 우바카는 허무하게도 삶을 마감한다.

후에 어린 늑대에게 뒤늦게 우바카가 건 저주가 걸렸는데 심장이 얼어붙은 어린 늑대는 다른 동물들과 동족들에게도 차갑게 대했고 상대의 호의를 악의로 갚거나 상처를 주었기에 모두의 미움을 받아 북쪽으로 홀로 떠나게 된다. 작중에서 언급된 적이 없는 설정이기에 확답은 할 수 없으나 정황상 이 어린 늑대는 안드리우스로 추측되기에 우바카가 북풍의 힘을 가지고 있던 마신이었고 안드리우스에게 이 힘을 빼앗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멧돼지 공주의 저자가 마녀회의 일원이었다는 점도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4.4.7. 아리아, 소넷, 캐넌[편집]


아리아, 소넷, 캐넌
Aria, Sonnet, Canon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Aria, Sonnet, Canon
파일:중국 국기.svg 艾莉亚(Àilìyà桑娜妲(Sāngnàdá卡侬(Kǎnóng
파일:일본 국기.svg エリア、サンナタ、カノン

쇄몽기진 사파이어, 죽림월야에서 언급되는 존재.

옛날 티바트의 하늘에는 세 개의 달이 있었는데 이 달은 자매였으며 각각 아리아, 소넷, 캐넌[26]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리월의 기암들이 생겨나기도 이전인 먼 옛날부터 존재했으며 대재앙이 강림하기 전까지 차례로 왕위를 맡아 월야를 다스렸다고 한다. 그러나 대재앙이 찾아오자 세 달의 자매들은 서로 싸우게 되어 "죽음으로 이별할 수밖에 없었고"[27] 현재 티바트의 밤하늘에 걸려있는 달은 자매들 중 하나의 창백한 시신이라고 한다. 보름달이 아닌 것은 지극히 일부의 일곱 신 문명, 혹은 켄리아보다도 이전의 고대문명에서야 볼 수 있으며 어떤 문명은 아예 대놓고 초승달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28]

여기서 달이 세 개였다는 것은 실제로 세 개의 달이 따로따로 존재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달의 주기를 표현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과거에는 달의 주기가 존재했던 반면[29] 현재는 보름달로 고정되어 있는 것을 보면 "대재앙으로 인해 달에 어떠한 영향이 미쳤고 그 결과 티바트의 달은 항상 보름달이게 되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리월항의 기암보다 오래전에 태어나 바위신 보다 수명이 길었다는 언급 덕분에 연하궁에서 언급된 하늘에서 찾아온 왕좌에 연관이 있거나 왕좌에 소속된 존재들이 아니냔 추측이 있다.

공월 축복에 나오는 여성이 초승달의 마신이고 현재 경책산장 근처의 대나무숲에 은거하고 있다는 유저들의 추측이 있다.#

혹은, 초승달의 마신이 자기 자신을 두 개체로 나누었고, 각각의 개체가 풀 원소, 얼음 원소 집정관이 되어 활동 중이라는 추측도 있다.# 정선궁의 얼음 원소 문양, 둘다 부착이 가능함에도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풀 원소와 얼음 원소 등이 근거이며, 결정적으로 나히다의 명함 이름이 초승달이다.

그리고 원신 로그인 화면의 bgm이 Dream Aria인 것을 보면 아리아가 보름달의 마신이며 굳이 꿈을 의미하는 Dream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을 보면 아리아는 사망한 것이 아니라 깊은 잠에 빠져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4.4.8. 헤르마누비스[편집]


헤르마누비스
Hermanubis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Hermanubis
파일:중국 국기.svg 赫尔曼努比斯(Hèěrmànnǔbǐsī
파일:일본 국기.svg ヘルマヌビス

누군가는 사이노가 모조 「신의 눈」 제작법을 연구하던 학자를 쫓던 중, 그 학자들이 연구를 위해 구매했던 「신의 눈」을 슬쩍한 것이라 말했다. 또 누군가는 사실 사이노는 적왕의 후예로, 어릴 적부터 적색 모래바다의 사원에서 지내며 어떤 헤르마누비스 제사장의 손에 자랐는데, 사이노가 뛰어난 무예와 굳은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키워준 그 제사장이 사막 너머의 아카데미아에서도 헤르마누비스의 의지를 이어가라고 하면서 그에게 「신의 눈」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이노가 「신의 눈」을 획득한 것은 아카데미아에서 금지한 기술과 어떤 연관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일개 사막 주민이 아카데미아의 고위직에 오를 수 있을 리가 없다면서 말이다.

