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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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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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67번}}}
김동호
(2000~2003)

심수창
(2004~2011.7.31.)


서보민
(2012)
{{{#fff [[넥센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67번}}}
이성욱
(2010~2011.6.6.)

심수창
(2011.8.1.~2013)


김태형
(2014~2015.9.22.)
{{{#ffffff [[롯데 자이언츠|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7번}}}
고원준
(2011~2013)

심수창
(2014~2015)


이우민
(2016~2017)
{{{#fff [[한화 이글스|한화 이글스]] 등번호 1번}}}
박성호
(2015.5.6.~2015)

심수창
(2016~2018.8.28.)


송창현
(2018.9.12.~2018)
{{{#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67번}}}
문성주
(2018.5.8.~2018)

심수창
(2019)


이주형
(2020)




파일:ganzissc.png

파일:MBC SPORTS+ 로고.svg 해설위원
{{{#000 심수창
沈秀昌[* 2013년 심수창(沈秀
)에서 개명하였다. 한자만 바꿨는데, 비슷한 케이스로 이형범, 축구인 이동국 등이 있다. 성명학에 따라 이름의 획수, 상보성을 바꾸기 위한 개명이다.] | Shim Soochang
출생
1981년 7월 9일[2] (42세)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3]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고명초 - 이수중 - 배명고 - 한양대[4]
신체
185cm, 80kg, O형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5]
프로입단
2000년 2차 11라운드 (전체 83번, LG)[6]
소속팀
LG 트윈스 (2004~2011)
넥센 히어로즈 (2011~2013)
롯데 자이언츠 (2014~2015)
한화 이글스 (2016~2018)
LG 트윈스 (2019)
해설위원
MBC SPORTS+ 야구 해설위원 (2020~)
병역
전시근로역[7]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8], 티엔엔터테인먼트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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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버지 심태석[1], 어머니, 형 심수철[2]

아내 박서영(2018년 결혼-현재)[3]
본관
청송 심씨
MBTI
ESFP
등장곡
G-DRAGON & TAEYANG - GOOD BOY

1. 개요
2.1. 18연패에 대하여
2.1.1. 타 리그의 경우
3. 피칭 스타일
4. 해설위원 & 방송 경력
4.1. ~ 2019년
4.2. 2020년
4.3. 2021년
4.4. 2022년
4.5. 2023년
4.6. 유튜브 '크보졸업생'
4.6.1. 토토창
4.6.2. 쉼수창
4.6.3. 크보졸업생 리터너즈
4.6.4. 여담
5. 사건사고 및 논란
6. 여담
6.1. 외모
7. 연도별 주요 성적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믿기 어렵겠지만, 난 노력형 선수다."[9]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現 MBC SPORTS+ 해설자방송인. 선수 시절 포지션은 투수. 신인 지명 당시 포지션은 외야수.[10]

배명고등학교 시절 팀의 에이스로 보스턴 레드삭스[11]에서 입단 제의를 받고 아마추어 신분으로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선정되었을 만큼 촉망받던 유망주였으나, 프로에서는 심수창 본인 자체는 꽤 유명했어도 정작 성적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12] LG 트윈스 시절 입단 3년차에 달성한 선발 투수로 10승을 거둔 것 외에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결국 2011년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되었으나 KBO 리그 최초 18연패[13]의 늪에 빠지며 부침을 겪었다.

결국 2014년 2차 드래프트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지만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은퇴를 고심할 정도였다. 그러나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준비한 2015년 시즌을 앞두고 2중 투구폼을 장착했고 극적으로 부활에 성공해 시즌 종료 후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글스에서 3년을 활약하다가 2018년 11월 23일, 친정팀 LG 트윈스로 되돌아왔고 1년동안 활약하며 2019년 10월 7일, 현역 은퇴하였다.

가늘고 긴 커리어를 보낸 덕택에 외모가 더 부각된 야구 선수로 팬들에게 기억될 것만 같았지만, 엠스플의 유튜브 채널 스톡킹의 DJ로 출연하며 현역시절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16년 동안 여러 팀을 경험하면서 맺은 넓은 인맥과 훤칠한 외모 그리고 재치있는 입담을 보이며 활약하고 있다.[14]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동 방송사의 야구중계 정식 해설위원로 낙점되었고 이따금 예능방송 게스트로 나오기도 하는 등 자신의 활동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15]


2. 선수 경력[편집]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선수에서 저니맨[16]이 된 케이스.[17] 긴 여행을 거친 후 결국엔 프로 첫 팀으로 돌아왔고, 2019년 16년간의 프로 선수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하였다.

2.1. 18연패에 대하여[편집]


  • KBO 최초로 18연패를 기록했다.[18] 같은 기간 동안 승운이 불운한 편에 속한 류현진은 30승을 거뒀다고 한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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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9/LG)
상대
등판
연패
시즌 패
이닝
타자
투구 수
타수
피안타
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시즌 평균자책점
BABIP
게임 스코어
PQS
2009년 6월 26일
SK
선발
1
6
4 ⅓
26
112
20
6
2
6
4
5
4
4.95
0.286
31
1
2009년 7월 02일
롯데
선발
2
7
6 ⅓
27
95
20
4
2
6
4
4
4
5.00
0.142
47
2
2009년 7월 08일
기아
선발
3
8
6
27
108
23
7
1
4
4
3
3
4.97
0.333
46
3
2009년 7월 18일
삼성
선발
4
9
6 ⅓
31
87
26
7
1
5
1
4
4
5.01
0.250
39
2
2009년 7월 23일
기아
선발
5
10
5 ⅓
22
86
21
5
1
1
2
3
3
5.01
0.222
47
3
2009년 7월 31일
넥센
선발
6
11
7 ⅔
31
124
27
5
1
4
3
3
3
4.92
0.173
53
3
2009년 8월 06일
기아
선발
7
12
3
22
89
19
11
1
3
0
7
7
5.31
0.555
6
1
날짜(2010/LG)
상대
등판
연패
시즌 패
이닝
타자
투구 수
타수
피안타
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시즌 평균자책점
BABIP
게임 스코어
PQS
2010년 3월 28일
삼성
선발
8
1
3 ⅓
21
76
17
9
0
2
1
6
6
16.20
0.562
17
1
2010년 4월 23일
한화
선발
9
2
2 ⅔
16
59
14
6
0
2
2
4
4
6.45
0.500
30
2
2010년 6월 03일
롯데
선발
10
3
1 ⅓
12
35
12
8
1
0
0
5
5
7.99
0.636
18
1
2010년 7월 30일
롯데
5.2
11
4
0
2
2
2
2
0
0
0
2
2
7.57
1.000


날짜(2011/LG)
상대
등판
연패
시즌 패
이닝
타자
투구 수
타수
피안타
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시즌 평균자책점
BABIP
게임 스코어
PQS
2011년 4월 12일
삼성
선발
12
1
6
23
105
21
5
1
2
0
3
3
5.91
0.200
48
3
2011년 4월 17일
롯데
선발
13
2
4 ⅓
21
72
20
8
0
1
0
3
3
6.00
0.400
34
1
2011년 4월 23일
기아
선발
14
3
3
15
48
13
5
0
1
2
3
3
6.50
0.455
38
3
2011년 7월 08일
기아
선발
15
4
6 ⅔
26
103
24
5
0
2
5
1
1
4.89
0.263
63
5
2011년 7월 19일
넥센
9.8
16
5
1
8
34
4
1
0
4
2
1
1
4.78
0.500


2011년 7월 21일
넥센
4.2
17
6
1
6
16
5
2
0
1
0
2
2
5.03
0.400


날짜(2011/넥센)
상대
등판
연패
시즌 패
이닝
타자
투구 수
타수
피안타
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시즌 평균자책점
BABIP
게임 스코어
PQS
2011년 8월 3일
삼성
선발
18
7
6
28
104
23
7
0
5
3
3
3
4.98
0.350
44
2


  • 18연패 경기 통합 성적
선발
이닝
IP/GS[20]
타자
투구 수
타수
피안타
피안타율
홈런
HR/9
4사구
탈삼진
K/9
실점
자책점
BABIP
QS
QS+
QS%
평균자책점
15
74 ⅓
4.82
364
1355
311
103
0.331
11
1.33
49
33
3.995
62
61
0.344
5
1
33.3%
7.39

  • 18연패 경기의 기록을 6이닝으로 압축해보면[21] 대략 투구 수 109개 25타수 8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5실점(5자책점) ERA 7.50[22].

파일:attachment/666858766/info442.jpg
  • 18연패 중 한 경기를 제외하고 17연패를 LG 트윈스에서 기록했다. 이때 LG는 6668587667의 시기이다. 특히 2009년 6월 LG는 승률 44%(25경기 11승 14패), 7월 승률 42.1%(19경기 8승 11패), 8월 승률 37.5%(24경기 9승 15패), 2009년 최종 승률 40.6%, 팀 종합 wRC+는 95.8(최하위)로 심수창의 연패와 동시에 팀도 극도의 슬럼프에 빠졌다. 더구나 넥센으로 이적한 2011년 넥센은 8위(최하위)를 기록했다. 심수창이 부진해서 팀 성적이 저조했을 수도 있고 그해 성적이 저조한 팀에 있어서 심수창이 부진했을 수도 있다.


  • 18연패 경기 중 선발 등판은 15경기, 그 중 퀄리티 스타트(QS)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QS+)를 기록한 1경기를 포함한 5경기. QS%(=QS 성공률) 33.3%. 참고로 KBO에서 선발투수의 QS%는 2008년 38%, 2009년 34%, 2010년 35% 정도다. ND 경기를 제외하고 오로지 패배한 경기만 두고 봤을 때 33.3%는 비교적 높은 수치다.

  • 18연패 중 가장 아쉬웠다고 평가되는 경기는 QS+를 기록한 2009년 7월 31일 히어로즈전과 QS+에 아웃 카운트 한 개가 모자랐고 PQS 5점 만점, 게임 스코어(GSC)를 63점을 기록한 2011년 7월 8일 KIA전이다.[23] 참고로 게임 스코어는 리그 평균이 약 50점이고 60점 이상일 경우 호투한 것으로 평가한다.

  • 2011년 7월 8일 KIA전에서 심수창은 단지 1실점을 했지만 LG 타선은 경기를 통틀어 20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반격의 기회도 없이 7회 초 우천 콜드 게임이 선언됨에 따라 윤석민은 투구수 96개로 완봉승을 거뒀다.

