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2013)/건설 툴/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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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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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에 등장하는 재난에 대한 문서.

• 멀티플레이에서는 재난 업적을 클리어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있지만 싱글 플레이에서는 없다.

• 재난이 시작되면 현재 게임 속도와 관계없이 항상 라마 속도(2단계)로 자동 전환된다. 이미 진행 중인 재난에 다른 재난을 중첩해서 발생시킬 수 없다.

• 생각보다 다루기가 번거로우며 이 중에서 UFO 소환하는 게 제일 번거롭다. 재난이기에 써 봐야 좋을 게 하나도 없을 꺼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몇몇 재난들은 제 값을 한다.

• 메가타워는 대부분의 재난에 내성이 있으며 지진과 토네이도에는 완전 면역이다.

• 심시티는 버그 망겜으로 유명한 만큼 재난으로 인한 버그도 게임 진행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 버그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재난이 지나갈 예정인 지점에 세워진 건물을 빨리 폐쇄시키는 것이다. 폐쇄시키면 폐쇄 안 하고 그냥 뒀을 때에 비해 버그가 덜 발생한다.

2. 재난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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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웃월더 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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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로봇이 도시를 공격합니다!

재난 시작 시

우주로부터 이상한 초거대로봇이 운석과 비슷한 형식으로 떨어진다. 재난 설명문에 따르면 연료 부족으로 불시착한 것이며, 탈출을 위해 전기, 드론, ControlNet을 모조리 흡수하고 떠나는데 보통 도로에서 흡수한다. 문제는 이 녀석이 흡수하기 시작하면 모든 도시에 전력이 0으로 떨어져버려 블랙아웃이 일어나고 이리저리 날아서 건물을 부수고 다녀서 신경쓰이는데다가 방사능을 뿌리고 우주로 튀어 굉장히 짜증나는 로봇이다. 만약 학술원을 부수고 튀었다면 분노가 극에 달한다. 또 원자력 발전소에 떨어지면 대량의 방사선을 뿌린다. 자신의 도시를 망치기 싫으면, 궁금하더라도 절대로 이 재난을 발생시키지 말자. 물론 무작위 재난으로 발생했다면 어쩔 도리가 없지만.

2.2. 운석 충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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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해제 업적: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 - 하루에 시립공항으로 관광객 200명 도착

우주 비행사들이 운석 충돌을 경고합니다!

재난 시작 시

무작위 재난으로 발생한 경우 처음에는 화재만 일으키는 작은 운석들이 여러차례 떨어지다가 잠시 후 큰 운석이 순차적으로 3번 떨어져 폭발과 함께 폭심지 일대를 날려버린다.

수동으로 발생시킬 경우 지정한 위치에 큰 운석 하나만 충돌시킨다. 건물, 차량을 해제할 때 쓰이지만 화재를 동반하며, 일정 확률로 떨어진 곳에 방사능이 생성된다.

느리지만 명중률이 상당히 높아서 운석을 지정 위치에 떨어트린다. 해당 위치에 차량이 있을 경우 차량이 박살나고 건물이 있으면 파괴된다. 즉, 범죄자가 탑승한 차량을 느리지만 강력하고 정확하게 타격하여 제거할 수 있다. 본격 시장의 범죄자 저격 이때 화재가 동반하여 범위 안에 있는 건물에 불이 번지기 시작한다. 어떨 때는 방사능 지대가 생성되며, 운석이 떨어진 자리는 지하수가 증발한다. 가끔 광물이 생성되기도 한다. 채굴해서 돈 벌기에는 적은 양이지만 최소한 광물 광산 건설 후 해당 건설 비용을 매꾸기에는 충분하긴 하다. 메가타워에 맞을 경우 파괴되지는 않으나 관통되면서 직격당한 층은 사용불능이 돼 버리기에 수리해야 한다.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주민이 다 빠져나가 버린 아파트 층에 운석을 직격시켜 박살낸 후 수리해서 리셋시킬 수 있다.

2.3. 지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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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해제 업적: 너무 깊고 탐욕스럽게 - 도시에서 석탄이나 원광 100톤 채굴

지진으로 도시가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가스를 잠그고 물을 마시지 마세요!

재난 시작 시

시장 권한으로 도시 지하에 핵폭탄 실험을 강행하여 건물들을 한꺼번에 박살내 버린다. 건물이 박살난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 그나마 가장 안전한 방법. 밀집도에 대한 내성 따윈없으니 사용 시 주의. 참고로 화재가 난 건물도 그대로 박살내버린다. 이 경우, 인게임에서는 화재가 진화된 건물로 간주한다. 그만큼 건물 광역 철거에는 유용하지만 정부, 특성화 건물도 박살내니 사용 시 주의.

