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수(심해수)

  관련 문서: 심해수/설정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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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심해수>에 등장하는 바다괴물들의 목록을 정리한 문서.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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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적으로, 얼음 유성으로 지구에 70년 동안 비가 쏟아지고 그로 인해 지구 전체가 바다에 수몰되면서 그런 환경에 적응하여 최상위 포식자로 진화한 바다 생물들이다. 공통적으로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특징이 있어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낮에는 해수면 근처로 올라오지 않으며, 주로 해가 지고 난 이후 활발히 활동한다. 해양생물인만큼 주식은 물고기 혹은 다른 심해수들이지만 인간의 피와 인육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습격해 식인을 하려는 습성이 있다. 주로 표류하는 난민들이 그 표적이 되지만 드물게 게노드처럼 인류 거점을 습격해 쑥대밭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작은 개체들은 수미터 가량으로 현실의 상어와 비슷한 크기지만 대형종들은 몸길이가 수십미터에 달할 정도로 그 크기가 엄청나게 거대하고, 여러가지 특수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어서[1] 일반적인 인간의 힘으로는 상대할 수 없고 전문 훈련을 받은 작살꾼들만이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초보 작살꾼은 역으로 심해수에게 사냥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작중 인류에게 있어 큰 위협이 되는 존재들이지만 결코 대적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며, 타 작품에서 흔히 보이는 현대병기의 위력을 씹을 정도로 초월적인 신체능력[2]이나 맞은 부위를 순식간에 재생하는 초재생능력[3] 등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덩치가 큰 만큼 힘은 굉장히 강하지만 신체의 내구도는 현실의 공룡이나 고래와 마찬가지로 그냥 거대한 생물 수준에 불과해 사람들이 쏘는 작살총이나 냉병기에 공격당하면 상처를 입는다. 일례로 7대 악마 중 하나에 속하는 오아시스 항구를 습격했던 게노드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지만~ 주민들이 던진 작살에 맞아 상처를 입고 분노했으며, 현재까지 등장한 심해수들 중 가장 높은 방어력을 보여주었던 스쿠톰 역시 난민들이 죽기살기로 내려친 도끼에 맞고 갑각이 약간이나마 깨지며 금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후의 전쟁에서 인류의 함대를 갖고 논 바즈라도 폭뢰에 피해를 입었으며, 여왕 또한 순식간에 재생해버리기는 했지만 보타의 기습으로 목이 거의 잘려버리고 이어 공태와 브룬의 공격으로 머리가 함몰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가스압으로 작동하는 도검류를 사용하는 작살꾼들은 공격을 제대로 적중시키기만 한다면 7대 악마에 해당하는 대형 심해수에게도 상처를 입히는 수준을 넘어 일격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고, 아예 신체의 일부분을 토막내버리는것도 가능하다. 당연히 화력이 차원이 다른 군용 화기나 폭발물류의 무기들은 아무리 대형 심해수라도 쉽게 육편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데, 실제로 작중 7대 악마 중 TOP 3안에 들 정도로 강력했고 6성 작살꾼인 마테온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켄트라시는 마테온이 입가에 내려친 81mm 박격포탄이 기폭하자 얼굴 전면부가 전부 날아간 체 즉사하여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이 정도면 인류가 멀쩡했다면 좀 많이 쳐줘봐야 위험한 바다 괴물 정도였을 것이며 각국의 해군들이나 공군들이 진작에 토벌하여 절멸시켰을 것이다.

다만 작중 인류 문명은 이미 수몰되어 일부 선박 도시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멸망한 상태이고, 살아남은 사람들 및 작살꾼들 역시 기관포나 어뢰 같은 중화기를 보유하고 있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자원이 굉장히 부족한 세계관이고 대부분의 물자를 과거 수몰된 인류 문명의 잔해에서 건져올려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가스압으로 발사되는 작살총 정도가 일반적으로 가장 강력한 무장에 속할 가능성이 큰데,[4] 작살의 특성상 순수한 위력 자체는 권총탄 이하로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5] 일정 크기 이상의 심해수에게는 단순히 상처를 입히거나 주의를 돌리는 것 이상의 저지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7대 악마같이 수십미터에 달하는 대형 개체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작살꾼의 활약이 필수적이며, 이들은 작중 인류가 가진 가장 큰 전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웜투카가 '하나의 왕국. 하나의 여왕'이라고 떡밥을 뿌렸는데 이는 심해수가 단순한 지능이 없는 바다괴물들이 아니라 개미나 벌과 같은 계급과 역할이 나누어져 있는 종족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바다의 7대 악마를 포함한 모든 심해수를 통제 가능한 여왕이 존재한다.

