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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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당시 한국-이탈리아 경기에서 프란체스코 토티를 경고 2회 누적으로 퇴장시켜 화제가 되었던 비론 모레노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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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부심 페르난다 콜롬보 울리아나(Fernanda Colombo Uliana) 심판 #

"자, 이제 '악당'을 등장시킬 차례다."

미국의 스포츠 기자 레너드 코페트[1]


1. 개요
2. 역할
3. 그 외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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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e[2], Judge[3], Umpire[4]


2. 역할[편집]


스포츠에서는 행위의 규칙 여부를 판정하는 사람. 골프 정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프로 스포츠에서는 어떤 형식이건 간에 심판이 존재한다.

심판은 해당 종목에 대한 규칙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아야 하는 동시에, 경기 끝까지 올바른 판정을 이어가는 집중력과 결단력 그리고 이를 유지할 체력을 필요로 한다. 평상시에 욕을 많이 먹는 존재이기에 사람들이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라고 비난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공부도 잘하면서 체력도 좋아야 하는 어려운 직업이다.[5]

축구야구의 심판들은 그라운드에 직접 들어와서 선수들과 같은 공간을 공유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심판들의 물리적인 경기 개입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긴 하지만, 심판이고 선수고 다 사람이고, 공의 움직임도 불규칙한 경우가 있다 보니, 선수나 공이 심판 몸에 닿을 수가 있다. 이럴 경우 심판들은 그라운드에 굴러다니는 돌 취급이 된다. 극단적으로 축구에서 심판 맞고 골인이 되면 공이 휘어져서 공이 들어간거나 다름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6][7] 야구도 역시 타자가 타격해서 심판에 맞으면 그저 불규칙 바운드가 일어난것 뿐이다[8]. 주자가 주루 중 심판이랑 부딪혀 넘어지면 주자가 혼자 넘어진 거다.

이름이 알려질수록 유능함이 입증되는 선수 및 지도자와는 다르게 심판의 이름은 안 알려질수록 보통 유능한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잘 생각해 보면 선수와 달리 심판의 이름이 잘 알려지려면 잘못된 판정으로 악명을 높이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무위키에 항목이 있으면 일단 의심부터 해 봐야 한다. 이상적인 심판은 투명인간이다. 실제 경기에서도 경기장 내의 심판은 투명인간 취급되며 만일, (규정 개정 전에) 축구 경기 도중 심판의 몸에 공이 맞는다 해도 골이 되는 경우(득점 처리)가 아니면 경기를 중단하지 않는다. 물론 욕을 엄청나게 먹겠지만 말이다. 심지어 심판이 고의로 골을 넣어도[9] 득점이다[10]. 물론 경기 끝난 후 징계를 받아 심판 인생은 끝나겠지만 말이다.

대표적으로 프로야구에는 김풍기, 박근영, 최규순, 임채섭, 강광회, 나광남, 밥 데이비슨 등이 유명하며, 축구의 경우에는 고금복, 김성호, 김완태, 마이크 딘, 마이크 라일리, 박병진, 볼프강 슈타르크, 스테판 라누아[11], 앤서니 테일러[12], 최광보, 크리스 포이, 하워드 웹 등이 있고, 이 외에 각종 종목들에서 아주 악명 높은 대표 심판들은 제임스 휴이시, 피터 워스, 오라시오 엘리손도, 호엘 아길라르, 밀로라드 마지치, 마크 가이거, 후안 카를로스 바르코스, 톰 헤닝 외브레뵈[13], 바바라 차르[14], 알라 셰코브소바[15], 모하메드 아유브 페르자니[16], 루쥔[17], 알리레자 파가니[18] 같은 심판들이야말로 부정적인 의미로 유명한 사람들이다. 미국 프로농구 NBA도 심판들의 오심은 유명하며, 특히 가장 악명높은 심판으로는 조 크라포드가 있다.[19] 유명한 명심판은 나오기 힘들지만,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존 매카시, 카쿠다 노부아키, 레오단 곤살레스,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시몬 마르치니악, 니콜라 리졸리, 김건태 등이 있다.