  • 18연패 중 가장 억울할(?) 만 한 패배는 2010년 7월 30일 롯데전. 물론 던지는 족족 다 얻어맞긴 했지만 공 2개밖에 안 던지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 18연패 기간 중 가장 아쉬운 시즌은 LG에서의 2009 시즌. 잔여 3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상술한 조인성과의 마찰로 인한 징계성 2군행을 통보받았고 당시 10승까지 4승을 남겨둔 상태였다. 시즌 승률이 33.3%였던 것을 고려하면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10승을 기록할 수도 있던 시즌이었다.

  • 2009 시즌 심수창의 기록과 아주 유사한 기록은 2020시즌 SK 이건욱의 기록. 둘 다 똑같이 6승 12패, 122이닝을 소화했고 심수창은 74실점(72자책점), 이건욱은 77실점(77자책점)이다. LG와 SK 두 팀 다 해당 시즌 밑에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심수창은 6승을 먼저하고 7연패를 내리 기록했다.

  • 2009년 7월 2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분전했지만 아킬리노 로페즈가 8이닝 4피안타 6삼진 무실점, 게임 스코어 77점으로 맹활약하는 바람에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이날 LG 트윈스는 31타수 5안타[24]로 타격 지원이 매우 저조했다.

  • 18연패 중 단연코 2009년 8월 6일 KIA전은 내용도 형편없었고 운도 없었고 조인성과의 불필요한 마찰로 2군으로 강등되었기 때문에 단연 그의 선수 경력을 통틀어서도 최악의 경기로 평가받는다.

  • 허구연 해설위원은 만약 심수창이 1군 선발 투수로서 가치가 없었다면 곧바로 2군으로 내려갔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즉, 비록 연패는 했지만 실력에는 큰 하자가 없었다는 뜻. 이것이 바로 18연패가 불멸의 기록인 가장 큰 이유라고도 볼 수 있는데, 심수창에게는 18연패를 달성할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다. 심수창이 정말로 못해서 18연패를 찍었다면 18연패 찍기도 전에 선발에서 쫓겨나는 것은 물론이고 1군에 남아있지 못하고 2군을 전전하다 방출당했을 것이다.

  • 하지만, 2023년 4월 1일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과의 개막전에서 10회말 등판한 장시환이형종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패전 투수가 되어 19연패를 기록하며, 심수창의 기록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25]

2.1.1. 타 리그의 경우[편집]


[26]
  • 우선 메이저리그는 앤서니 영[27]의 27연패가 있다. 1992년 14연패 이후 마무리 투수로 옮겨가 15 세이브를 거두지만, 구원승이 없어서... ,블론세이브로 패전하면 패배는 누적되었다. 결국 1993년 7월에야 팀이 역전승하여 구원승을 챙겼을 때 그는 27연패의 투수가 되어 있었다. 야구에서 투수 승리 기록의 기준[28]에 희생당한 투수.. 심지어 연패탈출 경기는 9회초 3:3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번트 안타에 1실점하여 기록갱신의 위기에 놓였었다... 하지만 역전 끝내기 구원승을 선물 받았다. 동료들은 앤서니 영에게 몰려들어 둘러싸고, 열광적으로 등에 축하빵을 날리고 놀리면서 연패탈출을 축하했다. 앤서니 영은 "동물원의 원숭이에게라도 이놈들이 이리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농담으로 이야기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6년간 15승 48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한 나름 준수했던 불펜 투수지만 1990년대는 메이저리그도 불펜투수들에 대한 대우가 좋지는 않았다. 특히 승리가 투수에 대한 평가에서 지금보다 더 중요한 가치였다. 앤서니 영은 연패를 끊기까지 세이브를 올려도 곳곳에서 참견에 가까운 조언들을 들었다고 한다.

  • NPB에는 곤도 마사토시가 28연패를 기록했다.1955년~1957년 중반까지 고통 받은 투수였다. 심수창처럼 선발 투수로만 28연패를 했다. 그러나 전성기 ERA가 2점대 초반인 뛰어난 투수였다. 연패를 끊은 뒤 불펜으로 전환해 뛰어난 커리어를 이어갔다. 해당 문서의 서술대로 밥을 제대로 못먹는 지병을 앓던 선수였고, 팀도 최약팀이었다는 점에서 더 불운했다. 심지어 연패 탈출도 답내친으로 했다.. 그것도 완봉승으로. 세 리그의 최다 연패자 중 가장 장렬하게 본인의 연패를 스스로 끊었다. 지명타자가 없는 센트럴리그에서 직접 결승타를 치고 9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던져서 정말로 혼자서 끊은 투수.. 통산 21년간 117승 154패 평균자책 2.78을 기록한 레전드급 투수.

두 사례가 있지만, 어쩐지 심수창 보다 더 불운했던 투수들이다..


3. 피칭 스타일[편집]




오버핸드 투구폼
사이드암 투구폼
선수 생활 중·후반에 저니맨이 되어 여러 팀을 거쳤기 때문에 평범한 선수로 보일 수 있다. 심수창 본인도 은퇴 이후에 방송에서 포스트시즌 출전 경험이 없어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거나, 국가대표로서 WBC·올림픽·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를 나가본 적이 없는 점을 들어 평범한 선수로 자신을 소개하며 다소 자학 개그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생 시절에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았고, 대학생 시절엔 국가대표도 해봤다. 프로에서 LG 시절엔 06시즌 10승 타이틀을 따냈고, 이듬해인 07시즌엔 10홀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수많은 프로 야구선수 중에서 한 시즌, 이마저도 2군만 전전하며 사라지는 선수들도 많은데 심수창은 무려 16시즌이나 프로선수로 1군 무대에서 살아남았고 또한 FA도 해봤다. 앞서 언급한 저니맨도 실력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불러주는 팀도 없기 때문에 결코 선수를 평가절하할 표현도 아니다. 결코 특급 선수는 아니었지만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것을 몸소 증명한 선수.

현역 시절,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인 기교파이자 전천후 투수였다. 오버핸드 폼에서 내리꽂는 포심 패스트볼로 카운트를 따내고 사이드암에서 나오는 횡변화 결정구로 요리하는 것이 주 투구 패턴. 삼진을 잡고 싶을 땐 높은 스리쿼터에서 포크를, 맞춰잡을 땐 사이드암에 가까운 낮은 쓰리쿼터에서 횡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다.[29] 포심을 제외하면 투심, 포크볼, 슬라이더 이 3가지가 주무기이며 이 외에도 커브볼을 구사할 수 있다.

2019시즌 기준으로는 2016시즌과 비슷한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노련함과 수싸움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투수였다.

인생의 굴곡만큼 플레이스타일도 몇 차례 변화를 겪어 왔다. 첫 번째로, LG시절 초창기까지는 딱히 특징이 없는 게 특징인 투수였다. 우완 오버핸드, 몇 가지 변화구, 적당히 좋은 구위와 최고 145정도까지 나오는 적당히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패스트볼, 약간의 제구불안과 젊은 투수답게 멘탈이 그리 강하지 못한 점이 약점인 평범한 투수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심수창만의 특징은 없었지만 구위, 구속, 변화구 모두 괜찮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급기야 2006년에는 꾸준한 선발자원으로 활약하여 1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되었다. 물론, 이 10승 중에 몇 경기는 운이 상당히 따라주었지만. 그래도 준수한 경기력을 많이 보여준 편이긴 했다.

이 당시 젊은 심수창이 더 성장하기 위해 선택한 활로는 변화구의 장착이었는데, 이게 단기적으로는 심수창을 10승 투수로 만들어 주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심수창의 커리어를 망치는 악수가 되고 말았다. 본래 패스트볼커브 정도를 주 패턴으로 구사했는데, 포크볼과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한 결과, 2006년 시즌에는 적당히 빠른 직구와 팔색조 변화구가 어우러져 135이닝을 소화하며 10승을 거두는 준수한 기교파 선발자원으로 성장하는 듯 했다.[30] 그러나 너무 많은 변화구를 익힌 여파로 속구 감각을 점차 잃어 점차 구속이 떨어져 급기야 2008년쯤에 이르러서는 28살 투수가 속구 구속이 130km/h대가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고, 원래 제구나 구위가 특출난 강점인 투수는 아니었는데 구속까지 떨어지니 심수창의 속구는 그냥 배팅볼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렇게 슬럼프에 빠진 와중 2010년의 대굴욕 연봉 사건, 그 18연패 슈퍼스타 심수창 등 파란만장한 사건을 겪은 끝에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되고 정민태 코치의 조언을 받아들여 투구폼을 손보며 파워피처로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패스트볼 구속을 145km/h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으나 이번엔 투구폼 개조의 여파로 변화구들이 맛이 가버렸고 이 과정에서 잠시 상승세를 탔던 시점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다시 배팅볼 투수로 전락하게 된다. 게다가 2012년 10월 아버지가 구속수감[31]되며 그렇잖아도 끝없는 슬럼프에 시달리던 심수창의 멘탈은 완전히 박살이 나버리고 2군에서도 얻어맞는 삼류 투수로 전락했다. 2013년 단 한번도 1군에 등판하지 못했다. 사실 이때 심수창은 더이상 희망이 없어보였고 그렇게 선수 커리어를 마감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심수창은 2013년 하반기에 남몰래 개명까지 하는 등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홀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었다. 개명 효과인지 2013년말 2차 드래프트로 롯데로 이적하게 된다. 하지만 2014시즌 롯데에서도 11경기 등판에 9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역시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내게 되었다.

오버핸드-쓰리쿼터(라고는 하지만 거의 사이드암에 가깝게 내려간다)로 두 개의 이중투구폼을 이용한다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2015시즌 부활하게 된다. 2014년 2군에 있을 때 장난삼아 쓰리쿼터로 던져 봤는데 의외로 구속과 제구가 괜찮아서 이용훈이종운 2군 코치의 적극적인 권유로 쓰리쿼터를 연마하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2012년 5월 이후 3년만인 2015년 4월 선발로 복귀하게 되었다.살짝 팔을 내리며 구속이 상승해 투심과 슬라이더의 위력이 상승했다. 또한 변화구 역시 사이드암을 사용하며 횡변화구가 좋아졌고, 횡변화구가 좋다 보니 상대적으로 포크볼 등 종변화구까지 낙차가 더 심해 보이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투구폼을 바꾸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흐트러트리는 것은 덤. 투구폼이 확실히 나뉘는지라 투구폼만으로 구종을 파악하기 쉬울 것 같지만 던질 줄 아는 변화구가 워낙 많은지라 투구폼만으로 파악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이후 타자들이 어느 정도 패턴을 파악하며 이점이 좀 줄긴 했지만 위력적임에는 틀림없다. 더군다나 심수창 또한 연차가 쌓인 노련한 노장이 되다보니 수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장점은 타고난 유연성. 이는 쓰리쿼터의 투구폼에서 빛을 발하는데 사이드암 투수인 김성배는 이러한 유연성에서 나오는 심수창의 쓰리쿼터 투구폼이 좋다고 평가하였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오버핸드-쓰리쿼터 두 개의 이중투구폼을 이용한다는 점과 김성근의 투수운영방식, 팔에 무리가 가기 쉬운 그의 주무기 포크볼, 그리고 통산 900이닝 이상을 던지다 보면 팔에 무리가 오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심수창은 선수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수술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 장점이 단점이 될 때도 많다.