3.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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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심해수 여왕 토벌 작전인 불타는 대양 작전이 수립되고 원정함대가 둥지를 타격하기 위해 이동 중인 상황에서 전지구의 심해수들이 여왕이 위치하는 태평양의 엠페러 해저산열로 대규모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다. 여왕은 인류와 최후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전지구의 심해수들을 엠페러 해저 산열로 집결시키고 있으며[6]그저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쓰나미를 연상케하는 큰 파도를 일으키며, 뉴욕의 기함 중 하나이며 유니온 부산의 항공모함 다음으로 큰 뉴저지 호를 인해전술로 침몰시키며 그 수가 최소 수천만 마리에서 수십억 마리로 보인다. 무시무시한 물량으로 원정함대를 완전히 집어삼킬 듯 했으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낙뢰로 공격을 멈추고 바다 속으로 후퇴한다. 단 한번의 전투로 7척 침몰, 87명 사망, 중상자 21명, 5척이 함대를 이탈하여 연락 두절 상태로 만들어버려 인류 전력의 30%을 날려버린다. 극심한 피해를 입은 세계연합군이 쓰레기 섬에서 재정비를 할 때 여왕은 분신 상태로 보타에게 접근하고 환영을 보여주며 회유하려 하나 실패하고 여왕은 곧바로 크라켄을 보내 공격한다. 크라켄은 8개의 기다란 다리와 워터제트로 큰 피해를 입히지만 결국 세계연합군의 협공으로 사살된다. 여왕은 세계연합군의 사기가 오른 바로 그 순간 둥지에서 빨간 빛기둥을 올려보내며 정식으로 선전포고를 한다. 빛기둥이 올라온 곳이 둥지인 것을 파악하고 마지막 작전계획을 끝마친 인류의 선공으로 심해수 종족 전체의 운명을 결정지을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여왕은 인류의 선공에 모든 심해수를 출격시키는 것으로 화답하며 압도적인 물량으로 선발대를 잔멸시키고 후방으로 바즈라를 보내 폭뢰를 실은 배들만 골라 격침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바즈라는 순식간에 유니온 상파울루를 폭발시켜 격침시키고 맨허튼 호의 폭뢰 공격도 회피하고 큰 구멍을 뚫어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유니온 부산의 화염방사기까지 무력화시키고 충각히려하나 리타의 편으로 변절한 고르딕의 공격으로 사살당한다. 리타가 온 것을 감지한 여왕은 리타를 최우선으로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또다른 심해수의 여왕으로 완전히 각성한 리타가 여왕의 호출에 따르지 않은 심해수들을 모두 원군으로 끌고 온 상태였기에 실패한다. 유니온 부산을 막을 수 있는 전력의 공백이 생겨버리고 유니온 부산은 둥지 바로 위까지 접근해 폭탄을 떨어트리려고 하지만 한발 빠른 여왕의 공격으로 인해 실패하고 완전히 봉쇄당한다. 여왕은 유니온 부산으로 직접 올라와 세계연합군을 일방적으로 학살한다. 여왕은 기습으로 중상을 입으나 곧바로 재생하고 보타와 카나를 포함한 작살꾼들을 완전히 압도한다. 브룬의 엄호로 카나와 보타에게 뿌리를 반 이상 잘리는 부상을 당하지만 결국 브룬을 죽여버린다. 하지만 리타에게 공격이 집중된 틈을 타 맨허튼 호가 피해를 간신히 복구하고 유니온 부산으로 접근해버린다. 클락 밀러는 여왕을 상대로 전혀 밀리 않으며 아예 뿌리를 잘라버린다. 여왕은 뿌리가 완전히 잘려버려 재생할 수 없게되고 연이은 몸이 절반으로 완전히 갈라져버리는 치명타를 입게 된다. 클락 밀러도 여왕의 발악으로 큰 부상을 입게 되며, 여왕은 급박한 상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배 속에 품고 있던 미성숙한 육체로 몸을 이전한다. 여왕은 클락 밀러의 유전자를 빼앗아 완전한 육체로 거듭나려 하지만 이마저도 아직 목숨이 붙어있던 클락에게 방해받게 되며 이후 폭발이 일어난다. 클락 밀러는 여왕에게 유전자는 물론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물질을 빼앗겨 사라지며 여왕은 다시 부활한다.

4.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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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여왕(심해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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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여왕(심해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본작의 최종보스급 심해수.

4.2. 바다의 7대 악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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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바다의 7대 악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본작의 중간보스급 심해수.

5. 물고기 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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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심해수>에 등장하는 가공의 전염병.
심해수 세계관에만 존재하는 전염병이며 치료는 가능은 하나 의약품이 매우 귀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치병이나 다름없다. 증상은 몸에 피부가 갈라지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합볍증으로 사망하는 듯하다. 초반에는 원인 모를 전염병으로 여겨졌으나 포이드 박사가 130년전 지구에 얼음 유성이 떨어졌을 때 같이 왔다고 하며 그것에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이 심해수이며 그것의 거부반응이 물고기 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준다. 우주에 변이 물질들이 가득한 곳이 있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병을 앓았던 나리사에게서 태어난 보타는 남들보다 더 오래 잠수가 가능하며 리타는 게노드 암컷이 죽어가면서 자신의 계승자로 선택하는 등 기이한 현상을 보여준다. 과거 유니온 부산에서 퍼지자 상층부에서는 난민들을 원인으로 몰아가서 몰살시켰다. 현재 보타와 리타를 제외하고도 유니온 부산의 작살꾼인 바다 원숭이와 인류의 지도자들 중 일부도 앓고 있는 등 인류의 상당한 수가 앓고 있다. 83화에서는 전세계의 모든 물고기병 감염자들이 모두 똑같은 꿈을 꾸게 된다. 정황상 심해수와 인간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로 보이며 심해수의 비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떡밥이기 때문에 물고기 병의 비밀을 밝혀낸다면 심해수를 일망타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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