심판의 공정성은 정정당당한 스포츠 경기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심판의 개인적인 성향이 특정한 팀이나 선수의 경기에 영향을 끼쳐선 안 된다. 이를 위해 지역연고제가 정착된 스포츠 대회나 국가대항전에서는 경기하는 팀이나 선수와 같은 지역 출신의 심판을 배정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예를 들어 영국 타인웨어 지역 출신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팬인 전 EPL 심판 마크 클라텐버그는 뉴캐슬의 경기에 배정되지 않았다. 클라텐버그는 앨런 시어러의 은퇴 경기에서 단 한 번 뉴캐슬 경기의 주심을 맡았는데, 물론 친선경기였다. 클라텐버그는 물론 뉴캐슬 최대의 라이벌인 선덜랜드 AFC의 경기에도 배정되지 않았다. 스페인의 경우에도 현재 UEFA 엘리트 심판으로도 활동하는 카를로스 델 세로 그란데(Carlos Del Cerro Grande) 주심이 마드리드 출신인 이유로 마드리드 연고 들의 경기에 배정되지 않으며, 또 빌바오 출신인 리카르도 데 부르고스 벤고에체아(Ricardo de Burgos Bengoetxea) 주심은 아틀레틱 클루브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에 배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국가의 선수가 동시에 경합하는 올림픽 등의 대회에서는 특정 국가의 심판이 자국 선수에게 후한 점수를 매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심판의 자의성이 개입될 수 있는 비 기록 경쟁 종목에서 이런 관행이 잦은 편이다.

FIFA 월드컵은 더욱 이런 일에 예민한데[20], 맨 처음 참가국의 대륙으로 심판 대륙이 정해진다. A와 B가 경기하는데 A가 유럽 축구 연맹, B가 남미 축구 연맹 소속이면 유럽 심판이나 남미 심판 모두 해당 경기에 배정될 수 없으며, 다른 4개 연맹 중에서 결정된다. 반대로 A와 B 모두 아프리카 축구 연맹이면 가급적 같은 대륙인 아프리카 심판이 맡는다. 당연히 경기하는 국가 심판은 배정 불가. 그러나 동일 대륙은 굳이 지킬 필요는 없다. 또한 해당 카테고리를 만족하더라도 참가국 중 하나와 감정의 골이 깊은 나라 출신이면 제외한다. 즉, 우크라이나와 타 유럽 국가와 경기할 때 러시아 심판은 절대 배정되지 않으며, 아르헨티나와 아시아[21] 국가와 경기하면 잉글랜드 심판은 맡지 못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A매치 기간의 친선전과 같이 영향력이 작은 경기에는 그런 사소한 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친선전에서는 한국과 제3국의 경기에서 일본 혹은 중국 출신 심판이 맡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다.

AFC 챔피언스 리그도 비슷하다. 준결승전까지 동서로 가르면서 심판도 동서로 갈랐는데, 동부 경기들은 서아시아 심판이, 서부 경기들은 동아시아 심판이 맡는다. 그러니 한국 클럽이 나간 아챔 경기는 웬만하면 중동 심판이 맡는다. 한국인 심판은 그 때 서아시아에 파견된다. 즉, 한국 클럽이 맞붙어도 한국인 심판이 배정되지 않는다.

NBA의 경우 심판들은 대부분 선출들이다[22]. 물론 유명 선수 출신이 아닌 대부분 대학 농구 레벨까지만 가 봤거나, 프로 진출에 실패했거나, 여러 사정들로 선수에서 일찍 은퇴한 전직 선수들이 많이 한다. NBA 심판들의 연봉은 개개인별 차이가 조금씩 있지만 대개 10만 불 ~ 15만 불 사이에서 형성되는데, 이는 한화로 치면 1억 ~ 2억 사이의 적지 않은 수준의 금액이다. 사실 드래프트에 지명되는 것 자체가 엄청난 경쟁인 미국 농구판에서 이 정도로 안정적인 직장을 얻는 것만으로도 꽤나 성공한 축에 든다고 할 수 있다[23].

심판들은 전업 심판보다는 본업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경찰, 소방관 출신이 많고, 선출들도 많이 있다.[24] 본업이 중고교 체육 교사인 심판도 꽤 있다. 경기가 훨씬 적은 미식축구 쪽에서는 본업이 변호사, 대학 교수, 회사 CEO인 사람이 부업으로 심판을 하는 사람도 있다.