단점은 변화구가 종류는 많아도 실전에서 위력적인 변화구는 포크볼, 잘 쳐줘야 거기에 플러스로 슬라이더 정도뿐이라는 것. 변화구 종류가 많아 다지선다 수싸움을 걸기엔 유리하지만 뭐 하나 확실한 게 없어서 찍히면 그대로 장타를 허용했다. 투심까지 더하면 4~5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는데 뭐 이 정도면 KBO에선 팔색조 소리 듣기는 충분하긴 하다. 한화에 오고나서부터는 거의 패스트볼과 포크볼 투피치인데, 패스트볼 위력이 딸리는지 점점 카운트용, 결정구용 가리지 않고 주구장창 포크볼만 던져 거의 포크볼 원피치가 될 정도로 말년으로 갈수록 포크볼을 많이 던지는 식으로 변화해갔다. 그래도 심수창 영입 당시 김성근 감독의 심수창에 대한 첫 평가가 심수창은 포크볼을 잘 던진다는 평가였을 정도로 포크볼의 위력은 나름 인정받았던 선수.

또한 고질적인 제구 불안에 스터프가 좋은 편이 아니라 자칫 몰리면 그냥 장타가 되기 쉽다는 점이다. 또한 맞춰잡다 보니 수비의 영향도 많이 받고 볼끝이 깨끗하여, 특히 포심이 작대기같이 깨끗해[32][33][34] 안 풀리는 날에는 타자들이 더더욱 타이밍을 잡기도 쉽고 맞으면 더더욱 장타가 나오기 쉽다.

위력적이지 않은 공, 소위 똥볼을 던지지만 투구폼을 통한 이지선다와 또 거기서 나오는 변화구 다지선다를 통한 타이밍 승부로 타자를 잡아내는, 배팅은 타이밍이고 피칭은 그 타이밍을 뺏는 것이라는 야구계 격언에 충실한 투수. 공이 좋아도 멘탈이 약한 젊은 투수들이 보고 배워야 할 만한 두뇌파 투수이다.

투구폼을 2개를 사용하다 보니 균형을 잃기 쉬워 본인도 그 감각을 잘 찾지 못해 경기마다 기복이 좀 있는 편이고, 역시 두 개인 투구폼과 구종마다 다른 팔 각도로 인해 몸에 부담이 커 부상 위험 또한 상당히 높다. 또한 속구 구위가 좋지 않다 보니 변화구 구사율이 상당히 높은 편에다가 결정구로 즐겨 쓰는 변화구는 부상 위험 높다는 슬라이더와 포크볼. 알고 보면 폭탄을 여러 개 달고 다니는 매우 위태위태한 선수다. 프로생활 10여년간 부상을 당할 만큼 많이 던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터지지 않았을 뿐.

LG 시절 10승을 거둔 것 때문에 선발 투수라 생각하기 쉽지만, 풀타임 선발 경험이 없다. 불펜과 선발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사실상 5선발~롱 릴리프 정도의 역할을 했다. 이후 넥센으로 이적하고 나서도 당시 좋지 않았던 넥센의 상황상 5선발 정도로 꾸준히 등판 기회를 얻으면서 18연패의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최근 심수창이 방송에서 언급했듯이 18연패는 굴욕적인 기록이라기 보다 그에게는 행운이라 할 수 있는 기록이다. 당시 LG나 넥센이 아니었다면 18연패하는 선수에게 계속 등판 기회를 주었을 것인가.[35][36] 한화에 와서는 선발과 릴리프를 오가는 스윙맨으로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나이가 16년 기준으로 35살인 노장인 것 또한 불안 요소. 그 김성근의 혹사 속에서도 16년 9월들어 148km/h의 속구를 뿌려주고 있지만 작년의 권혁도 저렇게 팔을 불사르며 던지다가 정말로 팔이 뽑혀버린지라 한화 팬도 롯데 팬도 썩 기분 좋을 상황은 아니다. 이상하게 본인은 선발 나왔다가 중간으로 나왔다가 이틀 쉬고 다시 선발 하는 게 되레 편하다고 한다.[37] LG시절 팔꿈치 주변 인대를 강화하는 훈련을 해서 포크볼을 계속 던져도 별로 안 아프다고 한다.

이후 LG로 돌아갔으나, LG에서는 선수생활 15년이 넘도록 당해본 적 없는 큰 부상을 처음 당하는 바람에 1군에 거의 올라오지 못했고, 1군 5경기 등판으로 선수 생활을 끝냈다.

여담이지만, 최강야구에 출연하면서 지속되는 어깨 통증으로 인하여 선배 투수이자 해설위원인 김선우의 코칭을 받아 생애 첫 언더핸드 투구까지 하게 되면서 은퇴 후에나마 3개의 투구 폼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후 최강야구에 부임해온 옛 스승 김성근 감독도 언더핸드 혹은 사이드로의 전향 내지 경우에 따라선 좌완 투수로 전향해보는 것을 시사한지라 어째 은퇴한 이후에 투구폼의 변화가 극심해지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최강야구에서도 여전히 보여주지만, 스스로가 부담감을 갖는 상황이 굉장히 잦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로 인해 있는 실력도 제대로 못 보여주는 상황이 반복된다.

4. 해설위원 & 방송 경력[편집]



4.1. ~ 2019년[편집]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밤 11시에 XTM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가 첫 방송하였다.

2018년 10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아프리카 TV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생중계 이효봉, 임용수와 함께 해설을 맡았다. # 이때 "하XX은 지금 던져도 2구로도 삼진 잡는다", "강진[38]에 비하면 서산[39]청담동"과 같은 농담으로 수많은 야구팬에게 본인의 입담을 선보였다.

연예인 뺨칠 정도로 외모가 수려하고 모든 동료 선수들이 인정할만큼 입담이 좋아서 은퇴 전부터 해설위원이 됐든 예능인이 됐든 언젠가는 방송계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본인도 현역 선수를 그만 두면 방송계로 나가겠다는 결심이 어느 정도 있었다.

2019년 12월 4일, 이전에 엠스플에서 유튜브를 한다고 연락이 왔고 은퇴 후 MBC SPORTS+유튜브 프로그램인 스톡킹 야구부의 고정 DJ로 발탁됐다. 정용검 캐스터가 말하기를 입담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향후 해설위원이나 예능 활동이 기대가 되었다.

첫 방송부터 자신의 FA 당시 있었던 일을 풀어내며 정용검 캐스터와 심재학 해설위원을 모두 빵 터지게 했다. 또한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 첫 마디가 "저 자르실 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이에 차 단장은 "심수창 선수를 자르기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며 방송을 초토화했다. 그리고 다른 회차 방송에서는 가장 애착이 가는 기록은 뭐냐는 질문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18연패라며 차명석 스타일(=셀프디스)의 개그를 구사했다. 예능에 최적화된 유머를 갖고 있어 기대치가 높아지는 중. 또한 제로퀵[40] 영상1영상2, 낭심(NS) 패스트볼[41], 멧돼지 패스트볼[42] 등 어록들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을 빵터지게 했다. 덤으로 지나치게 타인을 디스하는 스타일의 인방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전형적으로 본인을 디스하며 개그로 승화하는 타입이다. 이후 김경언, 장민석 편에서도 선수 은퇴 이후 해설위원을 시작했는데 야구를 안 한다며 본의 아니게 개점 휴업하게 된 본인의 상황을 셀프디스하며 웃음을 주었다.


4.2. 2020년[편집]


2월 14일, 스톡킹 방송에서 보여준 입담 덕인지 결국 해설위원으로 정식 계약을 맺으며 해설가로서 마이크를 잡게 되었다. 해설위원 계약 후 첫 인터뷰에서도 자학개그를 터뜨리며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제2의 차명석을 기대한다는 댓글이 있을 정도.[43]


4월 14일, 롯데 자이언츠 청백전을 통해 정병문 캐스터와 함께 중계에 나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인터뷰①] 심수창, 꽃미남에서 입담꾼 변신 "토크쇼 해설 기대해 달라"
[인터뷰②] "(박)병호야, 니 스윙을 해" 심수창 위원의 창피한 기억

5월 7일, MBN 스포츠야에 출연하여 선수시절 '18연패의 뼈아픈 과거'와 '야구 해설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5월 11일, [스경X인터뷰] 심수창 해설위원 “나는 방송인 꿈나무…서장훈·안정환이 롤모델”


8월 11일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김선신, 심재학과 함께 은퇴를 앞 둔 박용택의 은퇴투어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8월 14일 이현우의 MLBTV에 출연하여 본인의 선수 경력에 대해 인터뷰하는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8월 18일 롯데의 스트레일리의 투구에 두산이 너무 잘 대처하자 투구별 습관이 노출됐다고 판단해 투수 시절의 경험을 살려 스트레일리의 습관을 분석해냈다. 시청자들은 심수창이 그저 잘 생기고 웃기기만 하는 사람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다가 16년차 베테랑 투수였다는 것을 기억해낼 수 있었다.


8월 2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2019 시즌 현역에서 은퇴한 손승락과 함께 특별해설을 맡았다.


8월 28일, 김선신, 박재홍과 함께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하였다.

2020년 10월, 박지영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박지영TV)에 출연하여 입담을 뽐내었다.

10월 10일, 정병문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과 함께 키움 한화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다. 심수창은 자신의 선수 생활을 돌이켜보며 안간힘을 써서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심플하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았을 것이라 후회했다. 마운드에서 보다 해설위원의 자리에서 보니 야구가 더 잘 보이는 듯하다는 평도 남겼다.

10월 28일, 스톡킹 EP.21-1에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섭외를 받았다고 밝혔다.#

11월 1일, SBS Sports 야구있슈에 출연했다.


11월 9일, 이대형과 함께 촬영한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11월 20일, 기상캐스터 김가영과 함께한 Eland museum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11월 25일, MBC 라디오 스타(황금어장) 696회김광현, 박성광, 양준혁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하였다.