사이노 스토리 - 신의 눈


사막 주민들은 추억의 속삭임이 종종 재앙의 시대를 예언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혜로운 이들이 안락함을 누리는 세계, 용감한 소년 소녀들이 용맹한 사자와 장미처럼 사랑을 속삭이던 시대에는 누구도 다가오는 재앙을 예견하지 못했다.

현재의 사람들이 어떻게 옛사람들과 진령을 탓할 수 있을까? 가장 지혜로운 현자 헤르마누비스라 할지라도, 용과 호각을 다툴 수 있는 용사 부족이 천 년 후 시체를 먹는 악인으로 전락하고, 오멸된 영광과 유해가 황금빛 모래언덕에 영원히 묻히리라는 걸 어찌 예견할 수 있었겠는가? 수많은 현자를 배출한 지혜의 부족이 지금은 문헌을 모두 유실한 채 모래언덕을 떠돌며 노래하고, 진령만이 이해할 수 있는 노래로 우리의 방탕한 제왕을 애도할 줄은 또 어찌 예견할 수 있었겠는가?

현자의 말처럼, 끔찍한 재앙은 왕의 노골적인 우울함과 망상으로부터 비롯되어왔다.

서적 아흐마르의 이야기

사이노를 포함한 제사장 일족에 깃든 존재. 이름의 모티브는 헤르메스아누비스를 혼합한 저승의 습합신 헤르마누비스(Ἑρμανοῦβις).

아흐마르의 이야기에서는 가장 지혜로운 현자라고 언급하고 있다. 사이노와 리사의 대화에서 헤르마누비스의 힘 때문에 사이노가 고생을 겪었는데 아카데미아 상부에서 제사장의 힘을 실험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30] 적왕의 제사장이자, 사이노의 선조로 추정되는 카살레도 이 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

게임 내외에서 명백하게 '신(神)'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어떤 종류의 신(神)인 것은 확실하나 마신인지는 불분명하다.

4.4.9. 페이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페이몬/떡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름의 모티브가 솔로몬의 72악마 9위인 파이몬(Paimon)이란 점 때문에 생겨난 추측.


4.4.10. 공월의 축복[편집]



파일:공월축복 여신.jpg

공월 축복[31]을 구매했을 시 유저에게 원석을 제공하는 인물. 가슴팍 중앙에 원석이 달린 후드와 망토를 입고 있고 끝에 원석이 달린 지팡이를 들고 있다. 하루에 첫 로그인시 이 인물이 등장하는데 지팡이를 땅에 한 번 내리꽂으면 지팡이 끝에서 원석들이 쏟아지며 앞에 놓인 그릇에 떨어진다. 유저들에게는 '공월 여신', '공월 누나'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 인물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어 유저들의 추측이 분분하다. 가장 유력한 설명은 이 인물이 쇄몽기진 사파이어, 죽림월야에서 언급되는 '초승달의 마신'이라는 것이다. 페이몬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또 라이덴 마코토에 대한 이야기가 드러나기 전까진 이나즈마의 천수백안 신상이 이 인물의 신상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4.5. 마신이 아닌 경우[편집]


  • (원소 생물)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용(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호재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마신의 잔재[편집]


마신의 잔재는 여러 형태로 존재할 수 있으며, 사안의 재료로도 쓸 수 있고, 이것을 인간에게 주입할 시에는 그 사람에게 강대한 힘을 제공하는 대신 타락시킨다. 대표적으로 콜레이에게 이 마신의 잔재가 주입되어 있지만, 자신의 의지로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는듯 하다. 현재는 봉인된 상태.


6. 여담[편집]




  • 불의 신은 CBT 시절 이름이 유지되었다면 23위 아임일 확률이 높다.