피겨 스케이팅과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리듬체조와 같이 예술성과 주관이 개입되는 공연형 스포츠에서는 '심판'이 아닌 '심사위원'으로 호칭된다. 일반적으로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심판'이라는 호칭이 이러한 종목들에서는 오용되는 경우가 많다.

3. 그 외[편집]


심판의 성향을 숙지하고 그에 걸맞는 경기를 하는 것도 스포츠 선수의 능력이자 소양이다. 축구에서는 심판이 관대하면 거칠게, 반대라면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지 않다면 거친 압박에 공을 빼앗겨 실점하거나 혹은 너무 거친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야구도 마찬가지인데, 선발 투수 중 일부는 1회 선두 타자에게 던지는 공을 구심의 스트라이크 존 확인용으로 던지는 경우가 있다.

복싱, 킥복싱, 종합격투기 등 투기 종목의 레프리는 격투기 경험자로 구성되며, 대개의 경우는 중량급이다.[25] 이유는 만일의 사태가 벌어졌을 때 선수들을 신속히 제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 특히 파운딩이 허락되는 경기에서는 조금만 늦어도, 선수들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 및 선수들간의 신속한 분리가 중요하다. 실제로 UFC에서 경기가 끝나고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경량급 선수를 존 맥카시 심판이 한번에 제압했던 일도 있었다. 다시 말해서 헤비급 등 중량급을 제외하면 심판이 어지간한 선수보다 세다. [26][27]

물론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그리고 꼭 물리력 이외의 것들도 저지력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서 몇몇 프로스포츠에서 심판에게 대들거나 폭행을 할 경우 체육위원회에서 선수 라이센스를 박탈하는 경우도 있고 좀 후진국쪽으로 가면 심판이 마피아와 선이 닿아 있어서 심판이 대놓고 편파판정을 해도 이 편파 판정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는 거 마저도 힘든 경우도 있다.

프로레슬링의 경우, 쇼라서 심판을 들러리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는데, 생각 외로(오히려 쇼이기 때문에) 심판이 아주 중요하다. 잘 보면 프로레슬리의 심판은 인이어를 착용하고 있는데, 링 안과 링 밖에서 연결하는 관제탑 역할을 심판이 수행하기 위해 착용한다. 특히 중간에 각본이 변경되는 경우 선수에게 전달해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경기 중에 발생한 특수 상황을 링 밖에 전달하여 문제상황을 수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링 안에서도 선수 간에 의사전달을 맡는데, 스티브 오스틴이 오웬 하트에게 파일 드라이버를 당해 목이 부러졌을 때에,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말을 심판에게 전하고, 심판을 이를 오웬 하트에게 전했다. 그래서 오웬 하트는 바로 1분 간 관객을 향해 오스틴을 조롱하는 애드립을 했고, 잠깐 힘을 비축한 오스틴이 바로 롤업으로 서둘러 경기를 끝냈다.

특히 쇼와 스포츠의 경계에 있는 프로레슬링의 경우 부상이 발생하면, 이를 판단할 사람이 속행과 중지를 판단해야 한다. 이를 선수가 직접하면 스스로 쇼를 포기하는 모양새가 되기에, 따로 심판이 필요하게 된다. 정말로 심각한 부상이 발생하면, 이를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도 프로레슬링 심판의 역할. 때문에 선수가 부상을 당했을 때에, 각본상의 부상인지 실제 부상인지를 판단하려면 심판의 제스쳐를 보면 된다. 반대로 이를 못하면 선수 안정과 쇼를 동시에 망치게 되는데, 2019 TLC에서 카이리 세인이 뇌진탕을 당했음에도, 이를 심판이 인지하지 못했다. 때문에 경기는 강행되었는데, 뇌진탕을 당한 상태에서 카이리 세인은 샬럿 플레어에게 테이블파워밤을 당하다가, 나중에 선수들이 자체적으로 파악하면서 쇼를 마무리 지었다. 이 과정에서 카이리 세인이 기술을 맞아야 할 상황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중계에 탄다. 때문에 프로레슬링에서도 실력 좋은 심판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외에도 프로레슬링 심판이 직접 경기에 개입하거나, 선수에게 기술을 맞는 이벤트도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어느 정도 레슬링을 익혀야 하기도 한다.