12월 3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 50회~53회이대형, 송승준, 손아섭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였다.관련 기사

같은 날, 노블레스 잡지에 이대형과 함께 찍은 화보가 공개되었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심수창과 이대형

파일:stalking1st.jpg
12월 4일, 스톡킹 채널이 1주년을 맞았다.인터뷰 기사, #

12월 1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1336회에 윤태진과 함께 출연하여 한국프로야구 연말결산을 진행하였다.#

12월 17일, Apink 윤보미, 코미디언 김민경, 치어리더 박기량, 체조선수 신수지,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 배우 강소연 등 분야별 인기 여자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wavve 스포츠 예능 '마녀들-그라운드에 서다'에서 팀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12월 24일, 한유미-심수창, 해설위원들의 변신은 무죄?예능 및 토크 프로그램에서 끼와 입담 과시하고 있는 스포츠 해설위원들

12월 28일, 야구 선수들과 전 프로게이머 그리고 인터넷 방송인이 참가하는 LoL 대회인 KBA 리그 오브 레전드 : 협곡의 선수들에 해설위원으로 참가했다. 함께 마이크를 잡은 중계진은 캐스터 성승헌-해설 장민철.


12월 31일, '마녀들-그라운드에 서다' 1편이 공개되었다.


4.3. 2021년[편집]


1월 3일, 구독자 10만 달성 '스톡킹' "조인성 섭외? 기다려달라"
1월 14일, '예능 늦둥이' 심수창 "조금 더 심수창다운 해설 하고파요"

2월 1일, 스톡킹 차명석 단장편 1부가 나왔는데 여기서는 아예 방출 당시의 뒷이야기까지 탈탈탈 털렸다.

현재까지는 KBO리그 중계해설보다는 스톡킹과 마녀들 시즌2에 더 힘을 쏟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리틀야구 해설을 맡고 있는 걸 보면 해설에 아예 소홀한 건 아니다.
드디어 6월 26일 롯데 대 두산전 중계를 통해 2021년 시즌 KBO리그 첫 중계를 맡게 되었다.

7월 30일 MBC SPORTS+의 도쿄올림픽 일본-도미니카공화국의 중계도 맡았지만, 아직까지는 좋은 평을 듣지는 못하는 듯하다.

12월 4일 양준혁이 주최한 자선야구대회에 참가했다. 자신이 뛰었던 팀들(LG, 넥센, 롯데, 한화)의 유니폼을 모두 섞은 짬뽕 유니폼[44]을 입었다. 21세기 우승 0회 에디션 4점차에 올라왔는데,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 씨를 안타로 출루시킨 후에 대타로 양준혁, 마해영, 이종범자기팀 감독을 상대하고 3점을 내준 뒤 간신히 세이브를 챙겼다.


4.4. 2022년[편집]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의 창단멤버로 참가하고 있다. 첫 경기부터 1선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최고구속 130km를 넘기며 3.1이닝 비자책 3실점을 기록했다.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팀 창단 첫 승에 큰 공을 세우며 MVP를 수상했다. 이후 스탯은 별로 좋지 않지만, 콜드게임을 당한 충암고 2차전에서 패전처리 투수로 등판했고 이후에도 1선발이나 패전처리가 필요하면 나오곤 하지만 어깨 힘줄이 1/4 밖에 남지 않아 발생한 어깨통증으로 언더로 전향하게 되었고 7월 23일자 아는 형님에 최강야구 멤버인 이승엽, 박용택, 유희관과 같이 출연하였다.

2022년 말에는 사실상 최강 몬스터즈의 스카우트 팀장으로 인식되는지 최근 은퇴 선수들이 심수창에게 깍듯이 대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마침 시즌 2를 위해 재정비 타임을 가질 시즌인 최강야구로선 발이 넓은 심수창의 모습이 필요할 듯.[45]


4.5. 2023년[편집]


최강야구 시즌 2 관련 현수막에 유일하게 빠져있고 시즌 2 개막전이었던 KT전 굿즈샵에 굿즈도 없었다는 말이 있어 심수창의 하차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사실 심수창의 경우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로 더그아웃 토크로만 분량을 채울 뿐 경기 출전은 단 한번도 안 하고 있었다.[46] 물론 어깨 문제 등 심수창의 사연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현실적으로 야구선수로서는 설 자리를 완전히 잃은 상태인데, 2023년 1월경에 진행한 인스타 라이브 방송으로 더 이상 야구를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버렸고, 그런 상황에서 최강 몬스터즈의 2023 시즌 개막전에 행방이 명확한 방출 선수들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빠진 것까지 확인되었으니 이제 대충 넘어갈 수는 없게 되었다.

4월 10일 시즌 2 1화에서 선수들의 연봉 협상 과정이 나왔지만 유일하게 심수창만 2화에서 공개될 예정, 4월 17일 시즌 2 2화에서 결국 방출이 결정되었다. 장시원 PD에 의하면 어깨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방출을 결정했고 일단 재활에 매진하면서 상태를 보고 복귀를 타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수창 개인의 재활 및 트레이닝 영상이 방송상으로 공개됨으로 재활의 의지는 명백한 것으로 보이나 어깨 힘줄의 75% 이상 파열이라는 부상이 수술을 하지 않는 한 단기간 내로 고쳐지기는 힘들 수 있고, 어깨 상태로 보아 어깨의 부담이 최소화되는 사이드암, 언더핸드로도 전향할 수 있기에 만약 투구폼까지 교정한다면 합류가 된다한들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이대로 합류실패가 될 수도 있지만[47] 최강야구 개국 공신으로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온 것을 팬들은 다 알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복귀하길 희망하고 멋지게 1선발로 돌아오길"이라며 심수창에게 응원을 보내는 분위기이다.

최강야구는 이렇게 출연이 불발되었고 해설직은 그래도 계속 현장에서 해설하는 중이다. 당연히 스톡킹도 진행되고 있다.