  • 원신 세계관 내에서 반드시 마신 외에도 스스로 원소의 힘을 부리는 특별한 존재들도 있고, 개중에는 마신과 동등한 힘을 가진 개체들도 있다. 슬라임구라구라꽃이 대표적이고, 강대한 존재까지 가면 드발린이나 야타용왕처럼 마신의 일각이 아님에도 마신에 필적하는 힘을 부릴 수 있는 케이스도 있다.[33]

  • 중국어 원문은 신명(神明)이라는 표현도 자주 쓴다.
    • 예를 들어 나히다우인단 집행관의 강함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의 원문은 '第三席及之上的愚人众执行官都有着堪比神明的实力。(서열 3위 이상의 우인단 집행관들은 신명에 견줄만한 실력을 갖고 있거든.)'라고 나오는데 이는 일곱 집정관을 더불어 모든 마신을 통트는 단어로, 중국어판은 5막 내내 스카라무슈와 나히다가 마신을 신명이라고 부른다. 즉 마신과 신명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는 뜻. 신학이 어릴 적 잡은 마신의 잔재도 신명이라고 서술된다. 여담으로 저 대사는 일본어는 神にも匹敵する実力を持っているわ。(신에 필적할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거든), 영어판은 The possess power comparable to that of gods.(신들에 견줄만한 힘을 지니고 있거든)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 각청의 대사 중 "암왕제군께서 떠나신 뒤, 난 줄곧 리월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왔어. 암왕제군님의 이전 행보뿐만 아니라 다른 신명들이 어떻게 다스리는지도 연구해봤어. "라는 대사에서도 신명이라는 표현이 나오며 한국어 번역은 원문따라 신명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일본어와 영어는 神々(신들), archons(집정관들)이라고 번역했다.

  • 집정관이 아니지만 엄청난 성능을 가진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농담삼아 신이라고 부르기도한다. 예를 들어 불의 신 베넷, 물의 신 행추, 바람의 신 카즈하 등등. 물론 집정관은 대개 해당 속성의 최고점 성능을 가지므로 이런 별명은 대부분 신이 아직 나오지 않은 속성에서 쓰인다.

7. 관련 문서[편집]