심판의 권위를 가장 존중해주는 스포츠로는 럭비가 유명하다. 심판과의 대화는 각팀의 주장만이 가능하며 언제나 Sir이라고 존칭을 붙여서 부른다. 경기중에는 거의 과 동급의 위치로 본다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심판이 다가오면 싸우다가도 멈추며, 유소년때부터 심판에 대해 존중할 것을 굉장히 강조하며 가르친다.[28]

아이스하키는 스케이트를 타고 경기하는 특성상 심판들도 선수들 못지 않은 스케이트 실력을 필요로 하며 육탄전에 의한 기싸움이 일어나는 특성상 이를 말리는 피지컬도 필요하다.[29] 포지션도 주심과 라인즈맨으로 나뉘는데 라인즈맨은 주로 아이싱오프사이드 위주로 체크하는 역할이다. 몸싸움이 격한 특성상 비중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비디오 판독은 주심 2명이 직접 한다.

e스포츠에서는 창석준 前 심판의 KeSPA의 병맛도는 룰 집행이 유명했다. 창석준 前 심판은 현재 유학 중.

여성 심판의 경우, 아직까지는 남성 심판에 비해 그 수가 매우 적다.

  • 미국 야구 역사상 최초의 유급 여자 심판은 어맨다 클레먼트(Amanda Clement)로, 이 심판은 1900년대 농구 심판을 맡기도 하였다.참고 MLB의 경우 아직까지 시범경기나 트리플A에서만 배출되었을뿐 정규 리그에서 여성 심판이 출장한 적은 없다.#
  • 미국 NFL의 경우 2014년, LFL의 경우 2015년에 최초로 여성심판이 배출되었다.
  • 2017년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로 여성 심판이 1군 주심을 맡게 되었으며,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날 한정으로 여성 관중의 입장료를 절반으로 받았다. 이 심판의 이름은 비비아나 슈타인하우스(Bibiana Steinhaus).
  • 2019년 오브리 에드워즈가 레슬링 메인 이벤트 역사상 처음으로 심판을 맡았다.
  • 1999년 임은주K리그에서 처음 여성 심판(주심)으로 활약한데 이어, 2021년 K리그에서도 여성 심판이 공식적으로 편성되었다. 주인공은 양선영# 심판(부심)으로, 남자들과 동일한 수준의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였으며, 이 외에도 김유정, 오현정 (이상 주심), 윤은희, 이슬기(이상 부심)이 체력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과하면 K4리그의 심판을 맡게 될 예정이다.#

4. 오심 및 편파판정 시비[편집]



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정성'을 위해 존재하는 역할이지만, 정작 심판 본인도 기계가 아닌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심판의 판단이 공정성을 훼손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심판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정당한 플레이와 반칙 플레이가 갈리고, 축구의 경우 경기종료 자체를 심판이 선언할 수 있다보니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심판의 판정이 도를 지나칠 경우 오심 또는 편파판정 논란이 생기는 것이다.[30] 오죽하면 좆판이라는 멸칭도 심심하면 팬들 입밖으로 나오고, 경기 시작 전 팬들의 관심사가 "오늘 경기 심판은 누구냐??"가 되는 경우도 흔할 정도이니, 스포츠에서 심판의 존재가 필수불가결하다고는 하나 동시에 그 권한의 범위에 대해 회의적인 관점도 존재하는 편이다.

KBO 리그의 경우 심판이란 직책을 맡고 있는 자들이 툭하면 오심을 저질러서, 대한민국에서 욕먹는 검열판정기관인 게관위, 방심위, 영등위 같은 기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대표적으로 별모양 스트라이크 존으로 유명한 김풍기 심판이 있다. 심판들의 제멋대로 스트라이크존은 실업야구 시절에도 존재한듯 보인다. 실업야구 최초의 외국인 심판이었던 앙헬 리베라가 "그간 TV를 통해 한국야구를 봐왔는데 한국 판정 경향도 대충 알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 실업야구의 스트라이크존이 다소 높은 듯 보입니다."라고 할정도니 뭐. 이런 걸로 실업 야구시절에도 제 멋대로 스트라이크였다고 주장하는 건 문제있다. 지금도 각 리그의 스트라이크 존이 다르기 때문에 그냥 리그 차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다.