2.4. UFO와의 조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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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해제 업적: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 우주센터 대역사 시설에 아무 자원이나 수송하기

사용하고도 이득을 보지 못하는 재난 중 하나로, 심들을 납치하거나 무작위로 건물을 파괴한다. 가끔 UFO가 쓰레기 처리장 쪽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쓰레기를 계속 탐지하다가 흡수한다. 수동 재난으로 발생시켜도 UFO가 은근 플레이어가 원하는 위치가 아닌 곳에서 나타나는 듯하다.

외계인이 우리 할머니를 납치해 갔어요!

재난 종료 시

2.5. 대형 불 도마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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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괴물이 도시를 공격합니다!

재난 시작 시

재난 발생 시 땅 속에서 거대한 돌연변이 도마뱀이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쓰레기 폐기장까지 천천히 걸어가며, 폐기장에 도착한 후에는 몇 차례 쓰레기 더미를 먹어치우다가 쓰레기 더미 속으로 들어간다. 쓰레기 폐기장을 2채 이상 시 사용할 때 두 폐기장이 서로 가까이 있는 게 아니면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어디로 갈지 랜덤하기 때문. 어디서 나타나든 쓰레기장을 향해 일직선으로 전진하며[1] 그 경로에 있는 모든 건물들을 파괴한다. 폐기장이 한 채도 없을 경우 수시로 방향을 바꾸며 이동하면서 아무 건물들에다 불을 뿜는 모습을 보인다.

2.6. 토네이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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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해제 업적: 바람 속에서 날리기 - 풍력 발전소에 풍력발전기 24개 설치

시장권한으로 1급 군사무기 날씨 통제 장치를 이용해 토네이도 생성하는 방식이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토네이도가 지나다니며 건물과 차량 등을 날려버린다.

이때 밀집도에 따라 건물 파괴 여부가 가려지는데, 1단계면 거의 전부 다 박살나고, 2단계는 수초 이상 그 주변에 있으면 박살나며, 3단계부터는 내성이 생겨서 버틴다.

활용법은 건물에는 1단계 건물들과 2단계 건물들을 싹쓸이 하거나 차량과 심들을 광역 밖으로 날려버릴 때 사용한다. 교통체증을 해소시키거나, 범죄자를 죽일 때도 사용하지만, 정부 건물들은 밀집도 2단계로 구분되기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2.7. 좀비 공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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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뇌를 찾아 해맵니다.

좀비는 재난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재난으로 분류되어 있다.

무작위 재난으로 발생 시 병원에서 좀비가 발생하지만, 수동 재난으로 직접 발생시키면 지정된 위치[3]에 좀비들을 살포 하는 방식이다. 이 재난은 밤 12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만 작동하며, 좀비가 소환되고 나서 돌아다니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건물 안의 모든 심들을 죄다 좀비로 감염시킨다.

좀비가 심들을 좀비로 감염시키는게 끝인 것 같지만, 골때리게 하던 노숙자[4]와 범죄자들을 처리하는데 굉장히 효과적이다. 좀비가 건물에 침투하면 모조리 좀비가 되기 때문에 노숙자이든, 범죄자이든, 평범한 심들이든 감염되어서 새벽 5시가 되면 전원 사망한다. 좀비는 오직 주거 건물, 상업 건물, 산업 건물에만 침투하며 건물을 완전히 점령하면, 그 건물은 방치된 건물이 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정부 건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추가적으로 경찰이 몰려들기 때문에 경찰 영향력을 일식적으로 끌어올려 범죄 영향력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도시 내의 심이 범죄자로 변하거나 이웃 도시에서 범죄자들이 넘어오면, 밤이 올 때마다 초기에 잡아 죽이면 게임이 편해질 것이다. 그 대신 무고한 심들도 죽어나가지만 그만큼 다시 들어오기 때문에 나쁘진 않다. 단, 경찰이 좀비들과 교전을 벌이기 때문에 경찰 인력이 없거나 부족할 때 사용하면 좀비들이 대학살을 벌이게 되므로 주의.

3.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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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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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녹색 인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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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도마뱀이다!

아무래도 상한 우유를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기절)

이건 내 애완동물의 밥입니다. 녀석이 어쩌다 이렇게 커졌을까요?

죽어라 달아나세요! 놈이 불을 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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