4.6. 유튜브 '크보졸업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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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 9일은 1군 경기가 열리는 시기가 아니다.[2] KBO 기록실엔 2월 9일이라고 나와 있다. 7월 9일에 생일 축하 감사 게시글을 올렸고 #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도 7월 9일이라고 밝혔다.# 스톡킹에서는 7월 9일에 생일 축하 영상을 올렸으나 또 김성배 출연편에서는 김성배와 같은 빠른 81로 2월 9일 생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생일이 2월 9일이 맞다면 심수창은 제 나이때에 학교에 입학하는 입학유예를 한 것이다.)이진영 편에서는 롯데 시절 이진영한테 생일 날 잠실 LG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고 언급해서 7월 9일인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는데[1] 또 스톡킹 쉼창 특별편 독한 프로필에서 특별 MC였던 김승우가 읊었을 때 1981년 7월 9일 맞죠에 대답에 옙 맞습니다라고 언급 했다. 실제 생일과 호적상 생일이 다른 케이스로 추정된다.[3] 스톡킹에서 김민성과 허도환 동시 출연분에 대해 본인입에서 강동에 삼익2차아파트를 언급한적이 있다. 링크[4] 체육학과 00학번[5] 기본적으로 오버스로이지만, 변칙적으로 쓰리쿼터, 사이드암 피칭을 한다. 그리고 은퇴후인 2022년 최강야구에서 언더핸드까지 장착을 완료하면서 오버핸드-쓰리쿼터-사이드암-언더핸드를 모두 던지는 투수가 되었다! 김성근 감독이 좌완으로 던지는것도 고려해보라고 해서 좌완으로 던질 수도 있다[6] 지명 후 한양대 진학으로 실제 입단은 2004년.[7]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 당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재검 후 면제 처분을 받았다.[8] 유튜브 컨텐츠 한정. 실제로 광고 및 업무에 쓰이는 샌드박스 전용 이메일을 발급받았고, 2021년 8월부터 샌드박스에 등록되었다.[9] 심수창의 야구 커리어를 생각해보면 일견 재능으로 버텨온 선수라는 인상은 희미하지만, 꾸준히 1군에서 활약하며 FA까지 커리어를 쌓은 것 자체가 프로 무대를 밟은 선수들 중에서도 상위 10% 안에 든다는 의미다. 이는 재능 없인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본인은 거기에 노력을 더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10] 지명은 2000년 1차 포함 전체 91순위(2차 11라운드)로 지명받았고, 대학 졸업 후 구단 지명권이 살아있어 LG에 입단하였다.[11] 당시 계약금으로 80만 달러를 제안받았으나 입스가 와서 계약이 불발되었다.[12] 물론 인지도에 비해 기량을 크게 보여주지 못했다는 거지 프로에서 30대 후반까지 현역을 유지할 정도의 실력은 있었다. 몇 년도 안 돼 방출되는 선수가 셀 수 없이 많은 프로야구의 세계에서 15년을 버티며 FA 계약까지 따낸 것 자체가 프로에서도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다.[13] 장시환이 18연패 타이 기록을 세웠으나, 장시환은 구원투수로 전향해서 승리를 거두기 힘들어졌고 동기간동안 14세이브 9홀드를 거뒀기 때문에 심수창에 비해 타격은 적다.[14] 선수로서는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없었던 저니맨 생활이 오히려 게스트 섭외와 다양한 썰 풀기에는 결정적인 장점으로 작용했고 물론 이는 심수창이 친화력도 좋고 입담 또한 좋기에 가능했다.[15] DJ로선 적임자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해설위원로선 아직 서툰 '해설 꿈나무'인지라 본인 말로는 직접 경기에 나섰을 때와는 다르게 시청자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점이 까다롭다고 밝혔을 정도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방송 감각이 좋은 편이고, 전형적인 해설이 아닌 가볍고 유쾌한 스타일의 해설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야구 커뮤니티 등지에선 심수창의 행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편이다.[16] 넥센 히어로즈 - 롯데 자이언츠 - 한화 이글스[17] 심수창의 저니맨의 길의 시발점이 된 트레이드의 상대인 송신영 또한 심수창과 동시대에 프랜차이즈 선수에서 저니맨(LG 트윈스 - 한화 이글스 - NC 다이노스)이 되어버렸다. 두 선수 모두 LG, 넥센-키움, 한화에서 뛴 적이 있고 심지어 둘 다 원소속팀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다. 그리고 둘은 2016~17년 한화에서 팀 동료가 됐다.[18] 2022년 9월 22일, 장시환이 기어코 18연패를 달성하며 타이를 이루었고, 2023년 4월 1일 개막전에서 끝내기 패전을 당해 19연패로 신기록을 달성했다.[19] 참고로 그 3시즌 간 불운한 두 선수의 방어율과 WAR은 심수창 ERA 5.49 WAR 1.85, 류현진 ERA 2.85 WAR 19다. 놀라운건 그래도 심수창의 WAR이 플러스라는 점.[20] 선발 시 평균 이닝[21]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22] 게임 스코어 35점, PQS 2점[23] 다만 상대 투수 윤석민이 PQS 5점 만점, 게임 스코어 72점이었다.[24] 해당 경기 팀타율 0.161[25] 사실 이 경기도 불운이 따르긴 했다. 김혜성의 타구가 아슬아슬하게 파울 라인 안으로 들어와 비디오 판독 끝에 페어 처리가 되었기 때문. 그러나 불운과는 별개로 장시환이 못 던지는 것도 사실.[26] 참고로 이미지에서 언급된 장시환은 2022년 18연패로 심수창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으며, 2023년 4월 1일 개막전에서 또 패전을 당하며 심수창의 기록을 넘어 19연패를 기록했다.[27] 2017년 6월 28일, 뇌종양으로 별세했다. 향년 51세.[28] 불펜 중 마무리는 블론세이브를 범하고 다시 팀이 결승점을 얻거나, 마지막 공격을 앞두고 비기거나 지고 있는 경기에 등판하여 틀어 막고 팀이 마지막 공격에서 역전해야만 승리투수가 될 수 있다.[29] 다만 본인 유튜브에서 사이드 포크볼도 던졌다고 가끔 주장하고 있다. 원래 야구공이라는 게 종변화구라고 해서 작대기처럼 똑바로 가다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횡변화구라고 해서 수평으로 날아가는 것도 아니다. 흔히 직구라고 부르는 공도 빨랫줄처럼 수평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랫쪽으로 떨어지면서 날아간다. 팔 각도가 사이드면 포크볼도 횡변화가 있으며 무엇보다 수십 개씩 던지는데 딱 두가지 구종만 던지는 건 아니니 얼마든지 사이드에서도 포크볼을 던질 수 있다.[30] 허나 이 시즌은 역대급 투고타저 시즌이었고 심수창의 평균자책점이 4점대였던걸 감안하면 운도 많이 따라주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 또한 많았다.[31] 입학 비리 혐의[32] 오버핸드 한정. 쓰리쿼터폼의 패스트볼은 의외로 테일링이 휙 걸리는 경우도 간간히 보인다.[33] 은퇴후에 찍은거긴 하지만 김성배와 함께 찍은 파인타르 테스트 영상에선 비교를 위해 로진만 손에 바르고 던졌을때 평균 1600 전후의 회전수를 보여줬고 이는 거의 평균 2100RPM에 육박한 김성배에 비하면 400~500이나 낮은 수치였다.MLB 평균 회전수가 파인타르 이야기가 좀 덜하던 2018년 기준 포심이 대략 2200인걸 감안하면 김성배가 한시즌이라도 좋은 마무리였던 이유 중 일부나마 여기서 살짝 느낄수 있다. 또한 은퇴 후에도 어느정도의 스터프가 있는 선수들은 그 스터프의 편린이라도 보이는 증거로도 제시될 수 있는데, 달리 말하면 심수창은 정말로 프로치고는 평범한 스터프와 그저 그런 악력 등의 비교적 불리한 조건 속에서 노력과 타고난 유연성만 가지고 프로 생활을 어떻게든 했다는 이야기이다. 작대기 직구인 이유 역시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34] 참고로 2019년에 찍은 위닝샷의 비밀이란 야구 다큐멘터리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유희관의 직구 초당 평균 회전수(rps)는 38.15고 비교급으로 나온 마일영의 회전수는 22.74인데 이걸 RPM으로 변환하면 각각 2289 /1364이 된다.마일영이 특히 낮은 편으로 언급됐던걸 생각하면 심수창의 프로 때의 회전수는 기록으로 확인할 수는 없어도 파인타르 테스트 촬영 때보다야 높았겠지만 현역 당시에 썩 높은 편에 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주 구종이 포크볼같이 회전을 억제하는 구종인 데다 회전수에 영향을 주는 악력 등이 극적으로 오르는 경우가 별로 없는걸 생각하면 더더욱..[35] 여담으로 류현진은 같은 기간 30승을 기록했다.[36] 물론 이 18연패 기간동안 심수창이 엄청 못했다고도 볼 수는 없는 게 잘하지는 못했지만 운도 굉장히 좋지 않았다. 본인이 호투하면 불펜이 방화를 해서 승이 날아간 경우도 있고, 승계 주자때문에 패전투수가 된 적도 많기 때문.[37] 이전의 김민우가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고, 장민재도 선발은 쉬는 날이 길어 지루해서 선발도 중간계투도 다 되는 투수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인터뷰를 17년 1월에 했다. 사실 선수들은 다 그렇다. 팀 내에 확실히 자기 자리가 있는 에이스나 마무리가 아닌 평범한 선수들은 언제 자리를 뺏길지 모르는 일이고 그래서 선수들은 못 던지는 것보다 많이 던지는 것을 좋아한다.[38] 2013년까지 넥센 히어로즈 2군 홈 구장이 전남 강진군에 위치해 있었다. 강진에서도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야구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동네고, 1군 홈 구장인 목동야구장과는 무려 400km 가량 떨어져 있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도 최악이었다. 거기에 시설 또한 상당히 열악했으며 한때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조용준, 황두성도 강진 2군에 대해 디스한 적 있고, 당시 히어로즈 2군 투수코치였던 정명원도 강진 생활에 불편함을 토로한 바 있다.[39] 한화 이글스의 2군 야구장인 서산 야구장은 서산테크노밸리에 인접하고 있고 잠실 야구장이나 대전 야구장까지 이동거리가 130km 이내라 강진 베이스볼 캠프보다는 접근성면에서 훨씬 낫다.[40] 16년 선발 투수로 나와 3볼넷 1만루 홈런으로 4실점을 하고 강판당한걸 제로퀵으로 부르고 있다. 어원은 아웃카운트 제로+후크인듯[41]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여 낭심을 노리는 구종을 개발중이었다고 실제로 김병현은 실전에서 했다. 블리츠볼을 이용하여 정용검캐스터의 그곳을 정확히 가격하는데 성공하며 기술의 완성도를 보였다. #[42] 처음 투구 자세를 바꿨을 때 2군 경기에서 던지자마자 홈런을 맞고 산으로 날아가 멧돼지를 맞혔을 것이라며 자조하며 지은 구종[43] 이로써 LG 트윈스를 거쳐간 선수 출신 해설가는 11명이 되었다. KBS N SPORTS 안치용, 봉중근, SBS Sports 이종열, 이동현 MBC SPORTS+ 김선우, 양준혁, 이상훈, 심재학, 심수창, SPOTV 김재현, 서용빈 18명 해설위원중 61.1%. 즉 약 10명중 6명이 해당되는 수치로 60%가 전직 LG에서 뛰었던 선수 출신이다. 2위는 해태-KIA로 장성호, 장정석, 이순철, 박재홍, 양준혁, 심재학 등 33%이다. 양준혁은 해태에서 뛰었다가 LG로, 심재학은 LG에서 데뷔했다가 현대와 두산을 거쳐 KIA로 이적했다. 공교롭게 네 방송사 모두 2명 이상씩 있다.[44] 스톡킹에서 18연패 탈출 10주년 기념으로 제작진에서 선물한 유니폼이다. [45] 실제로 어깨 힘줄 70% 파열 이후, 장원삼과 같이 등판 횟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며 더그아웃 분량꾼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대신, 인맥은 그 누구보다 넓고 장시원 PD와 같이 최강야구를 기획한 창시자이기 때문에, 사실상 스카우트 팀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다. 실제로, 심수창은 최강야구에 나온 모든 프로 출신 선수들, 감코진과 친분이 있는 유일한 선수다.[46] NC 다이노스 경기가 마지막 등판이었다.[47] 다만 타 방송의 질문에 말하는 걸 보면 생각한대로 잘 되지 않은 듯하다. 이때문에 방출 6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시점엔 거의 포기 상태인 듯.

2021년 6월 12일 개인 유튜브를 개설했다.

인간 심수창 채널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 컨텐츠는 토토창과 쉼수창, 원래는 채널명이 '토요일 토요일은 창과 함께'채널명으로 시작하였으나 그냥 토토하는 심수창... 비시즌에 다른 스포츠로 토토 컨텐츠를 하기엔 자연스럽지 않다고 판단, 김성배와 찍은 파인타르영상#이 10만을 거뜬히 넘기면서 토토 컨텐츠보다 심수창의 자유로운 컨텐츠가 올라오는 채널인 인간 심수창이 되었다.

이후 그럭저럭 올라오다 2023년 8월 7일부로 "크보졸업생"채널로 개편되었다. 멤버는 심수창,송승준,장원삼,이대은,정용검,김용의로 시작하고 다루는 컨텐츠는 출장강습 컨텐츠와 투수 4인방이 주로 다니는 내용이 주로 보인다.

4.6.1. 토토창[편집]


'0원한 기부왕' 설욕 프로젝트 ㅣ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업로드!

2010 시즌 승리 당 10만원 씩 루게릭병 환자에게 기부하기로 했는데 시즌이 끝날 때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해 생긴 '0원한 기부 천사'라는 별명을 설욕하기 위해 만든 컨텐츠로, 이 컨텐츠로 딴 금액은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토토창 프리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모든 결과를 맞히지 못했다.[48][49] 다만 신기하게도 퐁당퐁당의 논리로 아리엘 미란다의 호투를 예상하거나[50], 단풍나무의 정기로 두산의 승리를 점찍은 건[51] 코미디. 그렇지만 자신의 친정팀 LG는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를 풍기다가 LG가 잘하는 경기를 하면서 심수창을 역관광 시키기도 한다.

친분이 있는 김사율, 송승준, 민우혁, 윤지웅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후반기에는 장시환의 연패기록 경신에 관심을 보였다. 엠스플 중계자료에서 '쉼창이 보고있다' 라는 제목으로 18연패 기록 보유자인 심수창을 도발했고, 장시환의 연패탈출인지 연패 기록 경신인지 지켜보는 방송을 담았다. 이후 장시환은 연패기록에 힘들어 하며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하였으나, 불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1군에서 말소되었다.

11연패 기록을 세우면서 "사행성 조장이 든다"는 이유로 유튜브 커뮤니티에만 픽을 올렸는데, 우연히도 9월 29일에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로 KIA-NC전에서 NC 승[52], 두산-KT전에서 두산 승을 픽한걸 어찌됐든 맞히긴 했다.[53]

드디어 9월 30일에는 한화-삼성 중 삼성, KT-롯데 중 롯데, 두산-LG 중 LG, SSG-NC 중 NC, 키움-KIA 중 키움을 픽한걸 모두 맞혀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다음날 예측에서 원태인이 선발로 등판하는 삼성, 최원태가 선발로 등판하는 키움을 골랐는데, 두 팀 모두 졌다. 본인의 주장으로는 "원태"가 한뜻을 이루었다고 우겼다.