그 외에도 강광회, 최규순, 임채섭, 전일수, 오석환, 권영철 등등. 경기후에 게시판 지분의 90%를 차지하는 심판들이다. 공기처럼 있는 듯 없는 듯 해야 좋은게 심판인데, 야구팬들이 경기마다 깔 정도라면 확실히 문제가 있다. 그리고 박근영승부조작오심을 여러번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건 심판/KBO 리그 참조. 결국 이런문제 때문에 2014년 하반기부터 한국형 비디오 판독룰인 심판 합의 판정제가 도입되었고, 2017년부터 4심합의 대신 KBO 중앙센터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또한 2024시즌에는 무려 전 세계 프로야구 리그 최초로 자동 볼 판정 시스템의 도입이 확정되었다.

또한 메이저리그의 심판도 매우 악명이 높은데, 한국인 시청자가 비교적 적어 잘 언급되지 않지만 KBO 리그보다도 심각하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왜냐하면 판정도 못하는 주제에 사소한 항의만 하더라도 '심판의 권위'로 퇴장시켜버리기 때문. 게다가 전술된 것처럼 비선출 심판도 많아서 논란이 굉장히 잦다.[31] 현역 중엔 앙헬 에르난데스가 단연 최악으로 꼽히며, 은퇴 심판들 중에선 조 웨스트와 2006년 WBC 때 크게 한 건 했던 밥 데이비슨이 있다.[32]

쉽게 말하자면 이쪽 계열은 정말 심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심판도 사람이다. 즉 못 볼 수 있는 부분도 많기에 심판의 판정도 중요하긴 하지만 따질 여부를 만들지 않기 위해 비디오 판정이 늘어간다. 단 제임스 휴이시의 사례도 있듯 비디오 판정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악용될 수도 있다.

그리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심판들의 권위는 거의 바닥에 치달았다. 그 이유는 있을 수 없을 정도의 비율로 터지고 있는 오심(...).

브라질에서는 아마추어 축구 경기 도중 심판이 퇴장 판정에 항의하며 자신에게 주먹을 휘두른 선수를 칼로 찔러 살해하자 분노한 관중들이 심판을 붙잡아 참수(!)하고 효수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BBC 기사, 영문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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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IFA 월드컵 브라질부터 심판의 유니폼은 등짝 정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선을 그었다. 등번호를 붙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농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는 등에 숫자만, 야구는 소매에 숫자가 표시되어 있다.[33]

오심 또는 오심을 빙자한 편파판정만으로도 충분히 경기 결과를 조작하는 승부조작이 가능하며, 이 경우 완전범죄가 성립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심판도 사람인 만큼 경기 중 오심은 일어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저 '어쩔 수 없다'라는 스탠스를 이용해 은근히(혹은 대놓고) 편파판정을 선보이는 심판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심판의 힘이 과도하게 강하여 심판의 갑질을 예상하지 않을 수 없다. 의도적으로 오심을 저질러도 이를 번복할 방법이 없다. 이를테면 2002년의 쇼트트랙(김동성과 오노), 2014년의 피겨(김연아와 소트니코바), 국내 프로배구인 V-리그, 미구 농구리그인 NBA 등등.[34] 특히 프로배구는 해설자가 리플레이까지 보며 오심을 밝혀내고, 감독이 항의해도 비디오 판독을 다 써버린 세트에서는 이를 번복할 길이 없다. 오히려 심판의 경기진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경고받을 정도다. 이런 심판들도 징계 받기는 하나, N경기에 배정되지 않을 뿐이라, 휴가를 받는 셈이다.

허나 경기 수가 적은 종목의 경우 N경기 출장 금지 징계는 굉장한 중징계다. 특히 e스포츠 심판이 그러한 케이스다. 매년 심판을 선발하여 심판 수는 늘어나는데, 공식 경기 수가 적어 한 경기 한 경기 출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 실제로 LCK에서 받은 출장 금지 징계를 메꾸려면 최소 몇 년이 걸린다!

