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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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은행
Silicon Valley Bank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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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설립일
1983년 10월 17일
파산일
2023년 3월 10일
업종명
은행, 금융업
대표자
그레고리 W. 베커(CEO)
로저 F. 던바(회장)
신용 등급
A3Baa1C[1] (무디스)
본사

모회사
퍼스트시티즌 은행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역사



1. 개요[편집]


1983년 10월 17일 설립해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하였던 은행으로 2023년 3월 10일 파산하였다.[2]

캐나다를 포함해 영국, 중국, 덴마크, 독일, 인도, 이스라엘, 스웨덴에 해외 지사가 있다.[3]


2. 역사[편집]


1983년 뱅크오브아메리카 경영자 출신인 빌 비거스태프(Bill Biggerstaff, 1919 ~ 2010)와 로버트 메디어리스(Robert Medearis)가 설립했다. 1995년 새너제이에서 산타클라라로 본사를 옮긴 뒤 미국 각지에 지점을 냈다. 또한 해외 지점도 개설하고 크게 사세를 확장했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큰 상업은행이었고 부유한 벤처 사업가들과 스타트업 회사가 주 고객이었다.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특화된 여러 서비스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특이하게 미국 와인 농장 사이에서도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실리콘밸리의 주 영업지인 캘리포니아에 많이 위치했다는 점 외에도 와인 농장을 대상으로 대출을 내 주는 은행이 드물었기 때문이다. 2008년미국 재무부로부터 부실 자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지원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확장하여 2012년에는 중국 상하이푸둥발전은행과 합작을 발표했다.

2016년에는 25.9%의 시장 점유율을 내며 한때 시장 점유율 기준 미국 최대 은행의 자리에 올랐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은행이었다.#

그러나 2023년 3월 9일,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국채 매각으로 18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를 입고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뱅크런이 시작되어 주요 투자자들과 기업이 돈을 빼기 시작했고, 3월 10일 주가가 66%가 빠지면서 주식거래가 중지됐다.

결국 2023년 3월 10일 늦은 밤 미국 은행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파산사태가 터졌다.

자세한 내용은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을 참조.

파산 이후 고객들의 예금은 FDIC와 캘리포니아 주 예금보험에 의해 전액 보장 되었으며, 실리콘밸리 은행은 퍼스트시티즌 은행에 인수되었다.

3. 파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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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SVB의 신용 등급이 불량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신용평가사들의 차입 평가 기준이 느슨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SVB의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는 신용 평가에 이러한 가능성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사후에 신용평가사들이 뒷북으로 SVB의 신용 등급을 강등시켰기 때문이다. 즉, 레버리지로 인해 발생하는 지급 불이행 가능성을 신용 등급으로도 판별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 것이다.[2] 미국 은행 역사상 두 번째 규모로 큰 파산을 내고 문을 닫았다. 역대 1위는 2008년에 3070억 달러 규모로 파산한 워싱턴 뮤추얼이다. #[3] 대한민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에는 지사 또는 지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