10월 19일 경기 예측도 모두 맞혔다. KT-NC 중 NC, 두산-삼성 중 두산, SSG-KIA 중 KIA, 키움-LG 중 키움을 픽했었다. 특히 이번 시즌 웨스 파슨스임찬규는 승운이 따르지 않아 파크라이, 임크라이였는데 심수창의 예상대로 파슨스는 승리투수가 되었고 임찬규는 패전투수가 되었다. 전화해 찬규야 또 다음날 예측에서 기상바 기질이 있는 소형준이 선발로 나오는 KT-KIA의 경기에서 KIA의 승을 맞췄다. 오원석이 잘할 때가 됐다며 자신있게 말했지만 초반부터 고전하며 타자일순하고 교체.본인 말로는 이원석이 잘했으면 한다고 했으나, 이날 삼성의 경기는 없었다. 그래도 최정의 동점 홈런이 무승부로 이끌며, SSG의 승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SSG가 이긴 것과 같은 효과를 봤다. 그러나 지난 번부터 반대픽이던 최원태를 손절했더니, LG 상대로 고전하던 최원태가 승리투수가 되면서 또 반대픽이 되었다.

4.6.2. 쉼수창[편집]


쉬는 날 '인간 심수창'의 하루 ㅣ 뭐 있을 때마다 업로드!


심수창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컨텐츠이다. 아직 자리를 못잡은건지, 쉼야카페, 쉼야캠핑, 쉼야골프(...) 등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야구 관련 지인들이 게스트로 자주 출연하며, 특히 선수 생활을 했던, 키움, 롯데, 한화, 엘지 선수들이 주로 얼굴을 비추었고, 같은 팀이 아니더라도 스톡킹을 통해 인연을 만든 이케빈도 얼굴을 비추었다. 야구선수 이외에도 같은 MCN 소속인 하승진과도 컨텐츠를 제작했다.

업로드 일은 랜덤이다. 특히 한방에 많은 촬영분을 확보하고, 주간 단위로 나누어 올리는 등, 샌드박스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4.6.3. 크보졸업생 리터너즈[편집]


2023년 9월 25일, 야구인 출신의 선수들과 함께 야구단을 창단, 사회인 야구에 참가한다고 한다.

선수진은 다음과 같다.

투수:강리호, 금민철, 심수창[54], 오재원[55], 김성배, 이현승, 윤길현, 유원상, 오현택, 한기주, 차우찬, 정영일

타자:강민국, 공태현[56], 김병희, 김용의, 나주환, 나지완, 민우혁, 신창희, 유민상, 윤석민, 이대형, 이우민, 최용제, 최진행

감독:장성호

이와 관련해서 온라인 상에서는 최강야구와 비슷한 포맷[57]에 논란이 많은 오재원, 최진행 등을 선발한 것에 대한 비판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58][59]


4.6.4. 여담[편집]


  • 유튜브 Shorts 영상이 상당히 자주 올라온다. 아마 알고리즘을 노리는 듯 하다.


  • 2021년 7월 12일 구독자 1만 명을 달성했다.



  • 레퍼토리 중 하나로 자주 나오는 강진을 방문하기 위해 오주원-신재영과 함께 강진 촬영을 가던 도중, 인간 심수창 스태프의 차량이 천안 차령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취소되었다. 그러나 며칠 후, 본인이 출연 중인 스톡킹의 스프링캠프 편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스프링캠프 장소인 강진에 방문하게 되면서 그 뜻을 이루었다.

  • 히든싱어7 엄정화편에 유희관이랑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왔으나 통편집 당했다


5.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징역 8개월을 선고 받아 구치소에 수감되었고 출소 후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을 받아 다음 시즌 복귀했다.이럴거면 병역기피 시도는 왜 한거야

  • 2019년 해외 전지훈련 당시 주변 동료와 함께 카지노에 출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대신 심수창은 도박은 하지 않아서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선수들 또한 LG구단은 “선수들이 휴식일에 쇼핑몰에 갔다가 카지노에 들렀다”며 “거액 베팅이 아닌 우리 돈 최대 40만 원을 썼다고 해명했다.#

  • 2020년 10월 10일 정병문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과 함께한 키움 대 한화 경기에서 김창현 감독 대행이 말한 '전력분석 자료의 50%가 실제 경기에 적용이 된다'는 주장에 반신반의하며 그 근거가 따로 없고, 전력분석으로 명성이 나 있는 김정준 해설위원조차 10프로가 넘기기가 어렵다는 말을 덧붙이며 야구는 오락 게임이 아니며 수능 답안지처럼 정답이 아니라는 말을 나눴다. 이를 들은 일부 시청자들은 김창현 감독 대행을 겨냥해 조롱에 가까운 말들을 쏟아냈다며 논란이 되었다.# 특히 데이터를 무시하는 발언들로 어이없었다고 하며 허민 히어로즈 사태로 야구계 인사들이 다들 히어로즈 프런트에 불만을 느끼고 있고, 그 낙하산인 김창현이 데이터 코치 출신이라 그랬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였다. 아래는 대화 전문이다.

[ 대화 내용 ]
박-박재홍 해설위원 정-정병문 캐스터 심-심수창 해설위원
(키움 경기 중 4회 초)
정 - 김창현 감독 대행이 오늘로 세 경기째에요.
박 - 네 지금 김창현 감독대행 경기 전에 감독 그 기자들 미팅 때 제가 한번 만났어요. 그래서 질문을 하나 드렸거든요?
정 - 어떤 질문드리셨어요?
박 - 그러니깐 그 전력분석을 또 오래 했잖아요. 그래서 '전력분석의 자료가 실제 경기에서 몇프로나 적용이 되나'라고 제가 질문을 드렸는데요. 답이 조금 저는 놀랍더라고요.
정 - 몇프로 정도라고 말씀하시던가요?
박 - 심수창 의원은 몇프로 정도나 적용이 될 것 같습니까?
심 - 저는 뭐 전력분석이 수능 답안지가 아니기 때문에 참고사항이기 때문에 5%에서 10% 사이? 5%?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박 - 제가 질문을 던졌는데 답은 50프로.
정 - 왜 50% 정도라고 뭐 다 이유가 있을 텐데.
박 - 제가 근거는 어떻게 되냐고 또 질문했는데 근거는 없었습니다.
정 - 묘한...?
(웃음)
박 - 사실 저도 선수 생활을 해봤지만, 전력 분석의 자료는 뭐 어찌보면은...10프로만 돼도 대단한 거거든요?
(경기 중계로 대화 중단)
정 - 아까 저희가 좀 말씀을 나누다 말았는데, 50% 정도 적용이 될 것이다. 근데 근거는 없다. 뭐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박 - 네 그러니까 사실 저는 현장에서 선수 생활을 했을 때 전력 분석 자료를 받아도 이게 참고자료지 분석이 좀 틀릴 때도 있거든요. 순간순간마다 다 맞아들 지가 않아요. 그래서 뭐 심수창 위원이 5% 말씀하셨듯이 저는 많으면 한 10%? 15%? 정도가 적용되지 않을까 했는데 50%라는 숫자에 좀 많이 놀랐는데요. 야구는 게임이 아니에요.
정 - 야구는 게임이 아니다?
박 - 네 오락게임이 아닙니다.
정 - 저는 뭐 잘은 모르겠고 퍼센트를 떠나서 근거는 잘 모르겠는데 50%다 이 대답 자체가 상당히 정말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웃음)
박 - 저희가 또 궁금해서 전력분석에 굉장히 또 명성이 있는 김정준 해설위원[1]한테 질문을 드렸더니 10%가 넘기기 힘들다 그런 답이 돌아왔고요
심 - 저도 많은 팀을 옮겨 다니면서 전력 분석을 해봤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것 같아요. 이게 마치 수능 답안지처럼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뭐 상대를 할 때, 안쪽 바깥쪽 다음에 뭐 커브를 던지면 이 타자는 약하다. 그런데 전부 다 그렇게 던질 수는 없거든요. 그러면 오락 게임이 되는 거잖아요
정 - 그래서 박재홍 위원이 말씀하셨듯이 야구는 게임이 아니다. 어쨌든 뭐 다들 갖고 있는 철학이 있으신 거니까
심 - 네 참고사항이 될 수 있죠.
(5회 초)
정 - 키움 같은 경우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전체적으로 타격감도 많이 떨어져있고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는데 그보다 더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남아 있는 잔여 경기 속 가운데 두산과의 경기가 무려 다섯 경기가 남아있어요. kt와의 경기도 세 경기 남아있고. 김창현 감독대행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시간이 꽤 길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박 - 전력분석의 자료는 참고자료로써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니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늘어나는 거죠. 옵션의 하나라고 생각을 해야되구요.
(6회 말 한화 공격 1사 1루(이용규), 노수광 타석 키움 폭투 장면 때)
정 - 이용규의 여파가 바로 이렇게까지 또 연결이 되네요
박 - 지금 이용규 선수가 1루에서 2루에 가는 척 하면서 약간의 페이크 동작을 줬는데요
정 - 맞아요
박 - 이지영 포수가 그 동작에 반응하면서 블로킹이 아닌 지금 이제 미트를 원래 포구하는 쪽으로, 2루 송구하는 그 방향 쪽으로 하면서 와일드 피치가 나왔습니다. (1루 주자 이용규가 2루 도루를 시도하는 척을 하는 장면) 여기서 이렇게 가는 척만 했거든요? 사실은 이지영 선수가 블로킹을 하는, 미트의 방향이 반대가 만들어져야 되는데
정 - (이지영 포구 장면)약간 백핸드 형태를 취하면서...
박 - 네 그렇죠. 그 반응하는 모습보고 하다 보니까 와일드 피치가 어찌보면 유도가 됐다고 봐야겠죠? 타석에서도 나가서도 이용규가 상당히 많은 그림을 만들어줬어요.
정 - (중계 화면이 김창현 감독대행을 비추자)지금 왜 김창현 감독대행이 나오냐면 사실 저런 상황에 대한 전력 분석이나 어떤 데이터가 가능할까요?
박 - 없습니다
정 - 없겠죠. 당연히. 예.
(7회 초, 박병호의 땅볼 타구를 한화 강경학이 수비 시프트로 쉽게 잡아내자)
정 - 지금은 강경학 선수가 2루 베이스 바로 뒤에 있었어요.
심 - 이런 것들이 시프트가 이런 것들이 전력분석이죠.
정 - 네 그렇죠.
박 - 전력 분석에서 확률이 가장 높은 게 수비 시프트인 것 같습니다. 타자의 타구 방향들이 확률이 나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 거죠.