심판들의 권위가 너무 강해도 확실히 문제가 되는데, 정말 누가봐도 심각한 오심이나 편파판정에 대해서 징계라도 내릴라 치면 일단 심판협에선 무조건 들고 일어날 것이 뻔하기에 리그 측에서도 이들을 쉽게 건드릴 수 없는가 하면, 아예 리그 측에서 원하는 결과를 위해 심판들을 이용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NBA같은 미친 규모의 메이저스포츠 리그조차 킹리적 갓심을 꺼내들지 않을 수 없는 경기들이 매시즌 나올 정도이니 말 다한 셈.

반대로 선수나 코치들이 심판에게 강하게 발언할 경우 빼박 벌금을 내야하기에 심판들의 농간에 자신을 변호하고 부조리를 비판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특히 심판에게 자주 불만을 표출하는 선수나 감독의 경우, 전자는 심판들이 장기적인 악성 콜을 이용해 자신들에게 쉽게 대들지 못하도록 조교하는 경우를 심심찮게(라기보단 지극히 흔하게) 볼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 아예 팀 차원에서 시즌 내내 고생할 수 있다. 모든 심판이 나쁜건 아니라지만 이들이 만국 공통으로 빌런취급을 받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어지간해선 판정으로 뭔짓을 해도 응징을 받질 않는데다, 권위의식 자체가 더럽게 강한 경우가 굉장히 많기에 오심인 것을 알아도 이를 번복하길 싫어한다. 물론 오심을 바로잡은 사례가 딱히 존재하지 않는 것도 덤이다. 심지어 더 나아가서는 경기에 개입(편파판정) 원하는 결과를 만들 자격이 스스로에게 있다고 믿는 최악의 심판들도 있을 수 있다.

다만 스포츠 주최 측에서도 이런 심판의 권위를 살리기 위해 철저하게 편파판정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남미 지역예선의 경우 18차전을 앞두고 3위 칠레(26)와 7위 파라과이(24) 간 승점 차가 고작 2점밖에 안 나는지라 3,4,5,6,7위 이 5개 팀 중에서는 어디든 이기기만 하면 무조건 본선 진출이 가능하기에, 조금이라도 판정이 어긋나면 안되는 탓에 브라질 대 칠레만 이미 탈락이 확정된 에콰도르(20) 출신 심판을 배정하고, 나머지 경기는 모조리 다 이미 본선 진출이 확정된 1위 브라질(38) 출신 심판으로 배정했다.

한편 2010년대, 2020년대 들어 해외 리그 시청자가 늘어나자 한국 심판들이 의문의 재평가를 받고 있는데, 최소한 항의한다고 다이렉트 퇴장시키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덕분에 커뮤니티에서 한국 리그만 시청하는 팬들이 심판도 해외에서 배워야 한다고 말할 때마다 프리미어리그, 메이저리그 등 서양 리그 시청자들이 달려와서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라고 말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심판의 권위에 도전하거나 심판을 둘러싸면 무조건 옐로카드라는 공지가 나오자 한국 심판들이 또다시 재평가받았다.


5. 기타[편집]