[1] 영문으로는 신과 마신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God'이란 표현을 사용한다.[2] 흑운철 일각 - 패배한 마신들이 일곱 신이 정한 질서를 거부하며 머나먼 섬으로 도망가 사악한 신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의 힘과 암왕제군의 힘은 같은 부류로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칠흑과는 다르다.[3] 종려 캐릭터 스토리 5 - 「암왕제군」은 마신 전쟁의 불꽃이 막 꺼졌을 때 최후의 일곱 마신이 각자 「신」의 왕좌에 올라 「마신 전쟁」의 시대를 종결시킨 일을 기억하고 있다.[4] <원신> 개발진 합동 연구 플랜 제4회——캐릭터 편 01丨호법야차·소[5] 요마를 없애면서 쌓인 업장으로 인해 선중야차 중 셋은 두려움에 미치거나 서로 살육을 벌였고, 하나는 잘못된 길에 빠져 행방불명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층암거연 마신 임무에서 심연의 힘을 막기 위해 희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홀로 남은 조차도 업장에 상당히 오염된 상태라 과거에 한 번 폭주할 뻔한 적이 있었는데 이국의 신이 분 피리 소리에 겨우 정신을 차렸다.[6] 이 데카라비안 조차 남들이 어떻게 받아들였는 지는 별개로 자신은 백성을 위해 행동한 것이었다.[7] 오히려 아군이 된 안드리우스의 태도가 훨씬 냉담했던 것으로 보인다.[8] 원소 정령에서 죽은 친구의 모습으로 모습을 바꾼 바르바토스나 용의 모습으로 청신의례를 주관하는 모락스 등. 다만 나히다는 전설임무 2장에서 준비 없이 모습을 바꾸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였으며 애초에 룩카데바타(역사 개변후 나히다 본인)가 힘을 소진하여 성인 여성에서 아이의 형태로 돌아간 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자유자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모락스의 경우 본인이 멀쩡하게 리월을 활보중인 상황에 용 모습의 시체가 여전히 황금옥에 박혀있었던지라 라이덴 쇼군 비슷하게 껍데기만 보낸 것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9] 대표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만한 조건은 바로 지식과 관점 정도로 볼 수 있다. 스카라무슈는 도토레를 통해 마신에 필적하는 육체를 얻었지만, 허공을 장악하고 나서야 자신을 신이자 마신으로 칭한 것을 본다면.[10] 3.2 버전에 공개된 스토리를 통해, 풀의 신 지위에는 세대 교체가 없어졌다. 바뀌었다는 사실은 여행자만이 알고 있게 되었다.[11] 단, 바알세불의 경우 2대로 한 차례만 세대교체가 되었으며 일곱 신만 아니었을 뿐 늘 일곱 신이었던 언니와 함께 했기에 경험은 초대와 다르지 않다.[12] 멧돼지 공주 서적에 안드리우스로 추정되는 늑대가 '우바카'를 먹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 우바카가 고대 마신일 수도 있다.[13] 애당초 정말로 여행자가 힘으로 이겼다고 가정을 해도, 당시의 여행자는 천수백안 신상에 걸린 99명분의 염원을 모두 등에 업은 상태였기에 여행자 본인의 힘으로 이겼다고 볼 수 없다.[14] 나히다의 권능을 통한 윤회 속의 전투에서 168번의 패배를 겪으며 쌓아온 전투 데이터와 백성들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받고서야 이겼는데, 달리 말하면 여행자 혼자서 맞섰다면 살해당하는 결말을 피할 수 없었다는 소리가 된다.[15] 맹렬하게 부는 바람을 뜻하는 열풍(烈風)을 의미한다. 영문으로는 'God of Storms'. 한국어 번역으로는 이 명칭이 통일되지 않는데 거센 바람을 뜻하는 건 동일하지만 열풍, 폭풍. 토네이도의 3가지 표현이 혼동되어 사용되었다.[16] 이 때문에 같은 꿈의 힘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마신인 화신(花神) 나부·말리카타와의 연관성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꽃의 왕은 수메르 지역에서 마신전쟁 초기에 이미 사망 혹은 실종한 인물이라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리월의 귀종과의 유사점이 더욱 많은 편이고, 굳이 따진다면 그녀의 출신 종족인 셀레스티아의 위대한 종족이 가진 특징이 꿈을 다루는 능력일 가능성이 있다.[17] 이 해신은 정황상 오셀인 것으로 보인다.[18] 단, 바알신의 심장을 훔쳐 우인단과 연락을 끊어버린 채 마신급으로 승격했으므로 우인단에서 제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9] 둘 모두 켄리아 대재앙 이후에 탄생했으나 쿠사나리 화신은 말 그대로 대재앙 직후에 탄생한 반면, 스카라무슈는 대재앙이 끝난 뒤 라이덴 쇼군이 인형 쇼군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갔고,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차이는 크지 않으나 쿠사나리 화신이 좀 더 빨리 태어난 셈.[20] 폰타인 동쪽은 정황상 리월이나 몬드의 일대인데, 넘어온 이유는 불명. 어쩌면 모락스에게 패배했거나 그를 피해 도망쳐온 것일지도 모른다.[21] 그리스-로마 문화[22] 물론 실제 역사에서는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했으며, 서로마 제국의 국교 역시 기독교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서로마는 기독교인들이 아닌 게르만 족에 의해 멸망했다.[23] 유출 무기[24] 마찬가지로 솔로몬의 72악마중 하나이며, 10위의 악마다.[25] 그래서 전대 풀의 신이 어려진 모습과 지금 풀의 신은 생긴 것도 똑같이 생겼다.[먼지-바위] [꽃-풀] [26] 각각 음악 용어로 아리아는 독창 혹은 이중창, 소넷은 정형시의 하나이며 서정시, 캐넌은 돌림노래를 말한다. 각각 항목 참조.[27] 뉘앙스 상 셋 모두가 죽었다는 투지만 확실하지는 않다.[28] 뇌조에 의해 천년 전에 멸망한 츠루미 는 본래 초승달을 섬겼으며, 천년 전까지도 꾸준한 인신공양으로 초승달의 부활을 기원하고 그 힘으로 내려받은 안개를 통해 셀레스티아의 눈을 피한 듯한 저왕이 있다.[29] 당장 죽림월야의 표지에도 초승달이 그려져 있다.[30] 다행히 당시 소론파의 학자 키루스가 사이노를 양자로 들여 그런 실험을 막아줬다. 키루스는 리사의 스승이기도 하기에, 사이노와 리사는 사남매지간이다.[31] 5900원을 지불하면 즉시 창세의 결정 300개를 증정하고 30일 동안 매일 원석 90개씩을 증정하는 상품.[32] 무엇의 신인지는 나오지 않는다.[33] 심지어 야타용왕은 여행자처럼 여러 원소의 힘을 마음대로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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