참고로 많은 야구팬들이 열받아 한 이유는 키움은 장정석 감독 시절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야구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창현 감독대행은 데이터 코치이기도 했고.

훗날 허구연은 강한 팀의 예로 키움을 들며, 키움은 보스턴 시절에 업무 협약을 맺음과 동시에 데이터 자료를 사왔다고 밝히며, 강한 팀은 다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6. 여담[편집]


  • 파일:external/image.fmkorea.com/390ffb724d39800884d71ac0b3a178e6.gif
박수칠 때 떠나라 관련 짤방으로 유명하다. 실제로는 몸을 앞으로 숙이고 있어서 카메라에 안 보였던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박수치는 직전 상황을 잘 보면 심수창의 머리가 앞쪽으로 살짝 움찔거린다.# 이후 아프리카 티비 중계에서 카메라가 자꾸 자신을 따라다니자 부담스러워서 밑으로 고개를 숙인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본 사건은 최준석입속 시공균열 사건과 함께 KBO 2대 미스터리로 불리기도 한다. 어째 둘 다 롯데에서 짤방이 생성됐다.

  • 파일:attachment/심수창/ssc.gif
파일:ARhMU4w.jpg
기부 천사 심수창. 위의 짤에서처럼 루게릭병을 앓고 있던 LG팬을 만난 후 심수창은 눈물을 훔치며 2010 시즌 승리당 10만 원씩 이 팬에게 기부하기로 했는데, 심수창은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고사하고 팀을 떠나기 전까지, 그리고 다음 해 8월 8일까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0원한 기부천사로 남게 되었다.[60] 스톡킹에서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다고 인증했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이 일화를 소개했다.

  • 심수창의 고유 넘버인 '67'번은 고등학교 때부터 프로야구 은퇴때까지 쓰던 등 번호다. 박찬호의 61번을 달고 싶었지만 선배가 사용하고 있어 비슷한 67번을 선택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문서 참고.

  • 이름 심수창에서 '창'의 한자명을 밝을 창(昶)에서 창창할 창(昌)으로 개명했다.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이유로는 성적이 너무 부진해지자 어머니께서 수창이라는 이름이 아닌 것 같다며 개명을 권유했는데, 팬들이 심수창이라는 이름을 많이 기억해주니 차선책으로 한자만 개명하는 것으로 했다고.

  • 2011년 넥센으로 트레이드된 뒤, 잠실 야구장이 너무 익숙해 목동 경기인데도 엉겁결에 잠실로 가려던 적이 있다.

  • 2014년 3월 20일, 뜬금없이 애프터스쿨 출신의 유소영과 열애한다는 기사가 떴다. # 유소영이 심수창을 따라 일본에까지 따라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 목격됐다는 것이었다. 심수창 측의 반응이 없던 상황에서, 유소영 소속사에서 열애설을 부인하는 반박 기사가 나왔다.#

  • 2015년 3월 13일 야구 블로거 배지헌이 프레시안에 기고한 칼럼에서 본의 아니게 굴욕을 겪었다. 칼럼의 요지는 시범경기는 경기수가 너무 적기 때문에, 여기서 나온 기록은 통계적으로 거의 가치가 없다는 것인데, 여기서 천하의 심수창도 엘리트급 피칭을 선보이는 시기가 있는 법이라고 비꼬았다가 다시 찾아보니 그런 기록은 없다며 확인사살 해버렸다.당신이 시범경기 성적을 무시해도 되는 이유 - "천하의 심수창도 시즌 5경기만 따로 보면 엘리트급 피칭을 선보이는 시기가 있는 법입니다.(지금 다시 기록을 찾아보니 그런 기간은 없군요)"
    • 하지만 심수창은 2006년 7월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여 4승을 기록하고, 32와 1/3이닝, 30피안타 10삼진 12사사구 7자책점으로 경기당 6.5이닝, 5경기 모두 QS(QS+ 2회)를 기록했다. 7월 ERA 1.94, WHIP 1.29. 물론 이것이 엘리트급 피칭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어쩔 수 없긴 하다. (무슨놈의 엘리트가 삼진보다 볼넷이 더 많아)

  • 이사만루2015 KBO에서 2015 심수창 카드가 나왔는데, 선발 중계 마무리 전부 S급이라는 개사기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일:sscfanlove.png
  • 팬서비스가 매우 좋은 선수중 한 명이기도 하다.

  • 옷은 거의가 블랙 & 화이트다. 옷장에 흰 옷과 검은 옷만 있을 정도.

  •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이다. 대학 시절 1회부터 8회까지 던지면 선수들이 투수 바뀌었다고 놀렸다고 한다.

  • LG 시절에는 같은 팀 우규민과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 KBO 후로게이의 대표주자로도 유명했다.# 일설에는 심수창이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으로 인해 구치소에 수감된 적이 있었는데, 심수창의 여친과 우규민이 함께 면회를 갔단다. 근데 우규민이 심수창과 손을 붙들고 서럽게 울어제끼고 여친은 병풍이 되었는데 그 뒤에 헤어졌다고한다. 외모 덕분에 일본 잡지에 소개되기도 하였고, 송승헌과 닮은 외모로 인해 우규민을 응원하기 위해 대만으로 갔을 때엔 송승헌으로 오해받아 싸인 공세를 받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심승헌이라는 별명이 있다.

  • 초등학교 시절에는 후에 같은 팀 소속으로 함께하는 박용택[61], 그리고 영화배우 조인성과 야구부에서 함께 뛰었다. 또한 데뷔 당시의 미모와 지금의 미모 사이에 상당히 큰 갭이 존재한다. 나이 먹을수록 더 잘 생겨진다는 게 중론. 게다가 185cm의 장신. 사실 프로야구 투수라는 포지션을 유지했다는 특성상 장신인 게 어떻게 보면 놀랄 일이 아니다.

  • 박용택은 어렸을 때부터 심수창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심수창의 유머감각을 익히 알고 있었다. 2005년 말 스포츠조선이 프로야구 각구단 주전급 선수 80명을 상대로 '가장 웃기는 선수'를 물은 야심(野心)엿보기 투표에서 박용택은 심수창에게 투표했다.#

  • 파일:external/www.donga.com/200903180269.jpg
그의 아버지인 심태석은 대한야구협회 소속 심판으로, 경기 때마다 판정 문제로 악명이 높은 데다가[62][63] 고등학교 시절 부상을 빌미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을 주도한 이후 스카우트들의 기피 대상이 되었다. 2012년 10월경 고교야구 선수들의 대학 입학과 관련하여 비리를 저질러서 또 논란이 되기도 했다. KBA 심판위원 심모씨 구속. 이 사건 이후 심수창의 멘탈이 완전히 박살나서 2군에서조차 배팅볼러로 전락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 2013~2014시즌 심수창의 2군 성적은 처참한 지경이다.[64]

  • 대신 부친의 영향으로 어릴때 영국에 3년이나 거주했다고 한다. 부친이 유학을 갔었기 때문이라는데 학교를 거기서 다닌적 없이 미취학아동이던 시절이라 본인은 영어를 못하고, 부친만 영어를 잘한다고 한다. 안경현이 스톡킹에 출연했을때 심수창의 부친 심태석과 미국에 갔을때 심태석이 미국사람과 자유자재로 대화할만큼 영어를 잘하는걸 보고 놀랐다고 증언했다.

  • 잘 안 알려져 있지만 2군 세이브왕(18개, 2018년) 출신이다.[65]

  • 배우 같은 외모와 안 어울리게 의외로 엄청난 만담가이자 달변가다. 은퇴 이후 엠스플 해설진의 일원으로 합류하며 정용검 아나운서와 함께 스톡킹이라는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게스트로 출연하는 거의 모든 선수들과 딜을 주고받는 엄청난 입담을 보인다.

  • 은근히 금강불괴이다. 한화 시절에 살려조 소리를 들으면서도 공이 더 좋아질 정도였다. 스톡킹 김용의, 김지용 편에 의하면, 웬만한 투수들이 한 번 이상 팔꿈치나 어깨수술을 하는것과 달리, 인생에서 유일하게 한 수술이 NS수술이라고 한다.# 종이컵 재활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선수 시절 내내 매우 건강해서 차명석 단장이 LG로 데려왔다고 한다. 하지만 2019 시즌 스프링캠프때 어깨 부상을 크게 당하여 시즌 5경기 출장에 그치고 말았다. 사실상 유일한 큰 부상이 이때 나와 버렸다. 차명석 단장이 이 친구는 '안 다칩니다' 하면서 재영입했는데 다쳐버렸다며 난감했다고.

  •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바로는, 고1 때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80만 달러 제의가 왔었다고 한다.[66] 1, 2, 3차 모두 올 패스였으나 제3자들의 무리한 코칭으로 인해 마지막 캐치볼에서 입스가 와 무산이 되었고, 대학 진학을 하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2009년 12월 10일, 심수창의 어머니가 잠실 야구장 근처인 신천역 먹자골목에 심수창이 직접 이름을 지은 야구컨셉 호프집 '신천 펫코파크'를 새로 개점했다. 그 다음날인 12월 11일 골든 글러브 시상식을 마치고 우규민, 이대형, 박용택 등 동료 LG선수들이 찾아와 가게일을 거들어준 덕분에 팬들이 대거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여성팬은 많으나 경기 끝나고 바람같이 사라져 싸인을 득템하기가 어려운 이대형 같은 선수는 몰려든 여성팬들 때문에 현장에서 즉석 팬미팅이 벌어진 수준이었다고. 가게 내부는 선수들의 싸인이 있는 유니폼 등 야구 관련 물품들로 장식되었다. 그러나 몰려든 손님들 때문이었는지 정작 중요한 음식의 가격 대비 질은 아주 떨어진다는 평이었고, 실제 LG 트윈스 갤러리에 "펫코파크 갈 만 하냐?"라고 질문을 올리면 욕으로 점철된 답변이 나왔다. 게다가 2010년 심수창의 성적이 상당히 안 좋은데, 심수창은 연습 안하고 효도한답시고 틈날 때마다 가게에서 서빙이나 하고 있었으니 오히려 부모님이 욕을 먹게 되는 불효를 저질렀다. 결국 부모님의 맘고생 끝에 개업 1년도 채 안 된 2010년 9월 7일, 펫코파크는 폐업했다.[67] 이대형은 마침 집이 근처라 경기를 마치고 치킨을 먹고 싶어서 방문하면 팬들이 술 마신다고 많이 질책하는 바람에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인터뷰 영상

  • 가을야구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다. LG에 있을 때야 비밀번호 찍던 시절이고, 이후 팀들에서도 팀이 대부분 가을에 못 갔다. 팀이 가을야구를 한 2013년, 2018년, 2019년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모두 탈락했으며, 2018년엔 포스트시즌 전에 팀에서 방출되었다.