V-리그의 모 심판은 14개 구단 중 2개 구단 관계자에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한 일제명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1] 저서 '야구란 무엇인가 - 심판원 편'에서 나온 글귀.
야구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팬은 공감할 구절이다.
[2] 중재하는 사람이라는 어감이다.[3] 판결을 내리는 사람이라는 어감이다.[4] 야구, 크리켓 등의 종목에서, 제자리에 서서 판정하는 사람. 다른 종목에서는 주심이라고 부르는 심판이지만 이 종목들에 한해 구심이라고 불린다. 물론 부심들은 제각각의 명칭이 있다. 1루심, 2루심, 3루심이 있으며 포스트시즌에는 좌/우선심이 추가로 배치된다.[5] 예컨대 축구 심판의 경우 90분 풀타임에 더해 추가시간까지 다 뛰어야 하는데, 선수처럼 전력 스프린트하는 양이나 시간은 덜할지라도 쉬지 않고 90분 이상을 뛰며 판정을 하는 건 어지간한 운동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야구의 구심은 두꺼운 보호장비들을 착용한 상태로 스트라이크 존을 판정하기 위해 몸을 굽히는 일만 수백 번을 반복해야 한다. 거의 포수 급 혹은 그 이상으로 체력을 소비할 수밖에 없다.[6] 만화 옐로우 카드에서 이를 그린 적이 있다.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을 향한 각이 보이지 않는데, 주인공이 대놓고 주심을 향해 슛을 하고 이게 주심을 맞고 굴절돼 골(...). 물론 규정상의 문제는 없다고는 하나 인격 문제로 비난받을 행위인 건 당연지사이니 실제로는 하지 말자. 어디까지나 만화적 허용이자 연출인 셈이다.[7] 2019년부터 심판에 맞으면 공이 사이드 바깥으로 나간 것으로 취급된다.[8] 단 4명의 내야수 모두를 넘지 않고 맞았으면 심판의 방해가 주어진다.[9] 사실 꼭 발로 넣을 필요도 없고 손으로 던져넣어도 된다. 손 쓰면 반칙이라는 건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에게나 적용되는 거지 심판에게는 아니다.[10] 규정대로 한 것이니 오심도 아니고 특정 팀의 편을 들어준 거지만 편파 '판정'은 아니다.[11]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vs 코트디부아르 경기 때 루이스 파비아누의 명백한 핸들링 후 득점 후 루이스 파비아누에게 핸들링 여부를 물어봐서 신나게 욕먹었던 그 심판이다. 결국 축구 강국 프랑스를 대표하는 심판임에도 불구,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 차출되지 못했다.[12] 그래도 UEFA 유로 2020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에서 신속한 조치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이송시켰다.[13] 그 유명한 챔스 08-09 시즌 바르샤 vs 첼시 2차전 경기 주심.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4] 이 악녀는 나라 망신을 시키는 동시에 한국인들에게 SNS 테러를 당하자마자 살해 협박과 마녀 취급을 받았다.[15] 前 러시아 빙상 연맹 부회장의 아내로, 김연아에게 편파판정을 내린 진범이다. 한마디로 피겨계의 바바라 차르이다.[16] Mohamed Ayoub Ferjani, 튀니지인 펜싱 주심. 바바라 차르의 희대 오심의 임팩트에 밀려서 덜 알려졌으나,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수 차례 오심 크리를 일으켰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남자 플뢰레 단체 독일 vs 일본 준결승전에서 명백한 요피히의 투셰를 두번이나 취소시킨 것. 최승돈 아나운서가 최병철 vs 에르왕 르 프슈와의 남자 플뢰레 개인전 16강 경기를 해설하면서 "이상하게 템포가 빠른 주심"이라고 했던 그 주심이다.[17] 이 자는 편파판정과 더불어 승부조작까지 했다.[18] 한국의 국가대표팀이든 클럽팀이든 한국한테만 불리한 판정을 내리기로 악명높다.[19] 후술되지만, 팀 던컨이 웃었다고 퇴장시킨 사람이다.[20] 올림픽보다도 어마어마한 시청자 수를 자랑하는 대회가 바로 월드컵이다. 종목이라곤 축구 단 하나 뿐이지만, 대패하거나 대승하면 역사에 기록되고 대결한 국가간 국민 감정까지 좌지우지하는 것이 월드컵이다. 결승전 한 경기에 움직이는 돈이 한화로 조 단위다.[21]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도 괜찮다. 유럽만 원칙에서 미리 제외.[22] 사실 심판은 비단 농구 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들은 선출이 맡는 경우가 많다. 단 메이저리그의 경우는 주류가 비선출이며 일본프로야구의 경우도 베테랑들은 주로 선출이었지만 최근 심판들은 비선출이 많다. 이 때문에 미국, 일본 야구 심판들은 선출이 주류인 한국 심판들에게 무시당하는 편. 다만 야구 같은 스포츠에 비해 농구나 축구에선 심판들이 선수들과 함께 장시간 뛰어야하기 때문에 심판들의 체력 요구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23] 사실 NBA 진출에 좌절된 유망주들은 대개 유럽이나 몇몇 경제력이 있는 아시아 국가의 프로 무대로 발길을 돌린다. 매년마다 농구선수의 꿈을 접는 청소년들의 숫자에 비하면 이 정도만으로도 상당히 출세한 축에 든다.[24] 김희곤 현 K리그 심판에 따르면, K1의 심판 수당은 주심은 200만원, 부심은 100만원, 대기심은 50만원 정도를 받는데, 웬만하면 수당제라서 시즌이 끝날 경우에는 백수와 다름 없어지는 상황이 되어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웬만한 심판들은 투잡을 뛴다고... 참고로 김희곤 심판도 축구교실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25] 현재 UFC 심판이자 로드 FC에서도 알바뛰는 허브 딘 같은 경우 유투브 같은 곳에서 경기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26] 물론 진짜로 인류 최강을 다투는 중량급 선수들의 경기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여기서 선수가 폭주하면 심판 서너 명이 달려들어 제압한다. 중량급 경기에서는 심판이 선수보다 몸집이 큰 경우가 몇 없기도 하고.[27] 격투기처럼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지만 다른 스포츠의 경우에도 경력자들이 심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그 스포츠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이들은 경력자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 다만 NBA처럼 프로 최상위 리그까지 올라간 선수들이 심판이 되는 경우는 드문데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이는 리온 우즈란 심판이 있다. 그는 전설이 된 1984년 드래프트에서 10순위로 뽑힌 유망주였으나 NBA에선 274경기만 뛰며 평균 6.4점을 넣는 미미한 족적만 남긴채 해외를 떠돌다가 1996년에 심판이 되어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28] 이 때문에 축구를 싫어하는 일부 럭비 팬들은 시합 중 심판이 뭐라고 하든 듣지 않고 자기들끼리 욕하고 싸워대거나 심판의 판정에 이의제기를 넘어 강경한 항의 및 대드는 것부터 해서 심하면 심판을 때리기도 하는 축구 선수들의 모습이 저급하다고 까는 경우가 많다. 축구가 럭비와는 뿌리가 같은데 럭비보다 먼저 프로화를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마추어리즘이 짙었던 럭비는 귀족 자제들을 위한 스포츠로 오랫동안 군림했었다. 때문에 적지 않은 럭비 올드팬들이 은근히 축구를 백안시하거나 무시하는 편이다.[29] NHL을 제외하면 싸움은 허가되지 않는다. 물론 NHL에서도 싸우다가 한 쪽이 쓰러지거나, 장갑을 벗으며 응전의사를 보이지 않고 싸운다면 이때는 말려야 한다. 장갑을 벗지 않으면 장갑 자체도 무기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30] 순전히 심판이 '잘못 생각해서' 발생하는 오심과 달리, 고의성이 기반이 되는 편파판정은 '판정'이라는 단어를 붙여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신사적인 처우다. 그 경기를 위해 긴 시간을 준비했을 선수들의 커리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종의 갑질이 될 수 있기 때문.[31] 반대로 KBO는 심판들이 거의 전부 선수 출신이고 좁디 좁은 대한민국의 체육계 특성 상 서로 아는 사이라 항의가 심하거나 규정을 어기지 않는 이상(타자가 존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배트를 타석에 두고 가는 행위 등) 퇴장 명령을 잘 내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다만, 2020년대 들어서 KBO 리그의 퇴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권위적인 모습이 더 심해지고 있지 않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그래도 코칭스탭이 그라운드로 나와서 항의하거나 선수가 매우 강력하게 항의할 때만 퇴장시키는 편이다. 메이저리그는 손만 들어도 퇴장시키는 일이 많아서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는 평.[32] 특히, 조 웨스트는 심판노조 위원장도 역임한 적이 있어서 사무국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 했었다.[33] 야구와 미식축구는 모자를 쓴다.[34] 가장 갑질이 심했던 판정중 하나는 팀 던컨의 경우인데 주심인 조 크로포드의 판정을 보고 좀 어이없어서 웃으니까 첫번째 테크니컬을 날렸고, 그 이후에도 계속 던컨을 주시하고 있다가 또 다른 자신의 판정을 보고 웃는 던컨에게 두번째 테크니컬을 날림으로 경기에서 퇴장시켜버렸다. 대체적으로 주심의 편을 들어주는 NBA도 오심은 너무했다고 생각했는지 크로포드는 무기한 출진정기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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