  • 스톡킹 부산 편에서 자가용이 공개되었는데 포르쉐 카이엔 오너로 보인다.[68]


  • 한화 이글스의 투수 윤대경과 주현상을 어느 한 은퇴선수가 선수들도 몰랐던 여자들과의 술자리에 불러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시즌 중반 징계를 받은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여러 커뮤니티 혹은 언론에서 LG와 한화를 거쳐간 후 은퇴한 선수라는 단어때문에 용의자로 지목받아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본인 또한 유튜브에서 자신은 아니고 심수창 본인은 그 은퇴선수가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며 말하였지만 밝히지는 않았다.

  • 본인 유튜브에서 밝히길 어릴 때 두산 팬이었다고 한다.[69] 그래서 신인 시절에 두산 반바지 입고 훈련하다가 선배한테 맞아죽을 뻔했다고 한다(...)

  • 서울 연고 고등학교 임에도 유난히도 LG와는 인연이 닿지 않아 거의 없다시피한 몆안되는 배명고 출신 LG 선수였다. 그리고 그 몆안되는 배명고 출신 LG 선수들 중에서도 그나마 족적을 남긴 선수.

  • 2007년 시즌 직전 KBO가 만든 유소년 야구 교육용 DVD에 박용택, 손시헌과 함께 출연하였다. #

  • 유년기에 영국에서 3년 간 이민을 갔다가 국민학교 입학 즈음 귀국했다고 한다. 그 영향인지 심수창의 부친인 심태석이 영어를 잘 한다고 한다.

  • 최동환이 스톡킹에서 말하길 방물 사건이 언급됐는데 그때 당시에 정찬헌을 골탕먹이려고 생수 조금 따른뒤에 방구를 뀌고 뚜껑 확닫고 정찬헌이 심수창의 방에 들어와서 그걸 먹으려다 하수구냄새가 코까지 들어와서였다고......... 그러면서 전기볼펜 주면서 이거 하면 올해 잘한다고 부추겼다가 쇼크 올 뻔해가지고선...... 그 이후 다시는 전설의 을 만나지 말걸 후회했다고 한다.

  • 롯데 시절에는 서면에서 거주했다고 한다.

6.1. 외모[편집]


팬들의 단골 멘트가 "얼굴만큼만 야구 해라"였을 정도. ''송승헌 닮은꼴"로도 통했다.

게다가 꽤 동안이기도 한데, 2023년 기준으로 한국나이 43살이다. 그런데도 데뷔 때보다 정변했다는 말을 들으며 크게 늙지도 않았다. 스톡킹에 나왔던 정우람, 김경언, 박정배, 송창식 등등보다 형이며 추신수, 김강민, 김태균, 강민호, 이대호보다도 형이다. 박정권과는 동갑, 김사율과 한 살, 이승엽과 다섯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파일:kESIawg.jpg
처음 떠돌아다닐 때 파일명이 '얼굴만큼 야구하길 바라.jpg'

파일:external/file.mk.co.kr/image_readtop_2014_78548_13898236551178464.jpg
봉중근이 이뻐라 하는 심수창.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25EC%258B%25AC%25EC%2588%2598%25EC%25B0%25BD.jpg

파일:X1pCE8Y.jpg
일본 잡지에 실린 모습.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정말로 영화배우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다.

파일:external/img.tf.co.kr/121209_50c442a000039.jpg
박용택과 함께

2005년 12월 29일 구단 공식홈페이지에서 실시한 '꽃미남 설문조사'에서 29일 오전 10시 기준 226명의 투표 가운데 심수창은 60표를 획득, 박용택보다 1표가 적은 2위를 마크했다.# 결국 1위로 투표를 마감했다. #

2006년 6월 '훈남'을 소개하는 기사에 심수창이 언급되었다.#

파일:external/pds20.egloos.com/d0058410_4e2d7a9458092.jpg

파일:heroes_sim_Pictorial2.jpg

파일:/image/015/2011/11/02/6f5b0743a7b7e0580701e4438a686b0d.jpg
2011시즌 종료 후 각 구기종목 선수들과 단체 화보 컷.

과거 어느 야구선수들이 배구선수들과 화보를 찍었다가 굴욕을 당한 것과 비교하여 더욱 돋보이고 있다.

파일:attachment/simsuchangtv333.jpg
1대 100에 출연했던 모습. 얼굴을 떠나, 카메라빨 자체가 저렇게 잘 받는 선수는 정말 드물 것이다.

파일:27d0dee802522450image5.jpg
2020년 12월 3일 공개된 화보 사진.#

나름 잘생긴 외모로 알려진 강승호도 심수창 옆에서는 급 너프를 당해버렸다.#[70]

참고로 젊었을 때는 쌍꺼풀이 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생겼다. 안정환과 비슷한 케이스.


7.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기록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4
LG
16
29⅔
2
1
1
1
0.667
4.55
41
8
10
18
20
15
1.618
2005
19
32
0
1
0
1
0.000
4.22
33
1
18
21
18
15
1.563
2006
29
135⅔
10
9
0
0
0.526
4.38
147
17
60
56
73
66
1.467
2007
56
77⅓
3
5
2
10
0.375
4.31
83
4
40
47
39
37
1.591
2008
16
66⅓
6
5
0
0
0.545
5.16
97
4
26
20
42
38
1.794
2009
21
122
6
12
0
0
0.333
5.31
143
21
64
57
74
72
1.639
2010
12
35⅔
0
4
0
1
0.000
7.57
58
3
19
7
30
30
2.047
2011
17
53⅔
0
6
0
0
0.000
5.03
67
5
21
25
30
30
1.641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1
넥센
11
56
2
7
0
0
0.222
4.98
71
7
21
27
37
31
1.641
2011 시즌 합계
28
109⅔
2
13
0
0
0.133
5.01
138
12
42
52
67
61
1.641
2012
넥센
21
40⅔
0
5
0
0
0.000
7.30
58
3
21
24
36
33
1.943
2013
1군 기록 없음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4
롯데
11
19⅔
0
0
2
0
0.000
9.15
24
7
8
14
20
20
1.627
2015
39
73⅓
4
6
5
3
0.400
6.01
99
9
32
76
56
49
1.745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6
한화
66
113⅓
5
5
2
6
0.500
5.96
138
14
62
76
86
75
1.73
2017
48
57
3
1
2
2
0.750
4.74
71
8
24
54
32
30
1.63
2018
3
2⅓
0
0
0
0
0.000
15.43
7
2
0
2
4
4
3.00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9
LG
5
11⅔
1
1
0
0
0.500
6.17
17
1
7
12
8
8
2.06
KBO 리그 통산
(15시즌)

390
926⅓
42
68
14
24
0.382
5.37
1154
114
441
536
605
553
1.67

8. 관련 문서[편집]


[48] 처음에는 0회부터 시작하는 표현을 썼으나, 이젠 그냥 도전 회차마다 n연패를 붙이는 것으로 바뀌었다.[49] 사실 첫 도전인 4/29 촬영분에 모든 경기를 맞혔다. 단 한 경기 빼고. 바로 KT-SSG전인데, 9회에 하재훈김세현의 합작 밀어내기 쇼로 인해 SSG가 졌고 그의 연패 기록은 막을 올린다. 김세현은 이 경기 이후로 1군에서 쫓겨났고, 결국엔 웨이버 공시를 당하게 된다.[50] 5/26 한화-두산전. 이날 미란다는 6이닝 무실점을 했다.[51] 6/4 SSG-두산전. 양팀의 선발 투수였던 최원준오원석 모두 호투했으나, SSG의 잇따른 실책이 오원석을 불운에 빠트렸다.[52] 5회 강우콜드가 성립되면서 경기 종료[53] NC를 고른 이유는 "이재학의 구속이 올라왔다"는 것이었으며, 두산을 고른 이유는 "곽빈배명고 후배"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54] 구단주 겸임[55] 투타겸업[56] 프로 골퍼, 중학교 선출.[57] 심수창 본인도 댓글을 통해 인정했다. 다만 JTBC의 막대한 지원을 받고 움직이는 최강야구에 비해 자신들은 그저 유튜버가 만든 팀이기 때문에 규모만큼은 최강야구에 비할 바는 못 된다고 답했다.[58] 최진행은 현역 시절 약물 전적이 있고, 오재원의 경우 당장 최근까지도 각종 구설수를 일으켰던 인물이다.[59] 강민국 또한 nc 시절 음주운전이 적발된 적 있다.[60] 그러나 기부활동을 하는 다른 프로야구 선수와는 달리 그 루게릭병 사건 이후에도 자선단체 등에 기부했다는 기사가 뜨질 않는다(...).뭐 번게 있어야 기부를 하지...[61] 삼십년지기[62] 여담이지만 2007년 봄에 열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었던 광주제일고서울고의 경기 주심이었다. 당시 1회전에서 130개의 공을 던지고 2회전에서는 무려 190구를 던지며 팀을 결승까지 끌어올렸던 서울고의 이형종이 결승에서도 중간계투로 등판, 140구를 던지며 체력이 완전히 고갈된 상태에서 9회말 2사 끝내기 위기에서 그야말로 이 악물고 던진 공을 잡아주지 않아 이형종의 얼굴이 울상이 되자 이를 중계하던 유수호아나운서가 “ ‘이렇게도 안잡아주고 저렇게도 안잡아주면 어쩌란 말입니까?’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입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63] 사실, 이미 이형종은 7회부터 체력이 완전히 고갈되어 제구가 전혀 안되고 있는 상황이었다[64] 여담으로 뇌물을 먹인 고교 감독은 당시 제물포고 감독이었던 가내영이라고 한다. 어째 아들과 아버지가 모두 구속되어 감방에 갔다.[65] 퓨처스리그도 평균자책점과 다승 부분은 개인수상을 한다.[66] 당시 145~6km/h의 구속이었다고 한다.[67] 이때 진상손님들은 메뉴에도 없는 번데기탕을 내놓으라고 했었다고 한다.[68] 스톡킹에 출연했던 박해민과 색만 다른 차량으로 보임[69] 13분 30초대부터.[70] 여담으로 강승호도 LG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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